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금1 독립운동 외할아버지 덕분에 이런 날 올줄이야 독립유공자 손녀라는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어머니, 지난해 팔순을 넘기신 제 어머니가 난생 처음으로 독립유공자 손녀로서 혜택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독립·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한 후속 조치가 올해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독립유공자 수권자녀 한 사람에게만 지급하던 보훈급여를 독립유공자의 손자녀 중에서 생활이 어려운 자녀(3564명), 손자녀(8949명)에게 소득구간별 차등기준(중위소득 50% 이하, 70% 이하)을 적용하여 매월 생활지원금 지급을 시작하였습니다. 독립유공자 김경성 선생의 외손녀이신 저희 어머니도 보훈처 심사를 거쳐 올해부터 매월 33만5000원의 생활 지원 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15일 국가보훈처에서 첫 번째.. 2018.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