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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구 신사2

대마도 여행...왜 무덤만 보러 다녀? YMCA 회원들과 2박 3일 동안 대마도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야쿠시마 여행으로 시작된 해외 연수 계획은 미얀마와 캄보디아, 베트남 등으로 의논되다가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함께 갈 수 있는 장소라는 이유로 대마도로 결정되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예언(?)이 딱 적중하여 모두 26명이나 참여하였습니다. 회원들끼리 깊이 소통하는 연수를 함께 하기에는 조금 인원이 많다 싶었지만, 서로 마음으로 배려하면서 2박 3일을 잘 지내고 돌아왔습니다. 아침 8시 부산에서 이즈하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하여 전세버스를 빌려 마산에서 5시 40분, 창원에서 6시에 만나서 부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침일찍 출발 준비를 하느라 5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서 준비를 서둘렀네요. 부산 여객선터미널에는 7시가 .. 2015. 1. 22.
한나절 자전거로 둘러보는 대마도 명소 대마도 자전거 여행 셋째 날, 대마도 최남단 쓰쓰자키까지 다녀와서 대마도 종단을 마무리 할 것인지, 편안하게 이즈하라를 여행할 것인지를 두고 의논을 하다가 여유로운 이즈하라 시내 여행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마도 관광 안내 자료에 나오는 대마도의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이즈하라 인근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관심을 갖는 덕혜옹주봉축기념비, 조선통신사비, 고려문, 최익현 순국비 등이 모두 이즈하라 시내에 있고, 쓰시마민속박물관이나 하치만구 신사, 가네이시 성터, 오후나에와 같은 쓰시마 관광지들도 이즈하라 주변에 있습니다. 물론 국가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시라타케를 비롯한 섬 곳곳에 있는 여러 곳의 자연공원 등도 둘러보고 싶었고, 온천욕도 하고 싶었지만,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오전 .. 201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