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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3

늙은 나무는 탄소흡수 못한다고?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1. 8. 16 방송분) 지난주 이 방송에서 신림청의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 중에서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탄소 3400만톤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지금도 이미 숲가꾸기 사업이 추진 되고 있는 전국 여러 곳에서 무분별한 싹쓸이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말씀드렸는데요. 오늘까지 지난 주에 이어서 문제점과 논란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지난주 방송에서 전해드린 환경운동 단체의 문제 제기를 요약해보면, 산림청이 2050년까지 산림부문에서 3400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 2022. 3. 30.
30억 그루 나무심기, 환경운동가들은 왜 반대?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1. 8. 9 방송분)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입니다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무분별한 벌목으로 전국에 벌거숭이산이 수두룩하였으나, 뗄감이 석탄, 석유로 바뀌고 국가적인 나무심기 운동으로 이제는 울창한 숲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림청의 30억 그루 나무 심기 정책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부와 산림청이 나서서 나무 30억 그루를 새로 심는다고 하면 환영할 만한 일인데 웬 논란이냐고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논란이 벌어진 것은 30억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기 위하여 숲에 있는.. 2022. 3. 28.
물놀이장 폐쇄, 대통령 뜻 잘 받드는 산림청? 수학여행 가다 사고 나면 수학여행 폐지해경이 구조에 실패했으니 해경 해체총리 인사청문 실패하니 인사 청문회 바꾸자는 나라 문창극 총리 후보의 자진 사퇴와 관련하여 사실 정확히 짚어보면 대통령은 국회에 청문요청서를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청문요청서를 보내지 않았으니 국회에서는 청문회를 개최할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대통령은 인재들이 청문회에 가서 해명도 못하고 낙마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문창극 후보가 청문회에서 적극적인 해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려면 대통령이 청문 요청을 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문창극 총리 후보가 청문회에 못 간 것은 국회 탓이 아니라 대통령 탓 입니다. 대통령이 청문회에 나가서 해명할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데 왜 국회와 언론을 탓하는지 이.. 201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