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렴도2

자랑스런 청렴한국인 대상...해명은 더 수상하다 지난 주말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은 오영호 의령군수가 '자랑스런 청렴한국인 대상'을 수상 한 것은 아무래도 수상하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여러 언론들이 대부분 오영호 의령군수의 수상 소식만 전하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프레시안 에 저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쓴 기사가 있더군요. 아마 제 개인 블로그와 오마이뉴스에 제공된 제 블로그 기사를 제외하고는 '자랑스런 청렴한국인 대상' 수상자 선정이 좀 이상하다는 문제제기를 한 유일한 기사인 것 같습니다 [기자수첩] 의령군 군수가 청렴대상 수상이라니? "14일 항소심서 벌금 2000만원 확정됐는데..." 지난 13일 '자랑스런 청렴한국인 대상'을 받은 오영호 의령군수는 "2010년 4월부터 자신이 소유한 농장의 창고 2채를 신고하지 않고 돼지축사로 용도 .. 2017. 12. 18.
이번 설엔 떡값 얼마나 받으셨나요? 삼성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불법 의혹을 폭로하였을 때 언론과 대중의 가장 큰 관심을 유발한 부분은 '떡값 검사 의혹'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번 설날에는 늘 주던 떡값이 사라졌을까? 아니면, 여전히 선물상자에 담긴 현금과 상품권이 ‘떡값’이란 이름으로 건네지고 있지는 않을까?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의원회관에 가득 배달된 선물 상자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었을까? 이미 많은 국민들이 수 없이 반복되는 뇌물 사건을 통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사과 상자에는 2억4천만 원, 골프백에는 1억원, 간고등어 상자는 3천만 원, 곶감 상자는 2천만 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을 쓴 김정수는 ‘떡값’의 유래를 3공화국 당시 명절 무렵 공무원들에게 지급한 ‘효도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하고 .. 2013.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