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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591

중고 노트북은 왜 합체 안되나? 하루가 다르게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다보니, 집과 사무실에는 고장난 컴퓨터가 여러대 있습니다. 데스크 탑 컴퓨터의 경우 전문 기술이 없어도, 기계에 조금만 익숙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부품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에 이상이 생긴 것을 수리할 수는 없지만, 서로 호환되는 그래픽카드나 하드디스크를 바꿔끼우는 일은 웬만하면 할 수 있습니다. 286XT부터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한 저도 웬만한 부품교체는 직접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장난 컴퓨터 중에서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제품들은 서로 부품 호환이 잘 됩니다. 따라서 고장난 컴퓨터 2대를 합치면 쉽게 중고 컴퓨터 1대를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대의 컴퓨터에 사용중이던 메모리 카드를 합치면 성능이 조.. 2009. 1. 15.
블로거도 '흑백사진'으로 언론 총파업 함께해요 오늘(12월 26일) 오마이뉴스에 올린 제 기사를 살펴보러 갔더니, 기사와 함께 올린 사진이 흑백으로 메인화면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사진을 흑백으로 올렸는지 잠깐 의아했지만 이내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 김대홍 노조위원장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니, "오늘 오전 6시부터 오마이뉴스 노조는 7개 언론악법 저지를 위해 총파업에 동참"한다며 다음과 같은 당부의 글을 남겼더군요. 이 글을 보고, 저도 오늘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에에 있는 사진을 흑백으로 바꾸었습니다. 아침엔 언론 총파업 사실을 알고도 어떻게 지지를 표시할 방법을 몰라서 그냥 평소대로 칼라 사진을 넣어 포스팅했는데, 낮에 포토샵으로 흑백사진을 만들어서 사진을 교체하였습니다.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 의미를 담아서 흑백사진.. 2008. 12. 27.
화장실 훔쳐보기, 저거 성추행 이잖아 ! 지난 월요일 함께 일하는 실무자들과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시내에 있는 아구찜 전문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손님이 없어서 점점 상권이 죽어간다는 창동을 살리는 의미에서 한 맥주집을 찾았습니다. 예닐곱명의 실무자들과 둘러 앉아 맥주를 마시다보니 너나 할 것 없이 번갈아 화장실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자 실무자 한 사람이 화를 내더군요. "저 화장실 표지판 성추행 아니에요" 하면서 말 입니다. 한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화장실 방향으로 쳐다보니, 위 사진에서 보는 표지판과 똑 같은 그림으로 된 작은 표지판이 입구에 붙어 있더군요. 표지판은 '남자가 화장실 칸막이 위에 올라서서 몰래 여자 화장실에서 용변보는 것을 훔쳐보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정작 남, 여 화장실로 입구가 나뉘는 앞에는 위 사진처럼 큰 .. 2008. 12. 25.
이것이 친환경 생태건축이다 ! 지난 토요일(20일) 창원YMCA 회관 개관식에 다녀왔습니다. 2007년 12월 8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하여 1년 여 만에 지상 4층, 연건면 645㎡로 건축되었습니다. 1985년 마산YMCA 프로그램센터가 창원 중앙동에 개설되어 10여년 동안 창립 준비활동을 진행 한 창원YMCA는 1995년 5월 창립립 되었습니다. YMCA가 창원에서 활동을 시작한 후 23년 만에, 그리고 창원YMCA가 창립 된 후 13년 만에 자체 회관을 마련한 셈입니다. 창원YMCA 회관 건축은, 시민단체가 20여년 만에 어렵게 회관을 마련하였다는 의미도 있지만, 친환경 생태건축의 모범적인 사례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초공사부터 내장재까지 친환경·재활용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발전 및 빗물 활용시설, 천연.. 2008. 12. 24.
남북관계 경색, 초등 아들도 피해자 2MB 대통령 취임 이후 남북 관계는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고, 북한은 이른바 '통미봉남'으로 남쪽을 더 고립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개성공단 상주 인력을 줄이고, 철도 운행도 중단하였지요. 개성공단에서 기업을 하시는 분들이야 당장 큰 어려움이 있겠지만, 저 같은 소시민이야 이산가족도 아니고 개성관광이나 금강산 관광을 다녀올 계획도 없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남북관계 악화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초,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다니는 태권도장에서 겨울동안 입는 태권도 트레이닝복을 주문하라는 신청서가 왔습니다. 11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해서 날짜에 맞춰서 신청서를 보냈습니다. '필라' 제품이.. 2008. 12. 10.
전교조, 부모와 아이들에게 감동 줘야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을 넘어서는 해법은 결국 학교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 " 교사가 학부모와 아이들을 감동시키는 것으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결국, 전교조가 살아남는 것도 바로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을 감동시키는 기초적인 활동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2월 3일, 마산YMCA가 주최한 제 14회 시민논단 에 강사로 나선, 한국해양대학교 김용일 교수가 주장한 해법이다. 11월에 개최한 제 13회 시민논단에서 한홍구 교수는 2MB정부의 민주주의 후퇴 정책에서 가장 첨예하게 부딪히고 탄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조직은 '전교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속 터지는 교육 정책'을 진단한 김용일 교수도 거꾸로 가는 교육개혁을 막아내야 하는데 전교조의 역할.. 200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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