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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하라2

후배에게 권해주고 싶은 올해의 책 10권 내 맘대로 골라 뽑은 올해의 책 10권 1년에 100권 읽기 그리고 그 절반인 50권 이상 서평쓰기. 한 7~8년 전에 새해 계획을 세우면서 이런 목표를 정했었는데, 그 후 매년 100권 읽고, 50권 (서평)쓰기를 일상으로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알라딘' 구매 내역과 여기 저기서 그냥 받은 책들을 모아보니 100권을 훨씬 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살펴보니 올해 서평을 쓴 책도 50권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10권을 선정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009년 2010년에 이어 올 해 다시 알라딘 '서평의 달인'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을 해 봅니다. 블로그 하면서 받은 상이 많지만 2011년에 '서평의 달인'에서 탈락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올해 다시.. 2012. 12. 31.
"나꼼수 팬들이 평양군중 보다 더 한심" [서평] 지승호가 인터뷰한 박노자의 4·11 총선이 끝난 지 석 달이 다 지나가고 제 19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되었지만, 이른바 진보진영의 내홍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선거 과정의 부정과 부실은 이른바 종북 논란으로 확장되고 대선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과정에서 첨예한 갈등으로 표면화 되었던 진보정당의 분당과 진보진영의 분열, 그리고 예상을 뒤엎은 총선 패배, 검찰의 통합진보당 압수 수색 같은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본주의 실패, 체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선동하는 좌파의 시선으로 세상을 직시하는 박노자를 인터뷰 한 책이 나왔습니다. '학벌, 재벌, 족벌, 파벌' 등으로 얼룩진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까발린 사회주의 러시아출신의 한국인.. 2012.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