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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3

대마도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까닭? 대마도는 우리땅일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대마도 여행기를 포스팅하다보니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하고,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글에도 비슷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 분들의 주장은 비슷합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니 우리도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맞 받아치자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마산에서 그런 움직임이 구체화 되었던 일도 있습니다. 지난 2005년 3월 18일 옛 마산시의회가 대마도의 날(對馬島-)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일본 시마네 현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하자 그에 맞서는 의미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만든 것입니다. 당시 마산시의회는 제 109회 임시회를 열고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긴급 상정해 30명.. 2015. 2. 2.
의원 해외연수 연수비 180만원이 문제일까? - 지방의원 해외연수 문제점과 개선방안 지난주 목요일에 지방의원 해외연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한 토론회였는데, 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가 발제자를 하였고 김부영(한나라당) 도의원, 석영철(민주노동당) 도의원, 이수경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부장, 그리고 제가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관광성 해외연수 문제가 지적되기 시작한 것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방의회가 개원한 지 20년이 지났는데 그 20년 동안 끊임없이 지적되는 문제 중에 하나가 의원 해외연수 문제였습니다. 발제자인 박동완 브페인파크 대표의 발제문에도 여러 가지 기막힌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좀 오래된 자료이기는 하지만2007년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보면 2006.. 2011. 8. 29.
해외여행, 광고가격에 속지 마세요. 예, 오늘은 광고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른 여행상품 문제에 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중에서도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서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저렴한 가격의 해외여행 상품을 신청했다가 나중에 여러 가지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일을 당하지는 않으셨는지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송축실적 상위 20개 여행업체의 홈페이지와 신문광고에 표시한 상품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여행상품을 광고할 때는, 표시한 가격 외에 추가 경비가 있으면, 추가 경비가 있다는 사실을 광고에 표시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내역까지도 유류 할증료는 얼마이고, 선택 관광비 얼마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대표적인 2.. 200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