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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K740 키보드 키캡 수리하는 법 로지텍 k740 키보드를 구입하였다가 정상적인 사용과정에서 키캡이 이탈하였습니다. 기억이 분명치 않은데 구입후 3~4개월이 지났을 무렵 키캡이 이탈하였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품질보증기간이 지나기 전에 A/S를 신청하였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는 아니지만 품질보증기간 1년이 지나버리면 유상수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1년에 지나기 전에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더니 "키보드는 수리를 해줄 수 없다"고 하는 황당한 답을 받았습니다. 키보드 부품(4,000원)은 유상으로 판매하지만 소비자가 직접 고쳐야 한다더군요. 전국 6곳의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수리를 해줄 수 있지만 택배로 접수 받아 수리를 해주지는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품질 보증기간이 남아 있으니 택배로 접수하여 무상수리를 해달라고 요구하였고, .. 2015. 3. 13.
로지텍 키보드 새제품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로지텍 코리아 키보드 무상교환 받았습니다. 지난 달에 몇 차례로 나누어 로지텍 코리아에서 키보드 무상수리를 거부한다는 이야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 그뒤 소비자단체의 도움을 받아 한국소비자원에 정식으로 피해구제 신청을 해놓고, 개인 블로그를 통해 몇 차례 부당함을 알리는 포스팅을 하였지요. 2015/02/16 - [소비자] - 소비자 우롱하는 악질기업...로지텍2015/02/10 - [소비자] - 로지텍 키보드 수리 안해줘도 잘못 없나?2015/02/09 - [소비자] - 로지텍 코리아는 "키보드 수리 안 해준다" 로지텍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소비자보호법과 소비자피해보상규정을 무시하고, "키보드 제품은 수리가 안 된다고 했다"가 물러서지 않고 항의 했더니 "택배 접수는 안 된다. 지역별 고객센터(.. 2015. 3. 2.
소비자 우롱하는 악질기업...로지텍 로지텍 부품 없어 수리 못한다더니...판매는 뭔가? 지난 주에 로지텍 코리아 키보드를 구입했다가 AS를 못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처음 AS 요구를 한 뒤로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2015/02/09 - [소비자] - 로지텍 코리아는 "키보드 수리 안 해준다"2015/02/10 - [소비자] - 로지텍 키보드 수리 안해줘도 잘못 없나? 오늘은 소비자 분쟁(키보드 키캡 수리 요구)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로지텍 코리아가 소비자를 어떻게 우롱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고발하려고 합니다. 앞서 블로그에 포스팅 한 것 처럼 "키보드 고장나도 수리는 안 해준다"는 로지텍 코리아측의 답변을 듣고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소비자단체에 도움을 요청하.. 2015. 2. 16.
로지텍 키보드 수리 안해줘도 잘못 없나? 로지텍 코리아는 자신들이 판매한 키보드가 고장나도 수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명료 합니다. 키보드는 사용자의 부주의에 의해서만 고장이 나기 때문에 수리를 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연 로지텍 코리아의 주장은 타당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키보드 고장 원인을 사용자 부주의라고 볼 수 없는 것이 첫 번재 이유입니다. 아울러 백번 양보하여 키보드 고장 원인이 사용자의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수리를 안해줘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저의 경우 정상적인 사용과정에 발생한 고장(힌지 파손에 의한 키캡 이탈)일 뿐만 아니라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발생한 고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무상수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고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에 물이나.. 2015. 2. 10.
로지텍 코리아는 "키보드 수리 안 해준다" 로지텍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키보드는 아무리 비싼 키보드도 수리를 받을 수 없습니다. 소비자운동을 오랫 동안 해 온 제가 집요하게 수리를 요구하였더니, (원래는 수리를 안 해주지만)전국에 5~6군데만 있는 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수리 해 줄 수도 있지만, 택배로 받아서 수리를 해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회사의 영업 방침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저만 수리를 안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에서 키보드를 구입한 모든 소비자에게 수리 서비스는 안 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보호법이 있는데 그럴리가 있겠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지금부터 그동안 겪은 일을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작년 봄 큰 마음 먹고 제법 비싼 돈을 주고 키보드를 새로 샀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리저리 검색하다 7.. 2015. 2. 9.
새로 산 모니터 이꼴인데 그냥 쓰는 까닭? 지난 주에 새로 산 모니터가 2년 동안 사용하던 모니터보다 색감이 떨어지는데, A/S기사는 절대 불량이 아니니 알아서 하라고 그냥 가버렸다는 이야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 (2013/10/31 - [소비자] - 새로 산 모니터 이꼴인데...이상없다니? ) A/S 기사가 다녀 간 다음 날, 그 때까지 경과를 정리하여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제가 블로그에 쓴 글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개하였습니다. 특별히 페이스북 OO전자의 '페이지'를 방문하여 '기가막힌 사연'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먼저 LG전자 페이지 담당자로부터 '메시지'로 연락이 왔더군요. "연락처를 알려주면 A/S기록을 찾아보고 다시 담당자가 방문하여 모니터를 점검해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메시지로 A/S 접수 할 때 .. 2013. 11. 8.
아이폰 홈버튼 원래부터 2년짜리 아닌가? 이현령비현령이란 말은 아시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뜻입니다. 아시다시피 일정한 원칙이 없이 둘러대기에 따라 이렇게도 되고 저렇게도 해석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스마트폰 파손으로 보험처리를 해보니 딱 '이현령비현령'이더군요. 지난 9월에 2년 가까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고장나서 보험처리하고 리퍼폰으로 교체하였습니다. 2010년 9월에 아이폰을 구입하였는데 2년 가까이 사용하는 동안 홈버튼과 전원버튼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침 처음 구입 당시에 2년 약정 계약을 하면서 파손, 분실을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해두었는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더니 보험처리하면 리퍼폰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참 납득할 수 없는 것은 보험 처리 기준이었습니다. 아이폰의 .. 2012. 12. 24.
스마트폰 보험, 파손과 분실 어느쪽이 유리? 아이폰4를 사용한 지 만 2년이 다되어 갑니다. 약 3~4개월 전부터는 홈버튼 작동이 잘 안되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전원버튼도 부드럽게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맨 처음 아이폰4를 샀을 때는 홈버튼과 전원버튼이 마치 화면을 터치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작동이 되었는데, 최근에는 손가락에 힘을 주고 꾹꾹 눌러도 한 번에는 작동이 되지 않고 힘주어 3~4회를 눌러야 겨우 작동이 되었습니다. 이런 불편을 겪으면서도 24개월 의무사용 약정기간이 남아 있어서 그냥 참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술을 마시고 아이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날 저녁 움직였던 동선을 따라 쭉 확인을 해봐도 폰을 찾을 수가 없어서 집에 있는 낡은 전화기를 챙겨서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임시로 개통을 하였습니다. 마침 아이폰5도 새로 출시된다.. 2012. 9. 17.
인터넷 불통 속 터지는데 홈페이지 방문하라? 지구상에서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이 가장 잘 깔린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하더군요. 세계 곳곳을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직접 가 본 다른 나라들이나, 혹은 외국을 많이 다녀오신 분들의 경험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창기 전화선을 이용하던 모뎀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인터넷 속도가 빨라졌고, 인터넷 통신망의 안정성도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렇지만 가끔씩은 초고속 인터넷이 말썽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오늘 출근해서 컴퓨터를 켰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일이 가끔은 있으니까요? 제가 일하는 사무실의 경우 전화까지 인터넷 전화로 바꾸었기 때문에 인터넷이 멈추면 전화까지 불통이 되기 때문에 여간 답답하지 않습니다. 며칠전에도 이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니 인터넷.. 2011. 11. 21.
부품없다, 수리불가 선풍기, 환불 받는데 한 달 넘게... 책임없다 떠 넘기기, 일반 소비자라도 환불 받을 수 있었을까? 2007년도에 OOO전자에서 만든 벽걸이 선풍기를 구입하여 식당에서 사용해왔습니다. 3년째 되는 올 여름 선풍기 바람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이 고장이 났습니다. 선풍기는 작동하는데, 버튼이 고장이 나서 계속 손으로 누르고 있어야 선풍기가 돌아가는 것 입니다. 이 회사는 홈쇼핑을 중심으로 LCD TV와 에어컨 같은 가전제품을 동급 국산제품 보다 훨씬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산제품에 비하여 값이 싸기 때문에 적지 않은 소비자들이 이 회사 제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고장난 선풍기를 판매한 문제의 가전제품 회사에 A/S를 신청하려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이때가 8월 20일 경입니다. 상담원 : 네, 고객님 어떤 제품을 사용하시는가요? 나 : O.. 2009. 10. 1.
문전 택배보다 비싼, 시외버스 화물 탁송료 지난주에 남원 인월면에서 전국의 풀뿌리운동 활동가들이 모이는 공부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 모임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으로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활동가들이 강의듣고, 토론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숙소에서 소박한 뒷풀이를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마침, 마산에는 가을전어가 제철이라 숯불에 돼지고기 구울 때 함께 구워 먹으면 좋겠다 싶어 전어를 미리 주문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이런 저런 궁리를 하다가 서울에서 내려오는 활동가들에게 연락하여 인월버스터미널로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워넣고 단단히 포장을 하여 마산시외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마산에서 출발하여 인월을 거쳐 남원, 전주까지 가는 시외버스편으로 보냈습.. 2009. 9. 19.
짧은 글, 깊은 번뇌... 그의 일기 꽃 피웠네 ‘번뇌가 깊어지면 꽃이 핀다.’ 이 말은 박노자가 지난 수년간 써온 인터넷 일기를 책으로 묶어서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이유이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1970년 이후 주기적으로 축적의 위기에 빠져들기 시작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상황에서 야만으로 치닫는 수많은 비관적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둘러싼 개인의 번뇌들이 결국 서로 소통하여 ‘타자’와 함께 하는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번뇌 속에서 깨달음이 나오듯이 고민들 속에서 저항의 에너지가 나올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은이는 그동안 쓴 인터넷 일기를 '나를 넘어' '우리를 넘어' '국가와 민족을 넘어' 그리고 '경계를 넘어'라는 네 개의 주제별로 나누어서 엮었다고 한다. 명시적이거나 중심적인 테마가 없는 인터.. 200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