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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참정권5

청소년 모의투표 저조한 까닭?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2. 2. 7 방송분) 지난 1월 26일(수)에 경남도청 앞에 경남의 일곱 개 지역에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 27명이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이 무슨 기자회견을 하느냐고 생각하시는 청취자들도 계실텐데요. 27명의 청소년 대표들이 모여 오늘 3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6월로 예정된 교육감 선거 모의투표 진행하고, 청소년이 뽑은 대통령과 청소년이 뽑은 교육감을 따로 발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청소년 참정권 운동과 모의투표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실 청소년 모의투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7년 제19대 .. 2022. 6. 16.
청소년 선거 교육 가로막는 오락가락 선관위 총선을 앞둔 중앙선관위가 청소년 유권자 교육, 청소년 모의선거와 관련하여 상식적인 입장 정리 조차 못하고 오락가락, 우왕좌왕 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한국YMCA 전국연맹이 진행한 청소년 모의선거와 함께 여러 외국 사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였다가 최근 학교내 청소년 모의선거를 불허하면서 자신들이 만든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하였다고 합니다. 시흥YMCA 김진곤 사무총장이 공유해 준 선관위 동영상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과는 다르개 두 개의 당선증을 받았다. 하나는 중앙선관위로부터 또 하나는 청소년들이 모의 선거로 뽑은 대통령 당선증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든 이 홍보 동영상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 볼 .. 2020. 2. 27.
청소년 모의투표...박원순 낙선...TK도 민주당 왜? 시도지사, 교육감 청소년은 왜 다르게 뽑았을까? 에서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과 교육감 모의 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청소년 모의 투표에는 전국에서 19세 미만 투표권 없는 청소년 45,765명의 청소년이 유권자로 등록하였는데, 온라인 24,480명, 오프라인 21,285명이 각각 등록하였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시장, 도지사와 교육감을 뽑는 이번 청소년 모의투표에서는 서울 시장에 녹색당 신지애 후보가 36.6%를 얻어 실제 선거에서 당선된 박원순 후보를 제친 것을 비롯하여 전국 7곳에서 실제 선거에서 선출한 후보와 다른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나타났습니다. 613지방선거 실제 당선자와 청소년 모의 투표 당선자가 다른 모두 6곳 입니다. 먼저 광역 시장, 도지사 선거에서 실제 .. 2018. 6. 26.
청소년이 직접 뽑은 김경수, 박종훈 당선증 전달 ! 청소년이 직접 뽑은 경남교육감 박종훈 당선자 제1호 당선증 전달 지난 16일(토) 오전 10시 경남교육청에서는 회원들이 재선 경남 교육감으로 선출된 박종훈 당선자에게 '청소년이 직접 뽑은 교육감' 제 1호 당선증 전달하였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김경수 후보 사무실에서 후보 부인인 김정순 여사 에게 제 2호 당선증을 전달하였습니다. 61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에는 전국에서 45,765명의 '19세 미만 투표권 없는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는데, 온란인 24,480명, 오프라인 21,285명이 참여하여 전국 17개 광역시도지사와 교육감을 직접 선출하였습니다. 경남에서는 7842명이 청소년 선거인단으로 참가하였으며, 51.6%를 얻은 박종훈 후보가 경남교육감으로 당선되었고, 64.3%를 얻은 김경.. 2018. 6. 22.
18세 선거권...공부와 아무상관 없다 ~ 경남에서 활동하는 YMCA 청소년들이 18세 참정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1월 18일 오전 11시 경남 도의회 브리핑룸에서는 거창, 거제, 김해, 마산, 양산, 진주, 창원, 통영YMCA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30여명이 모여 18세 선거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앞서 열린 '화해 치유 재단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위로금 지급 강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밀려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는 아주 높았습니다. 도의회 브리핑룸이 좁아서 기자회견에 참가한 청소년들중 일부는 바깥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청소년들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선거권과 국민투표권 18세 하향조정 법안이 국회 행안위 범안소위를 통과하였는데도, 새누리당의 반대로 안행위 전체 회의에 상.. 2017.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