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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2

자원봉사자에게 : 윤혜승 시인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산YMCA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에서 월례회 때마다 함께 명상하던 시가 있었는데, 바로 '자원봉사자에게'였다. 오랫 동안 작자 미상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예전 자료를 뒤적이다가 시인의 이름을 발견하였다. 윤혜승 시인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윤혜승이라는 시인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으로는 '자원봉사자에게'라는 시를 썼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2000년에 작고하신 분이라 인터넷에서는 윤혜승 시인의 시를 찾기 어려웠다. 윤혜승(尹惠昇.1928.1.29∼2000.9.25) 시인ㆍ아동문학가. 경북 안동군(安東郡) 남선면(南先面) 출생. 호 두산. 하양초등학교, 대구대학(현 영남대학교) 졸업, 동 대학원 석ㆍ박사 학위 취득. 육군사관학교 교수(1952~1955), 영.. 2021. 4. 19.
축제, 공무원도 일이라 생각하지 말라고? 창원 페스티벌 논란, 끝장을 봐야 한다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2010년 창원페스티벌을 둘러싸고 공무원노조와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 간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와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간의 공방이 없었다면, 대다수 시민들은 알 수도 없었던 여러가지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바람에 '창원페스티벌'을 비롯한 축제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10월 25일자로 발행된 창원시보를 보면서 시민화합을 위한 이번 축제가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합 창원시 원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시민 여론이나 시민 사회의 합의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이렇게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벌어진 후에야 페스티벌이.. 201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