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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목록을 만드세요 '버킷리스트'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이 출연한 영화 에 나오는 '인생 계획' 입니다. 말하자면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의 목록이지요. 2007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 는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두 남자가 버킷리스트를 실현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자동차 정비공 카터(모건 프리먼 분)는 괴짜 재벌 사업가인 에드워드(잭 니콜슨 분)와 우연히 같은 병실에 입원해 인연을 맺습니다. 투병 생활을 하던 카터는 대학교 철학 수업시간에 작성했던 버킷 리스트를 떠올리며 병원을 나가면 하고 싶은 일들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카터는 시한부 삶을 통보 받은 뒤 버킷리스트를 구겨버립니다. 그런데 함께 시한부 삶을 통보 받은 에드워드가 그 리스트를 발견하고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덧붙여 두 사람의 공동.. 2013. 3. 28.
다같이 나눌수 없다면 가장 절실한 사람이 가져야 한다 20여 년 동안 일곱 번에 걸쳐 아마존 인디오들과 생활했던 저자 다쿠 가와모토가 쓴 는 제목보다 더 긴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바로 아마존 인디오들이 전하는 37가지 지혜입니다. 저자인 다쿠 가와모토의 경우 1968년 단신으로 브라질로 아마존으로 가서 그들과 함께 지낸 특별한 경험을 가진 일본인입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 황갈색 피부를 가지 아메리카 선주민들을 만나 함께 지내면서 삶의 지혜를 얻었다고 합니다. "인디오는 '인디언'과 마찬가지로,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선주민을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다. 유럽 사람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은 지금부터 약 500년 전의 일이지만, 그보다 훨씬 오래전에 아시아 대륙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 살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었다.. 2012. 12. 27.
일과 가정생활 윈윈하는 비법은? 오늘 당신의 퇴근은 몇시입니까? 늘 피곤하고 바쁘신가요?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요?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밤늦게 퇴근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며 가족과 함께 지낼 시간이 없다고요? 가족을 위해서 회사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요? 그래서 어떤 때는 너무너무 중요한 회사 일 때문에 가족이 짐처럼 느껴지신 적도 있다고요? 토드 흡킨스와 레이 힐버트가 쓴 은 바로 이런 직장인들을 위한 책입니다. 토드 흡킨스는 전문 청소업체 오피스 프라이드를 운영하고, 레이 힐버트는 리더십 강의로 이름이 나있지요. 이 책은 '무엇이 행복인가'를 기준으로, 일에 쫓기며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책입니다. 에 나오는 트리플에이사 젊은 경영자 로저 킴브로우 사장 역시 무척이나 바쁜 사람입니다... 2012. 9. 13.
100권은 읽어야 책 1권 쓸 수 있다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언어 사용과 도구 사용의 역사가 일치를 보인다고 한다. 인간을 규정하는 큰 특징 중 하나인 언어를 '읽기, 듣기'라는 관점에서 깊이 들여다보는 세미나에 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세 사람의 석학이 참여하였다. 누구라도 이들이 언어를 최고의 도구로 활용한다는데 동의할 만한 세 사람은 바로,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다치바나 다카시, 임상심리학자인 가와이 하야오, 그리고 일본 현대시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시인 다니카와 순타로다. 이들 세 사람이 만나서 각자 생각을 풀어 놓은 책을 펴냈다. 우리 시대 일본을 대표하는 '달인' 세 사람이 쓴 은 '그림책․ 아동문학 연구센터'가 주최한 제 10회 문화세미나(2005년 11월 20일) '읽기, 듣기'에서 발표하고 토론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죽.. 2012. 8. 10.
이 힘든 '게이'의 삶, 선택이 아니랍니다. [서평] 권용우 에세이 ... 서른두살 철 안든 평범한 '게이' 이야기 게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자신이 '게이'라고 엄마와 형제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에게 커밍아웃을 한 권용우가 던지는 질문입니다. 그는 책을 써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게이'라고 밝혀야 할 만큼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더군다나 성소수자 인권운동 같은 것을 하는 활동가도 아닙니다. 혼자서 아무 계획 없이 훌쩍 여행 떠나는 것을 좋아하고, 여전히 운명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는 나이 서른둘의 철 안든 평범한 게이인 그는 일반 사람들과 어울려 직장생활을 하다가 2009년 겨울 광주에 게이바를 차려 독립생활을 하고 있는 '그냥 동성애자'입니다. 우리사회의 다수자인 '일반'들의 흔한 관심은 '이반'이라고 부르.. 2011. 1. 31.
외로운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 [리뷰] 김훈의 장편 소설 김훈의 장편소설 은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이달의 도서로 선정된 책입니다. 군더더기없는 글솜씨로 유명한 김훈의 신작 소설이라 망설임없이 고른 책입니다. 몇 달 전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한 내러티브 기사쓰기 강의를 들었을 때, 강사로 왔던 한겨레 21 안수찬 기자가 내러티브 기사 쓰기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로 조세희 선생의 과 김훈의 여러 작품을 추천하더군요. 그의 글은 남길 것도 보탤 것도 없는 짧고 간결한 문장이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아울러 건조하고 명료하며 정확합니다. 도 그랬습니다. 20대 여자인 주인공 연주는 민통선 안에 있는 수목원에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비무장지대의 꽃과 나무들을 세밀화로 그리는 화가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뇌물죄로 3년 6.. 201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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