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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2

면허증도 없이 랜드로버를 운전하는 아이들 ! 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영화에는 어른들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어린이들이 나옵니다. 독수리 5형제는 말할 것도 없고, 마징카 제트나 로봇 태권V 역시 이들을 조종하는 주인공은 모두 어린이들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쥘베른이 쓴역시 실수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년들이 집도 짓고, 식량을 구하고 맹수와 맞서며 로빈손 크로소 못지 않는 삶을 개척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혹은 어른 못지않은 뛰어난 솜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동·서양 가릴 것 없이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나약하게 자라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와 같은 일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초원과 밀림에서 16살, 14.. 2013. 5. 13.
아프리카에서 외국인으로 살아보기 [서평]구혜경이 쓴 구혜경이 쓴 는 2006년 7월부터 6개월간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인도양 연안에 있는 탄자니아에서 살았던 경험담을 기록한 책이다. 를 쓴 구혜경씨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만난 의 저자 김정미씨와 마음이 맞아 아프리카 여행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두 엄마의 관심사가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키울 수 없을까"하는 것이었고 그러다 우연히 아프리카에서 아이를 키운 한 영국 엄마의 책을 본 후 아프리카로 떠나자고 의기투합하기에 이른다. 아프리카 대륙 탄자니아로 가는 길 는 이렇게 서툰 열정으로 시작한 세원이·윤재엄마 구혜경씨와 지호·지민이 엄마 김정미씨가 함께 떠난 동아프리카 여행에서 그들이 겪은 아프리카식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첫날부터 새로운 모험의 연속이었고, 꿈에 그리.. 201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