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1 자전거...오르막 보다 더 힘든 건 맞바람 한국 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넷째 날 기록입니다. 넷째 날은 부여군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충남 아산시에 있는 서남대학교까지 약 92km를 달렸습니다. 전체 일정 중에서 1일 주행 거리가 가장 길고 오르막 구간이 많은 곳입니다. 이날 하루 동안 모두 10개의 오르막 구간을 지났습니다. 오르막 구간이 많다보니 자전거 평균 주행속도도 뚝 떨어지더군요. 평지 구간이 대부분이었던 전날은 1일 평균 주행 속도가 17.2km였는데, 이날은 15.7km로 떨어졌습니다. 오르막길이 많은 만큼 전체적으로 속도가 떨어져서 시간이 많이 걸린 것입니다. 원래 이날은 100km가 넘는 구간이었는데, 원래 코스에 있던 무량사 방문을 제외시키면서 92km로 줄어들었습니다. 약 10km 정도 짧아졌지만 해발 200미터에 가.. 2014.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