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성장소설2 언젠가 꼭 들키고 싶어 훔치는 천재 도둑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기분이 우울한 날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을 좀 하려고 들어간 도서실 책꽂이에서 우연히 소설 을 발견했습니다. 그냥 책꽃이에 도로 꽂아 놓을 뻔 했는데 를 쓴 김려령 작가의 작품이라는 광고를 보고 책을 펼쳐 읽게 됐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울한 기분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주요 등장 인물인 청소년 성장 소설인데 입니다. 이런 소설을 읽을 나이는 벌써 지났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뜻밖에 만난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은 스스로 타고 난 프로패셔널 도둑이라고 생각하는 해일이라는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주인공 해일은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보면 말 그대로 그냥 '도둑놈'입니다. 그런데 작가는 해일이 타고 난 도둑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2013. 9. 17. 남자친구의 '특별한 사랑'이 '성폭력'이었다면? [서평] 앨런 스트래튼이 쓴 남자 친구가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자꾸만 '성관계'를 요구해온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앨런 스트래튼이라는 재능 있는 작가가 쓴 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 미국이 아니라 지구상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둔 십대 여자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일 것이다. "사랑하는 여자 친구와 성관계를 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혹은 성관계를 요구하면 썩 내켜하지는 않지만, 거절하지 않는 여자친구는 나와 같은 성적 욕구를 가진 것이라고 이해해도 될까?" 많은 남자아이들이, 아이뿐만 아니라 남자들이 그렇게 이해하고 싶어 한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차이를 잘 모를 뿐만 아니라 일찍이 '포르노'와 음란물을 경험하는 남자 아이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착각 일 수 있다. 는 남자친구인.. 2009. 2.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