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이터3

구글-애플은 도청 안심? 천만에 말씀 추리소설 같은 탐사보도. 최근에 일어난 스노든 폭로 사건, 그동안의 경과를 다 알고 있는데도, 루크 하딩이 쓴 를 보는 동안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로운 전개에 푹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에드워드 스노든은 역사상 가장 '비범한' 내부고발자이면서, 전 세계 어디에서도 생명과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없는 가장 위험한 수배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정보기관인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일급 비밀정보를 빼돌려 언론을 통해 정보 기관의 불법적인 정보수집을 폭로하였습니다. "미국의 안전보장을 책임지고 있으며 법적 구속력에서 자유로운, 미국 NSA와 NSA의 영국협력단체인 정보통신본부(GCHQ)는 인터넷과 통신의 하드웨어를 거머쥔 거대기업과 비밀리.. 2014. 5. 22.
LTE보다 요금 비싼 3G 계속 쓰는 까닭? 지난 10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일부 요금제에서 3G가입자들이 LTE(4G)가입자들보다 요금은 더 내면서 음성, 데이터, 문자는 더 적게 제공 받는다는 지적을 하여 주요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하였습니다. 앞서 지난 9월 10일 오마이뉴스에도 3G 가입자들이 LTE가입자 보다 더 많은 요금을 부담하고 있다는 불합리한 요금제를 지적하는 기사(LTE보다 15배 비싼 데이터...3G는 속쓰리지)가 실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결론은 전혀 속쓰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래에 나와 있는 3G와 LTE 요금제 비교표를 보면, 3G 가입자들은 똑같은 요금을 내도 LTE보다 음성·데이터·문자를 적게 받고 있습니다. 예컨대 KT의 3만4000원 요금제는 3G에선 음성 150분.. 2013. 11. 13.
미국 비영리단체 정보 여기 다 있다, Foundation Center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24] 모금, 배분, 기부정보 다 있는 곳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마지막 기관 방문은 Foundation Center 입니다. 유니온스퀘어 근처에 있는 이 곳은 미국에서 가장 막강한 비영리단체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미국 연수에서 여러 군데 기관 방문을 하였는데, Foundation Center에서는 통역없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비영리단체 정보센터인 이곳의 최주원 부소장님이 한국 교포이셨기 때문입니다. 최주원 부소장님은 미국의 Foundatin Center 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에 전파하는 역할도 열심히 하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모든 설명을 한국 말로 듣고 안내도 받고 아주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다.. 2011.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