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1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통풍일기 ①] 갑자기 찾아온 왼발 통증, 쇳덩이에 찍힌 것처럼 아팠다 '병은 자랑해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누구 못지않게 바른 먹거리와 자연 건강법에 관심을 가지면서 살아온 터라 제 병을 자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 "통풍이 왔다"고 하면 "술도 많이 마시지 않고 고기도 안 먹는데 무슨 통풍이야?" 하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여러 사람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비만도 아니고 운동도 꾸준하게 하는데 왜 통풍이 걸리지? 사실 저도 잘 믿기지 않았습니다. 177cm, 68kg이니 흔히 통풍에 잘 걸린다고 하는 비만과는 거리가 멉니다. 식습관도 보통 사람들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는 닭, 돼지, 소와 같은 땅 위에서 사는 육류는 먹지 않는.. 2018.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