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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40

SINCE 1955, 흑백에서 친환경 건축을 논하다 1955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하는 진해의 유서 깊은 문화 공간인 '흑백'을 다녀왔습니다. 진해에 아주 오래된 찻집이 있다는 이야기는 꽤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직접 가 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은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흑백'에 비치된 팜플렛 그리고 이라는 책자에 나와있는 자료를 살펴보니 1940년경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1955년에 칼멘이라는 상호로 처음 문을 열었고, 나중에 유택렬 화백이 인수하여 흑백이라는 이름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흑백에는 이중섭, 윤이상, 김춘수, 유치환, 서정주 같은 문화예술인들이 거쳐 갔던 곳이라는 이야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다 할 예술적 공간이 없던 시절에 미술전시회, 연주회, 시낭송회, 연극공연 등 진해의 문.. 2012. 3. 12.
원전 멈춰도 전력 부족하지 않다 이제 곧 후쿠시마 원전사고 1년이 됩니다.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거대지진이 일으킨 쓰나미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선소를 덮친 후 역사상 유래가 없는 재해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다수의 한국인들이 보기에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이미 지나간 옛일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오염은 진행되고 있지만 원자로는 냉각되고 있고, 그 후 걱정하였던 거대한 폭발 같은 추가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한 고비는 다 지나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이제 더 이상 한국 언론들이 후쿠시마 원전이야기를 보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언론이 보도하지.. 2012. 3. 2.
해양신도시 반대, 유쾌하게 할 수 없을까? 지난 9월 26일 창원지역의 시민 사회단체, 정당, 주민모임들이 모여 해양신도시 건설 반대 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하였습니다. 해양신도시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국토해양부가 마산항 민자부두 사업을 하면서 신마산 해운동 일대 바다를 인공섬 형태로 매립하겠다는 계획을 반대하는 시민과 단체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입니다. 인공섬 계획을 반대하는 이유는 호안공사와 추가적인 교량건설 등으로 공사비가 늘어나고, 공사비가 늘어나면 개발 비용 환수를 위하여 고층아파트와 대규모 상업시설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창원시장은 인공섬 계획을 일컬어 '뉴욕의 맨해튼과 같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하였지만, 시민대책위는 '특정 계층을 위한 파라다이스를 건설하여 마산만을 소유하겠다는 것으로 계층간 위화감을 조성하고 구도심 상권을 침체시.. 2011. 10. 7.
에너지 소비 90% 줄이는 친환경주택 전시회 한국-오스트리아 지속가능 국제 건축전 http://www.ak-sus.org/ 한국YMCA와 아시아젊은건축가 모임이 주관하는 이 6월 8일 서울에서 개막하여 한 달간 서울, 천안, 광주, 여수, 창원 등 전국 8개 도시 순회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서울전시회는 6월 8일 - 1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구요. 충청권 전시회는 6월 13일 - 15일까지 천안시청에서 개최됩니다. 경기권 전시회는 6월 16일 - 18일까지 안산 예술의 전당, 광주 전시회는 6월 20일 - 22일까지 광주시청에서, 전남권 전시회는 6월 23일 - 25일까지 여수시 환경도서관에서 개최됩니다. 전국 순회 전시회의 마지막은 창원인데요, 창원전시회는 6월 27일(월) - 29일(수)까지 창원컨벤션센.. 2011. 6. 11.
B급좌파 김규항, 마산에서 만난다 제가 속해 있는 단체에서 매년 지역 주부들과 만나기 위한 생활 교양 강좌를 개최합니다. 그냥 교양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생명 살림'이라는 주제를 뚜렷하게 내세우고 생활실천으로 삶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단기 강좌입니다. YMCA 등대모임에서는 매년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강사들을 초청하여 단기 강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 해 강좌는 다섯 분의 강사를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5월 13일에 시작하는 첫 번째 강사는 의 저자이고 에듀머니에서 일하는 제윤경 이사, 그녀는 경제 비타민이라는 TV 프로에도 출연했다고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한 번도 본 일이 없어서 뭐라고 소개 할 수가 없습니다. 굿바이 신용카드, 착한 소비의 시작, 제윤경 이사 그러나 그녀가 쓴 는 최근에 읽어보았는데 매우 유익한 책입니.. 2011. 5. 6.
어른들, 지구를 되돌릴줄 모르면 망가뜨리지나 마시라 지난주 창원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주 인상 깊은 방송을 잠깐 들었습니다. 방송 전체를 들을 수는 없었는데, 희망제작소 김해창 부소장이 출연하여 브라질 리우회의에서 연설하였던 어린 학생의 연설을 소개해주더군요. 방송을 잠깐 들었지만 매우 중요하고 흥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을 끝까지 들을 수 없는 상황이라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으로 해 보려고 간단히 그녀의 이름만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깜박 잊고 있었는데, 주말을 보내면서 생각이나서 그날 메모를 보고 '세번 컬리스 스즈키'의 연설문을 인터넷에서 찾아내었습니다. 유튜브와 다음TV팟에는 그녀의 1992년 연설 동영상 파일도 있더군요. 세상에 1992년에 열두 살 여자아이가 이런 연설을 하였다는 것이 정말 놀랍더군요. 마치 아메리카 원주민들.. 201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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