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자전거길 진짜 명박스럽다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지난 연휴에 2박 3일 일정으로 안동댐에서 을숙도까지 낙동강 자전거길 국토종주 계획을 세웠습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여러가지 장비를 구입하고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3일 연휴의 가운데 날짜에 조카 결혼식 정해져서 어쩔수 없이 계획을 취소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여행 계획을 변경하여 중3 둘째 아이와 당일 코스로 창녕함안보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다녀왔습니다.
연휴 첫날 토요일 이른 여섯시에 마산 산호동에 있는 집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남지로 가서 남지에서 출발하여 창녕함안보를 거쳐 부산을숙도까지 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마산에서 남지까지 가는 길은 자전거 도로가 없는 국도를 가야했지만, 다행히 자동차 통행량이 많지 않아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마산에서 남지까지 가는 길은 새로 만들어진 국도인 ‘경남대로’를 따라 달렸는데, 갓길이 넓어 자동차의 위협을 덜 받고 갈 수 있었습니다.
마산 산호동 집에서 출발하여 낙동강고 만나는 낙동대교까지는 24.5km, 1시간 26분이 걸렸습니다. 높은 고개나 오르막이 없는 완만한 길이라 무난하게 달릴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경남대로에서 벗어나 낙동대교 아래편으로 내려가면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 길과 만날 수 있습니다.
마산 - 남지 낙동대교 - 을숙도까지 120km 자전거 여행
강을 거슬러 왼쪽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안동댐까지 갈 수 있고 반대편으로 길을 잡으면 부산 을숙도까지 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낙동대교에서 조금 내려가면 함안보가 나타납니다.
아침 7시 30분쯤 함안보에 도착하였는데 경비아저씨가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김해에서 출발하여 함안보까지 도착한 다른 자전거 여행자도 만났습니다. 이 분은 1박 2일 계획으로 안동댐까지 가신다더군요.
아들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 길 종주를 하자고 약속을 하고 여권처럼 생긴 자전거 국토종주인증 수첩을 구입하려고 물어봤더니 아침 10시가 되어야 방문자센터 문을 연다고 하더군요.
참 한심한 일이었습니다. 국토종주를 하는 자전거 여행자라면 이른 아침에 출발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자전거를 타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인증수첩뿐만 아니라 물도 공급받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자센터는 일찍 문을 열어야 하는데, 10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인증수첩 판매를 경비아저씨에게 맡기던지 아니면 인증센터마다 자동판매기라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더군요.
낮 12시 30분쯤 도착한 양산 물 문화센터에는 무인 인증센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역시 ‘인증수첩’을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직원은 점심시간이라는 메모를 붙여 놓고 문을 잠그고 자리를 비웠더군요. 점심시간이라고 문을 걸어 잠그는 전시관은 처음 보았습니다.
제목에 ‘명박스럽다’고 쓴 것은 ‘지 맘대로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공사를 국민의 뜻과 상관없이 지 맘대로 해치웠지요. 4대강 자전거길 관리 역시 수요자 입장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 지들 맘대로, 지들이 편리한 대로만 운영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길 이정표 만큼은 아주 잘 표시해두었다고 인정합니다. 낙동대교를 출발하여 부산을숙도 까지 한 눈을 팔지 않으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1~2km 간격으로 입간판이 새워져 있고 도로 바닥에 수백 미터 간격으로 ‘국토종주’라고 뚜렷하게 새겨놓았습니다.
갈림길이 나타나거나 우회도로가 있는 곳에는 더 여러 군데 이정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그래도 본포교 근처에서 이정표를 놓쳐 수산대교까지는 자전거 도로를 놓치고 1022 지방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지 않은 곳에는 기존 지방도로를 우회하는 도로가 여러군데 있었는데, 이정표가 헷갈리게 되어 있는 구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함안보에서 을숙도로 내려가는 길은 낙동강 양안으로 자전거 길을 만들고 있어서 어느 쪽 길인지 정확히 표시해주어야 하겠더군요.
낙동강에 다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수십킬로 미터를 가서 다리를 건너던지 아니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낙동강 자전거 길 이용시민 예상 보다 훨씬 많았다
그래도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있으니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고급 MTB부터 생활자전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자전거 길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나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예상이 크게 빗나갔습니다.
저 역시 4대강 사업은 반대했지만 기왕에 만들어놓은 자전거도로인데 한 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4대강 사업은 말도 안 되는 토건사업이었지만, 자전거도로의 경우대한민국을 통틀어 4대강 자전거길 만큼 안전하게 장거리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없다보니 이 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생활자전거 침낭을 싣고 자전거 여행을 가는 모습도 여러번 목격하였습니다. 을숙도를 출발하여 북쪽으로 길을 잡은 아이들이었는데, 안동댐까지 자전거 여행을 다녀오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겠더군요.
이날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기가 막힌 일은 을숙도에 도착해서 경험하였습니다. 처음 계획은 을숙도에서 진해를 거쳐 마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을숙도에 도착해서 때늦게 ‘인증수첩’을 구입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 늦은 점심을 먹고 진해 방향으로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정말 황당했던 것은 자전거를 타고 진해방향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도 없고 길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자동차로 을숙도를 가 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을숙도에서 진해방향으로 나오는 길은 마치 자동차 전용도로나 다름없는 입체교차로입니다.
낙동강 자전거길 안전한 접속도로가 없다
을숙도에서 진해로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길 없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가장 위협을 느끼는 곳이 바로 입체교차로가 있는 곳입니다. 입체교차로는 자동차가 멈추지 않고 교차로를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만든 곳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차량의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을숙도에서 (창원)진해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을숙도 입체교차로에서 김해공항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하는 차량의 흐름을 피해서 도로 중앙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끌로 인도에 서서 아무리 지켜봐도 시속 70~80km로 씽씽 달리는 자동차의 흐름을 피해 도로 중앙쪽으로 진입할 자신이 없더군요. 자전거를 세워두고 한 참을 지켜보다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서 집에 연락하여 아내에게 차를 가지고 을숙도로 오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자전거를 자동차에 싣고 겨우 을숙도를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날 경험한 가장 ‘명박’스러운 일이더군요. 안동댐과 을숙도를 잇는 자전거 도로는 만들어놓고, 정작 을숙도에 도착해서 집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없는 황당한 경험말입니다.
낙동강 자전거길 주변에는 온갖 운동시설, 휴식시설, 야영장 등 별의별것을 다 만들고 있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접속도로는 만들어놓지 않았더군요. 을숙도에서 진해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오려면 ‘목숨’을 걸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위험하였습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진해 나올 수 있는 길이 없어서 포기한 것만은 아닙니다. 120여km를 달린 후에 체력이 소진한 탓도 있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지니 김해공항 방향으로 우회하여 길을 찾는 것이 너무 짜증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낙동강 자전거길은 을숙도에서 안전하게 진해방향 국도로 연결되는 길이 없는 것이 가장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부산으로 가는 길은 횡단보도라도 있었는데, 진해로 가는 길은 자전거를 위한 길도, 보행자를 위한 길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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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여행자 2012.06.01 16:42
여행을 떠날 때는 사전 조사가 우선인데 님은 중요한 것을 잊으셨군요. 인증수첩 판매는 수자원공사에서 관장하는데 공기업 사람들 칼 출근 칼 퇴근하고 뻣뻣한 건 명박정권 들어섰을 때부터군요. 또한 부산에서 진해까지의 자전거 길을 아직 만들지 않았다고 화를 내는 건 글쎄요... 너무 진해 중심적이네요. 여행의 장점은 여행자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행을 좀 더 다니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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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개시 2012.06.02 21:27
저도 저번에 자전거 몰고 비슷하게 몰아봤습니다.
진해 방면은 4대강과는 별개로 지자체 단위에서 이뤄져야 할것 같더군요. 일단 4대강 자체로는 자전거도로가 아주 잘 놓여져 있고 인프라 특성상 지속적인 보안을 한다면 반짝하지 않고 계속 오래 갈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포스팅 내용중에 몇가지 너무 억지 부리시는게 있내요. 윗분 말씀대로 여행은 겸손해야 합니다. 당장에 인도로 배낭여행 간다고 하면 인터넷 느리다고 투덜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관광콘텐츠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지자체에서 전담할께 아니라 중앙에서 지자체에 위탁하는 형태로 갔으면 합니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상품 내놓기도 그게 수월할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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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라이더 2012.07.06 12:57
지나가다 댓글답니다.
한강/금강/영산강/새재길 완주하고 낙동강만 남은 서울시민입니다.
님 글을 읽다보니 명박이도 한심하지만 님도 마찬가지로 한심하다고 느껴집니다. 자기중심적 사고에 억지까지 부리니 말이죠
평일에 4대강 구간별로 평일에 몇명이 지나가고 주말휴일엔 몇명이 지나가는지 그건 생각해보셨나요?
님은 휴일이라서 자전거 타고 레저를 즐길지 몰라도 그 직원분들은 토/일 출근하고 평일날 휴무입니다.
난 충주댐에 저녁 6시에 도착해서 조금전 오후5시에 퇴근해버린 수자원공사 직원분들 원망도 안했습니다.
4대강 자전거길은 국토해양부소관이니 명박이를 탓하는건 맞지만
을숙도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로 진해로 갈수 없다고 명박이를 탓할건 못 됩니다.
차라리 주무관청인 지자체를 탓 하세요
도심형 자전거 인프라가 먼저이고 우선인데 레저용 자전거 인프라를 막대한 재정으로 먼저 만들어 놓고 님이 불만을 터뜨린 도심형 자전거 도로는 뒷전이니 말이죠
자전거든 머든 여행을 다니면 여행자 스스로 상황에 적응해서 여행을 다닐수 밖에 없습니다.
머가 없다 머가 부족하다 불평불만이네요
겸손해지시길 빌고 좀더 참을성을 기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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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2012.07.06 15:27 신고
직원들 중에서 1~2명은 돌아가며 휴일에 근무하고 평일에 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휴일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은 뭔가요?
경비실에 계신는 분들은 다 근무하더군요.
수첩 정도는 거기서도 팔 수 있겠지요.
꾹꾹 눌러고 많이 참으십시오.
그럼 세상은 늘 저들이 하는대로 그대로 있겠지요.
다행히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신 같은 분들은 늘 무임승차로 그 혜택을 누리기는 하지요.
100년 전에 태어나셨다면, 투표권도 없는 세상에서 꾹꾹 잘 참고 사셨을 것 같습니다. 전두환 시절에도 꾹꾹 잘 참고 사셨겠지요?
전 겸손해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만, 이런 것을 참고 살지는 않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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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풋ㅋ 2012.07.09 11:58
어찌 만들어줘도 난리ㅋ 이래서 "뭘해도 명박이 때문이다" 라고 할사람이네요 왜? 비오는날은 어찌 타라고 지붕도 만들어달라하고~ 동.서를 가로질러 가고픈데 길이 없어 못가니 명박스럽고~ 수첩또한 구하기 힘들어 명박스럽고~ㅋ 당신은 뭘해도 명박스럽지ㅋ 그냥 그게 하고픈말이겠지 않그러우? 하는 꼬락서니는 무현스럽다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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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한글자 2012.09.22 12:01
울숙도서 진해까지 길 엉망이란표현은 제가봐도 억지며 말도안되는거같습니다
사람만다 집이 다 다른데 곳까지 길이 다 있어야합니까?4대강은 4대강이고 어려운재정으로 지전거길 큰틀로 구축해준것민으로도 감사해야죠 우리집은 강릉인데 깅없다고 때쓰까요? ㅋㅋㅋ 님 같은논리면
전국 구석구석 자전거길 다있어야죠
아직도 자동차가 못가는 길도 천지입니다
좀 겸손하시고 긍정적로사세요 -
어이없는 ㅋㅋ 2012.10.20 1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다보니 이런 억지부리는 진상도 있구나 싶네요 거기다 많은 경험자들의 댓글을 자기자신의 정당성만 주장하는 어이없는.... 지금시절이 어떤시절인데 지나간시절타령에 ㅋㅋ 잘나신 님이 정치권에 큰뜻을 품어 나라를 한번 바뀌보시든지 ㅉㅉㅉㅉ 님덕분에 무임승차라도 하게 마지막으로 여행을 다녀보니 황당하고 힘든게 항상 기억에 많이 남고 그 황당하고 힘든거 덕분에 준비를 더 철저히 하게 되더군요... 전두환시절 혼자 힘겹게 투쟁하고 사시느라 여행을 많이 못다녀보신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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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마산사람 2015.07.04 22:47
딸과의 자전거여행을 생각하고 검색중 글을 읽고 갑니다...
댓글들 어이없네요...ㅋㅋㅋ
알바들인가...
물론 이제 선거도 끝났고...아몰랑댓통령이 께름칙한 선거결과를 두고 자리꾀어차고 있으니
댓글도 안달리겠지만..
자전거 종주길이라고 만들어 놨으나 거기까지 자전거를 들고(?)
싣고(?) 끌고 낙동강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니 그런거 토로하는 말도 못하나...
남의 블로그와서 겸손이라니...주인장님도 어이없으셨겠네요...^^
저도 마산에서 낙동강까지 간 후 북면코스로 한바퀴 자주하긴하는데...
인접한 자전거도로가 없으니 차로에서 목숨걸고 타야하는 장면을 연출하고는 하죠...
차를 싣고 가면 운동의 의미가 ㅋㅋㅋ
암튼 글 잘읽고 갑니다.
4대강 찬양하는 인간들 녹조라떼 한잔씩 하라고 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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