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북12

SSD 교체 후 OS 업데이트 안되는 맥북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2016년에 출시된 MacBook Pro 13(레티나, 맥북 12) 모델 입니다. 애플이 정기적으로 OS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데, 제 노트북에 설치할 수 있는 최신 OS는 2021년 10월에 출시된 Monterey까지 입니다. 하지만, 저는 2018년 3월에 순정품 SSD를 OWC Aura Pro-X 1TB로 교체하였기 때문에 OS 업데이트가 Catalina(2019년 6월)에서 멈춰버렸습니다. 그 후 새로 나온 Big Sur(2020년 6월) 그리고 Monterey(2021년 6월)은 업데이트를 할 수 없었습니다. 맥 OS 업데이트를 시도하면 오랜 시간 설치 파일을 다운 받은 후에 재부팅 후 설치를 시작하면 " 필요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업데이트를 위해서.. 2023. 9. 19.
맥북 오른쪽 커맨드 키로 한영전환, Karabiner 맥북을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 중 하나는 한영 전환이 윈도우 컴퓨터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286컴퓨터를 처음 구입하던 때부터 아래한글 워드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당시 가장 익숙하던 한영 전환 방식은 [shift]+[space]로 한영전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를 사용할 무렵부터는 [space] 옆에 있는 한영전환에 점점 더 익숙해 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맥북을 사용하면서도 [control] + [space] 혹은 [command] + [space]로 한영 전환하는 것이 어색하였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서부터 캐러비너(Karabiner)란 앱을 이용해 [control]+[space] 를 그냥 오른쪽 [command]로 바꿔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맥 OS를 시에라로 바꾼 후에 캐러비.. 2018. 12. 12.
맥북 오른쪽 커멘드키로 한영 전환, 'Better Touch Tool' 맥북을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중 하나는 한영 전환이 윈도우 컴퓨터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초창기 아래한글 워드부터 사용하였기 때문에 가장 익숙하던 한영 전환 방식은 [shift]+[space]로 한영전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를 사용할 무렵부터는 [space] 옆에 있는 한영전환에 점점 더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control] + [space] 혹은 [command] + [space]로 한영 전환하는 것이 영 어색하였습니다. 특히 윈도우 키보드에 없는 [command] 키보드에 익숙해지는데는 꽤 시간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서부터 캐러비너(Karabiner)란 앱을 이용해 [control]+[space] 를 그냥 오른쪽 [command]로 바꿔 사용하였습니다. 그런.. 2018. 12. 10.
애플 정품 마우스....트랙패드보다 못하더라? 애플 정품 마우스(매직마우스2)를 구입하였습니다. 맥북에어를 거쳐 맥북 프로를 사용하는 저는 트랙패드에 꽤 익숙한 편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부터 트랙패드에 익숙해 있어서 마우스가 없어도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트랙패드에 익숙해지고 나면 마우스보다 손이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화면을 확대축소하거나 스크롤 하고 화면을 전환할 때 마우스보다 훨씬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마우스의 기능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클릭을 반복해서 빠른 속도로 해야 할 때입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닙니다만, 가끔 클릭과 스크롤을 빠르게 반복하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읽고 요약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트랙패드 대신 마우.. 2018. 10. 22.
9만 9000원 맥세이프(충전기) 직접 수리하면 8천원 OK 2014년 3월부터 맥북 에어를 거쳐 2016년부터 맥북 레티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 아들이 군대에 간 동안 맥북 에어를 사용하였는데, 2년 동안 사용하고 나서 어느새 맥 유저가 되어 레티나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애플에서 만든 맥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겠습니다만, 아이폰 사용자인 저의 경우 맥북과 아이폰을 연동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 윈도우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난 4년여 동안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여러 불편 중에서 가장 심각한 불편은 바로 맥세이프(충전기) 케이블이 부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폰 충전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애플은 충전기와 케이블을 심플하게 만드는데는 성공하였지만, 견고함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노트북의 경.. 2018. 9. 5.
OWC Aura Pro-X 교체...타임머신 백업으로 성공 ! 맥북 프로 레티나 SSD 업그레이드 후기 ③ [관련 포스팅]2018/03/05 - [시시콜콜] - 맥북 프로 레티나 SSD 업그레이드...노트북 1대 값2018/03/06 - [시시콜콜] - 맥북 Aura Pro-X SSD 교체, 인식 안 될 때...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 맥북용 OWC Aura Pro-X SSD를 설치하였는데, 인식을 못하여 고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우무리 해봐도 인식 안 되었기 때문에 나중엔 제가 SSD를 주문할 때 호환 가능한 모델을 잘못 선택하였는가 의심이 들어군요. 제품 판매 쇼핑몰에 다시 가서 몇 번을 확인해도 제대로 주문을 하였더군요. 결국 macsales.com 사이트에 가서 교환 요청을 하였더니, 자세한 설치 안내 메일을 보내주었습니다. 앞서 포스팅 하였던 것처럼 .. 2018. 3. 12.
맥북 Aura Pro-X SSD 교체, 인식 안 될 때... 관련 포스팅 2018/03/05 - [시시콜콜] - 맥북 프로 레티나 SSD 업그레이드...노트북 1대 값 맥북 프로 레티나 SSD 업그레이드 후기 ② "OWC Aura Pro-X SSD 교체 이틀 간 헛발질 끝에 겨우 성공" 맥북 프로 레티나 SSD 업그레이드 두 번째 후기를 시작합니다. 관세를 제외하고도 700달러가 넘는 고가의 부품인 OWC Aura Pro-X SSD를 받고 나서 편안하게 교체 작업을 하기 위하여 일요일까지 기다렸습니다. 토요일 저녁엔 맥북의 타임머신을 켜서 가장 최신 상태의 백업본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백업을 자주 하지 않았더니 밤새도록 타임머신이 돌아가더군요. 일요일 오후 드디어 OWC Aura Pro-X SSD 키트를 개봉하였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뽁뽁이로 포장된 D.. 2018. 3. 6.
맥북 프로 레티나 SSD 업그레이드...노트북 1대 값 맥북 프로 레티나 SSD 업그레이드 후기 ① 맥북 프로 레티나를 사용한 지 3년 쯤 지났습니다. 아들이 사용하던 맥북 에어를 군대간 2년 동안 쓰다보니 아이폰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맥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맥북 프로 레티나를 구입하였습니다. 맥북 구입 가격 부담 때문에 가장 저렴한 128GB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맥북 구입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저장공간이 부족한 단점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Transcend JetDrive SD 카드를 구입하여 저장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몇 해 동안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저장공간 부족 때문에 성가신 일들이 자주 생겼습니다. 애플에서 만든 맥 제품들은 메모리나 SSD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mac.. 2018. 3. 5.
아이폰과 맥북 메시지 동기화 안 될때... 이 기사는 애플 선임상담사와 아이폰과 맥북간의 문자메시지 동기화 기능 오류를 해결하려고, 3일 동안 5시간이 넘는 상담과 10시간이 넘는 테스트 경험담입니다. 유심칩 때문에 발생한 오류인 줄 모르고, 아이폰과 맥북을 수 없이 테스트하면서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기자 말 6년 전 아이폰4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애플 기기 사용자가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사용해 본 놀라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 때문에 국내 재벌 회사가 만든 스마트폰 사용은 고민조차 해 본 일이 없습니다. 한 가지 애플 기기를 사용해보면 편리성과 안정성, 탁월한 애플 기기 간의 호환성과 연속성 그리고 두 기기가 통합되면서 새롭게 발휘되는 편리한 동기화 기능에 매료되기 마련입니다. .. 2016. 11. 3.
맥북에 윈도우만 까는 바보짓...이제 그만 ! [서평] 김경범이 쓴 맥북을 처음 켜던 날, 컴퓨터를 처음 켰던 날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1991년 어느 날 대학 교양 강좌로 1학기 동안 전산 실습을 경험한 자신감으로 286컴퓨터를 구입했습니다. '엠에스도스(MS-DOS)'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컴퓨터를 사다놓고, 타자기로 하던 작업을 초기 버전의 아래한글로 바꾸었습니다. MS-DOS 운영체제를 다 공부하고 컴퓨터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 컴퓨터부터 사다놓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첫날 맞닥뜨린 가장 큰 난관은 켤 수는 있었지만 끌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조립해준 사장님에게 MS-DOS 정도는 쓸 줄 아는 척 하였더니 제가 없는 사이에 아무런 설명 없이 컴퓨터만 연결해주고 가버린 것입니다. '엑시트(EXIT)'를 비롯해 키보드의 수많은 자판을 두드.. 2015. 1. 2.
군대 간 아들 덕분에 맥 유저가 되다 - 맥용 포토스케이프 부족한 2%로 채워주는 iMage Tools 지난 2월 아들이 군에 입대하면서 집에 맥북 에어를 두고 간 덕분에 저도 뜻하지 않게 맥 사용자가 되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맥을 한 번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림의 떡으로 여기던 맥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은 아무래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이 작은 컴퓨터가 정말 막강한 기능을 가지고 있더군요. 아이폰을 사용하면 할 수록 맥북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구입 비용도 부담스러웠고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도 아직 쓸만하였기 때문에 당장 맥북을 구입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지요. 그런데 마침 아들이 군에 입대하면서 1년쯤 사용하던 맥북을 두고 갔기.. 2014. 6. 18.
만족스런 성능 착한 가격 엑스노트 P-210 ※ 블로그 본문 아랫쪽에 방사능비 관련 글이 있습니다. 약 한 달쯤 전에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지난 1월에 hp-mini 넷북을 구입하였다가 넷북의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 성능에 깜짝 놀란 후 아들에게 주고 새로 노트북을 구입하였습니다.(관련포스팅2011/02/15 - [소비자] - 성능 좋은 넷북, 그래봐야 넷북이더라) hp-mini 넷북은 고등학고 다니는 아들이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용도로 딱 적합한 것 같더군요. 하드웨어 성능에 맞추려면 윈도우7보다는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겠더군요. 아무튼 넷북의 성능에 깜짝 놀라 새로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하여 여기저기 많이 기웃거렸습니다. 당연히 가장 끌리는 쪽은 맥북에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었지요. 13.3인치 256GB 맥북 에.. 201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