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평화 원한다면 사드배치 철회 해야...

한국YMCA경남협의회(거창, 거제, 김해, 마산, 양산, 진주, 통영)는 한국YMCA평화통일협의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후보지 발표 하루 만에 경북 성주군이 사드배치 지역으로 결정되었는데, 성주 군민들도 모르는 사이에 기지 설치를 결정해버린 것은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많은 정치, 군사 전문가들은 "한반도 사드배치는 미국의 중국과 러시아 견제 수단으로, MD(미사일방어체계)에 편입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미국의 아시아 전략 최전방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전쟁의 화약고"가 될 것임을 경고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들에게 '사드배치’가 왜 필요한지,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어떤 위치와 어떤 조건에 의해 배치 지역이 선정 되는지, 배치지역에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지 등에 대하여 단 한 번도 공표한 일이 없다는 것이지요. 예컨대 정부의 이런 비밀주의 때문에 의혹만 더 키우고 있는셈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것은 '사드'가 아니라 비핵화 노력과 더불어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평화협정' 체결입니다. 한국YMCA는 군사적 방법보다는 평화협정과 비핵화를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 하였더군요. 


특히 우리를 둘러싼 강대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배치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명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최대의 경제 교역국인 중국의 경제보복과 반한감정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 틀림없지요. 


"사드배치가 가져올 동북아정세 변화는 전면적이고 강력한 것으로 우리사회의 정치, 외교, 군사, 경제 전 분야의 불안정과 위험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예측 하였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원한다면 분쟁과 갈등의 기폭제가 될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한국YMCA 성명서]


평화를 원한다면 사드배치 결정은 철회되어야 한다!


“하느님께서 민족 사이의 분쟁을 판가름해 주시고 강대국 사이의 시비를 가려주시리라. 그리 되면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나라와 나라 사이에 칼을 빼어드는 일이 없어 다시는 군사를 훈련하지 아니하리라.” (미가서 4장 3절/공동번역 성서)


불과 1년 전만해도 ‘사드(THAAD)배치’에 대해서는 미국의 요청도 없다던 정부가 어느날 갑자기 협의를 시작하더니, 해당지역 주민들도 모르게 성주군으로 배치를 결정해 버렸다.

‘사드배치’는 누가 결정한 것인지, 왜 배치하는 것인지, 배치지역은 어떻게 결정한 것인지 모든 것이 의혹투성이다. 오죽하면 청와대 경호실과 현직 경찰서장 출신의 군수가 머리띠를 매고 반대투쟁이 선두에 섰겠는가? 그리고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운명은 밀양과 청도에서 그랬던 것처럼 반정부세력, 이기주의집단으로 몰리고 짓밟히게 될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면 사드배치 결정을 철회하라!

최근 한반도는 경협과 교류를 통한 평화의 물꼬는 막혀버린 채 남북 간에 대화의 단절과 긴장이 가속화되는 불안한 상태를 이어왔다. 그런데 이와는 차원이 다른, 돌이킬 수 없는 ‘사드배치’라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미 한반도 사드배치는 미국의 중국과 러시아 견제 수단으로, MD(미사일방어체계)에 편입되는 것이며, 미국의 아시아 전략 최전방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전쟁의 화약고가 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미 우리는 역사적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가 강대국 사이의 전쟁터가 되고, 희생양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 아직까지도 그 아픔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지 않은가?


우리를 둘러싼 강대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배치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명한 바 있고, 최대의 경제 교역국인 중국의 경제보복과 반한감정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사드배치가 가져올 동북아정세의 변화는 전면적이고 강력한 것으로 우리사회의 정치, 외교, 군사, 경제 전 분야의 불안정과 위험을 가중시킬 것이다.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원한다면 분쟁과 갈등의 기폭제가 될 사드배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 


국민들의 동의를 받지 않은 사드배치는 절대 허용될 수 없다!

정부는 한반도 정세에 커다란 변화를 주게 될 군사적 변화에 대한 결정과정에서 절차적 합리성을 잃어버렸다. 처음에는 미국에서 요청한 적도 없고 계획도 없다고 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한반도의 협의를 진행한다고 바뀌었다. 그리고 근거도 없이 나돌던 예상지역에서의 강력한 반대운동이 번지고 나서야 일방적으로 성주군으로 입지를 발표하며 주민들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였다.‘사드배치’가 왜 필요한지,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어떤 위치와 어떤 조건에 의해 배치 지역이 선정되는지, 배치지역에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지 등에 대하여 단 한 번도 공표한 적이 없다. 

이는 곧 사드배치의 결정자가 한국정부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한반도 정세와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사안에 대해 아무런 절차가 없이 진행되었다면 이는 정당성이 없으며, 철회되어야 한다.


사드배치 대신 평화협정을 선택하라!

‘사드배치’는 한반도를 동북아 강대국들의 군사적 각축장으로 만들 것이다. 이는 과거 우리가 역사적으로 경험했던 위기와는 질적으로 다르며, 한반도를 초토화할 지도 모르는 강력하고 위험한 결정이다.

더 이상 군사적 경쟁으로는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수 없고 강대국의 일방적인 구도에 끌려 다녀서는 평화를 정착시킬 수 없다.  평화정착을 위한 독자적인 노선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평화적 수단을 최대한 견인해 나가야 한다.


군사적 방법보다는 평화협정과 비핵화를 위한 노력이 우선이다. 한반도에 더 이상 군사적 긴장을 높이지 않기 위해서는 평화협정을 위한 노력을 시도해야한다. 아무리 내외적 조건이 어렵다 해도 평화적 방법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군사적 긴장을 통한 고립은 더 큰 군사적 위기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사드배치가 아니라 남북 간 대화 그리고 동북아 다자간 대화의 노력부터 주도적으로 재개해야 한다. 



2016년 7월 19일


 한국YMCA경남협의회/ 한국YMCA 평화통일운동협의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Comment 1

Trackback : http://www.ymca.pe.kr/trackback/2396 관련글 쓰기

  1. 참교육 2016.07.25 11: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들입니다. 군수마피아들...그들 손에 놀아나는 정권...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평화 원한다면 사드배치 철회 해야...

한국YMCA경남협의회(거창, 거제, 김해, 마산, 양산, 진주, 통영)는 한국YMCA평화통일협의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후보지 발표 하루 만에 경북 성주군이 사드배치 ..

유해물질 학교 우레탄 트랙 퇴출할 수 있을까?

유해물질 검출된 우레탄 트랙...걷어내고 다시 설치해달라는 학교 납득 안돼 지난 6월13일 경남도교육청은 우레탄트랙이 설치된 192개 학교를 전수 조사하고나서, 그중 123개교(67.5%)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 ..

스웨덴 수제 이어폰 Sudio...토트백 증정 할인 이벤트

스웨덴 수제 이어폰 브랜드 Sudio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2016 여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특별한 할인 판매와 토트백 증정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제 이어폰 브랜드 Sudio는 핸드메..

나는 북한보다 핵발전소가 더 무섭다

국가 비상사태...대통령은 전방 걱정 - 국민은 원전 걱정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한 여러 일화 중에서 아버지 박정희가 궁정동 안가에서 김재규의 총에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첫 일성이 "전방엔 이상없나요?" 였다는 이야..

우리가 남이가 출연...오르골 선물 1호 행운

팟캐스트 많이 들어시죠? 저도 파파이스, 이이제이 그리고 방송이 끝난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비롯하여 여러 팟캐스트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습니다만, 지역 현안과 인물탐구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방송을 제작하..

박태환 부럽지 않은 기록 단축...1년 만에 5분

지난 일요일 진주시 남강 일원(진주교 - 천수교 사이)에서 열린 2016년 진주 남강 전국 수영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다섯 번째 개최되는 이번 진주남강수영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진주 남강 수영..

야쿠시마 원시림,,,숲의 시원은 이끼

작년 4월에 이어 지난 5월 13 -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삼나무로 추정되는 조몬스기가 있는 야쿠시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의 70주년을 기념하면서 회원들과 야쿠시마까지 조몬..

부끄러움 모르는 대통령...진짜 문제다, 한완상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황금 연휴 기간 중 이었던 지난 5월 7일(토) 오후 4시 창원YMCA 강당에서 경남협의회 제 19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남지역 8개 YMCA 이사, 위원, 실무자 등 50여..

아들의 생애 첫 운전 함께하기 ②

1종 보통 면허를 따고 나서 주말마다 자동차 운전을 본격적으로 익혀가는 둘째 아들과 두 달가까이 주말 연습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 주에는 마산 - 창녕 시외 구간을 왕복 하면서 면허 시험 이후 새로 감을 회복하고, 마산 -..

옥시 불매운동...마산YMCA도 함께 합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가습기 살균 피해 문제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나 문제가 된 제품을 생산한 기업들은 검찰 조사과정에서 독성자료를 은폐하고, 사망사고로 까지 전개..

노회찬 강연, 총선 이후 정치지형의 변화

마산YMCA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제 69회 아침논단이 개최됩니다. 오늘 5월 10일 창원 성산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정의당 노회찬 당선자를 초청하여 <총선 결과에 따른 한국 정치지형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안상수 "가포 난개발 금지" 잘 한 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가포 뒷산 난개발 금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 안상수 시장이 출마하는 것을 보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못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적어도 창원도시철도 포기와 가포 뒷산 난개발 금지..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까지...마산Y 창립 70주년 노고단 등반대회

1946년 5월 8일 창립한 마산YMCA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창립 기념일은 5월 8일이지만 대체로 제 날짜에 기념행사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짐작하시겠지만 마산YMCA 창립 기념일이 바로 어버이날이기 때문입..

노무현 대통령 초청 거절한 한약방 주인...왜?

[서평] 김주완이 쓴 <별난사람 별난인생>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내가 책을 읽고 마음에 새겨 인생의 좌우명처럼 간직하고 있는 한 문장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스콧 니어링이 전..

마산YMCA 18회 촛불대학 개강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마산YMCA가 제 18회 촛불대학을 개강합니다. 당당한 엄마학교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촛불대학은 5월 13일(금) 개강하여 16일(월), 20일(금), 23일(월), 23일(수), 31일(화)까지 총 ..

정치 후원금 영수증 받아 보셨나요?

20대 총선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낸 후원금 영수증을 받았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급한 영수증이 우편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국회의원이나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소액 후원금을 낸 일이 있습니..

마산YMCA 제 38회 소비자 법률 강좌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마산YMCA가 제 38회 소비자법률강좌를 개강합니다. 지난 1989년 <시민중계실> 개소를 준비하면서부터 시작된 마산YMCA 소비자법률강좌는 매년 1 ~ 2회씩 개최되고 있습니다. 오랫 동안 상반기, ..

지역주의로 승리(?)한 안철수와 3번당

전문가와 언론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20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방송을 보면서 페이스북에도 썼습니다만, 20대 총선을 한 마디로 평가한다면, "위대한 국민이 승리한 선거이고, 대통령이 참패한 선거"라고 생..

박근혜보다 안철수가 더 싫다

4.13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니 뉴스에 대통령이 자주 등장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자주 등장하지 않는 동안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이 자주 등장 하는데, 그분을 보는 것이 여간 불편하지..

아들의 생애 첫 운전 함께 하기 ①

주말 이틀 동안 갓 운전 면허를 딴 둘째 아들의 생애 첫 운전에 동행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미룬채 세상 공부를 하고 있는 아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운전면허> 취득이었습니다. 1종 보통 면허를 땄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