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고향 어딘지 왜 물어보냐고?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1. 9. 27 방송분) 지난봄 민간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희망제작소에서 ‘지역차별언어’ 때문에 피해나 불편을 경험하였는지를 조사하였습니다. 희망제작소 후원 회원과 일반 시민 450명을 상대로 조사하였는데, 응답자 10명 9명이 지역차별언어로 피해를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지역차별 언어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먼저 차별의 의미를 한번 되새겨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차별금지법에서는 성별, 장애 여부, 나이, 언어, 출신 국가, 인종, 국적, 피부색, 출신 지역, 용모, 신체조건, 혼인 여..
2022. 4. 11.
저녁 시간, 과자, 라면 TV광고 못한다.
- 2010년부터, 고열량, 저영양 식품 TV광고 금지 법개정 발의 앞으로 과자와 라면을 비롯한 고열량, 저영양 식품 TV 광고가 금지된다. 안홍준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17명이 공동발의 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오후 5 ~ 9시 사이에는 과자와 라면 같은 정크푸드에 대한 TV 광고가 금지된다는 것이다. 이미,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 주유국은 청소년들의 TV 시청 시간대에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 등의 광고를 제한하고 있고, 미국과 호주에선 학교 내 식당과 매점에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방송사, 식품업계, 제과업계 그리고 광고업계의 이해관계 때문에 그동안 '정크푸드'에 대한 TV 광고 제한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2009.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