여러 지역의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전국 여러 곳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풀뿌리 주민운동 사례를 공부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을 통해서 '우리동네' 시사회 소식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 우리동네를 홍보하는 온라인 포스터를 보는 순간 '시사회에 가서 꼭 봐야겠다'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만, 내일 여러 일정이 겹쳐있어서 부산까지 영화를 보러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꼭 보고 싶은 영화였기 때문에 저는 사정이 있어 부산까지 보러 갈 수 없지만, 다른 분들이라도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블로그를 통해 '우리동네' 시사회 소식을 알려드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제작사인 평상필름에서 공개한 '예고편'을 보니 부산 곳곳에서 주민들 속에 뿌리내리고 활동하는 단체와 그 회원들이 주인공이더군요.
느티나무도서관과 반송 지역 마을 공동체, 온천천을 살리는 주민운동, 대천마을학교, 금샘마을도서관, 사하구 품앗이 공동체 등 자치와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지역공동체 운동을 통해서 평범한 사람들이 협동과 자치를 실현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꾸려가는 이야기임에 틀림없지 싶습니다.
우리동네 예고편 from feelfilm on Vimeo.
아참 그러고 보니 오늘 저녁에는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도 의미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바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산씨의 두 번째 음반 <남도기행>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립니다.
그의 2집 음반 <남도기행>에는 돝섬연가, 아구찜이 좋아, 그 시인 등 마산과 마산 사람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노래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두 군데 다 못 갑니다. 형편 닿는대로 부산에서 열리는 독립다큐 '우리동네' 시사회나 마산에서 개최되는 김산씨의 '남도기행' 콘서트를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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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 2009/12/02 10:08
2번째 줄에 '부산대학'이라고 쓰셨는데 현재 '대학'은 2,3년제 전문대학들일때 쓰는 명칭으로 알고 있어요.
부산대학교 / 또는 부산대 라고 하는것이 옳지 않나요?-
이윤기 2009/12/02 10:17
그렇군요. 분명 오타입니다. 제가 일부러 의식하고 이렇게 쓴 것이 아니니까요
전문대학 뿐만 아니라 종합대학이 아닌 단과 대학의 경우에도 OO대학이라고 쓸 겁니다.
그런데... 그런 구분이 왜 중요할까요?
우리 사회가 학력사회라 그런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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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馬 2009/12/02 10:55
지역공동체 운동을 통해서 평범한 사람들이 협동과 자치를 실현한다니 우리 지역에는 이런 사례들이 없나요? 혹시 없다면 이런운동도 누가 기획해보면 참 좋겠네요.
제목이 참신하고 발상이 신선합니다-
이윤기 2009/12/02 15:47
아직 전국에다 자랑할 정도는 아닌지 모르지만, 내서주민회나 창원의 마을도서관 운동, 지금은 좀 약해진듯 하지만 책사랑 활동 그리고 제가 일하는 단체의 생활공동체 운동 등대 모임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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