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약10

서울시민은 아플 때 병원동행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데...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1. 9. 13 방송분) 서울시민은 아플 때...함께 병원 가준다는데... 최근 서울시가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몇 주전에 제가 이 방송에서 경남도민들의 건강수명이 64.3세로 전국에서 가장 짧고 서울과 비교하면 무려 5.4년이나 짧다고 말슴 드렸는데요. 오늘은 경남도민으로서 서울시민이 너무나 부러운 복지 서비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하는 사회보장2020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중 1인가구 비율은 2019년말 기준으로 약 615만.. 2022. 4. 8.
지역민간단체 소비자운동 형성과 활동성과⑤ 제3절 지역 소비자단체의 형성과 활동 소비자단체란 소비자의 이익과 권리를 지키기 위하여 소비자가 자주적으로 결성하는 단체이다. 소비자의 이익과 권익보호를 주된 활동으로 하는 단체와 단체의 활동내용에 소비자 권익보호가 주된 활동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는 단체가 있다. 또한 소비자단체는 소비자 권익보호 활동을 일상적으로 하는 민간단체를 말하는데,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지역 소비자단체에 해당된다(김보금, 2006). 서울에 소재하는 소비자단체의 활동이 지방으로 확산된 것은 대한YWCA, 주부클럽, 주부교실 등의 단체본부가 소비자보호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지방, 지부에도 소비자상담이나 교육 활동이 확산되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통해 지방소비자고발센터가 처음 설치된 것은 1982년 4월 1일.. 2022. 4. 7.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지켜라 !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정당공천제 폐지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는 '정당공천제'를 폐지 할 것처럼 이야기 해놓고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더니 "나몰라"라 하는 식입니다. 정당공천제 폐지에 반대하는 세력은 두 축입니다. 정당공천제와 비민주적인 하향식 정당 공천을 통해 기득권을 행사하고 있는 새누리당과 보수야당의 국회의원들 그리고 당내 민주주의와 책임 정당제를 주장하는 진보정당과 시민사회 세력으로 나뉘어집니다.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 새누리당과 보수야당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보지만, 진보정당과 시민사회 일부의 주장은 틀린 주장은 아니기 때문에 일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자고 하는 쪽에서도 앞으로 영원히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자는 주장.. 2014. 1. 22.
후보 토론, 딴소리 늘어놓는 후보 어쩌나? [후보자 토론회]김두관vs이달곤 방송토론회를 보니... "6.2 지방선거 최대의 격전지" "전 현직 행안부 장관의 대결" "김두관 후보 세번째 도전 성공 여부" "20년 만의 지방권력 교체 가능성" 경남도지사 선거가 6.2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한나라당 후보의 일방적 독주로 끝났을 선거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이달곤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에 열린 김두관, 이달곤 후보의 선거 토론 방송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선거토론 방송 뿐만 아니라 '토론 방송'을 즐겨보지 않는 것은 선거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었던 내용을 재탕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정이 .. 2010. 5. 30.
Oh! No!, 묻지마 투표 절대 안돼요 6.2 지방선거 투표율 62%로 올리기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투표율 올리자고 묻지마 투표를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Oh! No!, 묻지마 투표 안돼요 8표를 투표할 때 1, 1, 1, 1....2, 2, 2, 2.... 몰아서 찍으면 안 됩니다. Oh! No! 절대, 절대 안 됩니다.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는 정당이 개입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첨으로 번호를 뽑는데 우연히 1번, 2번을 뽑은 후보는 로또에 당첨된 효과(약 10%)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투표하면 정치인들이 유권자를 깔보고 우민(愚民) 정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명한 유권자의 꼼꼼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관련기사] 2010/05/27 - 투표율 50%면 나무 4000그루 헛되이 낭비 2010/05/25 - 정치불신 A학점, 투표율.. 2010. 5. 28.
투표율 50%면 나무 4000그루 헛되이 낭비 오늘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만 19세가 되면 누구나 투표권을 가지게 됩니다. 해방 이후 정부수립 과정에서 제헌헌법을 만들면서 보통선거가 국민의 당연한 권리로 쉽게 정착 되었지만, 민주주의 선진국에서는 길고 험난한 투쟁을 거쳐서 여성, 노동자, 시민들이 투표권을 획득하였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알고 있는 미국에서도 흑인과 여성의 투표권이 확립되기까지 피로 물든 길고 험난한 참정권 투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이 이루어지기까지 길고 지난한 민주화투쟁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참여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을 포기하는.. 2010. 5. 27.
정치불신 A학점, 투표율은 F학점 - 통합창원시 투표율은 F학점 2006년 52.6/ 51.6/ 59.5 2008년 44.6/ 46.6/ 44.3 도대체 무슨 숫자일까요? 혹시 짐작은 가시나요? 100점 만점이라면 한다면 참 저조한 성적이지요? 학점을 매기면 F 학점이구요. 2006년 지방선거와 2008년 국회의원선거 통합창원시 지역의 투표율입니다. 2006년 지방선거, 마산시 52.6%, 창원시 51.6%, 진해시 59.5% 2008년 국회의원 선거, 마산시 44.6%, 창원시 46.6%, 진해시 44.3% 마산, 창원, 진해지역 투표율 참 부끄럽습니다. 2006년 지방선거는 유권자 10명 중 5명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2008년 국회의원 선거는 유권자 10명 중 4명만이 투표에 참여 하였습니다. 아이들 보기에 정말 부끄럽습니다. 투표.. 2010. 5. 25.
이갑영, 후보 등록 안 할 수도 있다 경남 블로그 공동체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6.2 지방선거 후보자 두 번째 인터뷰는 이갑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진행하였습니다. 5월 6일 오후 4시 창원시의회 건너편에 있는 이갑영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2시간 동안 블로거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민선 1, 2기 고성 군수와 행안부 지자체 국제화 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한 이갑영 후보는 다양한 행정경험과 많은 인터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편안한 옷차림과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으로 블로거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정치인으로서는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거침없고 솔직하게 정치적 소신을 피력하여 다소 의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중도 포기를 염두에 둔 소신(?) 그런데, 인터뷰가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소신(?)있는 발언의 배경이 드.. 2010. 5. 7.
마창진 통합시 프로야구단 꼭 필요할까? 행정구역 통합이 절뚝거리고 있습니다. 절뚝 거릴 뿐만 아니라 벌써 통합의 명분을 의심케하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투표 절차마저 생략하고 행정안전부가 주도한 행정구역 통합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으며, 통합 시청 청사 문제를 비롯하여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문제들에 대한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울러 행정의 단계를 줄이고 중복 비용을 줄임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하더니 통합의 당초 취지에 걸맞지 않게 구청을 5개나 만들어 공무원들의 자리를 잔뜩 늘이고 시의원을 무려 55명이나 선출하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09년 롯데자이언트 마산 경기 통합창원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프로야구단 창단인가? 그런데, 최근 마산시장 3선을 하고 통합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황철곤 전.. 2010. 4. 21.
출산정책, 일찍 퇴근해 아이낳으라고? 땜질식 출산정책, 대학등록금이나 낮춰라 ! 지나간 뉴스를 검색하다가 6월 10일자 이명박 대통령의 출산정책 관련 뉴스를 보게되었습니다. 요점은 이런 겁니다. "저출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사회 각계가 힘을 모아 범국민 출산 장려 운동을 펼치고, 소득 하위 80%에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였다"는 것 입니다. 2012년부터 소득 하위 80%에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두 자녀 이상은 무조건 보육료를 지원하며, 맞벌이 가구 소득의 일부를 공제해주겠답니다. 코미디 같은 출산 정책, 일찍 퇴근해서 아이낳으라고? 아울러, 마치 70년대 산아제한 정책을 보는 듯한 코미디 같은 정책들도 적지 않습니다. 재계에서는 정시 퇴근을 위해서 노력하고, 종교계에서는 보육시설을 늘이겠다고 합니다. 정부는 일본의 가정의.. 200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