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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커2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까지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팔당 농부 김병수의 세계 공동체 순례 여행기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세계 공동체를 찾아 떠난 여행.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고 싶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은 많지만 막상 그 꿈을 실현시키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은 유기농업과 사회운동을 하던 저자 김병수가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찾기 위해 2년 6개월 동안 세계 21개국 38개 공동체 마을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살았던 경험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공동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삶을 꾸려가고 있을까요?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휴메니버서티 공동체입니다. 사람을 만드는 학교로 번역할 수 있는 휴메니버서티 공동체는 네덜란드 서쪽 바닷가 에그몬트라는 마을에 자리 잡은 공동체입니.. 2018. 5. 11.
아이 출생신고 조차 거부한 무정부주의자 는 한 미국인 남자가 정부로부터 발급 받은 공인 자격증인 운전면허증을 어떤 이유로 정부에 되돌려주기 위하여 한겨울 8일 동안 걸어간 이야기입니다. 직접 나무를 잘라 만든 침엽수 지팡이 하나와 자신의 두 발에만 의지하여 200여킬로미터를 걸어 갔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오하이오주의 반즈빌을 출발하여 주도인 콜럼버스시까지 걸어가면서, 걷는 동안 보고 느끼고 떠오른 생각들을 기록으로 남겨 책으로 엮었습니다. 스콧 새비지는 도시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다가 시골의 농부로 변신한 퀘이커교도입니다. "가족의 크기에 적당한 마당과 마차를 이용한 이동, 깊은 고요, 신앙심 깊은 공동체, 손수 만든 소박한 옷, 힘든 육체노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깊어만 가는 땅에 대한 애정으로 이러우진 생활을 선택하게 된 과정을 ..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