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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터널8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 폐쇄 말고 승용차 억제 정책 세워야... 창원시의회에서 진해구 출신 의원들께서 앞장서서 안민터널 내 자전거길을 폐쇄하자는 제안을 하였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좀 더 따져봤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담긴 글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2017/07/04 - [세상읽기 - 교통] - 안민터널 자전거도로 폐쇄 더 따져봐야~ 좀 더 따져보자는 제안의 첫 번째 이유는 한 때 환경수도와 대한민국 최고의 공영자전거 도시라고 명성이 자자했던 창원시이지만, 실상 행정구역이 합쳐진 후 옛 창원, 마산, 진해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는 그야말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현실을 먼저 좀 알아달라는 것입니다. 앞서 쓴 글에서 걷는 사람과 자전거 타는 사람에게 진해는 섬과 다름 없다고 하였는데, 마산이나 창원에서 진해 도심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길은 그야말로 위험천만하고 불편하기 짝이 .. 2017. 7. 6.
안민터널 자전거도로 폐쇄 더 따져봐야~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 개설이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어제 경남도민일보에 나온 "안민터널 자전거도로 폐쇄 요구 재점화"기사를 읽고 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살펴봍니 2012년 5월에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가 논란이 되었더군요. 잊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는 이명박씨가 대통령이었던 2011년에 4대강 사업 '분칠용' 사업으로 전개하였던, 국가 자전거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창원 구간은 함안에서 넘오오는 산인고개 ~창원홈플러스~ 안민고개 ~ 진해구 용원 ~ 부산시 강서구를 연결하는 '국가 자전거 도로 사업 구간' 중 일부입니다. 터널 길이가 1.8km나 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터널 내 자전거 도로라는 것 때문에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매연과 소음에 대한 대책이 부.. 2017. 7. 4.
숲속을 달리는 자전거 길, 진해 드림로드 추석 연휴 넷째 날 진해 드림로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체 라이딩을 계획하였으나 추석 연휴 기간이라 오히려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보통 때는 안민고개로 올라가는 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동안 한 번도 진해 장복산 드림로드 전 구간을 달려본 경험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전구간을 달렸습니다. 마산을 출발하여 봉양로 - 봉암교 - 장복산 - 마진터널 - 드림로드 - 하늘마루 - 안민도로 - 드림로드 - 천자봉 공원 묘원 - 안민터널 - 공단로 - 봉암교 - 삼각지 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51km 구간을 달렸습니다. 아침 8시 20분경에 출발하여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진해 드림로드를 다 내려와서 STX 조선 근처에서 펑크를 감지하였는데, 내리막길을 내려와 진해경찰서 .. 2013. 9. 22.
터널 내부 자전거 도로는 예산낭비 아니다 안민터널 자전거도로 문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이른 모양입니다. 창원시는 차도와 구분하는 "현재의 자전거도로 공사는 계획대로 추진하여 마무리 하지만, 추가로 캐노피 공사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하였습니다.(2012/05/29 - 40억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 창원시가 옳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에 대한 의견을 여러 차례 포스팅 하였더니, 여러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이 이어졌습니다. 대체로 이를 보도한 지역 방송과 신문은 '창원시가 안민터널 내부 자전거 도로를 졸속으로 준비하였다', '터널 내부의 매연이나 소음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쪽이었습니다. 방송사 기자, 작가 분들 모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인터뷰를 위한 협의를 하면서 서로 다른 생각이 충돌하기도 하였습니.. 2012. 6. 8.
40억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 창원시가 옳다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가 부분 임시 개통 된 이후에 터널 내부의 소음과 매연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지역언론을 중심으로 창원시가 매연과 소음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도 하지 않았고,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경우에는 일부 지역언론의 매연과 소음 대책 수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하였습니다. 2012/05/16 - 100억,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 누가 원했나? 2012/05/15 - 1일 30명 자전거터널 60억 지붕공사 꼭 필요? 2011/12/06 - 전국 최장 자전거 터널, 얼마나 이용할까? 제 블로그 포스팅 때문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지난주에 다른 지역신문에서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고, 지역 방송에서 이 문제를 집중보도 형식으로 보도하기도 .. 2012. 5. 29.
100억,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 누가 원했나? 어제 제 블로그에 창원시가 40억원을 들여서 안민터널 내부에 자전거도로 공사를 하고 있는데, 소음과 매연 문제가 제기되자 추가로 60억원을 들여서 지붕을 씌우는 공사를 할 것 같다는 내용을 포스팅하였습니다. 2012/05/15 - [세상읽기 - 교통] - 1일 30명 자전거터널 60억 지붕공사 꼭 필요? 블로그에 포스팅 한 글을 페이스북으로도 내 보냈는데 특히 창원시 그룹에서 몇몇 분들이 활발한 토론을 벌였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페북 창원시 그룹에 올라 온 의견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안민터널에 공사를 하던데 그게 자전거 터널이었나" "어차피 시작한 공사 예산을 더 투입하더라도 제대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 "이미 쓴 40억도 예산 낭비다. 60억 추가 공사는 말이 안 된다." "60억 추가 공.. 2012. 5. 16.
1일 30명 자전거터널 60억 지붕공사 꼭 필요? 지난해 12월 창원 성산구와 진해를 연결하는 안민터널에 자전거 도로가 추진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자전거 통행량을 감안하여 터널 공사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2011/12/06 - 전국에서 제일 긴 자전거 터널, 얼마나 이용할까? 지난 4월 1일 전국에서 가장 긴 자전거 터널인 '안미터널 자전거도로' 진해에서 창원 성산구 방향 편도 구간이 부분 개통되었습니다.(세계에서 가장 긴 자전거 터널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소음과 매연으로 정상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되자 창원시가 추가로 60억 원을 들여 지붕을 씌우는 공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오늘은 시민 세금 60억 원을 쏟아부어야 하는 안민터널 자전거도로에 추가 지붕(캐노피) 공사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안민터널 자.. 2012. 5. 15.
전국 최장 자전거 터널, 얼마나 이용할까? 지난 10월 옛 진해와 창원을 잇는 안민터널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는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4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안민터널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에 관하여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환경수도 자전거 도시를 내건 창원시는 내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성산구 성주사역 사거리에서 진해구 3호 광장을 잇는 안민터널 내에 왕복 3.84km의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총 공사비 41억여 원이 투입되는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는 폭 1.2미터에서 1.5미터, 편도 1.818km, 왕복 3.84킬로미터 규모로 만들어집니다. 안민터널 자전거 도로는 지존 차량이 다니는 2차선 도로와 분리되도록 차단벽을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이 자전거 전용도로는 도내에서는.. 201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