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봄10 봄내음 가득한 주말 요리에 도전하다 ! 지난 주말은 이틀 동안 집에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딱히 요리를 하려고 마음 먹고 시작한 것은 아닌데, 아들과 둘이 저녁 먹을 준비를 하려다가 요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는 군대가고, 작은 아이는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주말에만 집에 오기 때문에 주중에는 집에서 밥을 먹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대체로 밖에서 저녁을 먹고 퇴근하는 날이 많고, 일찍 퇴근해도 그냥 있는 반찬으로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합니다. 토요일, 달래 된장찌개와 도토리 묵사발 아내는 이번 학기부터 월 ~수요일에 저녁 강의가 있어서 저녁을 먹고 늦게 집에 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금요일이나 토요일쯤 되면 냉장고도 텅비기 일쑤입니다. 토요일 저녁시간이 가까워서 아들과 함께 동네 마트로 장을 보러 갔습니다. 된장 찌개.. 2014. 3. 26. 바람재, 벚꽃 뒤따라 핀 진달래 활짝 바람재, 산을 오르는 길도 아름답지만 이름이 참 예쁘지 않나요? 예전엔 시간 날 때마다 무학산을 찾았는데, 요즘은 대신 바람재를 자주 갑니다. 무학산을 둘레 길이 생긴 후로 사람이 너무 많아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산책 길로는 무학산 둘레길 보다 나으며 무학산 정상을 오르는 길만큼 경사가 심하지 않아 걷기에 편한 길이기도 합니다. 만날재 고개를 넘어 널찍한 임도를 따라 느릿느릿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다만 중리까지 이어지는 옛길인 쌀재 고개까지는 차들이 다니는 것이 흠이라면 가장 큰 흠입니다. 조용히 산길을 걷다가 차를 만나는 불쾌함 때문이지요. 쌀재 고개까지 가는 길에는 몇 군데 농장이 있습니다. 농장에 있는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차를 가지고 갈 수 없도록 길을 막으면 좋겠다는.. 2011. 4. 24. 마당에 자목련이 피었습니다. 하얀목련과 벚꽃이 활짝 피었다가 지고나니...이번에 자목련이 피었습니다. 같은 목련인데도...백목련보다 자목련이 늦게 피는 모양입니다. 제가 올 해부터 새로 일을 시작한 일터에는 여러가지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서 오고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였고, 여러 날 동안 꽃눈이 날리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지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2010/04/13 - [숨 고르기] - 지금 남도에는 꽃눈이 흩날립니다. 2010/04/10 - [맛있는 음식/맛있는 간편요리] - 목련 꽃잎차 한 잔 하세요 2010/04/03 - [숨 고르기] - 마중 나가지 않았는데 마당까지 찾아 온 봄 벚꽃이 지고나니 마당 한 켠에 있는 자목련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꽃이 피었다 질 때쯤 되면, 자목련으로도 목.. 2010. 4. 25. 지금 남도에는 꽃눈이 흩날립니다.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오늘 아침 남도에는 꽃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활짝 피었던 벚꽃이 일요일 밤에 내린 비를 맞고 꽃비가 되어 땅으로 많이 내려왔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바람이 불때마다 벚꽃나무 근처에는 하얀 꽃비가 하늘로 비상하였다가 아래로 떨어져내립니다. 마치 눈꽃이 날리는 것같은 처연하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어제 담벼락에 공개하여 지인들에게 부러움을 샀던 사진입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통해 함께 나눕니다. 3월 내내 장마처럼 봄비가 내려 참 짜증스러웠습니다. 일조량이 부족하여 비닐하우스 농사가 제대로 안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자연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새로 경험하는 일 때문에 바깥나들이 할 시간이 없어 일터에 갇혀지내고 있지만, 계절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 2010. 4. 13. 목련 꽃잎차 한 잔 하세요 작년 봄 오마이뉴스에서 김연옥님기자가 쓴 기사 "목련차 한 잔으로 향긋한 봄을 마셔 보세요!"를 읽고 목련꽃차를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처음 마셔 본 목련차는 꽃향기보다 차향기가 더 좋았고 노오란 빛깔도 아름다웠습니다. 2009/03/25 - [시시콜콜] - 목련꽃도 차를 마실 수 있다구요? 목련은 코막힘,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과 두통 치료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주변 사람들에게 목련차를 한 번 마셔보라고 많이 권해주었습니다. 저희 단체 회원들과 함께 모임때 목련차를 나눠마시려고 커다란 유리 주전자도 하나 구입하였답니다. 투명한 유리주전자에 노오랗게 우러나오는 목련차 빛깔이 참 곱더군요. 정신없이 바쁜 봄을 보내다가 김훤주 기자님이 블로그에 쓴 "절정이 지나가버린 목련꽃을 보며..."라는 기사를 .. 2010. 4. 10. 마중 나가지 않았는데 마당까지 찾아 온 봄 사흘이 멀다하고 비가 오는 봄입니다. 비만 온 것이 아니라 어느 날은 눈이 펑펑 쏟아지기도 하였습니다. 삼월에 눈이 와서 학교가 휴교를 하였지요. 지난주 금요일 춘천으로 출장을 가는데 강원도에는 눈이 오더군요. 마산에 사는 제가 보기에는 폭설(?)에 가까운 눈이 내렸습니다. 치악산 부근을 지나는 동안에는 앞을 식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눈이 쏟아지고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잦은 봄 비가 계획하였던 많은 일을 어긋나게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어김없이 봄은 오는가 봅니다. 봄을 찾아 나설 만한 여유가 없는 저 같은 이에게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 왔네요. 조금은 마음이 느긋한 토요일 아침 가까이 찾아온 봄을 만났습니다. 저희 아파트 마당에 핀 목련입니다. 양지 바른 쪽에는 꽃잎이 활짝 열려 이젠 곧 시들어 떨어질 .. 2010. 4. 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