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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 해당되는 글 186건

  1. 2020.11.26 크루셜 SSD 쉬운 마이그레이션 (1)
  2. 2020.11.23 LED등 싸게 고쳐 쓰는 방법 (1)
  3. 2020.11.18 당신이 마시는 커피는 제 값을 지불하였나?
  4. 2020.11.16 지구마을 소생산자들의 벗, GongGi
  5. 2020.11.12 식용유로 켜는 LED 램프를 아세요?
  6. 2020.11.11 감성을 자극하는 업사이클링 '하이사이클'
  7. 2020.11.10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8. 2020.11.04 페트병 생수 고르는 새 기준을 제안합니다
  9. 2020.10.19 은행만 배불리는 퇴직연금...개선 방안 나와야 한다 (1)
  10. 2020.08.04 경남 도시가스 공급 비용 가장 많이 올랐다
  11. 2020.02.19 카드사 유출 내 개인정보는 10만원 (1)
  12. 2019.11.07 코리아닷컴 휴면계정 해제...3300원? (13)
  13. 2019.10.16 쿠팡 2900원 자동 결제...조심 ! (19)
  14. 2019.08.19 네이버 중고나라, 카톡으로 유도하면 99%사기꾼
  15. 2019.08.16 메이란(Meilan)M1과 함께 달린 자전거 국토순례 (1)
  16. 2019.07.24 Garmin 부럽지 않은 가성비 메이란(Meilan)M1
  17. 2019.07.08 상속등기 직접하기2 - 취득세 신고 납부
  18. 2019.06.28 상속 등기 직접 하기, 어렵지 않아요 (1)
  19. 2018.06.01 애플에서 위자료 100만원 받는 꿈...깨졌다 (1)
  20. 2018.05.08 수디오 블루투스 이어폰 '베사 블랑2' 로즈골드 화이트

크루셜 SSD 쉬운 마이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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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함께 일하는 후배로부터 SOS 요청이 왔습니다. 단체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컴퓨터 C 드라이브 용량이 가득찼다는 메시지가 자꾸 뜨는데, 프로그램과 앱을 삭제하고 바탕화면을 정리하고 해도 용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살펴보니 구입한지 5~6년 된 이 컴퓨터에는 128GB SSD가 설치되어 있는데 용량이 가득차서 자꾸만 에러 메시지가 뜨고 있었습니다. 

 

요즘 자주 애용하는 당근 마켓을 검색해보니 마침 500GB 크루셜 제품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몇 차례 채팅을 주고 받은 끝에 그날 저녁 제가 사는 아파트 앞에서 만나 직거래로 구입하였습니다. 박스에 담겨 있었고 사용기간이 길지 않아 AS기간도 충분히 남아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SSD는 대부분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이 설치된 C 드라이버로 사용합니다. 아직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비싸기 때문에 일반적인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는 여전히 하드디스크가 주로 사용되고 있지요.

 

다음 날, 새로 구입한 크루셜 제품을 설치하기 전에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원래 사용하던 128GB SSD에 담긴 내용을 500GB 크루셜 SSD에 고스란히 옮기는 작업을 말합니다. 운영체제와 프로그램, 각종 하드웨어용 드라이브 등을 똑같이 복사해서 옮겨주는 작업을 말합니다.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없으면 윈도우10부터 시작하여 응용프로그램과 앱을 모두 새로 설치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하지요. 사실 저는 그동안 삼성SSD와 샌디스크 SSD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삼성 제품은 가격이 비싼 대신 당연히 전용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을 수 있고, 샌디스크는 전용 USB 연결 키트와 전용 프로그램이 있어야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가능합니다. 

 

<관련포스팅>

2016/03/07 - [소비자] - 샌디스크 마이그레이션 키트 공짜로 빌려드립니다

2016/03/10 - [소비자] - 샌디스크 마이그레이션 주의사항

 

몇 년전 제 블로그에 샌디스크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과 전용 키트 사용법을 포스팅 한 후에 전용 키트를 공짜로 빌려주는 '공유 실천'을 했었습니다. 한 달에도 3~4이상 무료 대여 신청이 들어왔고, 분주하게 택배로 보내고 택배로 돌려 받는 번거로운 '공유 경제' 실험을 했었답니다. 요즘은 신청하는 분들이 뜸해졌습니다.  

크루셜은 제가 잘 모르는 브랜드라서 고민이 좀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마이크론이라고 하는 유명한 회사가 판매하는 브랜드였습니다. 요즘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자꾸 까먹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크루셜 SSD로 교체하는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하여 '마이그레이션' 작업 과정을 포스팅 해두려고 합니다. 

 

 

우선 크루셜 홈페이지에서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야 합니다. (www.acronis.com/en-sg/promotion/CrucialHD-download/)

 

다운 받은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면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할 수 있는데, 문제는 후배가 사용하던 SSD가 너무 꽉 차 있어서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제어판을 열어서 프로그램을 삭제하였는데, 1~2개 응용 프로그램 삭제로는 설치가 되지 않아 7~8개나 되는 응용프로그램을 삭제하였습니다. 아이튠즈를 비롯하여 애플 관련 응용프로그램을 삭제하니 SSD 디스크 용량 확보가 빨리 되더군요.

 

응용 프로그램 1~2개 삭제하고 컴퓨터를 새로 부팅하고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설치를 시도했더니 여전히 용량 부족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설치가 중단되더군요. 또 다시 1~2개 응용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컴퓨터를 새로 부팅하고 설치를 새로 시도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더니 아까운 시간이 참 많이 지나가더군요.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아주 일사천리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SATA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고 샌디스크용 USB 연결 키트로 본체와 연결하여 작업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설치 화면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관리해봤지만, 이번처럼 C드라이브 용량이 완벽하게 꽉 차서 응용프로그램을 삭제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SSD 업그레이드 하실 분들은 처음 "용량이 가득찼다"는 경고 메시지가 뜨면 곧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실행하면 위 화면과 같이 실행됩니다. 여러 메뉴들이 있습니다만,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디스크복제>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마이그레이션>이라고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크루셜은 <디스크복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시간이 지나면 이런게 기억 안나서 헷갈리고 그런답니다 ㅠㅠ) 

 

복제 모드를 선택하시는데 그냥 <자동> 모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도 수동 모드는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괜한 위험을 자초하게 될까봐...

 

디스크 복제 마법사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원본 디스크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던 C드라이브를 잘 찾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디스크 관리> 화면을 함께 열어두고 디스크 번호를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은 대상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원본 디스크 보다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대상 디스크를 잘못 선택하면 대상 디스크의 자료가 몽땅 날아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USB로 연결된 8번 디스크가 새로 준비한 크루셜 SSD입니다. 마찬가지로 <디스크 관리> 화면을 함께 열어두고 디스크 번호를 정확히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요런 안내(경고) 문구가 나오는데, 앞서 원본 드라이브(디스크)와 대상 드라이브(디스크)를 잘 선택하셨으면 그냥 확인을 누르시면 됩니다.

총 5단계 혹은 6단계를 거치는 디스크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진행됩니다. 

 

 

약간 시간이 지난 후에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자동으로 데이터 복제가 진행됩니다. 

 

꽤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SSD 교체 작업을 요청했던 후배한테 다 끝나면 인터폰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제 자리로 와서 다른 일을 하다 갔기 때문에 정확히 몇 분이 소요되었는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작업이 끝나면 컴퓨터 전원을 모두 끄고 케이스를 열어서 원본 SSD가 설치되어 있던 자리에 새로운 SSD를 설치하면 됩니다.  마지막 캡처 사진이 없는데, C 드라이브 전체 용량이 500GB에 근접하면 문제 없이 복제(마이그레이션)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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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급 2020.12.26 16:32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는 hdd c,d 드라이브(1T) 사용 중인 데 ssd(240GB)에 c드라이브만 마이그레이션 하그 싶은데요 아크로니스에서 이동방법을 자동권장이 아닌 수동으로 하면 가능할까요?아니면 자동권장으로 c드라이브만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가요?

LED등 싸게 고쳐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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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 하는 단체에서 맡은 여러 역할 중에는 건물을 유지, 보수, 관리하는 막중한 임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 건물을 짓고 2년 동안은 사소한 하자 보수도 모두 시공사에서 해주었습니다만, 올해부터는 중요 시설물을 제외한 소모품들은 건물주의 관리 대상이 되었습니다. 

 

YMCA 실무자들 대부분이 여성이고, 여성이라서 못 하는 일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다보니 전등이나 수도, 세면기, 수도 꼭지 같은 크고 작은 고장과 소모품 교체는 아무래도 제게 많이 돌아옵니다. 따로 시설을 관리하는 전담 인력을 둘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니 '소사' 역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제가 이런 일을 좀 잘 하는 편입니다. 

 

올해만 해도 새 회관 씽크대 배수구 교체, 화장실 큐비클 교체, 유아 변기 레버 교체 같은 수리와 교체 작업을 하였고, LED 형광등과 화장실에 설치된 LED 직부등도 자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LED등이나 화장실 LED 직부등 모두 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이 많이 까다롭습니다. 

 

안정기/ 새LED 모듈/ 고장난 LED 모듈

플라스틱, 금속, 전자부품이 조립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 하려면 드라이버로 모두 분해를 하여 플라스틱과 금속은 재활용품으로 분리하고 전자부품과 전선들은 생활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이렇게 분리하지 않으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는데 자원 낭비이기도 하고, 종량제 봉투도 아깝지요. 

 

최근에도 화장실 LED 직부등이 5개나  고장나서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11번가에서 고효율 제품으로 개당 1만 1000원에 5개를 구입하여 간단히 교체하였습니다. 

 

www.11st.co.kr/products/2961748371

 

[11번가] 시그마 고효율 6인치 15W LED 다운라이트 국산

카테고리: LED전구, 가격 : 11,000

www.11st.co.kr

 

새제품을 구입해서 설치하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플라스틱과 금속을 분리수거 하자니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장난 LED 직부등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플라스틱과 철제로 된 직부등 케이스를 빼고 나면 부품은 딱 '안정기'와 'LED 모듈' 두 가지 뿐이었습니다. 예컨대 LED 직부등이 고장 났다면 그것은 LED 모듈 아니면 안정기 둘 중 하나가 고장임에 분명하였지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새 안정기를 하나 가져와서 테스트를 먼저 해봤어야 하는데, 아무 근거도 없이 "LED는 수명이 길다 했으니 틀림없이 안정기 고장일 것"이라고 철떡같이 믿고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쿠팡에서 안정기 5개를 구입하였습니다. 개당 2800원이라 깊이 고민하지 않고 주문하였습니다.

 

고장난 LED 직부등/ LED 모듈 교체로 고친 LED 직부등

 

하필 전에 개당 5~6만원 하는 사무실 천장 LED(중형) 등이 고장났을 때 뜯어서 테스트 해보니 안정기가 고장이더군요. 그때도 안정기만 따로 구입해서 교체하니 잘 켜졌고 비용도 훨씬 적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직부등은 뭐가 고장인지 테스트도 한 번 안 해보고 안정기를 주문하였던 것입니다.  

 

www.coupang.com/vp/products/2088809957?vendorItemId=71534021626&isAddedCart=

 

LED 직부등 15W용 안정기(컨버터) 베란다 복도 욕실 매입등 교체용

COUPANG

www.coupang.com

 

그런데, 아뿔사...새로 구입한 안정기로 교체하였는데 LED 직부등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안정기가 고장 난 것이 아니라 LED 모듈이 고장이었던 것 입니다. 비록 가격은 개당 2800원이지만 5개나 구입한 안정기를 교체해도 LED 직부등이 켜지지 않으니 좀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LED 직부등 15W 모듈'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11번가에서 개당 2200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5개 1만 1000원 까짓거 혹시 모듈 고장이 아니어도 그냥 비싼 커피 한 잔 마셨다고 생각하자" 하는 마음으로 택배 주문을 하였습니다. 택배 상자가 도착하자 마자 뜯어서 고장 났을 것이라고 짐작되는 모듈 교체하고 테스트를 해보니 환하게 불이 켜졌습니다. 

 

11번가 화장실 LED 15W 직부등 모듈 판매하는 곳 www.11st.co.kr/products/2933741879?&xfrom=&xzone=

 

[11번가] LED모듈/원형기판/보드/기판/15w용/직부등 센서등 매입등용 주광색(삼성칩)

카테고리: 현관/베란다등, 가격 : 2,200

www.11st.co.kr

 

당연히 안정기가 고장 났을 것이라는 저의 처음 예상이 틀렸더군요. 고장 난 5개 모두 새 모듈을 끼웠더니 환하게 불이 켜졌습니다. 새로 구입한 안정기 5개는 쓸모 없는 물건이 되었지요.  아무튼 LED 직부등 고장은 안정기 아니면 LED 모듈이 원인인데, 적어도 저희 회관에 설치된 제품들은 안정기 보다는 LED 모듈이 모두 문제였습니다. 

 

앞으로 LED 직부등이 고장나면 이번에 사놓은 안정기를 교체해보고 등이 켜지지 않으면 LED 모듈 고장이 분명하기 때문에  모듈만 구입하여 교체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LED 등을 새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부품만 교체할 수 있고, 완제품을 교환하고 폐기처리하면서 분리 수거 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겠더군요.  

 

전기 콘센트를 이용하여 LED 모듈 교체 후 테스트 

 

거실이나 방에 형광등 대신 설치하는 큰 LED 등이나 화장실 LED 직부등이은 모두 부품 규격만 다르지 고장은 안정기 아니면 모듈이기 때문에 간단한 테스트만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고장난 부품만 구입해서 교체하면 됩니다. 안정기는 고장도 아닌데 안정기 5개와 LED 모듈도 5개나 구입하였지만 그래도 완제품 교환보다는 비용이 적게 들었습니다. 

 

LED 모듈 교체만으로 LED 직부등 5개 모두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 자원도 절약하고 비용도 절약 할 수 있으니 LED 등이 켜지지 않으면 다른 LED등에서 안정기와 LED 모듈을 바꿔 끼우는 테스트를 해보고 고장 난 부품만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교체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고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거실이나 방에 설치하는 LED등에 들어 있는 대형 LED 모듈들도 대부분 낱개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LED 직부등(대형 LED도 마찬가지)이 고장난 분들은 제가 링크 걸어놓은 각각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필요한 부품만 따로 구입하여 교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기 기술이 없어도 감전만 주의하면 정말 아주 쉽게 DIY 할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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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용택 2020.11.24 12:39 address edit & del reply

    재주도 많으십니다.
    기사 부르면 몇만원인데... 돈버시는겁니다...^^

당신이 마시는 커피는 제 값을 지불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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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 '하하 원정대'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하 원정대는 사회적 경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각 제품에 담긴 가치 뿐만 아니라 소소하게 경험하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기업도 알리고 사회적 기업이 생산, 판매하는 제품도 소개하며 무엇보다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관련 포스팅>

2020/11/10 - [소비자] -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2020/11/11 - [소비자] - 감성을 자극하는 업사이클링 '하이사이클'

2020/11/12 - [소비자] - 식용유로 켜는 LED 램프를 아세요?

2020/11/16 - [소비자] - 지구마을 소생산자들의 벗, GongGi


네 번째로 소개하는 <하하 원정대>  제품은 아름다운 커피입니다. 아름다운 커피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아시아지역 수공예품 수입과 판매로 공정무역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6년 한국 최초 공정무역 원두커피 '히말라야의 성물'을 출시하였으며, 2008년 '안데스의 선물'을 출시하고, 직영카페 안국점을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2009년에 공정무역 브랜드 <아름다운 커피>로 출범하였고, 공정무역 커피 뿐만 아니라 차, 간식, 설탕, 초콜릿, 코코아, 견과류를 비롯한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국내에 들여왔으며, 2014년부터는 <아름다운 커피> 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였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직영점, 유니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두커피 정기 발송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아름다운커피는 빈곤을 심화시키는 불공정한 현재의 무역 구조를 깨뜨리고 공정무역을 통해 빈곤을 해결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정의로운 무역을 통해 부를 균등하게 분배하고 가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하원정대> 체험 상품으로 받은 제품은 '드립백커피 8'개 포장에 8000원에 판매되는 페루산 커피 안데스의 선물 입니다. 이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드립백커피를 많이 마셔 보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네팔에서 오는 '히말라야의 선물'이 잘 맛는데, 이번에 페루 커피를 시음해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사실 제입에 제일 잘 맛는 커피는 한 때 YMCA가 공정무역으로 판매해 온 동티모르 피스 커피입니다만...요즘은 공급 선이 끊겨 버렸습니다.ㅎㅎ)

 

 

<아름다운커피>에서 판매되는 드립백 커피는 8천 원~1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공정무역으로 들여 온 원두, 분쇄, 드립백, 콜드블루, 커피믹스 그리고 생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피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코코아, 초콜릿, 홍차와 쥬스, 허브, 견과류와 건과일을 비롯한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커피 용품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비대면 시대 집 들이 용품으로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커피와 간식들은 어떨까요? 가성비 좋은 커피 용품들도 집들이 상품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랜선으로 만나는 다양한 집들이 선물 셋트도 판매 중입니다. ^^

 

하하원정대에 참여하여 제가 경험해 본 사회적 기업, 공정무역 기업들의 제품들은 하나 같이 모두 의미가 있고 스토리가 있는 제품들이며 무엇 보다 일단 디자인이 빼어납니다. 영리 기업들이 만드는 제품과 비교해도 조금도 뒤쳐지지 않는 품질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족한 건 홍보와 마케팅 뿐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회적 기업 제품들, 공정무역 제품들을 경험해보고 착한 소비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원정대> 덕분에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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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을 소생산자들의 벗, Gon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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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소셜 캠페인 <하하원정대> 세 번째 포스팅이어 갑니다. 하하 원정대는 사회적 경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각 제품에 담긴 가치 뿐만 아니라 소소하게 경험하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기업도 알리고 사회적 기업이 생산, 판매하는 제품도 소개하며 무엇보다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이지요.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도 미력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하여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오늘은 사회적기업 공기핸디크래프트에서 만든 <코스터>를 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0/11/12 - [소비자] - 식용유로 켜는 LED 램프를 아세요?

2020/11/11 - [소비자] - 감성을 자극하는 업사이클링 '하이사이클'

2020/11/10 - [소비자] -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사회적기업 공기핸디크래프트(gong-gi.com)는 Natural /Handcrafted/ Fair/ Cooperative 을 모토로 하는 기업입니다.

 

공기핸디크래프트는 '손끝으로 만드는 삶, 시간을 담는 그릇'이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가진 회사입니다. "누군가의 시간이 담긴 그릇에 우리의 시간을 담고, 지구 만을 소생산자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기업입니다." 특히 소생산자들의 삶과 전통을 보호하면서 좋은 제품, 이야기가 담긴 제품을 판매합니다. 

 

공기핸디크래프트는 핸드메이드 리빙제품 디자인 제작과 현지 작업장과의 디자인 및 문화 교류, 디자이너 육성 지원 그리고 핸디메이드 스토리 워크숍 및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공기핸디크래프트의 파트너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콰테말라에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협업 파트너는 미트라 발리 페어트레이드입니다.

 

미트라발리는 거대 관광산업으로 인해 왜곡된 인도네시아의 시장구조에서 소외된 생산자들과 협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동과 여성의 노동착취를 금지하고 양성평등을 지지하며 건강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가는 작업자들과 협업하며 자연소재로 수공예품을 만들고 정당한 생산 가격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다카핸디크래프트는 방글라데시 소외지역 여성 생산자들을 발굴하여 협업하며 공정무역 원칙에 입각하여 수공예품 생산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지 고유의 재료를 토대로 수공예 기술과 디자인을 더욱 연구발전시켜 제품 경쟁력은 높이고, 작업자들에게는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야트래디션 재단은 마야 전통을 지키고, 베틀 직조를 통해 여성작업자 커뮤니티의 삶과 역사 보호를 미션으로 합니다. 여러 마야 커뮤니티내 여성작업자들로 이루어진 10여개의 협동조합들과 함께 일하며 약 100여명의 여성작업자들과 교류 협업하고 있습니다.

 

허리에 벨트를 차고 짜는 콰테말라의 백스트랩 베틀은 사람과 한 몸을 이루는 직조 기계입니다. 할머로부터 이어 온 화려한 패턴과 상징적인 디자인이 담긴 제품들을 도안도 없이 짜나가는 빼어난 직조 기술을 가진 제품들을 만들어 공정한 댓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공기핸디크레프트 온라인 샵에서 판매되는 물품들은 모두 아시아 현지에서 공정한 생산가격을 보장해주고 만든 물건들입니다. 제가 하하원정대에 참가하여 받은 코스터(컵 받침)은 방글라데시 '간다' 지역의 엄마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수공예품입니다. 

 

이 주트 코스터(컵 받침)제품은 친환경, 항균 소재인 주트(황마)로 만들어 모양이 자연스럽고 통기성, 흡수성, 보온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사회적기업 공기핸디크래프트(gong-gi.com)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콰테말라에서 만들어진 자연을 소재로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조제품, 바구니, 나무제품, 세라믹 제품, 테이블 악세사리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체험 상품으로 받은 코스터 제품은 블루/ 버건디/ 아이보리/ 그레이 4개 상품이 있습니다. 개당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의미있고 사연이 담긴 코스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와 함께 특히 가난한 지역의 여성들과 협업하여 서로를 살리는 기업활동을 펼치는 공기핸디크레프트의 랜선 집들이 용품들을 한 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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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로 켜는 LED 램프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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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 '하하 원정대'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하 원정대는 사회적 경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각 제품에 담긴 가치 뿐만 아니라 소소하게 경험하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기업도 알리고 사회적 기업이 생산, 판매하는 제품도 소개하며 무엇보다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이지요.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도 미력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하여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2020/11/10 - [소비자] -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2020/11/11 - [소비자] - 감성을 자극하는 업사이클링 '하이사이클'

 

지난 두 번의 포스팅에서 첫 날은 하하 원정대 꾸러미 '랜선 집들이' 셋트에 포함된 4가지 상품을 간략히 소개하였구요. 두 번째 날은 하이사이클에서 만든 공기정화식물 화분(반려식물)을 소개하였습니다.  세 번째 포스팅은 소셜벤처기업 루미르(www.lumir.co.kr)에서 만든 <루미르B 후크 세트> 입니다.

 

여러 분은 빛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 보신 일이 있는가요? 저는 사실 빛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에 살면서 LED 조명이 보급되면서 너무 밝은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 중에 약 10억명의 사람들은 빛이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소셜벤처기업 루미르는 이런 문제를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만든어졌다고 합니다. 루미르는 빛을 통해 사람들에게 가치와 놀라움을 전하고 싶어하더군요. 

 

빛이 없는 곳에 사는 10억 명의 사람들을 위한 소셜 미션...

루미르가 시작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박제환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인도를 여행하면서 잦은 정전을 경험하며 빛이 없는 불편함과 심각성을 체감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여전히 10억 명의 사람들이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초나 등유로 어둠을 밝히는데, 초는 너무 어두웠고 등유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었답니다.

 

루미르는 초나 등유 램프 같이 불꽃 자체로 빛을 내는 방식이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에 주목하였다고 합니다.

연료 에너지의 10%만 빛을 내는데 사용되고 90%는 열로 흩어져 버린다는 겁니다.

어두운 빛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연료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루미르는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원리에 불안정한 열원을 일정한 에너지로 만드는 핵심 기술을 더해 적은 연료로 밝은 빛을 내는 루미르K를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루미르K 연료는 초와 등유를 거쳐 식용유로도 작동 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루미르K는 외부전력 없이, 오직 식용유로 작동하는 LED 램프라고 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식용유로 작동하는 LED 램프라니요?

 

가난한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는 루미르K

온도차로 전기를 생성해내는 제백효과, 즉 식용유 불을 붙였을 때 생기는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LED에 불을 켜도록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루미르K는 365일 사용할 수 있고, 핵심 부품인 열전소자는 10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등유램프 연료 소모량의 20%만으로 2.5배 밝은 빛(12배 효율성)을 낸다고 합니다. 아울러 등유램프 대비 CO2 및 CO 배출량을 각각 92.8%, 85%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2018년에 출시된 식용유 램프 루미르K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데 8336명의 사람들이 혜택을 경험하고 있으며, 밝은 빛의 혜택을 보면서도 연료비는 절감되고 야간 활동의 증가로 잉여 소득까지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연료에서 배출되는 유해 물질 감소로 실내 공기 오염이 완화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삶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 

 

루미르는 현지화 사업과 함께 더 넓은 공간을 밝히고 휴대폰 충전도 가능한 놀라운 차세대 제품 출시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루미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빛의 혜택을 전하고 빛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범 세계적인 소셜 벤처 기업이라고 합니다. 

 

 

제가 '하하원정대'에 참여하여 받은 제품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에 식용유 램르 루미르K를 보급하는 소셜 벤처기업 루미르에서 만든 전기 LED 인테리어 등 <루미르B 후크 세트> 입니다. 루미르의 미션을 알고 나니 국내에 판매하는 인테리어 제품들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네요. 

 

너무 너무 밝게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만든 인테리어 제품이 바로 <루미르B 후크 세트> 와 같은 전기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루미르B 후크 세트> 3단계로 밝기가 조절되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촛불처럼 은은하고 아늑한 빛을 밝혀주는 제품입니다.  

 

 

<루미르B 후크 세트>는 다양한 인테리어에 활용이 가능한데 LED 수명이 3만 시간이라고 합니다.

전구를 하루 8시간 정도 켜둘 경우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수명이 다한 뒤에도 LED 모듈만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래 켜두어도 발열량이 작아 표면이 뜨거워지지 않고 전력 소모가 적은 친환경 제품이라고 합니다. 

벽면이나 천정에 부착할 수도 있지만 그냥 바닥에 세워둘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빛이 없는 곳에서 살아가는 10억 명의 사람들을 위해 식용유로 켜는 LED를 보급하는 루미르, 

루미르가 만드는 아름다운 인테리어 전구들을 집들이 선물로 추천합니다. 

루미르의 미션을 알고나니 제품들이 정말 달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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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자극하는 업사이클링 '하이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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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 '하하 원정대'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하 원정대는 사회적 경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각 제품에 담긴 가치 뿐만 아니라 소소하게 경험하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기업도 알리고 사회적 기업이 생산, 판매하는 제품도 소개하며 무엇보다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이지요.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 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도 미력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하여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관련 포스팅>

2020/11/10 - [소비자] -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하하 원정대 꾸러미 '랜선 집들이' 셋트에 포함된 4가지 상품을 간략히 소개하였구요. 오늘부터는 각각의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좀 더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조금 더 상세히 소개 드릴 사회적 기업은 하이사이클(www.hicycle.co.kr/shop) 입니다. 하이사이클은 회사 이름처럼 수준 높은 리사이클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하하원정대에 참여하여 제가 받은 제품은 공기정화 식물 화분 <피토니아 화이트스타>인데, 하이사이클 인터넷 쇼핑몰에는 모두 14 종류의 공기 정화 식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3년 소셜 벤처로 출발한 환경 문화 프로젝트 그룹 <하이사이클>은 인증 사회적 기업이라고 합니다.
제품 전시/ 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는데, 다듬이, 커피팟, 마음이, 주트리와 같은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 커피 자루를 활용한 패션 리빙 디자인 브랜드, 다듬:이[Dadum:e]

▲ 커피찌꺼기로 만든 화분에서 자라는 나무, 커피팟[Coffee pot]

▲ 동물-자연-사람의 공존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음:이[maum:e]

▲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커피자루 업사이클링 소재 주트;리[JUTE:RE]

 

<하이사이클>은 지속적인 업사이클 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크고 작은 워크샵도 개최하고, 중장기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이사이클 www.hicycle.co.kr/

 

하이사이클

다듬이, 커피팟, 집들이선물, 카페인테리어, 인테리어소품, 인테리어화분, 커피나무, 에코디자인, 업사이클

www.hicycle.co.kr

하이사이클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추천 상품 

 

 

하이사이클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좀 더 자세한 제품 정보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원래부터 크고 작은 반려식물 10여 종류가 함께 살고 있는데, 이번 하하 원정대 체험 상품으로 <피토니아 화이트스타>가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피토니아 화이트스타>가 담긴 화분은 커피 자루 업사이클링 하여 만든 화분으로 배수와 통풍이 용이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 되는 친환경 화분이라고 합니다.

 

 

당분간은 도자기 화분에 담아 키우다가 식물들은 화분의 크기 만큼 자란다고도 하고, 너무 좁고 답답해 보여 조만간 큰 화분으로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피토니아 화이트스타>는 저희 집에 있던 다른 반려 식물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하이사이클에서 디자인한 이 화분의 편리함은 더 큰 화분으로 옮길 때, 화분을 통째로 넣고 심어도 되기 때문에 뿌리 손상 없이 분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하이사이클은 커피 자루를 업사이클링하는 것으로 출발하여 커피나무를 키우는 프로젝트로 발전시켰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커피찌꺼기(원두의 98%)로 만들어진 화분에서 다시 커피나무를 키우는 업사이클 재배키트 '커피팟'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하이사이클에서 판매하는 커피나무

 

버려지는 원두자루는 일회용품을 대신할 빈티지한 패션/ 리빙 상품으로 만들어 내고, 커피를 내린 후 남은 원두찌꺼기는 새로운 커피나무가 자라나는 바이오매스 화분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하이사이클은 인증사회적기업 답게 지역의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사업), 자활 센터와 함께 제품들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약자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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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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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소셜(BUY SOCIAL) 은 2012년 영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개인들의 소비가 사회에 미칠 변화를 한 번 더 생각하고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 경제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캠페인입니다. 

 

한국에서는 사회적 경제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들이 참여한 바이소셜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사무국을 맡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맡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한 발을 걸치고 있어 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제목은 '하하 원정대'입니다. 기분 좋게 하하 웃는 웃음소리를 떠올리는 하하원정대는 바이소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 바이소셜 키트를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홍보에 참여하는 캠페인입니다.

 

하나은행의 후원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의 주최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가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고 합니다. 저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하하원정대에 선정되었습니다.  

택배로 받은 <하하원정대> 체험 상품입니다. 

 

하하 원정대는 바이소셜 상품은 모두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가 받은 상품 키트는 '랜선 집들이' 제품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인테리어 소품과 환경과 공정무역 등 다양한 가치를 담은 4가지 상품을 묶어 랜선 집들이 키트를 준비하였네요. 

 

제가 받은 바이소셜 키트3 '랜선 집들이' 세트는 모두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제품은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www.hicycle.co.kr/shop)에서 생산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피토니아 화이트스타> 입니다. 우선 저는 화분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하원정대' 키트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안전하게 잘 포장된 화분이 들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공기정화 식물 피토니아 화이트스타

 

하이 사이클은 '단 한 번의 커피콩 운반 후 버려지는 커피자루'를 재활용하여 근사한 화분으로 만들었습니다. 화분에 담긴 식물은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식물이라고 하니 집콕, 방콕 시대에 꼭 필요한 집들이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화분은 피토니아 화이트스타인데, 하이사이클 사이트에서 1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여러 종류의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www.hicycle.co.kr/shop/item.php?it_id=1553584805

 

하이사이클

다듬이, 커피팟, 집들이선물, 카페인테리어, 인테리어소품, 인테리어화분, 커피나무, 에코디자인, 업사이클

www.hicycle.co.kr

 

두 번째 제품은 소셜벤처기업 루미르(www.lumir.co.kr)에서 만든 <루미르B 후크 세트>입니다. "자투리 공간을 예쁘게, 집안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루미르 조명 세트 입니다.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은은한 인테리어 조명등인데, 3단계로 밝기가 조절됩니다. 후크 세트 제품으로 벽이나 천정에 걸어둘 수 있고, 가정용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제품입니다. 

 

루미르B 후크 세트

 

루미르 쇼핑몰에서 5만 1000원에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코로나 시대 랜선집들이 용품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벽이나 천정에 설치해도 충분히 멋진 제품이지만 저는 좀 더 기발한 사용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중입니다. 루미르 쇼핑몰에는 여러 종류의 인테리어 조명과 스텐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www.lumir.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2&cate_no=48&display_group=2

 

루미르B 후크 세트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

lumir12.cafe24.com

 

세 번째 제품은 사회적기업 공기핸디크래프트(gong-gi.com)에서 만든 <코스터>입니다. 방글라데시 '간다' 지역의 엄마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수공예품 주트 코스터(컵 받침) 입니다. 친환경, 항균 소재인 주트(황마)로 만들어 모양이 자연스럽고 통기성, 흡수성, 보온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주트 코스터(컵 받침)

크고 작은 컵 받침으로 모두 사용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12cm)이며 심지어 냄비 받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만, 냄비 받침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고급스러운 색상과 질감이라서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공기핸디크래프트 온라인 쇼핑몰에는 블루 / 버건디 / 아이보리 / 그레이 등 모두 4가지 색상의 제품이 각 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하하원정대에 참여한 저는 아이보리와 그레이 색상을 받았습니다. 

 

gong-gi.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03&cate_no=26&display_group=1

 

엄마가 간다 : 주트 코스터 시즌2

차 한 잔의 여유를 풍요롭게 할 컬러 코스터 시즌2 4종 '엄마가 간다 : 바스켓'의 손주뻘 되는 코스터

gong-gi.com

 

네 번째 제품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커피(www.beautifulcoffee.com)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공정무역커피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원두커피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드립백 커피입니다. 제가 바이소셜 캠페인을 위해 받은 커피는 <안데스의 선물>입니다. 이름 그대로 100% 페루산 공정무역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드립백 커피입니다. 드립백 커피는 뜨거운 물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쉽게 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편리하지요. 

 

 

아름다운커피 인터넷 쇼핑몰에서 8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는 수마트라의 선물(인도네시아), 킬리만자로의 선물(르완다), 히말라야의 선물(네팔) 등 4가지 드립 커피 세트 뿐만 아니라 홀빈, 분쇄, 믹스커피 등 다양한 커피 제품은 물론이고, 카카오와 초콜릿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www.beautifulcoffee.com/shop/shopdetail.html?branduid=39681&xcode=041&mcode=005&scode=&type=Y&sort=manual&cur_code=041005&GfDT=am13Uw%3D%3D

 

아름다운커피 [공정무역 안데스의선물 드립백커피 8개입 [페루]]

아름다운커피 [공정무역 안데스의선물 드립백커피 8개입 [페루]]

www.beautifulcoffee.com

 

<하하원정대>에 참여하여 제가 받은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계산해보니 모두 8만 4000원이나 되는군요. 제가 얼마나 열심히 이들 제품을 소개해야 제품을 생산한 사회적 기업들에 도움이 될 지 걱정이 앞서네요. <하하원정대>로 받은 각각의 바이소셜 캠페인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체험기는 몇 회로 나누어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소셜 캠페인 <하하원정대>에 관하여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buysocial2020@naver.com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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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생수 고르는 새 기준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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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연간 8.7만톤 폐 페트병 수입 국가?

 

우리나라는 매년 폐페트병을 연간 8.7만톤을 수입(2018년 기준)해 오고 있으며, 분리수거를 잘 하는 일본에서만 연간 2만여 톤을 수입하고 있습니다.(여성동안 4월 29일 기사) 국내에서 생산되는 페트병 약 30만 톤 중 80%가 재활용되지만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의류나 가방 등으로 만들어지는 고품질 재활용 비율은 1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2020년 2월부터 서울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페트병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7월부터는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페트병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범 사업은 페트병을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으로 분리하고 비닐 라벨을 반드시 제거하여 수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페트병 비닐 라벨을 제거하고 분리 배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페트병 라벨 분리가 쉽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일부 업체에서는 여전히 분리가 까다로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산YMCA에서는 내년 1월 단독주택까지 페트병 분리 수거 확대 시행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500ml 생수 제품을 대상으로 라벨 분리를 얼마나 십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지 실태를 조하였습니다. 

 

여러분...분리 수거 라벨 잘 떨어지는 제품 구입하세요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제품 중 76%는 라벨 분리 배출 안내문이 없었습니다. 아울러 라벨 분리선이 있는 제품은 12종이고 이들 제품는 쉽게 라벨이 분리되었지만, 라벨 분리선이 없는 9종의 제품은 라벨 분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라벨 분리선이 없는 제품 중 2개 제품은 모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확인 결과 에비앙 생수의 경우 본국(현지)에서는 분리 배출이 가능한 비닐 접착 방식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국내 수입 제품은 모두 스티커 접착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라벨 분리 얼마나 쉽게 되나? 조사해 봤더니...수입 생수 2종 분리 어려워 

 

한편 분리수거가 필요없도록 라벨은 페트병에 인쇄한 제품은 어느 곳에서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도 무라벨 음각표기 생수가 출시되었지만 아직 환경부의 먹는 샘물 표시기준 고시를 충족하지 못하여 낱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75%는 라벨 분리 안내문 없어 - 라벨 분리 안내 문구 있는 생수 5종, 안내 문구 없는 생수 16종 

수입 생수 2종만 스티커 부착 - 21종류 제품중 19종은 비닐접착 방식, 2종(수입 생수)은 스티커 접착 방식, 라벨 인쇄 제품은 0

절반 이상 라벨 분리선 없어 -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라벨 분리선이 있는 제품은 9종, 라벨 분리선이 없는 제품은 12종

라벨 분리선 있어야 쉽게 분리 - 라벨 분리 난이도는 1~2회에 분리 가능한 제품이 12종, 3~4회에 가능한 제품 7종, 5회 이상은 2종

라벨 분리 잘 (1~2번에) 되는 제품 12종 - 삼다수, 오아시스, 화이트, 아이시스, 제주, 바른샘물, 풀무원샘물, 지리산 맑은 샘물, 강원평창수, 제주용암수, 하루E리터, 내몸愛70%

▲ 라벨 분리 보통으로(3~4번에) 되는 제품 - 스파클, 백산수, 동원샘물, 천연수, 맑은샘 지리산, 깊은산속 옹달샘, HEYROOA미네랄

▲ 라벨 분리 어려운(5번 이상) 제품 - 피지워터, 에비앙

 

마산YMCA 조사 결과 페트병 분리수거가 하루 빨리 정착되려면 대시민 홍보만 하여서는 어렵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분리수거가 빠르게 정착 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정부가 라벨 분리선 부착을 의무화하여, 생산 기업들이 라벨 분리가 쉽게 되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분리 배출이 어려운 스티커 부착 제품 등에 대해서는 생산 판매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적극적인 규제 정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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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만 배불리는 퇴직연금...개선 방안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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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감사 관련 보도 중에서 눈에 띄는 기사를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이들 은행의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확정급여(DB)형 1.68%, 확정기여(DC)형 1.69%, 개인(IRP)형 1.16%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수익률은 모두 작년과 비교했을 때 하락하였으며, 가입자들이 금융회사에 부담한 평균 수수료 0.48%를 빼면 퇴직연금 실제 수익률은 은행 적금만도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글이 고객들로부터 받은 퇴직연금 운용 수수료 수입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4대 은행의 퇴직연금 수수료는 2017년 2602억원에서 2018년 3129억원, 2019년 3566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에 1556억원을 기록 중이라는 것입니다. 

 

수수료 수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는 은행들이, 퇴직연금 관리는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은행들이 자기 자본으로 하는 수익 사업이라면 1%대 수익 밖에 창출하지 못했다면 경영진들에게 책임을 물었겠지요. 아마 은행이 아니라도 투자수익률이 1% 정도 밖에 안 되고 심지어 은행 적금보다 수익률이 낮다면 당연히 경영진에데 한 문책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일하는 단체만 하여도 처음 퇴직연금이 도입 되었을 때는 퇴직하는 활동가들에게 제때 퇴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에서 곧바로 가입하였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들이 퇴직할 때보니 막상 수령하는 퇴직 연금은 과거 퇴직전 3개월 평균임금 * 근속 연수로 계산하였을 때보다 적은 금액이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사업장(단체)에서는 은행에 돈을 맡기면서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리비를 부담해야 했습니다. 사실 실무자들이 자주 퇴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은행 입자에서 보면 이건 정기예금과 별 차이가 없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예금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런데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리비를 내야 하더군요. 더군다나 퇴직 연금 적립액이 늘어나는데 비례해서 관리비도 늘어나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몇 년 후에 제가 실무책임자가 되었을 때, 전체 활동가들의 동의를 받아 퇴직연금을 해약해버렸습니다. 은행에 맡겨놓은 퇴직 연금 수익률 정도는 저희 단체에서도 충분히 보장해 줄 수 있었고, 당연히 관리비용을 부담할 필요도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 단체가 돈이 급할 때 퇴직연금을 함부로 꺼내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당연히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미 5~6년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퇴직 연금 가입하지 않아도 아무 불편이 없습니다. 

 

전재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퇴직연금은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노후소득 대체 수단 중 하나이지만 턱없이 낮은 수익률 때문에 은퇴자(퇴직자)의 98%가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퇴직 연금으로 적립해봐야 수익률이 워낙 낮으니 일시금으로 수령하여 부채를 갚거나 다른 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나으니 그럴 수 밖에 없지요. 

 

 

퇴직연금에 대해서는 금융기관들이 목표 수익률을 제안해야 하고, 만약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 않으면 당연히 관리비를 내지 않도록 제도가 개선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형 , 개인(IRP)형으로 복잡하게 나누어 놓은 연금 종류도 더 단순화시키고, 훨씬 쉬운 말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융기관 종사자들이나 제대로 이해하는 이런 용어 때문에 대부분의 퇴직 연금 가입 노동자들은 뭐가 뭔지 모르고 그냥 사업장에서 가입하는 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나라에서서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이 퇴직연금 종류별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흔치 않습니다. ㅠㅠ 그 중에는 저도 포함됩니다.)

 

사실 지금처럼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으면 퇴직연금으로 가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1년에 한 번씩 퇴직금을 정산하고 적금에 가입하던지, 정기예금에 가입하던지, 주식을 사던지, 부동산을 구입하던지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노후자금으로 적립하게 하려면 최소한의 적정 수익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퇴직연금을 온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하려면 정부가 최소 수익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무가 아니라면 정부가 그런 책임까지 져야 할 필요가 없지만, 국민연금처럼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법을 만들어놓고 지금처럼 무책임하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아울러 사업자에서 부담하는 관리비는 하루 빨리 폐지되어야 합니다. 퇴직 연금을 보통 예금 통장에 그냥 눠나도 이자(쥐꼬리 같은)가 붙는데, 금융기관에 맡겨놓고 관리비까지 내야하는 것은 너무나 불합리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노동자들 그리고 중소기업들의(대기업들도 관련이 있겠지만 그들은 알아서 할 꺼고...) 퇴직 연금 때문에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불합리한 제도가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크고 중요한 이슈가 많아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려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진보정당이나 노동조합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제도를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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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20.10.19 16: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연금 불신시대가 되겠군요.
    젊은이들은 이래저래 미래가 없습니다.

경남 도시가스 공급 비용 가장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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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부터 경상남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이 최고 8.7%까지 인상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에 쫓기다보니 블로그 포스팅 타이밍을 놓쳤습니다만, 1년 후에 또 다시 공급 비용을 심사하기 때문에 기록 창원에서 개인 블로그에 정리해 둡니다. 

경상남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은 매년 6월 말까지 향후 1년 간의 공급 비용을 결정하고,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적용됩니다. 많은 분들이 도시가스 요금과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데,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도시가스 요금의 구성은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요금 구성은 매년 조금씩 달라집니다.)

도시가스 요금(100%) = 가스공사 원료비(86.3%) + 공급비용(13.7%)

올해는 전국 대부분의 시도가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하거나 인하하였습니다. 예컨대 대구시와 광주시 강원도는 모두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동결하였습니다.  경남과 마찬가지로 인건비와 검침수수료 상승, 공급량 감소, 신규배관투자비 등  공급비용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코로나19극복과 에너지 복지 그리고 물가안정과 서민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한 것입니다. 경상남도에서 심의하는 공급비용 심의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도시가스 요금 총액의 13.7%를 차지하는 공급 비용에 대한 심의입니다. 도시가스 공급비용 심의는 조례에 따라 경상남도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이루어집니다. 경상남도소비자정책위원회는 도청 관계 공무원, 도의원, 중앙행정기관 지역 기관 대표(한국은행, 통계청 등), 소비자단체 추천 등으로 구성되며, 도시가스 공급비용, 택시요금, 버스요금 등 소비자의 생활과 관련이 높은 3개 요금 심의를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5.4% 인상되었지만, 서울시의 경우 고객센터 노동자 인건비 상승을 모두 고려하여 5.4% 인상에 그쳤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2020년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경상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인상된 셈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양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지에스이는 양산시 뿐만 아니라 울산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도시가스 공급 비용은 양산시만 인상되고 울산시는 동결됨으로써, 같은 회사에서 도시가스를 공급 받는데도 양산시민들만 인상된 요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故 노회찬의원 생전엔 도시가스 요금 인하 혹은 동결 되었는데...

사실 매년 경남의 도시가스 공급 비용이 많이 인상 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한동안 경상남도의 도시가스 공급 비용은 인하되거나 동결 혹은 소폭 인상되는데 그쳤습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故 노회찬의원었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경남지역 도시가스 공급비용이 과다하게 책정된 사실을 밝히고 감사원 감사를 이끌어낸 이후 2017년, 2018년 도시가스 공급비용이 연속으로 인하되었고, 2019년에는 소폭인상 및 동결 되었는데, 2020년에는 지난 3년간 공급비용 인하를 모두 만회라도 시켜주겠다는 듯 무려 8.7%나 인상된 것입니다. 

사실 올해 도시가스 공급 비용 인상은 몇 가지 측면에서 매우 부적절합니다.  첫째 코로나19의 여파로 가계는 말할 것도 없고, 중소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모두 어려움을 격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시가스는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요식업을 비롯한 많은 중소 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고, 중소기업들이 산업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가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최고 8.7%나 인상하면서, 도시가스 공급 회사를 제외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모든 경제 주체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킨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2019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역대 최저인 0.4%를 기록하였고, 올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3%를 기록하였다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여러 가지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경상남도 도시가스 공급비용도 동결되거나 인하되어야 마땅한 상황인데, 경상남도만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급 비용이 최대 8.7%나 인상된 것입니다. 

경상남도 관계자들은 가스공사가 공급하는 원료비가 많이 인하되었기 때문에 경남에서 공급비용을 인상하여도 실제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도시가스요금은 여전히 인하된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도시가스요금 인상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2년간 1000억원 가까운 주주 배당이 이루어졌는데... 공급 비용을 또 올려야 하나?

하지만, 공급 비용 인상이 부적절한 두 번째 이유를 보면 경상남도의 입장은 궁색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도내에서 가장 큰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의 경우 2017~2018년 사이에만 1000억원 가까운 주주배당을 하였습니다. 도시가스 공급 비용은 대부분 도민이 부담하는 돈입니다. 따라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경남도민들이 낸 돈으로 도시가스 공급회사 주주들에게 2년 동안 1000억 원을 배당한 것입니다. 

도시가스 공급 업체들은 독점적으로 공급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급 비용을 결정하는 경상남도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으면 도시가스 공급 업체들의 들러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8년 도시가스 공급 비용 중에서 '미공급 지역의 투자를 위한 조건부 재원으로 보수율의 3%내에서 적용하던 투자보수 가산'을 미적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공공재 독점 공급 사업자에 대한 중복지원 때문입니다. 투자보수 가산을 적요하면 2018년 기준으로 법인세 비용 추가 인정액이 62억원 발생하고, 2018년 기준으로 경남에너지는 7.35%, 지에스이는 7.99% 공급 비용 인상요인이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도민(소비자) 부담이 증가하고 도시가스 사업자 이중 수익 보장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심의 자료를 보면 '투자보수 가산'을 다시 적용한는 인상안이 경상남도로부터 제시되었습니다. 다행히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제안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경상남도가 도시가스 공급 업체에 휘둘리고 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경남도, 도시가스 사업자에게 휘둘리는건 아닌가?

이미 결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거꾸로 되돌릴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만, 매년 도시가스 공급 비용 심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꼭 집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 있습니다. 우선 경상남도가 제출하는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 비용 심의는 매년 5월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금처럼 마감(6월 30일) 10일도 남기지 않고 공급 비용을 심의하게 되면 시간에 쫓겨 졸속(?) 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소비자정책위원으로 참여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실제로 담당 부서에서는 6월 말까지 공급 비용이 결정되어야 한다면서 위원들을 압박하고 부서 제안 그대로 위원회에서 통과 시키려고 밀어 과도하게 노력합니다. 민관 협의체인 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하면서도 사실상 위원회를 들러리로 세우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위원회가 도민을 대표하여 판단 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와 자료가 제공되어야 하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향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 해야 합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도시가스는 일반 가계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중소자영업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공공재이며, 요금인상에 따른 부담도 그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도시가스 산업은 독점적인 공급시장이기 때문에 지방정부가 공급비용을 결정하고 있는데, 이번 도시가스 요금 결정은 물가나 경제 상황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하고 도시가스 업계의 이익을 과도하게 보장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경상남도의 권한을 벗어나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독점적인 공급 시장에서 도시가스 투자 수익(적정이윤)을 과도하게 보장하고 있는 요금 산정 방식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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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유출 내 개인정보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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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KB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손해배상 소송, 2019년 확정 판결...2020년 손해 배상금 입금

KB국민카드사가 유출한 내 개인 정보의 값어치는 10만 원 이었습니다. 지난 2014년 2월 여러 신용카드 회사(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났을 때, 마산에서도 피해자 집단 소송이 있었고 저도 그 소송에 참여하였습니다. 

당시 법무법인 마산(대표 변호사 하귀남)이 법률 대리인으로 나서서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을 모집하였는데, 후배들과 함께 손해 배상 소송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려 6년 만에 소송에서 일부 승소하여 손해 배상금을 받았습니다. 

작년 가을쯤에 소송에서 승소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올해 초에야 손해 배상금(위자료)가 입금이 되었더군요. 소송 6년 만에 제가 보상 받은 금액은 10만 2489원 입니다. 아마 판결 금액은 13만원쯤 되었던 모양입니다. 당시 법무법인 마산과 성공보수를 20%로 하는 소송 계약을 체결하였더니 성공보수를 제외한 금액을 입금해 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은 소송 대리인의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저의 짐작 입니다. )

주변 동료들은 공돈이 생겨서 좋겠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피해 보상금액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당시 위자료 소송을 할 때 30만원을 손해배상금액으로 청구하였는데, 소송에서는 절반이 채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약간 공돈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소송을 위해서 처음 서류 접수와 함께 착수금 1만원을 낸 것 말고는 따로 한 일이 별로 없는데 10만 2489원을 받은 탓이겠지요. 

법무법인 마산 대표 변호사께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데도 이런 좋은 일을 별로 홍보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집단 소송 승소 사례인데 말입니다. 외국에서는 집단 소송에 휘말리면 큰 대기업이 쓰러지는 일도 있지만,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 집단 소송 사례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이번 신용카드 회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앞으로도 중요한 판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는 애플의 위치정보 불법 수집 소비자 소송에도 참여하였는데, 끝내 승소하지 못하여 착수금만 날린 열혈(?)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1심에서 패소했을 때 많은 분들이 2심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저는 소비자 운동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참여했다가 작은 돈이지만 소송 비용만 날려 먹었답니다. 

아무튼 모두들 잊고 있던 신용카드 회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 집단 소송을 맡아 6년 동안 소송을 잘 진행해준 <법무법인 마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용카드 회사들이 개인정보 관리에 더 철저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금액이 아니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일부 승소만으로도 적지 않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정보 수집 관리에 소홀한 여러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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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20.02.21 04: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모르고 피해자가 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큰 의미가 있는 승소입니다.

코리아닷컴 휴면계정 해제...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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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메일을 언제부터 사용하셨나요? 제가 보관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메일은 2001년 11월 6일에 받은 김근태 캠프에서 받은 '사발통문' 단체 메일입니다. 코리아닷컴이 2000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기억으로는 아주 초기에 메일 계정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처음 만든 것은 1995~1996년 무렵부터 천리안을 사용하면 메일을 계정이 생겼던 것 같은데,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니 정확한 시기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사용한 메일 주소는코리아닷컴에서 서비스하는 ymcaman@korea.com입니다. 천리안 메일을 사용하다가 당시 대세였던 한메일 대신에 코리아닷컴 메일 주소를 사용하게 된 것은 제 나름대로 코리아닷컴 메일 주소에 담은 뜻이 좋다고 생각한 때문입니다. 

그 무렵부터 평생 YMCA 운동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YMCA MAN' '대한민국 YMCA 사람'이라는 뜻이 담긴 코리아닷컴 메일 주소를 만든 것입니다. 옛말에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지만, 앞으로 21세기에는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메일 주소를 남긴다"고 너스레를 떨고 다녔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리 1년 이상 접속하지 않으면 휴면계정으로 사라지게 될 줄 짐작도 못했던 겁니다. 아울러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양한 메신저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이메일 사용이 지금처럼 줄어들 줄도 몰랐습니다. 

한 때는 메일을 보냈는데 읽지 않았다는 사람을을 보면 "매일 열어보라고 메일인데, 왜 메일을 안 열어봤냐?"는 타박도 많이 했습니다담, 요즘은 저도 메일을 열어보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일이 허다합니다. 

20년 후에 지금처럼 메일이 차츰 외면 받을 줄 몰랐던 저는 당시 대세였던 한메일 대신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일 코리아닷컴을 선택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 명함을 주면 사람들이 메일주소만 보고도 제가 누구인지 싶게 알아챌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외국인들이 더 빨리 메일 주소를 보고 그 뜻을 알아채더군요.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메일을 남긴다?

아울러 코리아닷컴 메일을 사용한 결정적인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POP3 서비스 때문이었습니다. 코리아닷컴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POP3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서비스를 다른 회사로 바꾼 후에는 매월 3300원 내고 코리아닷컴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였지요. 

POP3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 사업자의 메일 서버 대신 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메일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다음 한메일이나 네이버 그리고 당시 인기가 있었던 다른 메일에서는 POP3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는 방문자가 많아야 하는데, POP3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웃룩이나 아웃룩익스프레스, 윈도우 라이브 메일 등으로 메일을 받기 때문에 포털에 접속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아마 그런 이유 때문에 다음, 네이버 같은 포털에서는 스마트폰이 등장할 때까지 웹메일만 서비스 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 계정으로 들어오는 메일을 한 곳에서 관리하기 편하고, 주고 받은 메일을 용량에 상관없이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당연히 POP3를 지원하는 메일 계정만 등록 할 수 있었지요. 

2001년 11월 6일 이후에 주고 받은 메일을 지금까지 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여 보관할 수 있었던 것도 POP3가 지원되는 메일 계정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20년 코리아닷컴 버리고 지메일로 바꾼 까닭?

제가 지금 사용하는 지메일로 바꾸게 된 것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을 보내면서 권력기관이나 정보기관이 제 메일을 열어볼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 출신인 스노든의 폭로를 보면 구글이나 애플도 정보기관에서 개인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줬다고 합디다만, 그래도 우리나라 정보기관이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구글 지메일에서 POP3를 무료로 지원하였기 때문입니다. 코리아닷컴은 프리미엄 메일이라고 이름 붙여놓고 매월 3300원을 받아챙겼는데, 구글 지메일은 동일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수년 동안 유료 결제를 하면서 사용했지만 결국 제메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코리아닷컴 메일 주소가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어 지메일로 갈아 타겠다고 결심하고도 1년 가까이는 코리아닷컴 메일과 지메일을 동시에 사용하였습니다. 

아웃룩익스프레스 메일 주소록에 등록된 모든 친구들에게 지메일 주소를 알려주고 더 이상 코리아닷컴 메일 주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상대방 주소록에 등록된 제 메일 주소를 변경해달라고 요청도 하였습니다.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 제가 스스로 회원으로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가서 메일 주소를 일일이 변경하였습니다. 

하지만 메일 주소는 하루 아침에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1년이 다 지날 때까지도 코리아닷컴으로 수신되는 메일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경우는 전화까지 걸어서 메일 주소 변경을 요청하였습니다만, 끝까지 메일주소를 바꿀 수 없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남은 곳들은 개인도 아니고 그리 중요한 기관도 아니어서 그냥 포기하고 코리아닷컴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 결제를 중단하였습니다. 

코리아닷컴 휴면계정 해제...매월 3300원 유료 가입 강요

프리미엄 서비스를 중단하면 메일 저장 용량이 줄어들고 POP3 지원이 중단됩니다. 그럼 인터넷으로 코리아닷컴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한 후에 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서비스가 변경됩니다. 초기에는 가끔 코리아닷컴에 접속해서 메일을 확인하였습니다만, 몇 달 동안 접속해도 중요한 메일이 더 이상 오지 않더군요. 그러자 점점 접속하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나중엔 1년 이상 로그인을 하지 않아 '휴면 계정'이 된 것입니다. 

최근 코리아닷컴으로 메일을 보냈다는 지인이 있어서 확인하려고 로그인을 했더니 접속이 안되면서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고객님의 아이디가 휴면상태로 전환"된 것은 알겠는데, "휴면상태 해제를 위해서는 '프리미엄 메일'서비스를 가입하셔야 메일 이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프리미엄 메일은 매월 3300원 유료 결제를 해야 하는데 코리아닷컴 메일 서비스는 유료로 사용해야 할 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하나도 없습니다.

아울러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하다보니 1년 이상 접속하지 않아 휴면계정으로 처리되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만, 코리아닷컴 처럼 휴면계정을 해제하는데 비용을 부담시키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코리아닷컴에 회원들만 볼 수 있는 엄청난 유료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코리아닷컴 메일 서비스가 특별히 서비스가 훌륭햔 것도 아닌데 반강제 유료 전환은 참으로 황당한 일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보면서 코리아닷컴 서비스가 '영원히 휴면' 될 것이라는 예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선순환이 되어도 시원찮을 판에 악순환이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으니까요. 점점 더 가입자 숫자는 줄어들 것이고 유료 서비스 이용을 강요하면 그나마 남아 있던 웹메일 이용자들도 코리아닷컴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가장 오랫 동안 사용하던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ymcaman@korea.com 메일 주소(대한민국 YMCA MAN)와는 이제 영원히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지만, 내가 죽어도 코리아닷컴 메일 주소는 남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웹메일과 계정은 계속 간직하려고 했는데 이제 다시 접속 할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코리아닷컴 실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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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ian지안 2019.11.07 15: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예전에는 코리아닷컴 메일을 주력으로 쓰면서 여기저기 @korea.com 이메일로 가입되어 있는데가 꽤 있었는데 비밀번호나 계정 찾기를 하면 코리아 닷컴 메일로 인증번호가 가는 바람에 인증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덕분에 tistory계정은 버리고 새로 만들었네요..

    • 이윤기 2019.11.07 15:44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저는 티스토리는 계정을 지메일로 바꾸었습니다. 대부분 다 바꿨는데...카카오톡만 못 바꿨습니다. ㅠㅠ

  2. 참교육 2019.11.13 06: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돈에 눈이 어두우면 무슨 짓이든 한다...? 자본의 속성이 보입니다.

  3. 거지다 2019.11.20 14:11 address edit & del reply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
    왜 코리아 닷컴만 그러지~~

  4. 같은 처지 2019.12.19 09:4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같은 처지여서 이제는 탈퇴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탈퇴도 안되더군요. 회원탈퇴 화면에서 암호를 넣고 확인을 누르면 오류가 발생했으니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전화고객센터는 유료사용자 전용이라고 연결조차 안되고(어떻게 구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료사용자 전용이라고 안내가 나오더니 저절로 끊어집니다.), 메일 문의하기 답변은 무조건 코리아닷컴메일로만 회신이 되네요. 유일하게 남은 것은 팩스인데, 팩스가 없어서 어렵네요. 연결이 될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최악입니다.

  5. 헐~ 2019.12.23 00:1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오늘 메일 확인차 들어갔는데... 유료계정이라니
    코리아닷컴 곳 망할거 같습니다!!!

  6. 소나기 2019.12.24 10:06 address edit & del reply

    일이년전 제가 확인했을때는 휴면메일 살리려면 프리미엄 1년분 20만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됬었던거같은데요..
    지금은 한달만 처리해도 되나보군요.가격도 좀 싸진거 같구요.
    코리아닷컴 이름만큼은 최상위 프리미엄인데 운영은 미련하기 짝이 없습니다.

  7. 파랭이 2020.03.14 22:52 address edit & del reply

    메일계정에 korea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코리아닷컴 이멜을 만들었고 왠만한 가입 사이트의 이멜 확인란에 코리아닷컴 이멜을 기입했다. 평소 이멜을 잘 사용하지 않기에 완만한 이멜은 거의 휴면상태. 인증을 위해 들어간 코리아닷컴은 휴면해제하려면 돈을 내란다.
    당장 이쉬워 돈내고 사용하기엔 인지도, 서비스, 큰 돈은 아니지만 매달 결제해야한다는 부담감과 귀찬음. 공짜로 더 좋은 서비스도 있는데 왜 이걸 써야할까. 그래서 안쓰기로 마음 먹었고 이멜 기입란에 코리아닷컴은 더 이상 안쓴다.
    예전에 다음이 자신의 인지도를 무기화하여 이멜 유료화 추진하다가 역풍을 맞고 압도적 1위 위치를 네이버에 내주고 지금 상태로 쪼그라들었다.
    코리아닷컴은 그때의 교훈을 잊었나? 그게 아니면 돈은 안되고 유지비만 드는 사업을 폐업하기위한 일종의 단계가 아닐까? 그냥 폐업하기엔 남아있는 유저의 반발이 있기에 유료화로 대다수의 유저를 떨궈내고 사업 수익 악화를 핑계로 1~2내로 폐업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8. 바라미 2020.03.15 09:40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도메인으로 사용자를 모아서 사용자 파워로 돈을 벌어야 되는데, 사용자를 쫒아내는 방법으로 돈을 벌겠다고??
    잘 될리가 있나~ㅉㅉ

  9. 그냥 버려 2020.03.19 17:4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그냥 버릴려구요. 돈이 엄청 많아서 산다해도, 엄청 중요하다고 해도 괘씸해서 못사겠네요.

  10. 같은 의견 2020.05.30 10:2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휴면계정을 되살리려면 유료회원 결제를 하라니.. 저도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저도 계정 안살리고 그냥 코리아닷컴 안쓰렵니다. 영원히 안녕입니다. 돈을 받고 싶으면 그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텐데 무슨 휴면계정 볼모로 잡고 돈내라는 것 같아 정말 불쾌합니다.

  11. 솜다리2 2020.06.19 11:0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3300내고 쓰고 있는데 이제 그만하려고 해지하려는데 해지방법이 없네요. 서비스센터 연락해도 전화도 않받고 참 황당합니다.

  12. 레더맨 2020.07.16 14: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무료 이메일이 있는데 굳이 누가 쓸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프리챌처럼 망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인 드림위즈는 오래전에 메신저 지니를 없애고, 나중에는 이메일도 없앴는데 점점 망해가는 거 같습니다.

쿠팡 2900원 자동 결제...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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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10월 4일) 우연히 통장 정리를 하다가 <쿠팡와우 월회비> 2900원이 제 통장에서 출금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쿠팡와우 회원이된 기억이 없는데, 너무 황당한 일이라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쿠팡와우 월회비>는 쿠팡에서 로켓 배송을 받기 위해 매월 납부하는 회비라고 나와 있더군요. 

처음엔 <쿠팡와우 회원>가입 같은 건 절대로 한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을 자꾸 더듬어 보니 두 달 전쯤 쿠팡에서 물건을 살 때 로켓 배송을 신청한 일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 제가 회원 가입을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비자운동을 하는 제가 정확히 알았다면 이런 서비스 신청를 신청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아울러 저는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쿠팡은 자주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쿠팡을 자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추가로 비용을 부담하고 '로켓 배송'을 신청할 까닭도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제가 <쿠팡와우 회원 가입> 신청을 한 일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불가능하고, 쿠팡 쪽에서도 제가 8월 10일에 회원 가입 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반박할 증거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내가 결제하면서 뭘 잘못 눌러서 이렇게 되었을 수도 있겠다"면서 자꾸 제 기억력을 의심하게 되더군요. 

참 난감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쿠팡 측에 "내가 회원 가입 신청을 했다"는 증거를 달라고 요구하지 못하였습니다. 결제 과정에서 '로켓 배송 신청'을 했었던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말입니다. 

계좌를 확인해보니, 10월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9월에 2900원이 결제 되었더군요. 예컨대 8월부터 1달 동안은 무료로 '로켓와우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받았고, 한 달 후에 '해지 신청'을 안 했기 때문에 매달 2900원씩 통장에서 출금되도록 되어 있었던 겁니다.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회사 등에서 이런 식으로 한달 혹은 두달 동안 무료로 사용해보고 취소하면 된다는 마켓팅 전화가 많이오지만 저는 모두 잘 거절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한 달 혹은 두 달 무료 서비스가 끝나는 날짜를 기억했다가 '해지 신청'을 하는 걸 놓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정 기간 무상 서비스 후에 유료로 전환되는 서비스는 아예 신청을 안합니다. 

그런데 요번에 쿠팡에게는 당하고 말았습니다. 나도 모르게...신청서가 작성된 겁니다. 제가 쿠팡 사이트에 들어가서 취소도 해보고, 다시 신청도 해보고 다시 취소도 해봤는데,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신청과 취소가 '너무' 간편하게 이루어지더군요. 마우스 클릭을 잘못하면 자기도 모르게 실수로 '신청'할 수 있겠더라는 겁니다. 

<로켓와우 멤버십> 이용 약관을 보면 "회원은 무료체험 기간이 만료된 이후, 회원이 등록한 결제 정보를 이용하여 회사가 이용료를 결제하는데 동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1달간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고 2달째부터 2900원 사용료를 내겠다는 고객 동의를 받아둔 것이더군요. 

쿠팡에서 <로켓와우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나 이 약관을 읽어 봤을까요? 제가 이런 황당한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똑같이 당했다", "지금도 출금 되고 있다", "취소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 "고객센터 계속 통화 중이다" 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인터넷으로 취소 신청했던 과정을 정리해서 공유하였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로케와우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는 것을 취소하려면, 일단 쿠팡로그인 - 오른쪽 위 <마이쿠팡> - 왼쪽 <로켓와우 멤버십 관리> 클릭 후에 화면 가운데...<로케와우 중단하기> 를 누르면 즉시 처리 됩니다.

저의 경우 결제 당일에 취소했기 때문인지 몇 시간 후에 곧바로 결제가 취소되었다는 문자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요런 미끼 상품 주의 해야 합니다. 요런 일에 아주 영리하게 대처하는 후배는 '취소 날짜'를 알람으로 맞춰 놓고 1달 공짜 서비스만 이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자발적으로 회원 가입을 하신 분들은 요렇게 알람 맞춰놨다가 탈퇴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 처럼 결제 과정에서 '로켓 배송'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입 동의'를 해버린 경우입니다. 예컨대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너무 쉽게 가입 동의가 이루어지는 '가입 절차'를 고쳐야 합니다. 소비자가 두 번 세 번 고민해보고 손해인지 이익인지 판단 할 수 있는 '동의' 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로켓와우 회비가 월 2만 9000원이었으면 이런 식으로 가입 동의를 받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저 처럼 자기도 모르게 가입한 사람들도 쉽게 월 회비를 포기하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월 2900원이기 때문에 대부분 환불 신청까지는 하지 않고 탈퇴하는 것으로 그만둡니다.

쿠팡은 2900원짜리 이 결제로 도대체 얼마나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을까요?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소비자 정보공개 청구>를 해보고 2900원을 갖고 더 싸울지 그만둘지 판단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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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향기 2019.10.18 00:22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해요
    덕분에 오늘해지하고 오늘빠진금액2900원 돌려받았네요
    님 복받으실거에요~

    • 이윤기 2019.11.04 16:4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다행입니다.
      도움 되셨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 이윤기 2020.02.07 09:29 신고 address edit & del

      도움 되신 분 많아 다행입니다.

  2. 로즈마리 2019.10.19 12:05 address edit & del reply

    무료사용기간에 해지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자동결제 되지않고 무료사용기간 끝나면 결제 안됩니다.
    저는 미리 해지하고 무료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 앱깔고 입출금 문자 설정해두면 입출금시 문자옵니다

    • 이윤기 2019.11.04 16:47 신고 address edit & del

      아하 무료 사용기간에 미리 해지하는 건 팁이네예... ^^ 뛰는 쿠팡위에 나는 로즈마리님

  3. 카리 2020.01.10 23:17 address edit & del reply

    월 2900원씩 5달이나 빠져 나갔네요...마눌이 자기도 모르게 체크한듯....
    이거 법으로 30일 무료 끝나면 본인에게 전화 확인 후 결제 되도록 바뀌어야 하는데..
    쿠팡의 이것 뿐만 아니고 다른 쪽도 이런식으로 빼가는게 전국민대상으로 하면 몇 뱍억은 될겁니다...

  4. 향리 2020.01.18 19:34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해요 저 또한 두달 빠져나갔는데 덕분에 더큰 피해를 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5. 2020.02.03 10:1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쿠팡에 돈 줬네요.. 바보처럼...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6. ㅇㅇ 2020.03.17 17:20 address edit & del reply

    그니까 왜 약관같은걸 잘 안보는 것인가요?

  7. ㅇㅇ 2020.03.24 00:4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와우 신청 한적도 없어서 아직 로켓와우 맴버쉽 체험 이라 써있거든요? 근데 2월 달부터 계속 돈이 빠져나가네요... 이거 무슨 사기죠?

  8. ^^ 2020.04.06 15:14 address edit & del reply

    알려주신대로 해지했더니 곧바로 2900원 환불받았습니다.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9. 서정 2020.04.07 19:39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나쁜 놈들입니다. 저도 오늘 2달치 떼이고 취소하였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이시기에 이런꼼수를 부리는 악덕업체는 추방되어야 합니다.

  10. 영리하게 살아가는 소비자 2020.06.16 19:23 address edit & del reply

    4달째 이용중인데 가입된 전화번호로 하루전에 메세지가 올 뿐더러, 가입할때 자세한 이용약관 말고도 간단하고도 확실하게 다음달부터 자동결제된다고 안내 팝업이 올라오네요ㅋ.... 상품을 살 때 제대로 고지가 되었음에도 안보고 무작정 가입가입 확인확인 눌러놓고 난 아니다... 이러면 참^^
    소비자의 올바른 권익을 위해서 활동하는건 좋지만 올바르게 표시된 안내사항을 못보고 지나쳐놓고 사기다.... 뒤통수 맞았다... 당했다 라는식으로 표현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컴퓨터나 휴대폰같은 기기로 결재를 하게되면 당연히 서류상으로 이루어져야 될 일이 '마우스 클릭 한번', '터치 한번'으로 이루어지는게 당연합니다. 이런 상황에 이런식으로 이루어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클릭이 쉽다는 이유로 클릭을 쉽게하고, 터치가 쉽다해서 터치를 쉽게하는건 도장을 아무대나 막 찍고다니는것과 차이가 없지 않나요?
    편리해진 만큼이나 이러한 제스처 한번 한번이 더욱 신중해져야 됩니다.
    이렇게 편리하게 바뀐 시대를 '영리하게 살아가는' 저는 항상 클릭한번 터치한번을 더욱 조심스럽게 합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편리하려고 만든건데 굳이 '너무 간편하다' 라는 이유로 확인버튼을 수십번씩 누르게 해야하나요? 마우스로 싸인이라도 하게 해야 하나요? 말씀하신 두번 세번은 간단한게 아닌가요?
    약관과 계약사항은 편리한게 결코 아닙니다. 그럼에도 편리함에 물들어 보지않고 지나치고 무작정 클릭클릭 터치터치. 이래놓고 "아 너무 편리해서 사기당했다" 허허.... 참으로 웃기는 말 아닙니까?
    분명하게 명시되지 않았다면 사기겠고 당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으며, 가입절차 만큼 해지절차도 간편합니다.
    사실 쿠팡 뿐만이 아닙니다. 작성자님의 말마따나 '자동결재'가 되는 상품은 디지털 상품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종류도, 존재도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지금 현재에도 그런 상품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대단한 '소비자 운동을 하시는 분'께서 소비활동을 시대 착오적으로 하고계신게 아닐까 싶네요.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현 시대의 소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맹목적으로 욕하는게 아니라요.

    추신. 이런게 바로 인터넷 시대의 폐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11. ㅇㅇ 2020.09.24 16:35 address edit & del reply

    메세지를 못읽으시나요? 처음에 무료로 한달 써보고 다음엔 쓰던지 안쓰던지는 님 마음인데 그걸 사기라 하십니까

  12. ㅁㄴㄹㄷ 2021.01.17 21:49 address edit & del reply

    사업관리 지저분하게 하는 놈들이네요.

  13. KIM 2021.03.08 02:54 address edit & del reply

    피해자 코스프레인가

  14. 0000 2021.03.29 21:28 address edit & del reply

    클릭을 잘못했는데요. 확인절차 없이 바로 가입처리되더군요

  15. 0909 2021.08.07 13:5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랑 같은 상황이였네여. 이글 보고 해결했습니다. 몇달전부터 쿠팡결제가 나가길래 이상해서 검색해봤네요
    감사합니다.

  16. 김옥순 2021.08.07 19:4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가입도 안되어있는데 2900원 카드결제안내문자밭고 기가막혀 쿠팡에 전화했더니 확인 중이라며 3일이지났는데 처리안해주네요
    나 혼자 문제가 아니라 끝까지 싸우려는데 어떻게해야되는지 참 난감하네요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당하고있겠어요

네이버 중고나라, 카톡으로 유도하면 99%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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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는 사기꾼 감별법?

 

지난 7월 중순 이후 약 3주 동안 인터넷 중고나라에 자주 들렀습니다.  아이폰과 연동하여 사용하던 다소 허접한 어메이즈빕핏이 뚜껑(?)이 열리는 참사로 액정 전체가 분리되는 바람에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  한글화 작업을 마친 어메이즈빕핏으로 문자, 카톡 등 각종 메신저를 시계로 받아보니 여간 편리하지 않더군요.

 

스마트 워치의 편리함에 익숙해 진 탓에 이왕히면 애플워치4를 구입하려고 마음 먹고 스마트폰에 중고나라 공식앱을 설치하고 하루 2~3번씩 중고나라를 드나들었습니다. 중고나라 공식앱을 설치해놓고 스마트워치를 검색해보니 애플워치만 있는 것은 아니고 갤럭시 제품과 기타 제품을 포함하여 하루에도 수십~수백건의 매물이 올라왔습니다. 

 

애플워치4를 애플 스토어나 공식 매장에서 새제품으로 구입하려면 가장 저렴한 모델이 4990,000원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구입하려고 마음먹은 애플워치4 44mm 제품은 53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중고나라 앱을 검색해보니 그의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20만원대후반부터 40만원대 중반까지 다양하게 매물이 나와있었습니다. 

 

처음엔 가장 저렴한 제품을 올려놓은 판매자에게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올려놓은 판매자들은 대부분 게시판에 문의해도 답이 없고, 채팅을 시도하여 '안전거래를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보내면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면서 카톡으로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카톡 아이디로 연락하라는 판매자는 99% 사기꾼

 50만원대 새 제품... 20~30만원, 반 값 중고 매물 믿어도 되나?

 

여기서 잠깐 안전거래는 '중고나라' 사업자가 거래 중계자로 참여하여 구매자가 대금 결제 후에 제품을 받아보고 구매 확정을 해야 물품 대금을 지급하는 안전한 거래방식을 말합니다. 당연히 중고나라 사업자는 구매자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중고나라 사업자는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판매금액의 3.74%, 계좌이체 결제의 경우 판매금액의 1.65%, 무통장입금의 경우 판매 1건당 275원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누군지도 모르는 판매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허위매물, 가짜 상품 배송 등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 방식입니다. 제 경험으로 중고나라에서 거래는 직접 만나서 거래하는 '직거래'가 아니면 무조건 '안전거래'를 해야 합니다. 

 

중고나라는 세간에 '사기나라'라는 오명이 붙을 만큼 사기꾼이 많고 허위 매물도 많기 때문입니다. 아예 가짜 중고나라 사이트로 유도한 후 '네이버 안전거래' 사이트까지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물건 값을 가로채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울러 판매 사이트에 올려놓은 것과 다른 제품을 보내거나 아예 제품을 보내주지 않는 피해사례도 흔이 있습니다. 

 

사기꾼 감별법을 익힌 제가 모니터 해본 결과 중고나라 앱에 올라오는 애플워치4 중고 매물 중에 열에 여덟~아홉은 사기꾼들이 올린 허위 매물입니다.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거나 직거래나 중고나라 안전거래를 제안했을 때, 거래를 하겠다고 하는 경우는 열에 한둘이 전부입니다. 

 

안전거래 문의하면 카톡 아이디로 연락하라는 판매자는 99.9% 사기꾼

중고나라=사기나라가 오명 쓴 까닭?

 

따라서 택배로 제품을 받아야 한다면 무조건 안전거래를 요구해야 합니다. 안전거래를 요구하였을 때, "수수료 부담 때문에 안전거래는 싫다"고 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통장 입금의 경우 수수료는 고작해야 건당 275원입니다. 이 정도 수수료가 부담스러워 수수료 때문에 자기 통장으로 돈을 보내라고 하는 경우는 99% 사기꾼입니다. 

 

하지만, 안전거래라고 하더라도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워치4를 구입하기 위해 약 3주 동안 매일 중고나라 사이트를 살펴보고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수법을 모니터링 해봤더니, '네이버페이 안전결제' 사이트를 가짜로 만들어서 무통장 입금을 유도하더군요. 

 

이런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특징은 카톡 채팅으로 유도하거나 오로지 카톡 채팅으로만 거래를 하자고 합니다. 따라서 카톡ID만 공개해놓았거나 중고나라 공식앱 채팅을 시도했을 때, 카톡ID를 알려주면서 그쪽으로 연락하라고 하면 99.999% 사기꾼입니다. 

 

가끔 휴대전화 번호가 올라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역시 링크를 보내주면서 가짜 중고나라 사이트로 유도하면 역시 99.9% 사기꾼입니다. 아래는 중고나라 사이트에 득실거리는 사기꾼을 판별하는 방법입니다. 

 

카톡 링크 따라가면 가짜 중고나라 사이트로 연결, 진짜 사이트와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중고나라 사기꾼들의 사기꾼 감별법 총 정리

 

1)회사 일로 바쁘다며 카톡 ID 채팅 연락하라면  99% 사기꾼 - 중고나라 공식앱 채팅이나 게시판, 문자메시지로 채팅해야 상대방 추적 가능

2)중고나라 앱 공식 채팅에서 안전거래 거절하면 99.9% 사기꾼

3)직거래 하자고 했다가 내가 그쪽으로 가겠다고 하면 응답 없으면 99.99% 사기꾼 - 대부분 사람들이 잘 가기 어려운 지역으로 오라고 함. 멀어서 못간다고 하면 네이버 페이 안전결제로 유도함. 

3)중고나라 앱 공식 채팅에서 업무로 바쁘니 카톡ID로 챙팅하자면 99.999% 사기꾼

4)카톡 ID로 채팅하다가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자고 하면 99.9999% 사기꾼

5)네이버페이 결제 링크 받고 네이버 아이디에 아무 글자나 입력해도 로그인 되면 99.99999% 사기꾼

6)네이버 페이 결제하자고 유도하면 99% 사기꾼 - 네이버 페이 결제 종류에 '무통장 입금' 뿐이면 100% 사기꾼

 

사기꾼들 중에는 처음 게시판에 '직거래'를 원한다고 올려서 구매자를 안심시킨 후에 멀어서 만날 수 없다면서 자기 계좌로 입금하면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플워치4를 판매가의 절반 가격으로 직거래 판매하겠다는 판매자에게 직거래 지역을 물어봤더니 대부분 지방 소도시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제가 직접 가겠다고 메시지를 보내면 답을 안해주고 더 이상 연락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99.99% 사기꾼입니다. 

카톡 대화를 시도해보면 가짜 중고나라 사이트 주소를 보내서 계좌이체 결제를 유도한다

 

직거래도 방심은 금물...직거래 선호한다는 사기꾼도 많아

 

지역이 멀어서 갈 수 없다고 하면, 판매자가 안전거래를 하자고 하는 제안하는 경우도 있는데 중고나라 공식앱 대신에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유도하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이버페이 안전결제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판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판매자가 보내주는 링크를 누르면 중고나라 사이트가 열립니다. 물론 가짜 사이트입니다. 진짜 중고나라 사이트와 비교하면 회원 숫자라든지 아주 미세한 부분이 다릅니다. 그리고 물품 사진과 설명 아래에 '네이버페이'라고 하는 아이콘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네이버 페이 결제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이때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 수 있습니다. 

 

진짜 사이트는 네이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정확히 입력해야 로그인이됩니다. 하지만 가짜 사이트의 경우 아무글자나 입력해도 로그인이 됩니다.  제가 사기꾼 판별을 위해 아이디에 12345678  패스워드에 12345678을 입력해도 로그인이 되어서 결제창이 나타나더군요. 이건 99.9999% 사기꾼입니다. 

 

중고나라 가짜 사이트는 아무 아이디나 패스워드를 입력해도 로그인이 된다

 

아무글자나 입력해도 네이버 중고나라 로그인 되면 100% 사기꾼

 

네이버페이 결제 화면에 들어가도 가짜 사이트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만, 이걸 못알아채고 그냥 '무통장 입금'을 해서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짜 사이트의 경우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휴대폰 결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사기꾼들이 만든 가짜 사이트는 ▲무통장입금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건 값을 무통장 입금으로 보내면 사기꾼들이 가지고 있는 이른바 대포통장으로 입금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범인을 찾아내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물건을 보내주지도 않을테구요.  3주 가까이 중고나라를 살펴보고 박스만 개봉했던 애플워치4 새제품을 공식스토어보다 10만원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2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중고는 없다."

 

"네이버 중고나라...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한다."

 

중고나라에서 새제품 같은 중고를 시세보다 훨씬 싸게 구입하려고 욕심을 부리면, 눈이 흐려지게 되고 결국 사기꾼들에게 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고제품이라도 사용기간과 제품상태에 따라 적정한 가격에 구입해야 사기꾼들의 수법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는데, 중고나라에서는 소를 잃어도 외양간이 고쳐지지 않습니다. 사기를 당하고 나면 신고해도 사기꾼을 잡을 확률은 1%로도 안되고, 사기꾼을 잡아도 피해를 보상 받을 가능성은 0%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기 수법을 잘 알고 '안전거래와 직거래'만 하셔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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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란(Meilan)M1과 함께 달린 자전거 국토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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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부터 창원을 출발하여 8월 3일 임진각까지 608km 한국YMCA 청소년 통일자전거 국토순례 공식 기록은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를 사용하였습니다.

 

달리 공식 기록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어쨌든 매일매일 그날 라이딩 결과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그리고 오마이뉴스 기사로 작성한 제가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를 사용했으니 그게 공식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 체험단으로 선정될 때부터 한국YMCA 청소년 통일자전거 국토순례 때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실제로도 매일매일 라이딩 기록을 측정하였습니다. 올해는 제가 직접 자전거를 타지 않았기 때문에 청소년들과 라이딩을 함께 한 후배가 매일 자전거에 부착하고 국토순례 전 구간을 측정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매일매일 라이딩 기록을 측정한 결과치입니다. 마지막 날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캠퍼스를 출발하여 약 4.4km 구간 동안 전원을 켜지 않고 달렸던 것만 빼고는 전구간을 측정하였습니다.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는 그 자체로도 가성비가 높고 사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만, 저장된 기록을 스트라바 사이트로 저장하면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로 측정한 기록을 웹사이트와 앱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상승고도와 하강고도를 보여준다는 것이고, 하루 동안 상승고도와 하강고도를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막연히 느낌으로 "오늘 오르막이 좀 많았다"고 생각하였겠지만,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 덕분에 하루 동안 상승고도는 몇 미터였고, 하강고도는 몇 미터였는지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상승 고도가 높았던 날은 실제로 오르막이 많았습니다. 의령에서 합천, 거창을 거쳐 무주로 넘어 갔던 날 역시 상승고도가 가장 길었던 날이었지요. 

 

일반 속도계처럼 주행거리, 주행시간, 평균속도 같은 기록은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로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만, 라이딩 코스를 지도로 살펴보거나 주행 구간의 고도 변화를 살펴보는데는 스트라바 웹사이트가 훨씬 가독성이 높았습니다. 스트라바 웹사이트나 앱을 열어보면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로 측정한 모든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아울러 같이 국토순례를 했던 스트라바 친구들과 라이딩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더군요. 

 

 

 

한마디로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와 스트라바는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었습니다.  아무튼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로 측정한 라이딩 기록을 스트라바와 공유하고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로 측정하고 스트라바에 저장하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기간 동안 많은 참가자와 지도자들이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가성비로 따지면 가민에 뒤질 것이 없다는 평가가 다수였습니다. 메이란(Meilan) M1 속도계 컴퓨터는 썩 괜찮은 자전거 라이딩 동무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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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mmy 2020.07.23 17:08 address edit & del reply

    메이란 m1 스트라바 연동이 되나요?

Garmin 부럽지 않은 가성비 메이란(Meilan)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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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선정 발표 후 3일 만에 메이란(Meilan)M1과 C1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일주일은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체험단 선정 발표 후 사흘도 안 되어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배려해 준 것 같아 체험단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장마 기간에 체험단 활동이 시작되어 곧바로 자전거에 장착하고 라이딩을 해볼 수 없었던 것은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하필 주말마다 적지 않은 비가 왔기 때문입니다. 

 

택배 상자를 열었더니 연두색 포장박스에 메이란(Meilan)M1이 들어 있었고, 뽁뽁이 포장안에 C1 센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워낙 과대포장이 많은터라 깔끔하고 심플한 포장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플을 필두로 샤오미에 이르기까지 요즘은 심플한 포장이 대세이지요. 

 

메이란(Meilan)M1 체험단에 응모한 것도 손꼽아 기다린 것도 모두 네비게이션 기능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갈 코스를 입력해놓으면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거리와 방향이 표시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스마트폰으로 길을 찾아가려면, 자전거 길과 차가 다니는 길이 달라서 제대로 길 안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자전거용 네이게이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기능이 되는 자전거용 제품은 가격이 비싸서 엄두를 내기 쉽지 않았습니다.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그리 간단치는 않더군요)

 

택배 상자를 열고 메이란(Meilan)M1 포장을 열어보니 내용물도 심플하였습니다. 메이란(Meilan)M1 본체 1개와 스템과 핸들바에 부착할 수 있는 마운트 각 1개와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있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메이란(Meilan)M1의 기능에 비해 비교적 간략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제품과 같이 온 사용설명서 보다는 메이란 코리아 공식 블로그9https://blog.naver.com/ctns0112)를 참고하는 것이 다양한 기능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메이란(Meilan)M1을 스템과 핸들바에 부착할 수 있는 마운트 각 1개씩 들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가 2대라면 저처럼 1개는 로드에 부착하고 1개는 MTB에 부착하면 별로 번거롭지 않게 옮겨가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충전하려면 자전거에서 메이란(Meilan)M1을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 분리-부착을 반복하는 것은 그리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고 여기게 됩니다. 충전 케이블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것과 같은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전용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저의 경우도 박스에 들어 있던 케이블은 그냥 서랍에 넣어두고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 자전거에 처음 장착한 모습니다. 아직 액정 보호 필름을 떼내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버튼 대신 액정에 손이 먼저 가는 일이 많습니다만, 메이란(Meilan)M1은 액정 터치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조작은 액정 아래와 좌우에 있는 버튼을 사용해야 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면 액정터치 방식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면 제품 단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가격대비 품질의 '가성비'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비용을 적게 부담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메이란(Meilan)M1에서 표시되는 정보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속도계 기능을 하기 때문에 속도, 주행거리, 현재시간, 주행시간, 경과시간, LAP 기록 등 속도계에 나오는 것은 모두 표시됩니다. 

 

그 밖에도 해발고도, 온도, 경사도 등이 표시됩니다. 케이던스와 심박수 등을 측정하려면 별도의 장치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케이던스는 메이란(Meilan)C1 센스와 연동하면 측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직 안 해봤음)

 

가장 기대되는 기능 중 하나는 고도계입니다. 저의 경우 산에 올라가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지도에 제대로 높이가 표시되지 않는 산이나 고개를 넘을 때 고도가 궁금했었는데, 메이란(Meilan)M1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에 설치하는 방식은 두 가지 입니다. 스템위에 설치하는 방법과 헨들바 앞쪽으로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헨들바 앞쪽에 케리어 마운트가 설치되어 있어 스템위에 설치하였습니다. 기존 속도계를 떼어내고 같은 자리에 메이란(Meilan)M1을 설치하였습니다. 

 

첫 날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장거리 라이딩을 하지 못하고, 아파트 단지 주변을 두 바퀴도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케노피 주차장에 들어갔을 때는 GPS 신호가 잡히지 않아 먹통이었지만, 주차장을 벗어나자 곧바로 신호가 잡혔습니다. 

 

실제 사용 경험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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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등기 직접하기2 - 취득세 신고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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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등기 직접 하기, 등기소에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에 대하여 지난 번에 먼저 포스팅하였습니다.  순서대로 하자면 등기 신청서 작성보다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취득세 신고와 납부'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상속세 신고와 납부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019/06/28 - [소비자] - 상속 등기 직접 하기, 어렵지 않아요

 

사실 상속이라고 하면 '취득세'보다 더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은 상속세입니다. 하지만 저 처럼 상속 받은 재산이 많지 않으면(5억 이상) 상속세 신고는 필요없다고 합니다. 마침 구청에 볼 일이 있어 간 김에 해당 과에 가서 문의를 해봤더니, 상속재산이 5억원이 넘지 않으면 아예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결국 아버지 사시던 주택을 상속 받는 과정엔 '취득세 신고와 납부' 의무만 생겼습니다. 취득세 신고서는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고, 제 블로그에도 첨부 파일을 올려둡니다. 취득세 신고서 작성은 별로 복잡하지 않으며, 신고서 뒷면에 작성 요령도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사는 저는 마산등기소와 가까운 마산합포구청을 방문하여 취득세 신고를 하였습니다.  마산합포구청은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에 마산시청이었는데 구청으로 바뀌고 나서는 정말 갈 일이 없습니다. 그나마 차량등록업무가 구청 지하 사무실로 옮겨지는 바람에  자동차 등록 때문에 방문 한 것이 전부입니다. 

취득세 신고서 빈양식(블로그).hwp
0.02MB
상속재산분할협의서.hwp
0.10MB

 

저의 경우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기본적인 내용만 작성해서 제출하였더니, 담당하는 공무원이 지로 납부 용지를 만들어 주더군요. 납부고지서를 받아 은행에서 제출하고 영수증을 나중에 등기소에 제출해야 합니다.

 

별로 어려울 것은 없는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사망진단서 상에 나오는 날짜를 취득일자로 신고해야 한다는 정도는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협의를 마치고 '상속재산분할합의서'를 작성한 날을 취득일로 했더니 틀렸다고 수정을 하라더군요. 

 

저는 취득 가액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도 없었고, 취득세를 감면 받거나 비과세 받을 일도 없었기 때문에 신고서만 작성해서 방문하였습니다. 제 신분증과 사망진단서와 상속재산분할합의서만 제출하였다가 복사 후에 돌려 받았습니다. 

 

구청 내에 있는 금융기관에서 납부하는 것으로 간단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진짜 복잡했던 것은 앞서 포스팅하였던 등기 신청서 작성과 첨부 서류 준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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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등기 직접 하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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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지병으로 떠나신 아버지가 남겨 주신 주택을 어머니와 제 명의로 상속등기를 하였습니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법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마침 아는 법무사 분이 휴업 중이라고 하여 직접 등기를 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법무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등기를 할 수 없는 관행이 있었습니다만, 15~20년쯤 전부터 잘못된 관행을 고치려는 시도들이 반복되어 지금은 등기소 공무원의 도움을 받으면 셀프 등기를 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법무사를 그치지 않고  일반 시민이 셀프 등기에 성공하였다는 것이 9시 뉴스에 나올 정도로 희귀한 일이 었습니다. 

언제인지 기억이 분명치는 않습니다만, 지금 마산대학에서 강의하시는 YMCA 시민중계실 상담원 선생님이 '오피스텔' 셀프 등기에 성공한 것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하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만 검색해봐도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과 후기가 올라와 있습니다. 어쩌면 인터넷 덕분에 셀프 등기에 성공한 사례가 널리 공유되기 때문에 더 쉬워졌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후기와 경험담을 읽으면서 서류를 준비하고 등기신청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경험한 상속 등기 순서는 크게,

 

1. 구청에 취득세 납부

2. 등기소에 등기신청서 제출

 

두 단계로 나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단계에 해당되는 '등기신청서 작성과 각종 서류 준비'에 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등기신청서는 등기소에도 있고, 인터넷에서 다운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컴퓨터 '한글 워드'로 작성하였습니다.) ※ 첨부 파일로 올려둠니다.   두번째 파일은 저의 실제 작성 본 입니다. 

03-3.협의분할에의한상속으로인한소유권이전등기신청.hwp
0.05MB
03-1.상속으로인한소유권이전등기신청(실제 작성본).hwp
0.02MB

2. 상속재산분할협의서도 등기소에 양식이 있고,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도 있습니다. ※ 첨부 파일로 올려둠니다.

 

상속재산분할협의서.hwp
0.10MB

3. 위임장은 상속인 본인이나 공동 상속인 중 1명이라도 등기소에 갈 수 없는 경우 작성합니다. ※ 첨부 파일로 올려둠니다.

01-2.위임장.hwp
0.03MB

 

4. 피상속인 관련 서류는 아래 표에 있는 7가지 입니다. 제적등본과 전제적등본은 관련 있는 모든 등본을 떼달라고 하면 됩니다.   ※ 아래 표를 프린터 해서 동사무소에서 모두 발급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5. 상속인 서류는 법정 상속인 전부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상속을 포기한 경우에도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6. 대장등본 - 아파트 등 구분 건물의 경우 : 토지 대장(대지권등록부 포함) 및 전유부분 집합 건축물 대장등본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대지권등록부가 포함된 토지대장을 발급 받지 않아서...등기소에서 퇴짜 맞고 재발급 받아 제출하였습니다. 

 

7. 국민주택 채권은 계산식에 따라 계산하면 됩니다. 빈칸으로 제출하면 등기소 공무원이 서류 검토하면서 금액을 알려줍니다.  국민주택 채권은 구입 후 매도하면 '이자분'만 부담하기 때문에 큰 금액은 아닙니다.   저는 5390원

 

협의분할 상속으로 인한 소유권 등기

구                 분 발급 서류 및 발급 안내 비                  고

취득세

(납부 후 등기 신청 가능)

  • 지방세이므로 각 구청 세무과에 문의

해당 구청

(납부 영수증을 등기소에 제출)

등기신청서
  1. 각 등기소에 비치
  2.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신청서 양식 및 작성안내 참고
 
상속재산분할협의서
  1. 각 등기소에 양식 비치
  2.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자료센터 첨부서면 예시란 참조)
상속인들 중 특정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
위임장
  1. 상속인 본인이 등기소에 못 오는 경우 필요
  2. 상속인이 2인 이상일 때 한 명이 등기할 때 필요
 

피상속인(망인)

(구청, 동사무소, 민원센터에서 발급)

  1. 기본증명서
  2. 가족관계증명서
  3.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4. 입양관계증명서
  5. 말소자초본(주소변동포함)
  6. 제적등본
  7. 전제적등본
7. 전제적등본은 망인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전 생애를 종합적으로 조사하여야 하므로 망인의 출생관계가 포함된 전호주(주로 망인의 부)의 제적등본을 첨부하여야 함

상속인 전원 - 각자 준비

(구청, 동사무소, 민원센터에서 발급)

  1. 기본증명서
  2. 가족관계증명서
  3. 주민등록등(초)본
  4. 인감증명서 - 협의분할에 의한 상속의 경우 필요함
상속인들이 각자 민법상 상속지분에 따라 등기하는 경우(법정 상속의 경우)에는 인감증명서가 필요없음

대장 등본

(구청, 동사무소, 민원센터에서 발급)

  • 상속 대상 부동산의 토지 및 건축물 대장 등본

아파트 등 구분 건물의 경우 : 토지 대장(대지권등록부 포함) 및 전유부분 집합 건축물 대장등본

국민주택채권
  • 계산 식 참조

해당 등기소 및 구청 내 금융기관

등기소에서 안내 받을 수 있음

등기신청 수수료

현금 납부 - 1필지 당 15,000원

(예 : 아파트 - 15,000원, 토지, 건물 - 30,000원)

등기소 구내 금융기관에서 납부

(영수증을 등기소에 제출)

※ 참고 및 주의사항
  • 협의 분할이란 상속재산을 공동 관리인들간의 협의를 통해 특정 상속인 단독(또는 공동) 소유로 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 상속인 중 미성년자가 있는 경우 협의분할 시 특별대리인을 선임하여야 합니다.(관할 법원에 문의)

 

국민주택 채권 매입 38만원 * 2건 = 76만원 (할인 후 실제 부담액 5,390원)

등기 신청 수수료  토지 2건, 건물 1건 * 15,000 = 45,000원 

각종 서류(증명서, 등본 등) 신청  15,000원

 

합계 : 65,390원

 

서류가 많고 복잡한 것 같지만...실제로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매매에 의한 부동산 셀프 등기도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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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 2020.04.26 00:52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자녀 3명이 지분 1/3씩 받을 예정인데 이전할지분에다가 별도 표기할 사항이 있을 까요

애플에서 위자료 100만원 받는 꿈...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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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위치 정보 수집...소비자 소송 대법원 패소


지난 2011년 8월 2만 7623명이 원고로 참여한 '애플 소송'에서 소송 시작 후 7년 만에 대법원 최종심에서 원고 패소로 끝났습니다. 애플코리아 유한회사와 애플 인코포레이티드(애플본사)를 상대로 한 '위치정보 또는 개인위치정보의 수집'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대법원 2015다251539 사건에 병합진행)에서 집단 소송에 참여한 애플 소비자(아이폰 사용자)들이 패소한 것입니다. 


1심, 2심에서 원고측이 연이어 패소하고 대법원 소송까지 7년이나 걸리면서 세간의 관심에서 많이 멀어지기도 하여 소송 결과에 대한 언론보도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5월 30일 대법원 제 3부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한다"는 판결이 났지만 국내 언론에서 소송 결과를 보도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기사 검색을 해도 애플-삼성의 특허 소송 기사(삼성, 애플에 5800억원 배상하라)만 검색됩니다.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미래로'에서 보내 온 E-,ail가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오전 10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개최된 항소심 판결에서 대법원 제 3부(대법관 김재형, 김창석, 조희대, 민유숙)는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려졌다고 합니다. 판결문에 나타난 재판부의 판결 이유는 이렇습니다. 



"위치정보 수집 위법 이지만... 손해 배상 책임 없다"

"아이폰 소프트웨어 사용 계약에 위치정보 수집 동의도 포함된 것으로 판단"


"애플측이 이 사건 위치정보 또는 개인위치정보의 수집으로 인하여 원고들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다지 않는다고 판단한 항소심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위치정보법의 손해배상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


"항소심에서 피고들이 사용자로부터 위치정보 수집 및 서비스 제공 이용약관과 위치정보수집 및 제공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아이폰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에 대한 동의를 받았고, 이는 개인위치정보 수집에 관하여 사전 동의를 받은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부분 항소심의 이유 설시에 일부 적절하지 않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피고들이 개인위치정보 수집에 관하여 사전 동의를 받았다는 원심의 결론은 수긍할 수 있고, 거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위치정보법 제18조의 동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2015. 12. 7.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후 선고까지 걸린 2년 6개월이 걸린 판결은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패소한 것입니다. 판결의 의미를 요약하자면 "애플측의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및 위치정보 서비스 과정에서의 위치정보 수집의 위법성 까지는 밝혀냈으나 애플측에 대한 손해배상의 책임은 인정받지 못한 것" 입니다. 


이 소송은 2011년 4월경 애플의 위치정보 무단 수집을 알게 된 법무법인 미래로 김형석 변호사가 애플을 상대로 "위치정보를 수집해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당했다"며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여 100만원의 위자료를 받아낸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형석 변호사가 위자료 소소에 승리함으로써 당시 300만에 달하였던 아이폰 사용자들이 소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법무법인 미래로는 2011년 5월부터 시작된 전자소송제도를 활용하여 집단소송을 시작하였는데 1심에는 2만 7623명이 참가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소송은 집단 소송에 참여한 애플 소비자들의 기대처럼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피고인 애플측은 국내 최고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에 소송대리를 맡겨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2011년 7월에 시작된 1심 소송은 4년을 끌다가 2014년 4월에 원고 패소로 끝났습니다. 1심 판결의 요지는 "애플측이 사용자들의 동의 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위치정보를 암호화하여 저장하지 않아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용자들이 애플 측으로부터 위자료를 배상받을 만한 정신적 손해가 발생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7년 동안 진행된 애플 소송은 1심 판결이 최종심까지 그대로 유지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1심 소송에 패소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항소심과 상고심 역시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진행되었습니다. 


여론의 주목 받지 못한 채...대법원 상고심 기각


기자는 항소심과 상고심까지 모두 참여하였지만 기대했던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항소심, 상고심까지 참여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애플 측이 저지른 잘못에 비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의 300만 원 과태료 처분은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이미 '위치정보 수집 그 자체로 정신적 손해가 발생한다' 대법원 판례가 있었고, 1심 소송이 기각 당했기 때문에 항소심과 상고심 참가자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에 끝까지 소송을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손해배상을 받아내지는 못하였지만, 애플 측의 위치정보 수집이 위법이라는 것은 밝혀냈으며 개인 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애플 소송은 위치 정보수집 문제를 포함하여 각종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빅브라더가 되고자 하는 많은 IT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고, 개인정보 보호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권리의식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IT 대기업 애플로부터 위자료 100만원(항소심 30만원)을 받아내보겠다는 부푼 기대로 시작한 집단 소송이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의 패소로 끝난 것은 여간 아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참여했던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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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03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수디오 블루투스 이어폰 '베사 블랑2' 로즈골드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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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디자인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이어폰 회사 '수디오'에서 새 블루투스 이어폰 '베사 블랑'을 출시 하였습니다. 수디오는 여러 종류의 유무선 이어폰과 헤드폰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기존 '베사 블랑' 업그레이드 하여 출시한 것입니다. 


3~4년 전부터 '수디오'에서 신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사용 후기를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있는데, 2년 전에 받은 '베사 블랑' 모델은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제 이어폰 브랜드 Sudio는 핸드메이드 이어폰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제품 하나마다 고유번호가 있고, 그 고유번호로 1년간 관리합니다. 이 고유 번호만 있으면 1년 내에는 '워런티'가 확실하게 보장됩니다. 아울러 대량생산 대신 80pcs ~500pcs만 제작하는 소량생산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2년 만에 '베사 블랑' 새 모델을 출시하면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2018 여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특별한 할인 판매와 토트백 증정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진은 지난 4월에 '수디오'에서 보내 온 '베사 블랑2' 새 모델입니다.  수디오는 2005년부터  한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각별히 노력 하였고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회사인데도 빠른 배송과 충분한 워런티를 보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 가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베사 블랑2' 새 모델도 한국까지 배송되는데 채 1주일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워런티로 다른 제품을 교체 받을 때도 3~4일 만에 교환이 이루어지더군요. 




'북유럽 감성 디자인'을 자랑하는 수디오는 그동안 출시한 제품들 모두 이어폰이면서 '악세사리' 같은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새 '베사 블랑' 역시 깔끔하고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화이트 톤에 금속 도금 재료를 사용하여 '로즈골드'로 포인터를 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2년 전에 블로그 리뷰 모델로 '블랙'을 받아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화이트 모델을 제공 받았습니다.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지난 2년 간의 소비자 리뷰와 피드백을 모아 성능을 개선 시켰다고 합니다.



수디오의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인 저스틴에 따르면는  '베사 블랑2'는 품질 개선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마이크 기능이 개선되었으며, 리모컨 콘트롤러 재질 등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베사 블랑은 14g 밖에 안 되는 가벼운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완전 충전을 하면 9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10일 동안 유지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배터리가 방전 된 후 급하게 다시 사용할 때는 10분 급속충전 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100% 풀 충전에는 12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 된다고 하네요. 3개의 버튼을 사용하는데, 통화, 볼륨 일시 정지, 다음곡, 이전곡 등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사 블랑은 드리어버와 증폭기를 세심하게 작업하였습니다고 합니다. 수디오에 따르면 "드라이버와 증폭기의 조합은 과하지 않고, 어떤 한 음이 강조되지 않은 녹음실에서 녹음된 그대로의 소리를 재현"하였다고 하네요. "악기 소리 하나 까지도 세심하게 분리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고 합니다.  "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연스러운 소리. 스튜디오에서 만든 그대로의 소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새 제품을 받으면, 수디오베사 블랑 이어폰, 사이즈가 다른  4쌍의 추가 이어팁, 사용 설명서 & 제품 품질보증 카드, 고급 리얼 가죽 이어폰 파우치, 메탈 클립과 충전용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따로 제공하지 않으며 아이폰 충전기를 비롯한 USB전원을 사용하는 충전기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도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 4가지 모델 출시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블랙 모델을 사용해 온 저는 이번에 화이트 모델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음향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베사블랑1과 베사블랑2의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는 알아차리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둘 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기분좋게 선명하고 맑은 소리를 들려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확실히 팟캣스트 방송을 들을 때보다는 음악을 들을 때 더 기분 좋은 소리를 경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수디오는 2018 여름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고 하더군요. 제가 베사블랑1의 가격을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합니다만, 아무튼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베사블랑2 블루투스 이어폰 가격이 7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수디오 베사블랑1은 출시가격이 123,000원 이었고, 할인 판매 프로모션 기간에도 83,64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베사블랑2가 출시되면서 79,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소비자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여러 종류의 중, 저가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가격이나 성능을 비교해 보면 수디오 베사블랑의 '가성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한 수디오 베사블랑을 제조,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이어폰 전문업체 Sudio 웹사이트는  www.sudiosweden.com 인스타그램 주소는 www.instagram.com/sudiosweden 이라고 합니다. 이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다양한 Sudio 이어폰을 만날 수 있고, 온라인 구입도 가능합니다. 멀리 스웨덴에서 보내주지만 보통 3~5일이면 제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예쁘고 성능도 좋은데 가격 부담 때문에 Sudio 이어폰 구입을 미루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수디오 베사블랑도 구입하고  토트백 선물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토트백은 캔버스천으로 되어 있고, 오가닉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작은 포켓이 있고 무거운 책을 넣어 다닐 수 있을 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Sudio VASA BLÅ (베사 블랑)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무료로 제공 받아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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