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산1 제주 여행, 동백동산 습지 보호 지역 제주 여행 첫 날, 4.3평화공원과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둘러보고 선흘리 일대에 있는 동백동산 숲으로 갔습니다. 무겁고 우울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원시의 자연을 간직한 숲을 둘러보았는데, 날씨까지 우중충하여 마음이 스산하였습니다. 동백동산 습지는 50년쯤 된 숲이라고 하는데, 제주 특유의 곶자왈 지형에 형성된 내륙습지로서 작은 연못과 비가 올 때만 습지로 변하는 건습지에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라고 하더군요. 불과 50년 만에 자연이 이루어낸 내는 복원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는 이곳은 제주에서도 보기드문 평지에 형성된 난대상록활엽수림 지역이라고 합니다. 환경부 습지보호지역,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중요한 자연유산이라고 합니다. 숲에 대해 아는 것.. 2013.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