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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물이 귀한 줄 처음 알았다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③ ] 고창 선운산에서 목포까지 115km도 가뿐하게...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넷째 날은 고창군 선운산 유스호스텔을 출발하여 상하면 상하초등학교 영광군민생활체육공원,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함평 엑스포공원, 무안군 청계면 청계초등학교를 거쳐 목포시 청소년수련원까지 하룻 만에 120여km(제 속도계는 118km)를 달렸습니다. 오랫 동안 자전거를 탔던 사람, 원래부터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들에겐 하루 115km가 그리 먼 길은 아닙니다. 240km 정도 되는 제주도 자전거 일주 코스를 하룻 만에 달리는 사람도 있고, 저도 하루 만에 150~160km를 달려 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초보자가 절반 이상 포함된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단과 함께 하루 115km를 .. 2017. 9. 22.
풍년제과 이성당...맛집 투어도 함께 한 국토순례 한국YMCA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3일차는 군산대학교를 출발하여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까지 가는 99km를 달렸습니다. 첫 날은 오렌테이션 둘째 날은 여유롭게 75km를 달렸는데 셋째날부터는 본격적인 자전거 라이딩이 시작되면서 구간 거리가 100km 내외로 훨씬 길어졌습니다. 구간 거리가 길어지면서 하룻 만에 99km. 다행히 오르막이 없는 새만금 방조제 구간이 있어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구간에서 시간을 단축한 덕분에 당초 계획했던 숙소 도착 예정시간을 1시간이나 앞당겨 구간 라이딩을 가뿐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국토순례는 여느 해에 비하여 유난히 먹거리와 간식이 풍족하였고 이름난 맛집을 그냥 지나치지 않아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날은 전주 한옥마을에 들러 '풍년제과'.. 2017. 9. 19.
한 여름 불볕더위...개고생 나선 청소년들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①전북 김제 모악산에서 군산까지 한국YMCA 청소년 250명, 전북 김제에서 518민주광장까지 호남권 615km 국토순례 불볕더위와 늦은 장마를 이겨내고 한국YMCA 청소년 250여명이 전북 김제 모악산에서 광주 518민주광장까지 615km를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지난 7월 25일(1그룹)과 26일(2그룹)로 나뉘어 김제 모악산을 출발한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군산 – 고창 – 목포 – 장흥 – 순천 – 곡성을 거쳐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까지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2005년 시작된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였는데, 2017년 청소년 자전거 국토 순례단은 "생명의 어울림, 평화의 발구름"을 주제로 전라남북도 일원의 근현대 역사와 .. 2017. 9. 5.
마산YMCA-데미안 송년 바자회 두 달이 넘게 국민들이 추운 거리에서 촛불을 드는 시국에 이런 사소한 일로 포스팅하게 되어 민망하기그지 없습니다만, 일상을 모두 저버리고 나라걱정에만 매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지라, 마산YMCA를 후원하는 송년바자회 소식을 전합니다. 옛 대우백화점 시절부터 지역 시민단체들과 특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던 롯데백화점과 송년바자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12월 9 - 14일까지 6일 동안 롯데백화점 마산점 8층 이벤트홀에서 캐리어우먼을 위한 여성복 '데미안' 송년바자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상가격에서 50 ~ 8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매장을 둘러보니 3~5만원 정도하는 니트류부터 시작해서 100만원이 넘는 고급 코트 종류까지 다양한 가격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12월 9일 낮 12.. 2016. 12. 13.
마산YMCA 새회관 첫 삽을 뜨다 마산YMCA 새회관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이 지난 12월 10일 낮 12시 30분 마산시 회원동 앵지밭골 공사 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박영민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들, 이경수 시민사업위원장, 신성욱 청소년사업위원장, 정혜란 미디어사업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한갑선 시민중계실 상담원 회장님과 상담원들, 기후변화 강사모임 초록별 회원들,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달보드레 회원들, 좋은 아빠모임 회원들, 등대촛불들, YMCA 아기스포츠단 회원들과 어린이-Y 회원 그리고 본관, 문화의집, 유치원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아울러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증경 이사장), 전점석 창원YMCA 전 사무총장, 이상익 마산YMCA 전 사무총장, 국제와이즈멘 새마산클럽 이철현 회장과 회원들, 가고파 클럽.. 2016. 12. 13.
노회찬 강연, 총선 이후 정치지형의 변화 마산YMCA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제 69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오늘 5월 10일 창원 성산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정의당 노회찬 당선자를 초청하여 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번 아침논단은 지난 총선 전에 약속된 강연입니다. 20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노회찬 후보에게 강연을 요청하였고, "당락에 관계 없이 강연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습니다. 노회찬 당선자는 국회에서는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활동하였고, 원외에 있을 때는 정치인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시사평론(?)가의 역할을 해 하였습니다. 20대 총선으로 새누리당의 독주가 무너졌지만, 원내 4당 중 어느 정당도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진보 개혁진영을 지지했던 많은 국민들은 대통.. 2016. 5. 4.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까지...마산Y 창립 70주년 노고단 등반대회 1946년 5월 8일 창립한 마산YMCA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창립 기념일은 5월 8일이지만 대체로 제 날짜에 기념행사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짐작하시겠지만 마산YMCA 창립 기념일이 바로 어버이날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차윤재 사무총장 퇴임식과 회관 이전 등 여러가지 굵직 굵직한 현안들이 많아 70주년 행사는 최대한 간소하게 치르기로 하였습니다. 5월 1일 회원등반대회는 창립 기념일에서 일주일을 당겨서 진행하고, 창립기념식은 나흘을 늦춰 5월 12일 정기이사회 때 소박하게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가지 기념행사를 제외하고는 따로 큰 행사를 준비하지 않기로 의논하였습니다. 첫 번째 창립 기념행사는 회원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한 였습니다. 120여 명의 이사, 위원, 활동회원, 후원회원,.. 2016. 5. 2.
마산YMCA 18회 촛불대학 개강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마산YMCA가 제 18회 촛불대학을 개강합니다. 당당한 엄마학교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촛불대학은 5월 13일(금) 개강하여 16일(월), 20일(금), 23일(월), 23일(수), 31일(화)까지 총 6강좌로 진행됩니다. 1995년무렵 시작되어 매년 1회 개최되는 촛불대학이 벌써 18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촛불대학은 YMCA 등대운동의 토대가 되는 공개강좌입니다. 20년 이상 지속되어온 YMCA 촛불대학을 통해 교육 받은 분들이 생활협동운동인 등대 활동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초기엔 아기스포츠단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촛불대학을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등대 촛불들을 통해 추천 받은 분들 그리고 유치원 학부모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YMCA 소비자 법률강좌가 시민중계실 자원상담.. 2016. 4. 27.
마산YMCA 최초 회관 마련의 주역...이용규 전 이사장 시리즈 세 번째로 소개하는 인물은 24대 이사장을 지낸 이용규 전 이사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이 개최되었던 2002년, 아직 월드컵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4월 25 - 26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역사의 전환기에 선 YMCA'를 주제로 제 36차 한국YMCA연맹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매 2년 마다 개최되는 전국대회는 회무처리와 함께 YMCA 과제 토론회, 연맹 사업보고, 기본재산 처리보고 등 주요한 YMCA 운동과 사업에 대한 보고와 승인 그리고 신임 이사장 취임식 등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02년 4월에 개최된 제 36차 전국대회는 마산YMCA로서는 특별히 의미있는 전국대회였습니다. 마산YMCA의 많은 회원들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전국대회 개회예배 때 강현영 당.. 2016. 3. 24.
온 가족이 YMCA 회원...'철인' 이사장 이원일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은 마산YMCA 이원일 전 이사장입니다. 이원일 이사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마산YMCA 제 33대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경남약사회장에 출마하여 3선으로 연임하였으며, 최근에는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신마산 경남대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을 운영하는 이원일 전, 이사장은 1999년에 처음 이사로 선출되었으며, 청소년사업위원회에서도 오랫 동안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이원일 전 이사장이 마산YMCA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은 경남신문 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이슬기 기자가 20여년 전 YMCA 아기스포츠단에 입단하던 무렵입니다. 을 경영하시는 사모님 황혜영 위원과 함께 아기스포츠단 학부형으로 처음 마산YMCA 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 3. 15.
늘 그 자리를 지켰던 성실함의 표상 강현영 이사 지난 2월 24일부터 마산YMCA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YMCA 회원 활동들과의 소통을 넓혀가기 위하여 제 개인 블로그와 마산YMCA 공식 블로그(ymcamasan.tistory.com)에 '내 인생은 YMCA'라는 코너를 동시에 운영합니다. 마산YMCA를 통해 오랫 동안 지역에서 활동해 오신 회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내 인생은 YMCA' 코너를 통해 회원들간의 소통을 넓혀갈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봅니다. 마산YMCA에는 오랜 세월 동안 YMCA 활동에 참여해온 성골, 진골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YMCA와 어떻게 인연을 맺고 또 어떤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지 소개하는 코너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지난 2월 23일 제 70차 정기총회에서 명예 이사로 추대되신 강현영 .. 2016. 3. 2.
모여서 떠들고 함께 꿈꾸며 보낸 주말 지난 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 민주주의 기술학교(이름 딱 듣고 이 학교 성공 예감) 교장인 이창림 선생님을 모시고, YMCA 실무자들과 회원들이 모이고 떠들고 꿈꾸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였습니다. 이틀 동안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경험과 소통을 많이 하였습니다. 오랫 동안 함께 일했던 후배 실무자, 같이 활동 했던 회원들와 6X6 식스 게임을 하면서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그가 가진 노하우는 무엇인지, 30년 후에 어떤 사회변화를 꿈꾸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참 유익하였습니다. 더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와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아주 활발.. 2016. 1. 11.
황주석의 <마을이 보인다 사람이 보인다> 증보판 출간 ~ 2007년 쉰 여덟 살을 일기로 영면한 YMCA 시민운동가 고 황주석 간사의 유고집 증보판을 발간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는 1970~80년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1990년대 한국 YMCA에서의 시민운동 등, 삶의 경험에 바탕을 둔 조직론과 그 실천경험을 담은 책입니다. 시민운동의 위기는 대중노선의 부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는 황주석 간사는 시민사회의 건강한 뿌리를 만들었던 실천적 경험과 사례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개인의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적 가치를 일상적 삶의 기반으로 둔 기초공동체를 통해 구현하려는 황주석의 이론과 실천은, 철저하게 사회운동의 뿌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사회운동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뿌리, 기초, 바닥의 관점을 견지하며, 교육과 실천의 균형을 통해 의식화가 이루어지고 시민의.. 2015. 6. 23.
마산YMCA 후원의 밤 '해후69' 어제 제가 속해 있는 마산YMCA 창립 69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밤 '해후 69'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1946년 5월 8일에 창립한 마산YMCA는 내년이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시민운동단체이자 어린이 사회교육 단체, 청소년 단체, 사회체육 단체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2년 마다 개최되는 YMCA 후원의 밤에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YMCA 회원들 그리고 과거에 YMCA 활동을 함께 하였던 회원들과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면서 소정의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 행사이기도 합니다. 어제 후원의 밤 행사에도 현재 마산YMCA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아, 어린이 회원,등대 촛불, 시민중계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이사, 위원, 실무자들 그리고 경남 지역의 여러 .. 2015. 5. 28.
자전거 국토순례는 줄 서기의 연속 인생은 줄이다, 군대는 줄이다 이런 말들이 많이 있는데, 자전거 국토순례도 줄서기가 중요합니다. 참가자만 300명이 넘고 안전요원과 진행 스텝까지 400여명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무엇을 하던 항상 줄을 서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줄서기는 밥 먹을 때 줄서기입니다. 400여 명이 식사를 해야하니 우루루 몰려 가서 밥을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밥 먹을 때마다 줄서기는 필수입니다. 전체 참가자가 4팀으로 나눠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보통 팀별로 70~80여명씩 줄을 서서 밥을 먹습니다. 군대에서는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배식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 받을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자전거 국토 순례에서도 배식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워낙 많은 인원이 밥을 먹기 때문에 적정량.. 2014. 7. 30.
박종훈 후보 "4년 동안 교육특허 1000건 약속" 경남도내 98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좋은 교육감 후보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후보를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은 여러 번 있었습니다만, 어제는 공식적인 자리인 마산YMCA 제 62회 아침논단에서 박종훈 교육감 예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 박종훈 후보는 2010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근소한 차이로 낙선하였으며,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경상남도 교육위원으로 활약하였다고 합니다. 2010년 낙선 이후에는 시민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 경남 민언련 공동대표를 맡아 일하였고, 이번에 두 번째로 교육감 선거에 도전한다고 하였습니다. 박종후 좋은 교육감 후보는 "교육도 컨텐츠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는데, 본격적.. 2014. 4. 9.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한국YMCA전국연맹 입장 한국YMCA 전국연맹이 지난 12일 전국 64개 지역 와이엠시에이 대표자들이 참여한 이사회를 거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다. 한국YMCA 전국 연맹은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불법적 대선개입은 헌정사에서 씻을 수 없는 과오이자 용서할 수 없는 범죄”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유신시대로 회귀하고 있다"고 규정하였습니다. 한국YMCA가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로 규정한 것은 검찰 수사를 통해 2012년 대선시기 국가정보기관과 군 및 정부산하기관의 불법선거 개입이 속속사실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YMCA 전국연맹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특검과 일벌백계로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아울러 불법 적인 선거개입에 대한 진.. 2013. 12. 16.
시청사 창원은 패권주의, 마창진 분리해야 - 결혼(통합) 당시 원칙 안 지키려면 빨리 이혼(분리)하는 것이 낫다 행정구역 통합 당시 주민의 직접 의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을 끝까지 굽히지 않았던 마산YMCA가 "시청사 결정에 창원 지역이 양보하지 않으면 마창진을 다시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8일(화) 마산YMCA는 창원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창원시 청사문제와 재분리 문제에 대한 마산YMCA의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마산YMCA(이사장 김형준)는 기자회견에서 청사 문제로 시의회에서 일어 난 두 차례의 '단상점거와 몸싸움' 그리고 '청사위치 조기결정 결의안'과 '마창진 재분리 건의안'이 통과된 것은 모두 창원지역의 패권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실제로 통합 이후 1년 8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시.. 2012. 2. 29.
마산YMCA 김형준 이사장 취임 ! 마산YMCA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제 31대 김형준 이사장 선출 ! 제가 일하는 단체에 새로운 대표가 선출되었습니다. 저희 단체를 대표하는 이사장은 회원총회에서 선출된 이사들이 간접 선거로 이사장을 선출합니다. 마산YMCA 이사회는 지난 3월 13일 오후 7시 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김형준 신임이사장과 제 31대 이사회 임원들을 선출하였습니다. ▲ 왼쪽 김형준 신임 이사장, 오른쪽 김종수 전 이사장 제 31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한 김형준 이사장은 1997년부터 YMCA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민사업위원회를 통한 회원활동과 이사회 활동을 지속하였으며, 시민사업위원장과 부이사장을 거쳐서 제 31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하였습니다. 특히, 시민사업위원장으로 일하는 동안에는 마산시내를 가로지르는 옛 임항.. 2010. 3. 16.
30년 전 청년Y 운동 선배들이 돌아오다 약 열흘쯤 전 20년, 30년 전에 YMCA에서 청년 운동을 하였던 선배들과 옛 실무자들이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산YMCA에는 1975년 원 클럽을 창립을 시작으로 80년대 로댕클럽, 레크레이션클럽, 요델클럽, 메아리클럽, 산바래클럽이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청년Y 선배회원들의 모임에는 20여 년 동안 실무자로 일한 제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1988년부터 YMCA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대부분 회원들이 70년대와 80년대 중반까지 YMCA에서 청년운동을 하였던 분들이었습니다. 차례로 돌아가며 인사를 하는데 어느 분이 젊은 그 시절을 회상하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월요일에는 원클럽, 화요일에는 레크레이션클럽, 수요일에는 로댕클럽, 목요일에는 요델클럽, 금요일에는 .. 2009. 12. 7.
소비자의 힘, 세상을 바꾸다 마산 YMCA 시민중계실 개소 20주년 ! 마산 YMCA 시민중계실이 개소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시민중계실이라는 공식 명칭은 생소하지만, 시민들에게는 소비자상담실, 소비자고발센타, 법률상담소와 같은 이름으로 많이 불리웠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곳이냐구요? 길 거리에서 판매원에게 속아 물건을 샀을 때, 미성년자인 아이가 도서 전집이나 어학 교재를 구입하였을 때, 판매원의 감언이설에 속아 옥매트나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친구나 친척에게 속아서 시작한 다단계판매, 피라밋 판매로 손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피해를 구제하는 일에도 앞장섰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에게, 세들어 사는 집이 경매나 공매가 되어 보증금을 찾을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한 세입자들에게, ..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