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1 성산 일출봉, 황홀한 일출을 만나다 지난 3일 오후에 성산 일출봉에 해맞이를 갔습니다. 그동안 제주에 갈 때마다 해뜨는 시간에 맞춰 성산일출봉에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만, 한 번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TV에서 애국가가 나올 때 배경화면으로 보여주는 일출 장면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는데, 여러 번 일출을 보러가도 그런 장면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성산 일출봉만해도 6~7번 정도 일출을 보러 갔지만, 그때마다 날씨가 흐리거나 구름이 끼어 바다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3일은 "날씨가 흐리다"는 일기 예보를 보고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산일출봉에 올랐다가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직접 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아침 6시에 눈을 떴습니다. 고양이 세수를 하고 옷을 챙겨 입고 함덕 해.. 2013.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