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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7

캠프 배우는 첫 나들이... 아스단 하루 캠프 유아대안학교 교육과정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여러 측면에서 다릅니다만, 그 중에서 특히 많이 다른 점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많다는 것입니다.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여의치 않은 날도 많지만 매일매일 산책이나 바깥 나들이 혹은 바깥 놀이 시간을 일과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확실한 것은 바로 '캠프'입니다. YMCA 캠프 역사는 100년이 넘습니다. 한국에서 캠프가 처음 시작된 곳도 바로 YMCA이지요. 100년이 넘는 캠프 활동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YMCA 아기스포츠단은 다섯 살부터 1박 2일 캠프를 다닐 수 있습니다. 마산YMCA 아기스포츠단의 경우도 다섯 살에 입단을 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캠프를 1박 2일로 다녀옵니다. 다섯 살에 아스단에 오.. 2017. 4. 12.
다섯 살......두려움을 이겨내는 아이들 3월부터 제 블로그에 새로운 연재를 시작합니다. 새로 연재하는 코너는 인데, 아스단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식을 학부모와 YMCA 회원들 그리고 제 블로그 독자들에게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마산YMCA 아기스포츠단은 1986년에 처음 창단하여 지난 2010년 2월까지 24년 동안 운영하였다가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정부지원이 늘어나면서 원아 모집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2010년 3월부터 YMCA유치원으로 전환하여 운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7년 동안의 운영 경험읅 통해 유치원으로는 YMCA 대안유아교육을 담아내는 적합한 그릇이 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마산YMCA 새 회관 신축에 맞춰 대안유아교육 기관인 으로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2017년 3월부터 대안 유아학교 으로 새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2017. 3. 7.
사람다운 사람, 문홍빈을 기억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사람',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선한 웃음', '환한 웃음' 이 모든 아름다운 단어들의 조합은 쉰하나의 나이로 갑자기 생을 마감하고 떠난 한 남자를 일컫는 말들입니다. 평소 건강했던 지난 20일 필리핀에서 그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뒤에 그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황망하고 애통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1964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향년 51세로 소천한 문홍빈은 학교에서 교육학과 사회복지학을 공부했습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작은 교회 성서연구원 간사, 크리스찬 아카데미 간사, 한국YMCA 전국연맹 부장을 거쳐 안양YMCA 사무총장으로 일하던 중 필리핀 출장을 떠났다가 순직했습니다.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YMCA 대학생 회원.. 2014. 5. 29.
애인 고르기와 유치원 고르기, 이렇게 닮았다 [서평] 허은미가 쓴 좋은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요? 최신 시설을 완비한, 궁전 같이 지은 유치원일까요? 아니면 교육비가 비싼 유치원일까요? 아니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일까요? 이도 저도 아니면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잘 시키는 곳일까요? 어떤 분은 조기 영어교육을 잘하는 곳이 좋은 유치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전국의 영어유치원에 아이들이 몰려드는 것을 보면 '좋은 유치원의 기준'이 어떻게 학부모들 사이에 잡혀 있는지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현직 유치원 교사인 허은미가 쓴 책 는 바로 좋은 유치원을 찾는 바람직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여러분은 어떤 유치원이 좋은 유치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좋은 유치원의 기준은 사람마다 제각각 다를 수 있겠지만, 사실 진짜 좋은 유치원은 아이들이 좋.. 2014. 3. 27.
YMCA 유치원 장학생 추천하세요 마산 YMCA 유치원 장학생을 추천 받습니다. 지난 25년간 운영된 YMCA 아기스포츠단은 영지체 고른 성장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대안 유아 교육과정이었습니다. 그동안, YMCA 아기스포츠단은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학부모들이 교육비용 전액을 부담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정부 교육비 지원이 가능한 YMCA 유치원이 운영됩니다. YMCA는 20여년 전부터 매년 정원의 5% 범위내에서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진보적인 시민단체, 사회단체, 민중운동단체, 노동운동 활동가 자녀, 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한 실직 가정 자녀들에게 교육비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였습니다. 2010년 YMCA 유치원을 개원하면서 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자녀 약간명을 YMCA 유치원 장학생.. 2009. 12. 8.
불량식품, 대형마트 VS 학교앞 문구점 얼마 전 모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제작협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불량 식품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과자의 유해성을 알리는 실험장면을 찍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조잡한(?) 과자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식품이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더군요. 방송국 작가분이 선입견을 품었다는 것이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과자들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유독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과자만 색소와 첨가물이 들어간 비위생적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세히 따져보면 학교 앞 문구점 불량 식품이나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제과업체 과자나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유명제과업체 과자들이 더 문제인지도 모릅.. 2009. 4. 25.
빙과류 값 50% 인상, 몸에 좋은 맹물 먹자 ! 배스킨라빈스 상속자 아이스크림 안 먹어" [분석] 빙과류, 아이스크림 가격 50% 인상, 주 원료를 따져보니... 일찍 시작된 봄 더위로 빙과류 업계가 이른 호황을 맞은 가운데,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빙과류 값이 최고 50%까지 인상됐다고 합니다. 유명 제과업체들이 본격적인 빙과류 시즌을 앞두고 슬그머니 가격을 올리자 언론들은 일제히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롯데삼강은 1000원에 판매하던 '국화빵과 아이스크림'(150ml), '쿠키오'(130ml) 가격을 50% 인상하여 1500원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빙그레도 '붕어싸만코'(150ml)를 20% 인상하여 1200원으로 변경하였는데, 이 회사는 이미 '메타콘'과 '끌레도르' 제품도 각각 300원, 500원씩 인상하였다고 합니다.. 2009.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