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스타렉스 사이드미러, 자동 폴딩 3만원 OK

이윤기 2026. 6. 1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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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그랜드 스타렉스 어린이통학 차량 2대를 몇 년째 운전하고 있습니다.

1대는 2018년식 그랜드 스타렉스로 현대위아에서 기증 받은 차량이고, 다른 1대는 2020년식 그랜드 스타렉스를 중고로 구입한 차량입니다. 

 

후속 모델 스타리아가 나오기 전에 출고된 마지막 그랜드 스타렉스인데, 승용차나 스타리아에 비해서 여러가지 편의사양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운행이 끝나면 사이드미러를 버튼을 눌러서 접어야 하고, 운행을 시작할 때는 버튼을 눌러서 사이드 미러를 펼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깜박하고 사이드미러를 접지 않을 때도 많고, 사이드 미러를 접지 않고 길가에 주차 해두었다가 접촉 사고도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리기 전에 버튼을 눌러 사이드 미러를 접기 때문에 후방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차량을 놓칠 위험이 항상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연한 기회에 스타렉스를 비롯한 자동 폴딩이 되지 않는 사이드미러에 폴딩릴레이(자동 폴딩 부품)를 추가 장착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보니 실제로 그런 제품이 있더군요.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 알 수가 없어 우선 <폴딩릴레이> 1개를 구입하여 2020년 그랜드 스타렉스에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폴딩릴레이> 작업을 하려면, 우선 운전석 문을 분해해야 합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초보자도 별로 어렵지 않게 분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나사 5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주의 하실점은 5개 나사가 모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위치를 잘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스티로폼에 꽂아서 위치를 기억했습니다.)

나사를 풀고 나면 양쪽 가장자리를 잡고 살짝 힘을 주면 분리됩니다. 

 

분리는 쉽게 되지만, 배선 작업이 되어 있어 도어 트림이 완전히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상자를 갖다 놓고 그 위에 분해된 도어트림을 세워놓고 작업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오리지널 커넥터를 분해해야 합니다. 

사진에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을 분해하면됩니다. 사진 아래쪽에 커넥트 누르는 곳이 있고, 거길 누르고 당기면 쉽게 빠집니다. 

 

아래 사진처럼 새로 구입한 <폴딩 릴레이 커넥터>를 순정 커넥터가 있던 자리에 꽂아줍니다. 

그리고 순정 커넥터는 <폴딩 릴레이 커넥터> 초록색 부분에 연결합니다. 

요약하면, 원래 있던 커넥터를 빼고 중간에 새로 구입한 <폴딩 릴레이>를 연결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추가로 배선 작업이 필요없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도어 트림에 커넥터 연결을 마치고, 맨 마지막에 <폴딩 릴레이 >와 커넥터를 연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서를 꼭 지키셔야 합니다.)

 

마지막 작업은 폴딩 방식을 결정하는 것인데요. 

저는 아래 두 가지 방식 중에서 배선 연결이 필요없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순정품이 출고되어 택배로 올 때는 딥스위치 1번이 OFF 상태입니다. 

설치 작업을 마치고 1번 딥스위치를 ON(아래)로 바꿔야 합니다. 

 

추가 배선이 필요없는 첫 번째 방식을 선택하면, 

차에 타고 키를 꽂고 시동을 걸면 사이드 미러가 펼쳐집니다. 

주행을 마치고 시동을 끈 후, 문을 열면 약 7초 후에 사이드 미러가 접힙니다.

(위에 있는 순정 설명서와 실제 작동이 약간 다릅니다.)

 

1대 작업 후에 작동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고, 추가로 <폴딩 릴레이>를 구입하여 2018년식, 2020년식 그랜드스타렉스가 자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초보자인 저의 1대 작업 시간은 20분, <폴딩릴레이> 구입가격은 26,730원(택배비 포함 약 3만원)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헤주파>라는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여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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