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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7

원자력, 아이들 미래 담보로 벌이는 도박 좋은 책을 읽고 소개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며 살다보니 가끔 책을 추천해달라거나 책을 소개하는 글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곤 합니다. 오늘 블로그에 포스팅은 한국YMCA 연맹 소식지 2012년 3,4월호에 실린 원자력의 위험을 알리는 책들을 소개한 글입니다. 원자력, 전력 회사들이 아이들 미래를 담보로 벌이는 위험한 도박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거대지진이 일으킨 쓰나미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선소를 덮친 후 역사상 유래가 없는 재해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다수의 한국인들이 보기에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이미 지나간 옛일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오염은 진행되고 있지만 원자로는 냉각되고 있고”, 그 후 걱정하였던 거대한 폭발 같은 .. 2012. 3. 22.
自然+人 KBS 다큐 기획전 창원 CGV에서 개최 차마고도, 묻지마 톤즈, 모래의 역습....명품 다큐 극장판 기획전 KBS 명품 다큐멘터리 극장판 기획전이 11월 10일(목)부터 창원 CGV 영화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CGV 대학로, 구로점에 이어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CGV 창원점(팔용동 홈플러스 근처)에서 기획 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自然+人 KBS 다큐멘터리기획전'인데 이미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10편의 명품 다큐멘터리가 극장판으로 제작되어 영화로 상영됩니다. 그 중에서 자연 섹션의 5편은 KBS 창원에서 제작한 을 비롯하여 , , 그리고 KBS 대표 다큐멘터리인 극장판 상영이 이루어집니다. 또 사람 섹션의 휴먼다큐멘터리 5편은 산악인 허영호씨 부자의 에베레스트 산행을 담은 을 비롯하여 , ,.. 2011. 11. 11.
사람이 타고 다니는 로봇 보셨나요? 길거리를 다니는 '지능로봇' 보신적 있으세요? 지난주 제가 일하는 사무실 앞으로 지나가는 '이동 로봇'을 보고 신기해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재단법인 마산벨리에서 만든 '이동 로봇'이라고 합니다. 다른 일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는 길이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거나 직접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명함을 한 장 받았는데, 꼭 한 번 타 보러 오라고 하더군요. 전기 베터리를 충전하여 사용하고,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두면 앞으로 전진하고 중심을 뒤쪽으로 옮기면 멈추는 '자동 로봇'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속 10km 정도로 전후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누가 저런걸 타고 다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홈페이지를 찾아보았더니, 조선소와 같은 대공.. 2009. 11. 21.
인간동력 헬스 자전거 타 보셨나요? 지난 봄에 SBS 유진규 PD가 쓴 책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를 읽고 보았습니다. 책과 다큐에 소개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사용하는 인간동력으로 자동차나 수상보트, 비행기 같은 이동 수단을 작동하거나 혹은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먹었습니다. 2009/03/06 - 인간동력으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꿈꾼다 여러가지 인간동력 기계들을 다큐를 통해 화면으로 보니 참 기가막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메마른 아프리카 땅에서 지하수를 퍼 올리는 프레이 펌프(빙빙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동력자동차(시속 94km) '휴먼카'도 멋있었지만, 자신이 직접 자전거 패달을 돌려 만든 전기로 세탁기 돌리고, 컴퓨터 사용하면서 에너지 자립을 꿈꾸는 사람들이 너무 멋지더군요. 책과 다큐를 보는내낸 인간동.. 2009. 11. 18.
앨 고어의 경고, 지구는 비상사태 역사에 가정은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을 읽으며 만약 그 때 더 많은 표를 얻고도 당선되지 못한 앨 고어가 미국대통령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외신을 통해 선거 소식을 들으며 미국대통령선거제도가 참 한심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앨 고어가 누구인지?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지 못했다. 만약 그가 대학시절부터 환경운동에 투신해온 환경운동가이면서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진 정치인인줄 알았다면 그가 당선되지 못한 것을 지금보다 더 아쉬워하였을 것이다. 앨 고어가 쓴 은 같은 제목의 영화와 책으로 소개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영화로도 한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지방도시에는 영화가 개봉되지도 않고 지나가 버렸다. 2006년 5월말 미국에서 개봉한 다.. 2009. 6. 28.
할매꽃 마산 상영, 감독과의 대화 부산국제영화제(2007)에서 다큐멘터리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립영화 '할매꽃'이 마산에서 상영됩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YMCA가 주관하는 할매꽃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는 6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마산창동예술소극장에서 개최됩니다. ▶ 독립영화 할매꽃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일 시 : 2009. 6. 29(월) 오전10: 30~ 13: 30 장 소 : 마산 창동 예술소극장 내 용 : 독립영화 할매꽃 상영 (90분) 특 강 : 감독과의 대화 “나의 역사를 기록한다는것은” (50분) - 문정현 주 최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주 관 : 마산YMCA미디어환경운동본부/ 마산YMCA 등대 연합 '할매꽃'은 해방 전후 공간에서 시작된 계급 및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전라도 어느 시골 마을을 배.. 2009. 6. 23.
영화 상영 날짜 문자로 알려주면 안되나?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를 극장에서 보려고 기다렸다. 그런데, 롯데시네마에서는 한참 전에, 그리고 CGV에서는 지난 주말 '게릴라 상영'을 하고 지나가버렸다.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본 친구가 꼭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봐야 한다고 해서 CGV 상영을 기다렸는데, 지난 주말에 상영했다고 한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다른 영화를 보러 갔다가 '지구' 상영하는 걸 보았다고 한다. 헐리우드 영화나 인기있는 한국영화가 아니면, 복합상영관 측에서 적당한 시간에 끼워넣기로 잠깐 상영을하고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챙겨서 영화를 보러가기가 참 어렵다. 짧게는 3~4일, 길어도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의미있는 영화들은 이렇게 놓치기 일쑤다. 지금 상영하고 있는 '지구' 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 네이션', '연을 쫓는 아.. 2008.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