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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해당되는 글 64건

  1. 2021.03.11 아이폰 웹캠으로 활용하기 2 (1)
  2. 2021.01.11 icloud 사진 D드라이브에 다운 받기
  3. 2020.09.07 아이폰 기본 카메라 무음 설정하기 (3)
  4. 2020.08.19 아이폰 ios 다운그레이드 복원하기 (1)
  5. 2019.02.13 나만 몰랐던 스마트폰으로 선명한 사진찍는 비법?
  6. 2018.11.28 아이폰 배터리 교체, 양면 테잎만 잘 떼면 90% 성공
  7. 2018.11.26 아이폰 6s 배터리 교체 후기
  8. 2018.11.09 아이폰6 배터리 두 번째 교체후기 (4)
  9. 2018.06.01 애플에서 위자료 100만원 받는 꿈...깨졌다 (1)
  10. 2017.08.10 아이폰6 본전 뽑기, 배터리 직접 교체 (2)
  11. 2016.11.03 아이폰과 맥북 메시지 동기화 안 될때...
  12. 2016.08.26 아이폰 배터리 교체...힘조절이 답이다
  13. 2016.08.23 6년 된 아이폰4를 아직도 사용하는 까닭?
  14. 2016.02.11 일본 애플스토어...허탈하게 돌아선 까닭? (1)
  15. 2015.11.11 애플 불법 저질렀지만...소비자 피해는 없었다? (2)
  16. 2015.10.13 창원시 자전거 등록제가 뭔가? (2)
  17. 2014.12.23 아이폰6 언락폰 구입...반값 요금제 가입까지 (3)
  18. 2014.12.16 아이폰6 98만원 주고 구입한 까닭? (20)
  19. 2014.12.12 단통법 효과 맞나? 혹시 아이폰 효과 아닌가? (1)
  20. 2014.11.20 무상수리도 고마운데...새제품 교환 대박 ! (1)

아이폰 웹캠으로 활용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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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 회원으로부터 문의가 왔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윈도우 컴퓨터와 연결하여 웹캠처럼 사용하고 싶은데 데스크탑 컴퓨터에는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1)데스크탑 컴퓨터에 와이파이를 쓸 수 있도록 <데스크탑용 USB무선랜카드 와이파이동글>을 설치하는 방법(5~6천원)

2)아이폰과 데스크탑을 USB케이블로 연결하는 방법

 

첫 번째 방법도 큰 비용이들지 않는 간단한 해결책입니다만, USB케이블로 연결하는 경우 아이폰 배터리 방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파이가 안 되는 곳에서도 아이폰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추가로 생깁니다. 

 

제가 앞서 소개했던, iriun Webcam 프로그램과 아이폰 앱은 맥북하고만 USB로 연결이 되더군요. 윈도우 PC와는 연결이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웹캠으로 사용하기 iriun Webcam  - www.ymca.pe.kr/2704 )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iVCam 이라는 앱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iVCam 앱이 설치된 아이폰 카메라로 컴퓨터 화면을 비추고 캡처한 사진입니다. 아이폰에 iVCam 앱을 설치하고 데스크탑 컴퓨터에 아래 사진은  iVCam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USB케이블로 컴퓨터와 아이폰을 연결하면 짜잔~ 영상이 아이폰에서 컴퓨터로 송출됩니다. 

 

우선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iVCam을 검색하여 스마트폰에 설치해줍니다.  영어로 된 사용설명이기는 하지만 맨 왼쪽 그림에 보시면 와이파이와 USB 케이블로 연결된다고 하는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할 일은 인터넷에서 iVCam을 검색하여 컴퓨터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보통 컴퓨터에서는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이폰과 윈도우용 컴퓨터를 USB 케이블로 연결하려면 반드시 컴퓨터에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애플 웹사이트에서 아이튠즈를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되는데, 버전은 별로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iVCam을 실행시키고,  iVCam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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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브캠 2021.08.25 10:30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료버전에서도 고화질(1080p)를 지원하는 ‘비브캠(Vivcam)’도 한 번 써보세요.
    고화질 외에도 워터마크(x)/간편연결/무선지원/한글지원/스마트 트래킹도 지원합니다.
    줌, 웹엑스, 프리즘 라이브, OBS, XSplit 등 영상 프로그램들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비브캠+줌과 함께 사용하여 비대면 시험 감독을 지원하는 멀티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사용해 보시고 후기를 블로그에 남겨주시면 스벅 쿠폰도 보내드려요.

    ※ 비브캠 더보기
    -비브캠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weandsoft.vivcam.basic
    -비브캠 소개: http://weandstory.tistory.com/175

icloud 사진 D드라이브에 다운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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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최근(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름)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를 다운로드 받는 곳이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는 사용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왜 불편한지, 대안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최종 확인해보니...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앱은 아이클라우드10 이고, 제가 전에 사용하던 아이크라우드는 버전이 7이었습니다.  맨 아래 링크로 연결된 아이클라우드도 버전7 입니다. 

아래 포스팅에 있는 내용을 요약하면, 하드디스크 용량만 충분하다면 아이클라우드7이 더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포스팅 아이클라우드7을 다운 받으려면 맨 아래 링크를 따라가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연말에 8~9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컴퓨터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였습니다.(이른바 컴퓨터를 밀었습니다.)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기 전에 자료를 잘 백업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원드라이브에 자료를 모두 백업 받아두기 때문에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면서 날려버린 자료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나면 프린터를 비롯한 여러가지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해야 하고, 자료가 저장된 폴더를 하나하나 D 드라이브(운영체제가 설치되지 않는 DATA 폴더)로 변경하는 것이 좀 귀찮은 작업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모든 자료의 저장 폴더를 다 D 드라이브로 변경하였는데, 유일하게 말썽을 부리는 것이 아이클라우드 사진폴더였습니다.  윈도우10을 새로 설치한 후에 아이클라우드를 새로 설치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아래 사진처럼 애플 사이트가 나왔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를 다운 받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거나 윈도우 7, 8의 경우 애플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운 받은 앱은 사용하기 불편하고, 윈도우 7, 8을 다운 받는 링크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 제 운영체제가 윈도우10이기 때문에 링크가 연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링크를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이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로 연결됩니다.

당연히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앱입니다. 

 

<무료>를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다운 받은 후에 아이클아우드를 설치하면 별 문제없이 설치가 됩니다. 

하지만, 기능은 과거에 사용하던 아이클라우드와 달랐습니다. 

 

위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 나오는 아이클라우드 설명입니다. 빨간 박스 표시를 보시면  저용량 버전으로 다운 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윈도우 원드라이브와 비슷하네요)

 

아래 사진은 새로 설치한 아이클라우드 설치 후 화면입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PC에 사진을 다운 받는 드라이브와 폴더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엣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는 무조건 C 드라이브로에 아이클라우드 다운로드 폴더가 생성되고 이것을 변경할 수 있는 메뉴 자체가 없습니다.(위 사진은 다른 곳에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 프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 프로그램 설치 후에 캡처해둔 사진이 없어서 비교해서 보여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깝기는 한데......(비교 사진을 캡처 했음, 아래 오른쪽 사진)

 

아무튼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 20년 12월 5일자 버전을 설치하면 위 화면처럼 나옵니다. 

 

자료를 저장하는 D드라이버로 아이클라우드 사진 저장 드라이버와 폴더를 변경 할 수 있고, 업로드 폴더와 공유 폴더도 모루 D드라이브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좌) 새로 설치한 아이클라우드  우)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윈도우10이 설치된 컴퓨터의 작업 표시줄에서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을 열어 볼 수 있는데, 아이클라우드를 눌러보면 위 왼쪽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사진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아이클라우드에서 전체 사진과 연도별 사진을 선택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 앱을 설치하면 이런 메뉴가 아예 없습니다.(오른쪽 사진)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사용설명서에는 전체 사진과 연도별 사진을 선택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운 받은 앱에는 이런 메뉴 자체가 없고 기능도 애플 홈페이지 설명과 다릅니다. (이유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모든 사진을 연도별로 분류하지 않고 한꺼 번에 한 폴더에 다운 받기 때문에 사진이 많으면 파일이름이 중복됩니다.(아이폰 사진 번호가 IMG_9999번까지 밖에 없기 때문에...) 

 

또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와 같이 아이클라우드에서 컴퓨터로 파일이 완전히 다운되지 않고 링크만 다운되기 때문에(이건 변경할 수는 있습니다만....) 사진이 실제로 PC에 저장되지도 않고, 불러올 때마다 시간이 걸립니다. 또 폴더를 열면 인터넷을 통해 아이클라우드와 매번 연결되기 때문에 폴더가 열리는 시간도 지나치게 많이 걸립니다.(하드디스크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 것을 장점으로 생각하는 분도 있겠습닏다만.......저는 매우 불편하더군요.)

 

아무튼 저의 결론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보다 위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가 사용자 측면에서 훨씬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없는 것이 약간 찜찜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마이크로소프트 앱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것 보다 훨씬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 아닌 곳에서

아이클라우드 다운 받기  https://new-version.download/window/i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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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본 카메라 무음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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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촬영할 때 '찰칵' 소리를 없애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무음 카메라 앱이 나와 있습니다만, 그래도 기본 카메라에 있는 기능들이 없어 불편하지요. 무음 카메라 앱은 대부분 광고가 딸려 나오고 타임랩스, 슬로모션, 파노라마, 인물사진, 2배 줌 같은 기능도 없습니다. 

따라서 실내 행사장이나 토론회 같은 곳에서는 기본 카메라를 사용해서 무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무음 카메라 앱을 검색하다가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이 기능을 삭제하고 싶을 때를 대비하여 제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일단 이 방법으로 무음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ios 13.6으로 업데이트를 먼저 해야 한답니다. 업데이트 방법은 패스입니다. 아이폰은 업데이트 안 하면 계속 업데이트 하라고 메시지가 뜨니까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에 단축어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Siri 단축어는 Siri에게 요청하거나 한 번만 탭하여 앱에서의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단축어 앱에서 개인용 단축어를 만들어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여러 동작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 있는 수백 가지의 단축어를 사용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으로 나만의 새로운 단축어를 만들어 보세요.
애플에 따르면 단축어에는 300개가 넘는 동작이 내장되어 있으며 연락처, 캘린더, 지도, 음악, 사진, 카메라, 미리 알림, Safari, 건강 등 Siri 단축어를 지원하는 모든 앱을 포함하여 자주 사용하는 많은 앱과 호환됩니다.

아무튼 단축어 앱을 실행 한 후 맨 아래쪽 '자동화'를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줍니다. 

저는 이미 '카메라 앱이 열릴 때' 음량을 0으로 하도록 개인용 단축어가 생성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위 '+'를 누르면 새로운 자동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개인용 자동화 생성'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열립니다. 

화면을 맨 아래로 내려서 '앱 열기'를 선택합니다.

다음 화면에서 '앱'을 다시 눌러줍니다. 

내 아이폰에 있는 모든 앱이 나타납니다. 검색에서 '카메라'를 검색하여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을 선택하고 '완료'를 누릅니다. (저는 기본 카메라 무음 설정을 하고나서 다른 카메라 앱들은 삭제하였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앱 '카메라'가 선택되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제는 새로운 동작을 추가할 차례입니다. '동작 추가'라는 메뉴가 나오면 선택해 주면 됩니다. 

동작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는 '스크립트 하기'를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줍니다. 

이제 드디어 카메라의 음량을 설정합니다. 음량 설정을 눌러줍니다 .

기본은 50%로 되어 있습니다. '50%' 숫자를 터치합니다. 

음량을 조절하는 바가 나타나면 왼쪽으로 끌어서 음량을 0%로 변경합니다. 

다음을 누르면 '실행 전에 묻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실행할 때마다 물으면 성가시겠지요. 그래서 실행전에 묻기는 꺼버리면 됩니다. 

실행전에 묻지 않겠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질문이 나오면 역시 '묻지 않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자 이제 설정이 끝났습니다.  카메라 앱이 열릴 때 음량 설정이 '0%'로 자동으로 바뀌게 되는 겁니다. 

<그외 다른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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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럭키 2020.10.24 10:50 address edit & del reply

    와 너무 꿀팁 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팁 제 블로그에도 퍼가도 될까요? ^^

  2. 2021.10.09 16:39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아직도 되나요?

  3. 2021.10.09 16:41 address edit & del reply

    안돼용 ㅠ

아이폰 ios 다운그레이드 복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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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폰? 의외로 쉽게 속일 수 있는 방법?

아이폰만 오래 사용하다보니 아이폰8에서 아이폰6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사용하던 아이폰 새로운 아이폰으로 바꿀 때, 원래 사용하던 폰을 똑같이 복사하듯이 옮겨가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을 하고 나서 새로운 아이폰으로 복구를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새 제품이 아니라 누군가 사용하던 폰이라면 아이튠즈를 이용하여 초기화 시킨 후에 백업된 데이타로 복원시키면 됩니다. 

아이폰4 -> 아이폰6->아이폰8->아이폰X로 바꿀 때는 모두 아이폰 기종을 낮은 기종에서 높은 기종으로 바꿀었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이폰8을 아이폰6으로 바꾸려고 시도했더니 ios 버전이 맞지 않아서 백업 데이터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이폰8의 ios 버전은 13.6.1 이었는데, 아이폰6는 아이튠즈를 연결하여 OS를 업그레이드 해도 ios 12.4.8까지만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애플 사이트를 검색해봤더니 두 개의 아이폰을 케이블로 직접 연결하여 데이타를 옮기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었지만 허접한(?) 번역 때문인지 분명히 한글로 씌어 있었는데 독해가 되지 않더군요. 완전히 이해되지 않는 설명문들을 읽으보니 최신 아이폰들에 대한 설명인듯 하였습니다.

iOS 12.4부터는 이전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와이파이 또는 직접 케이블 연결을 통해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새로운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툴이 제공된다(직접 연결하는 경우 라이트닝-USB-C 카메라 키트 어댑터와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이 필요함)

아무튼 애플에서 설명하는 케이블들이 없기도 하고 와이파이로 전송을 시도했지만, 아이튠즈로 데이터 복구를 시도할 때와 마찬가지로  ios 버전이 맞지 않아서 안되더군요. 몇시간을 헤매다가 결국 구글링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너무 쉽고 단순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폰을 속이는 방법이었습니다. 

아이튠즈를 속여 - iOS 백업 버전을 다운 그레이드하는 방법

iOS 다운 그레이드를위한 백업 패치는 매우 간단하지만 아무 버전이나 다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13.6.1을 12.4.8로 다운 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원래 이 방법은 ios베타 백업 데이타를 이전 버전의 ios로 복원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안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단계. 수정하기 전에 iOS 백업 사본을 만드십시오.(저는 아이튠즈와 아이클아우드로 모두 백업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려겠죠)

2 단계. 백업의 루트 폴더 에서 Info.plist 파일을 엽니.(백업의 루트 폴더를 찾아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Windows에서 iTunes 백업 폴더는 %APPDATA%\Apple Computer\MobileSyncWindows 

Windows 10, 8, 7 또는 Vista에서는 \Users\[USERNAME]\AppData\Roaming\Apple Computer\MobileSync\Backup.

Windows XP에서는 \Documents and Settings\[USERNAME]\Application Data\Apple Computer\MobileSync\Backup.

iTunes Microsoft Store 버전은 \Users\[USERNAME]\Apple\MobileSync\Backup (저는 여기서 찾았습니다.) 

macOS / OS X에서 iTunes 백업은 ~/Library/Application Support/MobileSyncmacOS

해당 폴더는 일반적으로 /Users/[USERNAME]/Library/Application Support/MobileSync/Backup.

macOS 10.15에서 Finder iTunes 대신 iPhone 백업을 생성합니다

간단한 텍스트 편집기로 이 파일을 있습니다.(저는 윈도우용 메모장을 사용하였습니다.)

3 단계. Product Version 검색하면 아래 텍스트와 유사한 섹션이 나타납니다.

<key>Product Type</key>
<string>iPhone10,6</string>
<key>Product Version</key>
<string>12.3.2</string>
<key>Serial Number</key>
<string>C8QH6T96DPNG</string>

단계 4. Product Version 값을 변경하고 파일을 저장하십시오. (저의 경우 13.6.1을 12.4.8로 고쳤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거짓말처럼 아이폰8에 있던 데이터를 아이폰7으로 복원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흔치는 않겠습니다만, 아무튼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 보다는 훨씬 쉽게 아이폰(ios)다운 그레이드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단계까지 하고 나면, 보통 아이폰 백업 파일에서 복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튠즈에서 백업 파일에서 복구를 선택하면 백업 파일 상태로 똑같이 아이폰이 복구 됩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복구를 선택하면 좀 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당연히 똑같이 복구 가능합니다. 

사실 저는 이 방법을 찾아내기 전까지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습니다. 한 번 해보고 안 되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혹시 하는 마음에 실패했던 방법으로 또 해보고 또 해보고 나서야 포기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나서기 때문입니다. 

"안 되는 방법으로는 포기가 빠를 수록 좋다. 얼른 새로운 방법을 찾아나서자"

참고 : https://reincubate.com/ko/

 

Reincubate: 앱 데이터 회사

Google은 앱 및 앱 플랫폼의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기술을 연구 및 구축합니다.

reincubate.com

https://reincubate.com/ko/support/how-to/restore-ios-backup-to-older-ios-device/#downgrade-iphone-backup

 

iOS 백업을 이전 버전의 iOS로 복원하는 방법

대상 장치보다 최신 버전의 iOS가있는 장치에서 백업을 복원해야하는 경우에는 몇 가지 조정을하지 않아도 새로 다운 된 iOS 장치로 최신 백업을 복원 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합니다. 별도로 시도�

reincub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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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켓단 2021.01.09 11:29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ios버전 문제로 복원이 안되어 엄청 속상+걱정+고민하던 중 반가운 글이었습니다.
    현재 아이폰 12pro(ios 14.3) 에서 아이폰 6(ios 12.5)로 복원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작성자분께서 적어 두신 방법으로 하면 성공 할 수 있을까요?? ㅠㅜ
    아이폰 6기기로 복원이 간절한터라 여쭤봅니다.

나만 몰랐던 스마트폰으로 선명한 사진찍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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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재미있는 사진은 찍을 수 있는 여러 어플들이 나와 있고, 제 지인 중에도 스마트폰만으로 DSLR 같은 멋진 사진을 찍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이나 전문적인 능력이 없어도 항상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주아주 기본적인 비법(?)을 알게 되어 소개합니다.(나만 빼고 다 아는 사실을 비법이라고 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 단식을 마치고 작아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두려고 마침 사무실에 온 후배에게 스마트폰을 주면서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책장 앞에서서 상반신 사진만 한 장 찍어 달라고 했지요. 


흔쾌히 스마트폰을 받아든 후배는 제 상반신을 찍고 폰으로 확인하더니 깜짝 놀라면서 "렌즈를 안 닦았네요"라고 하더군요. 전 그동안 한 번도 렌즈를 닥고 사진을 찍어 본 일이 없습니다. DSLR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는 늘 렌즈를 확인하는데, 콩알만한 렌즈가 달려있는 스마트폰을 렌즈를 들여다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렌즈는 아예 들여다보지도 않고 깨끗한지 더러운지 관심조차 없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늘 손으로 만지고 주머니 속에 넣다 뺐다하는 물건이니 DSLR이나 일반 카메라보다 렌즈가 더러워질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게 사실이지요. 다만 렌즈가 더러워질 수 있다는 걸 한 번도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였던 겁니다. 


후배는 안경 닦는 수건으로 렌즈를 닦고 나서 다시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촬영한 사진과 렌즈를 닦은 후에 찍은 사진을 차례로 보여주는데, 정말 눈에 확 띨 정도로 달랐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후배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렌즈부터 닦는다고 하더군요. 



후배는 절 더러 스마트폰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으려면 아예 습관이 되어야 한다더군요. 아무리 맑고 푸른 하늘도 이물질이 잔뜩 묻은 렌즈로는 담아 낼 수 없다고 하더군요. 


찍은 사진을 확인해보고 사진이 흐리다면 무조건 렌즈부터 닦고 새로 찍어보라고 하였습니다.  모두 옳은 말이라 앞으로는 잊지 않고 그리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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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교체, 양면 테잎만 잘 떼면 90%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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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에서부터 시작된 배터리 교체, 그럭저럭 여섯 번째 교체까지 성공하였습니다. 첫 번째 아이폰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6, 세 번째도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6, 네 번째는 아내가 사용하던 아이폰6S, 다섯 번째는 아들이 사용하던 아이폰6, 여섯 번째는 후배가 사용하던 아이폰6입니다. 


아직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등은 분해해본 경험이 없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양면테잎을 얼마나 깔끔하게 뜯어내느냐가 아이폰 배터리 교체의 핵심 기술(?)입니다. 


아이폰6는 배터리를 고정시켜주는 양면 테잎 2개, 아이폰6s는 추가로 액정과 본체를 고정시켜 놓은 양면테잎(방수기능)을 잘 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은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나사를 풀고 단자를 분리하고, 새 배터리 단자를 연결하면 그만입니다. '툭'하는 느낌으로 단자를 분리하고 또 '툭'하는 느낌으로 단자를 연결하면 그만입니다. 


양면 테잎을 깔끔하게 분해하려면 드라이기(열풍기)로 적당한 온도를 가해 접착력을 약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위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교체된 배터리 순서대로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아이폰과 호환되는 배터리 가격은 1~2만원이면 구입 가능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보면 배터리 종류가 많은데 정품과 호환되는 배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설 수리점에 가면 한 5만원 내외에서 교체가 가능합니다. 결국 직접 교체하면 3만원 정도 공임을 줄일 수 있게 되는겁니다. 보통 배터리를 구입하면 교체에 필요한 공구들도 함께 보내주기 때문에 공구 값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저는 여러 번 배터리를 구입하였더니 같은 공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품보다 용량이 큰 노혼 배터리는 단품만 판매하지 않아서 공구가 더 많아졌습니다. 아무튼 단품 배터리를 여러 개 구입하면 무료로 주는 공구까지 포함해서 이젠 사설 수리점 수준으로 공구를 갖추었습니다. 


혹시 실패가 두려운 분들은 새폰을 교체하고 남은 아이폰으로 먼저 연습해보시면 됩니다. 실패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손도 안 떨리고 자신감도 더 생긴답니다. 


저도 아이폰6로 바꾼 후에 배터리를 교체한 아이폰4를 MP3와 녹음기로 잘 활용하였습니다. 최근엔 아들이 쓰던 아이폰6 배터리를 교체해서 사진, 동영상 촬영 그리고 MP3와 녹음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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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s 배터리 교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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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배터리 교체에 이어서 아내가 사용하던 아이폰6s 배터리 교체에도 성공하였습니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s는 내부 부품과 기판이 비슷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폰6 배터리 교체에 성공하였다면, 6s도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6s는 앞면 강화유리를 분리하는 것이 6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그 까닭은 생활방수를 위해 앞면 강화유리와 본체 가장자리를 따라 양면테이프로 한 번 더 고정시켜놓았기 때문입니다. 


유리흡착기를 붙이고 힘껏 잡아당겨도 앞면 강화유리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유리 흡착기를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힘꺼 잡아당기면 앞면 강화유리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흡착기가 유리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아마 20~30번은 반복하였지 싶습니다. 그제서야 앞면 강화유리와 본체 사이에 작은 틈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잽싸게 엄지손톱 모양(기타 피크)으로 생긴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틈을 벌렸습니다. 틈을 벌려보니 강화유리와 본체를 단단히 붙여놓은 양면테이프가 보이더군요. 실처럼 가느다란 양면 테이프였지만 접착력은 아주 강하였습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s의 가장 큰 차이는 이 양면 테잎입니다. 6s부터 생활방수가 되는데 바로 이 양면테잎으로 아이폰 안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러니 접착력이 강할 수 밖에 없겠지요. 

따라서 아이폰6s를 분해하기 전에 먼저 헤어드라이기나 열풍기로 아이폰 가장자리 테두리를 따라서 충분히 열을 가해주어야 합니다. 겨울처럼 온도가 낮을 때 그대로 아이폰6s를 분해하면 쉽게 액정과 본체가 분리되지 않을겁니다. 


액정과 본체가 분리되면 그 이후 작업은 아이폰6s와 차이가 없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아이폰6 배터리 교체 후기가 있습니다. 똑같이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아이폰6s 배터리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

2018/11/09 - [맥북 아이폰 사용기] - 아이폰6 배터리 두 번째 교체후기

2017/08/10 - [소비자] - 아이폰6 본전 뽑기, 배터리 직접 교체

2016/08/23 - [맥북 아이폰 사용기] - 6년 된 아이폰4를 아직도 사용하는 까닭?




위 사진의 배터리는 왼쪽부터 아이폰4, 아이폰6, 아이폰6, 아이폰6s 배터리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배터리 용량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교체한 노혼 배터리는 정품보다 용량이 더 많은 배터리도 있더군요.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만, 아이폰6s부터는 본체와 강화유리를 접착시켜놓은 양면테잎을 잘 분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울러 배터리를 교체하실 때는 생활 방수기능을 포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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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배터리 두 번째 교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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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에 구입한 아이폰6을 만 4년가까이 잘 쓰고 있습니다. 사용 후 2년쯤 지나면서 배터리 성능이 현저히 떨어져 2017년 8월에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여 지금까지 사용하였습니다. 


관련포스팅 : 2017/08/10 - [소비자] - 아이폰6 본전 뽑기, 배터리 직접 교체

교체한 배터리도 1년 6개월쯤 지나니 성능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충전 시간이 빨리지면서 방전시간도 그만큼 빨라졌습니다. 오후 4~5시쯤 되면 배터리 잔량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무실을 떠날 때는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늘 챙겨다녀야하겠더군요. 


아이폰8이나 아이폰X를 사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아직 사용에 큰 불편이 없기 때문에 배터리를 한 번 더 교체하여 1~2년 정도 더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번엔 노혼배터리를 구입하였습니다. 판매자의 광고를 보면 "정품배터리와 같은 크기지만 배터리 용량은 더 큰 제품일 뿐만 아니라 5단계 검사를 거친 완벽한 품질"이라고 광고하고 있더군요


아이폰6 정품 배터리 용량이 1810mAh인데, 노혼 배터리는 1960mAh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400원을 더 내고 고용량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제품 포장 박스는 위 사진과 같고 박스를 열면 배터리와 헤라, 전용드라이버 그리고 유리 압착 실리콘 고리, 배터리 고정 양면테이프가 셋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로 교체 공구를 구입하지 않아도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작업을 시작합니다. 두 번째 작업이라 확실히 시간이 적게 걸렸습니다. 15분만에 새 배터리 교체가 마무리되더군요. 



[1단계]

아이폰6 배터리 교체에 도전하셨던 분들은 많이 보셨겠지요. 아이폰을 분해하려면 먼저 아랫쪽(빨간원)에 있는 별나사 2개를 풀어야 합니다. 당연히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하구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아주 중요한 주의 사항이 있네요. 1)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폰을 아이클라우드나 컴퓨터에 백업 시켜야 합니다. 2) 아이폰 전원을 완전히 끄고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2단계]

유리 흡착기를 붙여서 철사로 된 고리에 손가락을 넣고 힘을 줘서 앞면 유리와 본체를 분리합니다. 힘을 확 주지 말고 약하게 벌리기 시작한 후에 천천히 힘을 세게 가합니다. 틈이 절반쯤 벌어지면 손으로 앞면 강화 유리를 잡고 분해하는데, 상단이 완전히 열리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3단계]

다음 분해 방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액정을 완전히 분해하는 방법인데 8개의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나사를 분해할 때 위치를 정확히 기억해둬야 합니다.

2) 두 번째 방법은 액정을 분해하지 않고 위 사진처럼 액정이 90도 이상 꺽이지 않도록 고정시켜놓고 배터리를 교체해도 됩니다.  각자 편한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4단계]

본격적인 배터리 분리를 시작합니다. 먼저 배터리 단자를 감싸고 있는 쉴드를 분리해야 합니다. 두 개의 별나사를 풀어야 하는데, 나사 두 개의 크기가 다릅니다. 당연히 각각의 나사 위치를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쉴드 제거와 배터리 단자 분리는 플라스틱 헤라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5단계]

아이폰 배터리 교체 작업 중 가장 고 난이도 작업인 배터리 분리를 시작합니다. 배터리 아래쪽에 보면 양면 테이프를 잡을 수 있는 꼬리가 있습니다. 그냥 제거하기 전에 아이폰 뒷면과 배터리 쪽에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면 훨씬 쉽게 배터리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힘으로만 분해하려고 시도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드시 드라이기로 열을 가한 후에 양면테잎이 녹은 상태에서 알루미늄 헤라를 이용해서 배터리를 분리하면 됩니다. 



[6단계]

이제 조립을 시작합니다. 먼저 양면테잎을 아이폰 배터리 위치에 붙여줍니다. 인터넷 후기를 보면 배터리에 양면테임을 붙이라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아이폰 케이스에 먼저 양면테잎을 붙입니다. 


지난 번 교체할 때 다시 또 배터리를 교체할 일이 있겠냐 싶어 양면 테잎을 단단히 고정해두었는데, 그 탓에 이번에 배터리 분리할 때 힘이 좀 들었습니다. 다음 배터리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하여 양면 테잎을 한 장만 사용하라는 분들도 있더군요. 



[7단계]

먼저 양면테잎 위에 배터리를 고정시킬 때는 배터리 단자 위치를 잘 맞춰야 합니다. 새 양면 테이프는 접착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맞춰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배터리에 열이나면서 양면 테이프 접착력이 훨씬 높아져서 단단하게 고정되더군요. 


[8단계]

중요한 팁입니다. 아이폰을 완전히 조립하기 전에 먼저 전원을 켜 봐야 합니다. 짠~ 사과 로고가 나타나면 배터리 교체에 99% 성공한 겁니다. 이제 전원을 다시 끄고 아이폰 조립을 마무리 하면 됩니다. 

크기가 다른 쉴드 고정 나사 두 개를 제자리에 끼워줍니다. 
유리 액정은 윗쪽부터 정확히 끼운 후에 손으로 힘을 주면서 아래쪽으로 꽉꽉 끼워주면 됩니다. 액정이 본체에 단단하게 끼워지면 맨 처음에 풀었던 별나사 두 개를 다시 잠그면 교체 작업 끝입니다. 딱 15분 걸렸습니다. 



배터리 교체하고 보니 충전량이 4% 뿐이더군요. 아이폰을 리셋 한 후에 정품 충전기에 꽂아 100%까지 완전 충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동안 팟케스트 듣고, 운동 어플만 사용해도 배터리 용량이 80%대로 떨어지는데, 오늘 아침엔 90%대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당분간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를 챙기지 않고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터리 구입과 해외 배송비까지 대략 25,000원 정도 지출되었습니다. 애플 서비스센터 88,000원, 사설업체 50,000원 정도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게 정품보다 용량이 더 큰 배터리를 무사히 교환하였습니다. 

처음 성공했을 때는 다른 사람 아이폰까지 교체해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생기지 않았는데, 두 번째 성공하고나니 확실히 더 자신감이 생기는군요. 다음은 아내가 사용하는 아이폰 6s 배터리 교체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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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폰조아 2019.02.11 15:18 address edit & del reply

    포스팅 잘 봤습니다. 아이폰6 배터리를 교환하려고 하는데요. 배터리 구매하신 곳 링크 좀 부탁드릴께요

  2. 큐브 2019.04.04 17:18 address edit & del reply

    팁을 추가 드리자면 배터리 분리할때 배터리 하단부 검정색 테이프를 당겨서 늘리면서 때어내면 배터리나 폰 자채에 흠집없이 배터리 분리가 가능합니다. 물리적으로 배터리를 제거하면 폭발위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바람불어와 2019.06.25 10:4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니까요 베터리 끄트머리 살짝 벌릴 상태에서 테이프 천천히 평행으로 당겨주면 정품의 경우 거의 확실하게 제거가 되는데.. 그러라고 만든 테이프를 많은 리뷰에서 강제로 제거하는 거 보면 좀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 이윤기 2019.07.08 12:01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배터리 교체할 때... 테잎 하나만 붙입니다.
      아무 문제 없더라구예

애플에서 위자료 100만원 받는 꿈...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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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위치 정보 수집...소비자 소송 대법원 패소


지난 2011년 8월 2만 7623명이 원고로 참여한 '애플 소송'에서 소송 시작 후 7년 만에 대법원 최종심에서 원고 패소로 끝났습니다. 애플코리아 유한회사와 애플 인코포레이티드(애플본사)를 상대로 한 '위치정보 또는 개인위치정보의 수집'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대법원 2015다251539 사건에 병합진행)에서 집단 소송에 참여한 애플 소비자(아이폰 사용자)들이 패소한 것입니다. 


1심, 2심에서 원고측이 연이어 패소하고 대법원 소송까지 7년이나 걸리면서 세간의 관심에서 많이 멀어지기도 하여 소송 결과에 대한 언론보도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5월 30일 대법원 제 3부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한다"는 판결이 났지만 국내 언론에서 소송 결과를 보도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기사 검색을 해도 애플-삼성의 특허 소송 기사(삼성, 애플에 5800억원 배상하라)만 검색됩니다.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미래로'에서 보내 온 E-,ail가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오전 10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개최된 항소심 판결에서 대법원 제 3부(대법관 김재형, 김창석, 조희대, 민유숙)는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려졌다고 합니다. 판결문에 나타난 재판부의 판결 이유는 이렇습니다. 



"위치정보 수집 위법 이지만... 손해 배상 책임 없다"

"아이폰 소프트웨어 사용 계약에 위치정보 수집 동의도 포함된 것으로 판단"


"애플측이 이 사건 위치정보 또는 개인위치정보의 수집으로 인하여 원고들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다지 않는다고 판단한 항소심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위치정보법의 손해배상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


"항소심에서 피고들이 사용자로부터 위치정보 수집 및 서비스 제공 이용약관과 위치정보수집 및 제공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아이폰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에 대한 동의를 받았고, 이는 개인위치정보 수집에 관하여 사전 동의를 받은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부분 항소심의 이유 설시에 일부 적절하지 않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피고들이 개인위치정보 수집에 관하여 사전 동의를 받았다는 원심의 결론은 수긍할 수 있고, 거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위치정보법 제18조의 동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2015. 12. 7.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후 선고까지 걸린 2년 6개월이 걸린 판결은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패소한 것입니다. 판결의 의미를 요약하자면 "애플측의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및 위치정보 서비스 과정에서의 위치정보 수집의 위법성 까지는 밝혀냈으나 애플측에 대한 손해배상의 책임은 인정받지 못한 것" 입니다. 


이 소송은 2011년 4월경 애플의 위치정보 무단 수집을 알게 된 법무법인 미래로 김형석 변호사가 애플을 상대로 "위치정보를 수집해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당했다"며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여 100만원의 위자료를 받아낸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형석 변호사가 위자료 소소에 승리함으로써 당시 300만에 달하였던 아이폰 사용자들이 소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법무법인 미래로는 2011년 5월부터 시작된 전자소송제도를 활용하여 집단소송을 시작하였는데 1심에는 2만 7623명이 참가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소송은 집단 소송에 참여한 애플 소비자들의 기대처럼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피고인 애플측은 국내 최고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에 소송대리를 맡겨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2011년 7월에 시작된 1심 소송은 4년을 끌다가 2014년 4월에 원고 패소로 끝났습니다. 1심 판결의 요지는 "애플측이 사용자들의 동의 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위치정보를 암호화하여 저장하지 않아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용자들이 애플 측으로부터 위자료를 배상받을 만한 정신적 손해가 발생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7년 동안 진행된 애플 소송은 1심 판결이 최종심까지 그대로 유지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1심 소송에 패소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항소심과 상고심 역시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진행되었습니다. 


여론의 주목 받지 못한 채...대법원 상고심 기각


기자는 항소심과 상고심까지 모두 참여하였지만 기대했던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항소심, 상고심까지 참여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애플 측이 저지른 잘못에 비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의 300만 원 과태료 처분은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이미 '위치정보 수집 그 자체로 정신적 손해가 발생한다' 대법원 판례가 있었고, 1심 소송이 기각 당했기 때문에 항소심과 상고심 참가자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에 끝까지 소송을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손해배상을 받아내지는 못하였지만, 애플 측의 위치정보 수집이 위법이라는 것은 밝혀냈으며 개인 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애플 소송은 위치 정보수집 문제를 포함하여 각종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빅브라더가 되고자 하는 많은 IT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고, 개인정보 보호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권리의식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IT 대기업 애플로부터 위자료 100만원(항소심 30만원)을 받아내보겠다는 부푼 기대로 시작한 집단 소송이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의 패소로 끝난 것은 여간 아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참여했던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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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03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아이폰6 본전 뽑기, 배터리 직접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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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구입한 지 6년이 지난 아이폰4 배터리를 직접 교환한 경험담을 기사로 작성하였습니다. 배터리 교체 후 1년 최초 구입일로부터 7년이 지난 아이폰4는 여전히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MP3 역할과 자전거 라이딩 기록을 저장하는 GPS 기능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6 입니다. 2014년에 출시된 아이폰6를 12월에 구입하여 지금까지 약 2년 9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폰은 3대 통신사 회사에 보조금과 노예 계약과 다름없는 약정 할인을 받고 구입한 것이 아니라 애플에서 기계를 직접 구입한 후에 H통신 알뜰폰 반값 요금제로 개통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 웹사이트에서 직접 주문하여 중국에 있는 아이폰 제조공장에서 택배로 언락폰을 받았는데, 최초 단말기 구입가격으로 98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제값을 다 주고 언락폰을 구입하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최소 4년은 사용하겠다고 마음 먹고 알뜰폰 반값 요금제로 개통 하였지요. 물론 당시 3대 통신사 요금제와 비교해봤을 땐 2년만 사용해도 훨씬 저렴하였습니다. 



98만원에 산 아이폰6...몇 년 써야 아깝지 않을까?


아무튼 98만원(어림잡아 100만원)주고 구입한 아이폰6를 만 4년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년 기계 값은 약 25만원, 월 2만원이 기계값으로 지출되는 셈입니다. 만약 3년만 사용한다고 하면 1년 기계 값이 약 33만원, 월 3만원 가량이 기계 값으로 지출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아이폰6를 오래 사용할 수록 월 평균 기계값은 무조건 줄어드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아이폰 신제품 주기는 1년 입니다. 2014년 가을에 아이폰6 출시, 2015년 가을에는 아이폰6S 출시, 2016년에는 아이폰7 출시, 2017년 가을에는 아이폰 7S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7년 가을에 아이폰7S와 동시에 아이폰8이 함께 출시될거라는 예측도 많이 있더군요. 


아이폰7S가 나오든 아이폰8이 나오든 상관없이 저의 스마트폰 교체주기는 4년이고,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2018년 가을에 출시되는 신형 아이폰으로 구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6는 신제품 출시 후 만 3년이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느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앱을 실행하다 꺼지는 일이 조금씩 잣아지고 앱 실행이 차츰 느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불편은 구입 후 3년이 가까워지면서 현격하게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초 계획대로 2014년에 구입한 아이폰6를 만 4년 동안 사용하려면 배터리 교체가 필수 조건이더군요. 물론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번거로움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면 아이폰6 배터리 교환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아이폰6 배터리 교체 애플은 8만 8천원...자가 교체 비용은?


아이폰6 배터리 비용은 애플에서 8만 8천원, 사설 업체에서는 5만원 정도로 알려져 습니다. 만약 직접 교체가 가능하다면 인터넷에서 폭스콘 납품 회사 제품이라고 광고하는 배터리 가격이 1~2만원대 입니다. 예컨대 애플에서 8만 8천원을 주고 교환해야 하는 배터리를 직접 교환하면 1~2만원에 교체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이폰4 배터리 직접 교체 경험과 인터넷 검색으로 머리로만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폰6 배터리 교체에 도전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핵심은 액정을 분리하지 않고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과 낡은 배터리를 잘 제거하는 것이 관건 이더군요. 


여러 경험담을 읽어봤는데 아이폰 앞면을 분리한 후에 액정을 90도 이상 꺽지 않고 고정 시켜 놓고 배터리 교체를 하는 것이 기술이라면 기술이더군요. 자 그럼 지금부터는 저의 아이폰6 배터리 교체경험을 최대한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필수공구들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폰 케이스를 열기 위해서는 별드라이버가 꼭 있어야 하고, 배터리 교체를 위해서는 아주 작은 십자 드라이버가 있어야 하며 부품들을 분해하는데는 헤라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또 아이폰 앞면 액정을 분리할 때는 유리에 붙이는 실리콘(썩션 컵)이 필수 도구에 속하더군요.  


일단 이런 재료들을 준비해야 하는데, 대게는 아이폰 배터리를 구매할 때 공짜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가격이 1~2만원으로 천차만별인데 교체에 필요한 공구 가격이 별도인 곳도 있고 포함된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저는 플라스틱 헤라만으로는 미덥지 않아 스텐으로 만든 헤라를 추가로 구입하였습니다.  


아이폰4 배터리를 교환하면서 접착제로 붙여 놓은 낡은 배터리 분리가 가장 힘든 작업이라는 것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스텐 재질의 단단한 헤라를 따로 장만한 것이지요. 낡은 배터리를 떼 낼때 진가를 발휘하였습니다. 


아이폰6 분해 시작전에...반드시 백업 백업 백업


아이폰6 새배터리와 이런 공구들이 준비 되었으면, 아이폰 분해에 앞서서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백업입니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널리 사용되면서 대부분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사용하는데, 만에 하나 아이폰6 배터리를 교체하다가 실수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전체를 백업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폰6를 완전히 백업해두려면 PC에 설치된 아이튠즈를 이용하여 백업을 해두면 됩니다. 만에 하나 교체 과정에서 사고(?)가 나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도 중고폰이나 새폰을 사서 완벽하게 앱과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튠즈로 PC에 백업하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기는 합니다만, 귀찮아도 백업을 해두는 것이 마음을 든든하게 해줍니다. 



새 배터리와 필수 공구를 준비하고 아이폰6 백업을 완료한 후 드디어 분해 작업을 시작합니다. 분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꼭 잊지 말아야 할 과정이 있는데 아이폰 전원을 꺼야 합니다. 모든 전자 제품을 분해할 때 전원을 꺼는 것은 기본이기도 하지요. 


전원을 꺼고 나면  별드라이버로 사진처럼 아이폰6 아래쪽에 있는 나사 2개를 풀어야 합니다. 작은 별드라이버를 끼우고 가볍게 힘을 주고 돌리면 나사가 풀어집니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될 일은 나사를 분실하지 않도록 잘 보관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폰 케이스에 나사를 모았습니다. 액정을 분리하지 않고 아이폰6 배터리를 교환할 때는 별모양 나사 2개와 십자 나사 2개만 풀면 모든 작업이 마무리됩니다. 



별모양 나사를 풀고나면 두 번째 작업은 썩션컵을 이용해서 아이폰 액정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홈버튼 바로 위쪽에 썩션컵을 붙여줍니다. 적당히 힘을 줘서 기포가 빠져나가도록 붙여주면 고리를 잡아 당겼을 때 힘이 들어갑니다. 저의 경우 액정보호필름이 붙어 있는 위에 썩션컵을 고정 시켰는데도 문제 없이 액정이 분리되었습니다. 


아이폰4의 경우 별나사만 풀면 액정이 분리 되는데 아이폰6의 경우 썩션컵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뭔가 훨씬 더 정밀한 작업을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만, 생각보다 쉽게 분리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않고 가볍게 고리를 작고 조금씩 힘을 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조금씩 힘을 가하다보면 어느 순간 툭~하는 느낌과 함께 앞쪽 액정이 들어올려집니다. 1/3쯤 액정이 들어올려지고 나면 그냥 손으로 액정을 잡고 윗쪽으로 세워주면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액정을 본체와 90도 이상으로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아예 액정을 다 분리하고 배터리 교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경험이 부족한 초보라면 액정을 열어서 90도 이하 각도로 세워놓고 나사 2개만 풀어서 배터리를 교환하는 쪽이 훨씬 안전한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 이 작업을 좀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하여 초콜릿 상자를 활용하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두꺼운 마분지로 만들어진 초콜릿 상자를 책상위에 스카치테이프로 고정시켰습니다. 이렇게 아이폰6를 스카치 테이프를 붙여 고정시켜 놓으니 90도 이상으로 젖혀질 염려는 없더군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아이폰6 배터리를 직접 교체한 경험담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초콜릿 상자를 활용한 것이 제 나름의 노하우라면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요렇게 아이폰6를 고정해두면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오래된 배터리를 분리하는 다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는 먼저 두 개의 십자 나사를 풀고 배터리를 고정시켜 놓은 쉴드를 제거해야 합니다. 핀셋을 이용하면 편리한데 저는 핀셋을 준비하지 않아 파란색 플라스틱 헤라를 사용하여 분해하였습니다. 

이번에 분해한 나사는 더 잘 보관해야 합니다. 앞서 분해한 별모양 나사와 달리 배터리 고정 나사 두 개는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왼쪽 나사와 오른쪽 나사를 따로 챙겨두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작업 하면서는 예상보다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어려운 작업은 바로 다음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여러 경험담을 보면 "배터리 아래쪽에 있는 하얀색 접착 테이프를 잡고 조심스럽게 잡아 당기면 테이프가 뜯겨져 나오는 것"처럼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하얀색 접착 테이프 끝을 잡고 양쪽 측면으로 살살 잡아당기라"는 설명도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접착 테이프의 끝을 잡고 힘을 줘보니 금새 툭하고 끊어져 버리더군요. 아이폰6 배터리는 두 개의 접착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는데 둘 다 절반도 뜯어내지 못하고 끊어져 버렸습니다. 가장 핵심 공정은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살짝 들어서 80도로 임시 고정시켜 놓은 액정을 움직이지 않고, 동시에 낡은 배터리도 망가뜨리지 않으며 분리를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새 배터리를 끼우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바닥에 양면 테잎을 붙이고 헌 배터리를 빼낸 자리에 새 배터리를 끼우면 그만입니다. 배터리에 붙어 있는 케이블을 아이폰6에 맞춰 끼워주기만 하면 끝이지요. 인터넷 후기를 보면 다음에 또 배터리를 다시 떼내야 할 경우를 생각해서 두 개의 양면 테이프 중 한 개만 접착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분해 순서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하면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조립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폰 전원을 켜서 배터리가 잘 장착되었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만약 배터리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고, 아이폰 조립을 하게 되면 나중에 다시 분해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에 전원이 켜지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이상이 없으면 조립을 시작합니다. 일단 전원을 다시 끄고 아이폰6 위쪽부터 가볍게 힘을 주면서 액정과 본체를 결합시켜주면 됩니다. 큰 힘을 가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테두리를 따라 가볍게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조립이 됩니다. 


아래쪽 홈버튼 근처까지 꾹꾹 눌러서 조립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별나사 두 개를 끼워주면 조립 끝입니다. 다시 전원을 켰을 때 사과 모양 로고가 나타나면 제대로 배터리 교환이 이루어진 것 입니다.  애플로고를 보니 엄청 반갑더군요.



배터리 교체가 끝나면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시켜 줘야 합니다. 까닭을 정확히 설명할 수 는 없는니다만, 공장 출고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었기 때문에 새로 풀 충전을 해줘야 하는 모양입니다.  배터리 판매 업체에서는 아이폰을 공장초기화 하거나 초기화 하는 것이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새배터리를 교체하여 풀 충전을 하고나니 아이폰6 사용 시간이 훌쩍 늘어나더군요.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가서 아이폰을 충전을 까먹었는데도 다음날 아침 배터리 잔량이 40%가 넘더군요. 보조배터리를 늘 챙겨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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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니 2017.09.14 12:55 address edit & del reply

    배터리 테잎 때다가 뚝 끊어졌어요 ㅠㅠ
    님 헌배터리 테잎 어떻게 때셨나요?
    전 포기하고 다시 조립해버렸어요 ㅠ

    • 이윤기 2017.09.18 09:48 신고 address edit & del

      배터리 테잎 저도 떨어졌습니다.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서... 접착력을 약화시킨 후에 해라로 뜯어내면 됩니다.

아이폰과 맥북 메시지 동기화 안 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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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애플 선임상담사와 아이폰과 맥북간의 문자메시지 동기화 기능 오류를 해결하려고, 3일 동안 5시간이 넘는 상담과 10시간이 넘는 테스트 경험담입니다. 유심칩 때문에 발생한 오류인 줄 모르고, 아이폰과 맥북을 수 없이 테스트하면서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기자 말


6년 전 아이폰4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애플 기기 사용자가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사용해 본 놀라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 때문에 국내 재벌 회사가 만든 스마트폰 사용은 고민조차 해 본 일이 없습니다.


한 가지 애플 기기를 사용해보면 편리성과 안정성, 탁월한 애플 기기 간의 호환성과 연속성 그리고 두 기기가 통합되면서 새롭게 발휘되는 편리한 동기화 기능에 매료되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아이폰4에서 시작하여 맥북 에어 -> 아이패드 ->아이폰6 -> 맥북 프로로 애플 기기 사용 경험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아이폰과 맥북을 함께 사용하면서 가장 편리하게 활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아이폰과 맥의 메시지 동기화 기능입니다.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의 경우 모두 데스크탑 버전을 설치하면 컴퓨터에서 키보드로 쉽게 장문의 글을 쓰고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는 스마트폰으로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맥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맥의 '메시지'에서 전화번호를 선택해서 문자를 보내면 아이폰의 문자메시지와 동기화 되어 전송됩니다. 아이폰과 맥에 동시에 문자를 주고 받는 내용이 저장 되기도 하구요.


예컨대 맥과 아이폰을 동일한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로그인 하여 연결시켜두면, 긴 문장의 문자메시지를 맥에서 쉽게쉽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맥의 메시지 창을 띄우면 아이폰으로 주고 받은 문자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함께 누리는 편리함이지요.




어느날...휴대전화 문자를 맥북으로 보내던 기능에 오류가 생겼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맥에서 문자메시지가 전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끼리 주고 받는 i 메시지는 정상적으로 동기화 되었는데, 안드로이드폰으로 전송하는 문자메시지는 맥에서 전송이 안되었다는 것이지요. 하필 시기적으로 맥 OS가 시에라로 업데이트 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시에라에 '버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단 먼저 구글링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맥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신뢰를 받고 있는 파워 블로거들이 경험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눈에 띄는 사례는 아이메시지를 켜둔 상태에서 OS를 업데이트 했더니 저와 같은 오류가 생겼다는 경험담이 있더군요. 해결책은 "아이클라우드 암호를 바꿔주고 모든 기기에서 로그인을 새로 하면 해결이 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 해결책을 믿고 똑같이 따라 해봤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6와 아이메시지의 여러 설정을 다시 한번 체크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폰의 설정에서 <문자메시지 전달> 탭도 껐다가 다시 켜보았지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아이폰과 맥의 연결이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연결이 완전히 끊어졌다는 것은 아이폰에서 <문자메시지 전달> 탭을 켜도 맥의 메시지에 6자리 <보안코드>가 표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애플 상담사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약 1시간 동안 애플 상담사와 채팅 상담을 하면서 그가 시키는대로 아이폰6와 맥북의 메시지와 페이스타임 설정을 모두 새로 하였습니다. 아무리 해봐도 아이폰에서 맥북으로 <보안코드>전송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애플 채팅 상담으로 해결 안 돼...선임 상담사와 3일, 5시간 이상 상담과 테스트


결국 일반상담사가 애플의 선임 상담사에게 보고하고 선임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아이폰과 맥북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여러가지 설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아이폰과 맥북을 셀수 없을 만큼 여러 번 껐다 켜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컴퓨터 이름도 새로 바꾸고 맥북의 관리자 계정도 다시 만들어서 맥북과 아이폰을 순서에 따라 아이클라우드에 로그인 하는 등 온갖 방법을 다 시도하였습니다.


애플 선임 상담사와 함께 토요일 오전 3시간, 월요일 오전 1시간, 화요일 오전 1시간 약 5시간 동안 서로 씨름을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맥북에 새로운 관리자 계정을 생성하여 제 아내의 아이폰과 <메시지>의 동기화를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내의 아이폰은 간단하게 메시지가 연동이 되었고 문자 보내기도 잘 작동하였습니다.


맥북이나 새로 설치한 OS 시에라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지요. 그래서 아내의 아이폰과 제 아이폰을 놓고 설정이 다르게 되어 있는게 어떤게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설정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아이폰 설정 - 전화 - 나의 전화번호에는 +82-10- 1234- 1234 로 전화번호가 표시되어 있는데, 제 아이폰에는 <알수없음>이라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번호를 새로 입력하고 <저장>을 눌렀지만, 아무리 여러 차례 반복해봐도 제 전화번호가 저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애플 상담사와 E-mail을 주고 받고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아내의 아이폰으로 테스트 했더니 문제가 없었다는 것과 제 아이폰에 제 전화번고가 표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애플 선임 상담사가 아내의 아이폰과 제 아이폰의 유심칩을 바꿔 끼우고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해본 후에 다음 날 다시 통화를 하자더군요. 그날 저녁 퇴근 후에 아내의 아이폰과 제 아이폰 유심칩을 바꿔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유심칩을 바꿔 끼운 후에 상대방의 아이폰에 새로운 전화번호가 표시(등록)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아이폰 맥북 환경을 바꿔가며 교차 테스트...유심칩 오류 의심


여러 차례 전원을 껐다 켜기를 반복하고 나니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전화번호가 바뀐 후에 아내의 전화번호가 표시된 제 아이폰으로 맥북과 메시지를 동기화 시켰더니 이상 없이 작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심을 바꾼 후에 제 전화번호가 표시되는 아내의 아이폰은 맥북과 메시지가 연동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흘 만에 드디어 맥북도 이상이 없고, 제 아이폰6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애플 선임상담사에게 전화를 해서 이 사실을 설명했더니 그렇다면 유심칩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추정(?)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아이폰을 <공장 초기화> 하기에 앞서 유심칩을 교체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저 역시 유심칩을 바꿨을 때 제 아이폰이 맥북과 정상적으로 연동되는 것으로보아 제 아이폰6에는 이상이 없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유심을 바꿔보자는 제안에 흔쾌히 동의하였습니다. 유심칩을 새로 구입하기 위하여 통신사에 고객센터에 전화상담을 하였습니다.


나 : "애플에서 아이폰6를 점검 받았는데, 유심칩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유십칩을 교체하고 싶다."


상담원 :(제 개인 정보를 확인한 후에) "다음날 바로 택배로 유심칩을 보내주겠다. 유심칩 값 9000원은 다음달 요금에 합산하여 청구한다."


나 : (참 어이가 없더군요) "아니 통신사에서 구입한 유심칩이 저절로 오류가 생겼는데, 왜 내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냐?"


상담원 : "그러면 기술부서에서 상담을 한 후에 유심칩 오류의 원인이 밝혀져야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유심칩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 알려주면 기술팀에 전달하여 다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


약간 황당하였습니다.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땐 어떤 오류가 있는지 묻지 않더니 무상교체를 요구하자 뒤늦게 어떤 오류가 있는지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설명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아이폰에 설정 - 전화 - 나의 전화번호에 '번호가 표시되지 않는다, 새로 입력하고 저장을 눌러도....(저장이 되지 않는다)"


하는 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상담원이 말을 끊고 들어왔습니다. "그런 증상이시면 일단 상담센터에서 신호를 새로 보내드릴 테니 아이폰을 껐다가 유심을 빼서 다시 끼운  후에 여러 차례 전원을 껐다 켜기를 반복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아이폰 맥북 메시지 동기화 오류땐....유심칩 의심 해봐야


통신사 상담원이 시키는대로 했더니 세 번째 아이폰을 껐다 켠 후에 설정 - 전화 - 나의 전화번호에 제 전화번호가 정상 표시되었습니다. 곧바로 맥북을 켜고 로그인 하여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 설정을 확인하고 아이폰에서 <문자메시지 전달>을 켰더니 맥북 <메시지>에 보안코드 6자리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몇몇 지인들과 사무실 후배들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정상 작동이 되더군요. 결국 유심칩에 오류가 생긴 것이 아이폰과 맥북의 문자메시지 기능이 동기화 되지 않은 원인이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애플 선임 상담사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곧 전화를 해주더군요. 통신사에서 간단하게 신호를 새로 보내는 방법으로 유심칩을 리셋했더니 전화번호가 정상으로 표시되고 아이폰과 맥북의 메시지가 동기화 된다고 다시 알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애플 선임 상담사는 "저도 이번에 고객님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유심칩 오류로 아이폰과 맥북 메시지 동기화가 안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3~4일 동안 상담을 진행하면서 사례를 하나 익히게 되었다"고 기분좋은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혹시라도 저처럼 아이폰과 맥북의 <문자 메시지 전달>이 동기화 되지 않는 분이 있다면, 우선 아이폰 설정 - 전화 - 나의 전화번호가 제대로 표시 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저처럼 나의 전화 번호가 <알수없음>으로 표시되는 경우라면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유심칩을 리셋 해달라고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오류만 수정하면 되는 일인데, 구글링을 통해서도 같은 사례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5시간이 넘는 긴 상담과 10시간 이상 온갖 테스트를 반복한 끝에 이런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오류로 저처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세히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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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교체...힘조절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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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이폰4 배터리 직접 교체하기


앞서 6년이나 지난 아이폰4를 사용하는 까닭을 포스팅하였는데, 오늘은 아이폰4를 더 오랫동안 활용하기 위하여 배터리를 직접 교체한 경험담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 2016/08/23 - [아이폰 기능 다 쓰기] - 6년 된 아이폰4를 아직도 사용하는 까닭?


이미 소개드렸듯이 6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아이폰4는 음악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들을 때, 그리고 자전거 탈 때,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아이폰6와 함께 활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집이나 자동차에서는 그나마 충전기에 꽂은 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집 밖에서는 보조배터리 없으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는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폰6만 사용해도 그만이었지만, 앞서 설명한 아이폰4의 편리함을 포기할 수 없어 약간의 비용을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아이폰4 배터리를 구입하여 직접 교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아이폰4 배터리 교체는 아이폰6 배터리 교체를 위한 연습의 의미도 있답니다. 



아이폰4 배터리 교체...아이폰6 교체를 위한 연습도 겸해서...


사실 2년이 다되어가는 아이폰6의 배터리 성능도 점점 떨어져 가는데, 개통해서 사용중인 아이폰6를 뜯어서 배터리를 교환하기 전에 아이폰4로 배터리 교환연습도 하고, 배터리를 교환하면 활용도도 더 높아질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배터리와 수리도구를 15,9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택배로 도착한 배터리와 함께 수리도구인 드라이버 2개, 흡착캡, 플라스틱 오픈 헤라 등을 포함한 가격입니다. 지금은 아이폰4 배터리 교환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모르지만, 사설 수리업체 공임 30,000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는 가격쯤 되지 싶습니다. 




배터리와 수리도구를 받고 곧바로 배터리 교체에 도전하였습니다. 우선 배터리 교체를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다양함 경험과 사례들을 쭉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별 다른 내용이 없을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노하우와 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4의 경우 비교적 배터리 교체 과정이 단순하지만, 아이폰6의 경우에는 배터리 분리를 하기 위해 전면 상판을 고정하는 다양한 노하우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신이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벤치마킹하면 실패의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폰4 역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면 나사를 분리할 때 자석을 활용하는 법이라든지, 양면테이프로 접착시켜놓은 배터리를 잘 분리하는 법이라든지, 배터리 슬롯을 고정시키는 캡을 제자리에 결합시키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충분히 예습을 하셨다면 그중 가장 친절한 배터리 교체 사례를 컴퓨터 화면에 띄워놓고 배터리 교체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힘 절대 금지...아기 다루듯 살살


배터리 교체 작업을 시작한 후에도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무리하게 작업하지 말고, 앞선 경험자들의 사례를 다시 읽어보는 것이 실패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는 저의 아이폰4 배터리 교체 경험담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별 나사 두 개를 뽑고 나서 뒷쪽 커버에 흡착캡을 부착하고 약간 윗쪽으로 살짝 힘을 줬더니 뒷면 커버가 열렸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보통은 아이폰6를 분해할 때 흡착캡을 사용하던데, 아이폰4를 분해할 때도 흡착캡을 사용하니 쉽게 뒷면 커버가 분리되었습니다. 



배터리를 주문하기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이폰4 배터리 교체는 아이폰6에 비해서 훨씬 쉽게 교체 할 수 있겠더군요. 실제로도 뒷면 커버를 열어보니 슬롯 하나만 빼면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어 아이폰6에 비해 배터리 분리가 쉬웠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1번 부분에 있는 나사를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풀어주고, 2번에 있는 배터리 교체 주의 문구가 적힌 비닐(인지 프라스틱인지) 텍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했을 때 이 텍을 가볍게 잡고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고 배터리를 뜯어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실제로 힘을 줘보니 금방 툭 끊어지더군요. 



그래서 아이폰4를 반바퀴 돌려서 나사가 있는 쪽을 아래로 내리고 Li-ion 이라고 쓰인 아래부분에 헤라를 넣고 살짝 힘을 줬더니 배터리가 쉽게 들렸습니다. 왼쪽으로 한 번, 오른쪽으로 한 번 번갈아 힘을 줬더니 쉽게 배터리가 분리되었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환...힘 조절이 핵심이다


아무래도 생산된지 오래된 아이폰이라 양면 테이프도 그 만큼 접착력을 잃어버린 탓이 아닌가 싶더군요. 사용하던 배터리를 빼내고 원래 빼낸 곳에 꽃아야 합니다. 배터리를 뺄 때는 케이블 끝에 있는 슬롯을 잘 분리해야 합니다. 


힘 조절이 중요한데요. 플라스틱 해라를 사용해서 조금씩 힘을 가하다보면, 툭하고 슬롯부분이 분리됩니다. 새로운 배터리를 꽂을 때도 반대로 슬롯 부분에 가볍게 힘을 가하다보면 툭하고 제자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예상보다 쉽게 제 자리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뒷면 케이스를 결합하기 전에 전원을 켜서 배터리 조립이 잘 되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배터리 케이블과 슬롯을 무리없이 끼웠기 때문에 별로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전원을 켰더니 잠시 후에 사과 모양의 로고가 나타났습니다. 


사과로고를 보니 "앗싸 나이스"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이제 뒷면 케이스를 결합하고 나사만 조으면 끝입니다. 뒷면 케이스를 끼우는 것이 아주 쉽지는 않았습니다. 케이스에 홈이 나 있었는데, 윗쪽부터 조심스럽게 끼워넣었는데, 1번 만에 딱 제 자리를 찾아 들어가지는 않더군요. 


2~3차례 시도 끝에 뒷면 케이스도 약간 아래쪽으로 밀었더니 '툭'하고 제 자리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아이폰4 배터리를 교활할 때는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가볍게 힘을 줘보고 조금씩 힘을 더 줘서 분리하고 결합하는 것이 중요한 '요령 '이더군요. 



뒷면 케이스를 끼우고 나사까지 재워넣고 완전히 재결합을 하는 동안 아이폰4도 부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배터리를 교환한 후에는 100% 충전이 되어도 4시간 이상 충분히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밤새 충전하였습니다. 


배터리 교체 전에는 100%로 충전해도 1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배터리가 방전되었는데, 새 배터리 교체 후에는 아이폰4를 처음 구입하였을 때만큼 배터리 성능이 완벽하게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하루 정도는 큰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다음 차례는 아이폰6입니다만, 배터리가 하루를 견딜 때까지는 참아볼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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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된 아이폰4를 아직도 사용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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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아이폰4를 구입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폰3S가 들어오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고, 아이폰4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아이폰3S 때까지만 해도 관망하던 소비자들이 아이폰4 출시 후에는 대거 스마트폰을 구입하였지요. 


아이폰4 출시 후 예약 가입이 끝나갈 무렵 구입하였습니다. 24개월 할부로 구입하였는데, 23개월쯤 지났을 때 마침 폰이 고장나 '리퍼'를 받았습니다. 리퍼를 받고나니 배터리 성능이 좋아져서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S 출시에도 지름신(!)의 유혹을 잘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4를 아직도 사용하는 까닭?


아이폰을 교체한 건 2014년 12월 입니다. 리퍼로 교체한 아이폰4의 배터리 성능도 완전히 떨어져서 하루에도 2~3번씩 충전을 해야 했고, 어플을 실행하면 그냥 꺼져버리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새로 출시된 성능 좋은 아이폰에 맞춰 어플들이 계속 업데이트 되니 아이폰4로 사용하려니 여간 답답한 노릇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아이폰6로 교체 후에도 아이폰4는 여전히 꾸준히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서 불편했지만, 집에서는 그냥 충전기 때 꽂아놓은 채로 집 밖에서는 보조배터리를 활용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GPS로 주행 기록을 남길 때,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때, 팟캐스트 방송을 들을 때와 음악을 들을 때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자전거를 탈 때는  개통 폰인 아이폰6로 전화 통화를 하거나 사진을 찍기 때문에 아이폰4로 GPS 기록을 남기면 아주 편리합니다. 


아이폰4 활용 사례 

1. 자전거 탈때 GPS 기능을 활용한 라이딩 기록 저장(스포츠 트래커 등)

2. 개통 안된 아이폰4는 아이팟과 거의 동일한 기능으로 음악들을 때 사용

3. 팟캐스트를 다운 받아 들을 때 사용

4. 카메라 해상도 낮지만 급할 때는 사진 촬용

5. 카카오톡도 아직 살아 있어 아이폰6와 함께 활용 가능


장점 
1. 아이패드나 아이패드미니보다 작아서 휴대하기 쉽다.

2. 전화통화 빼고 아이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3. 아이폰6와 함께 활용하기 좋다.(예 : 아이폰6 -네비/ 아이폰4-팟캐스트 청취)


단점

1. 배터리 수명 단축으로 사용시간 짧음 -> 해결 : 배터리 교체


자전거 국토순례를 떠날 때도 아이폰4로 라이딩 기록을 저장한 후, 아이폰6나 컴퓨터에서 GPS 파일을 불러와서 볼 수 있었습니다. 개통 안된 아이폰도 <스포츠 트래커> 같은 자전거 어플을 사용해서 라이딩 기록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단 지도는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또 팟캐스트 방송을 들을 때나 음악을 들을 때도 아이폰4는 아주 유익합니다. 개통폰인 아이폰6에는 음악파일(노래)가 한곡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아이폰6 개통폰에는 메모리 관리를 위해 노래는 한 곡도 담지 않은 대신 아이폰4를 아이팟처럼 활용해 왔습니다. 


아이폰4에 담긴 음악을 집에 있는 오디오에 연결해서 들으면, 전화가 걸려올 염려가 없으니 아주 편리합니다. 아이폰4는 여전히 아이팟으로 활용하기에 기능면에서는 조금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다만 배터리 성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이 가장 문제였을 뿐입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팟캐스트를 다운 받아 듣기에도 아이폰4가 참 편리하였습니다. 개통폰인 아이폰6는 네비게이션도 사용하고, 통화도 하고 사진도 찍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을 할 때나 출장을 갈 때 아이폰4로 팟캐스트를 듣습니다. 


아이폰4는 아이패드 미니나 아이패드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도 부담없이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구입 후 5년, 리퍼 후 3년이 지났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시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아이폰4 배터리를 직접 교체해서 더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아이폰6 역시 배터리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4부터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는 연습(?)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마음들의 기저에는 모든 기계를 보면 뜯어보고 싶어하는 원초적 욕망(?) 같은 것이 작동하였지요. 짧은 망설임 끝에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아이폰4배터리 자가 교체 키트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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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플스토어...허탈하게 돌아선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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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자전거 답사 여행을 다녀오면서 숙소에서 멀지 않은 텐진역 근처에 있는 애플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6가 출시될 당시 일본에서 아이폰을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우레시노 온천에 가는 날 차표를 예매하고 남는 시간 동안 텐진 역 근처를 둘러보았습니다. 


텐진역 근처에는 다양한 쇼핑몰들이 몰려있었지만, 이른 아침이라 매장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거나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우레시노에 다녀와서 저녁 때 숙소로 가기 전에 둘러 볼 만한 곳으로 애플샵과 전자상가 두 곳을 정해두었습니다. 애플샵이 첫 번째 쇼핑 장소로 손꼽힌 것은 혹시라도 국내보다 가격이 싸면 아이폰6S와 아이패드를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대에서 제대하는 아들 녀석이 제 아이폰6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서 한국보다 싸게 살 수 있으면 저도 아이폰 6S 언락폰을 사고 싶었습니다. 아무튼 애플 제품을 사고 싶어하는 몇몇이 앞장을 서자 일행들 모두 애플스토어로 함께 갔습니다. 마침 저녁 식사를 하려고 봐둔 식당도 애플샵 근처였기 때문에 다같이 애플스토어에 먼저 들렀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아이폰6가 출시되었을 때 일본을 자주 가는 지인들에게 구매를 부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인터넷 구매후기 중에는 아이폰6를 구입하러 후쿠오카를 다녀왔다는 자랑도 있었습니다. 


애플의 가격 정책으로도 한국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출시 되었던 데다가 당시 엔화 환율이 낮아서 일본에서 구입하면 국내보다 20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다는 소문이 많았습니다. 일본 직구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일본내 품귀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아이폰 일본이 싸다는 건 옛말


급기야 일본 앱스토어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가격을  8000엔 가까이 인상 하면서 일본 직구에 대한 가격 매력이 사라졌다고 하지요. 어쨌든 이런 소문을 한 번씩 귀동냥은 했던 터라 후쿠오카 앱스토어에 가서 아이폰과 아애패드 가격을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해외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애플 매장에 들어가서 카카오톡 음성 채팅으로 국내 지인들과 통화를 좀 하고 최신 아이패드, 맥북, 맥북프로 등을 구경하였습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아이폰6S였기 때문에 매장에 있는 점원에게 아이폰 6S의 가격을 알려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전시된 아이폰의 화면을 옆으로 넘기고 1~2번 터치를 하더니 가격표를 열어서 보여주더군요. 16GB 98,800엔, 64GB는 110,800엔, 128GB는 122,800엔이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외국인으로 면세 구입을 하면 세금은 제외한다고 해도  국내에서 언락폰을 구입하는 것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없었습니다. 


아이폰6S 64GB 모델의 경우 환율 계산을 하면 국내 가격이나 일본 앱스토어나 가격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소비세는 안 낸다고 쳐도 가격 차이가 2만 원 정도 밖에 안되는데다가 AS까지 감안하면 일본에서 사야 할 까닭이 하나도 없겠더군요.   




아이폰6S 64GB의 경우 한국 앱스토어에서 1,060,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일본 앱스토어 판매가격도 환율을 적용하면 1,030,000원 정도 되더군요. 이 정도 차액이라면 AS만 생각해도 한국에서 사야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아이폰을 일본에서 사면 싸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는 모두 옛말이더군요. 그동안 엔화 환율도 오르고 애플의 가격 정책도 바뀌면서 일본 직구의 매력이 완전히 사라졌더군요. 결국 12명이 우루루 일본 앱스토어 몰려갔지만 모두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습니다. 뭐 추호도 애국심같은 것은 아니고 일본에서 사 봐야 가격이 싸지 않다는 것을 정확히 확인 하였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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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空空(공공) 2016.02.11 09: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새는 직접 가지 않고 직구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부대 비용 잘 따져 봐야 합니다 ㅎㅎ

애플 불법 저질렀지만...소비자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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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법무법인 미래로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하였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지난 11월 5일 창원지방법원 311호 법정에서 열린 고등법원의 2심 재판(창원지방법원 2014가합30742)에서 패소하였다는 아쉬운 소식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1209명이 소비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애플의 불법 위치정보 수집으로 인한 피해를 배상 받기 위하여 국내에 전자소송 제도가 도입된 후 가장 규모가 큰 소해배상 소송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 8월에 시작된 1심 소소에서는 애플코리아 유한회사와 애플 인코포레이티드(Apple Inc.)를 상대로 1인당 100만원의 손해배상을 해달라는 소송을 하였으나 2014년 6월에 패소하였습니다. 


2014년 9월부터 시작된 항소심에서는 소송 비용 등을 고려하여 1인당 30만원을 손해배상해달라고 소송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 5일 부산지방법원 창원재판부의 선고 결과 "1심 판결에 대한 원소들의 항소를 기각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합니다.




애플 불법 저질렀지만...소비자 피해는 없었다?

미국 법원이었다면 이렇게 판단했을까?


재판부는 ‘애플측이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및 위치정보 서비스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동의 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위치정보를 암호화하여 저장하지 않아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용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만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유를 밝혔습니다고 합니다. 


예컨대 애플이 법률을 위한하면서 사용자 동의 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암호화하여 저장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지만, 사용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만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였다는 것입니다. 법을 위한 한 것은 분명한데 그로 인한 피해는 손해배상을 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애플 위치정보 불법 수집 소송>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미래로에서는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하였습니다. 1심, 2심 법원이 "애플측의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및 위치정보 서비스 과정에서의 위치정보 수집의 위법성을 인정하면서도 위자료를 배상받을 만한 정신적인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는 재판부의 판단은 기존 대법원 판례를 보더라고 수긍할 수 없는 판단"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고하여 다툴 것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법무법인 미래로는 "앞서 항소참가자 모집 당시 약정한 대로 대법원 상고심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추가비용을 받지 않고 항소심 참가자 모두 상고를 제기한 후 상고심을 진행하겠습니다"고 밝혀 왔습니다. 




소송에 참가한 당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저 역시 법원의 판단은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애플의 불법적인 위치정보 수집 행위를 인정하면서도 정신적 손해는 전혀없었다고 하는 판단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재판부와 원고인 소비자들 간에 손해배상의 크기를 인정하는 배상 금액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전혀 손해가 없었다고 판단하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애플이 불법으로 수집한 위치정보가 타인에게 제공되거나 애플이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소송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법원이 애플이 불법적으로 위치정보를 수집하였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전혀 정신적 손해가 없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지나치게 자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법무법인 미래로에서는 유사한 대법원 판결과도 다르다고 하니 더욱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애플은 세계적인 대기업입니다. 아마 소비자 소송이 발달한 자국에서라면 결코 이런 일을 벌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애플이 우리나라에서 이런 불법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우리 법원이 이렇게 관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법원이었다면 이런 판결이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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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空空(공공) 2015.11.11 11: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쉬운 판결이로군요
    판사가 납득할만한 면확한 증거가 없었나 봅니다

    • 이윤기 2015.11.12 10:4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유사한 소송에서 대법원 판례가 있다니...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창원시 자전거 등록제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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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2일부터...등록된 자전거만 창원시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원시가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근처에 '모바일 등록'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2015년 10월 1일부터 개인자전거를 보유한 창원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내려 받아 창원시에 자전거를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저는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2015년 10월 11일)에도 앱스토어에서 '창원시 자전거' 앱이 검색되지 않습니다. 아마 시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때문인지, 인터넷 웹 페이지를 통한 등록 시스템은 없고 스마트폰 앱으로만 등록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2015년 10월 1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애플의 앱스토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폰용 앱은 다운이 가능하지 아직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10월 1일부터 자전거 등록제 시행한다더니...아이폰 앱은 아직 없어...


한편, 창원시 <자전거 모바일 등록> 안내를 살펴보면 자전거 등록을 꼭 해야하는 까닭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 도난 방지, 장물거래 차단, 자전거 보험 혜택

자전거 이전, 말소 등 생애주기 관리

 자전거 기초 데이터 확보 등


자전거 등록제 시행에 따라 도난 방지와 장물 거래를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자전거 보험 혜택을 누리려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9월에 갱신한 창원시민 자전거 보험은 내년 9월까지 적용됩니다. (관련 포스팅 : 2015/10/07 - [세상읽기 - 교통] - 지자체 자전거 보험...초딩은 보상 안돼?




예컨대 내년 9월까지 현재 가입된 현재의 창원시 자전거 보험이 만기가 되면 창원시가 새로 가입하는 자전거 보험은 누비자와 모바일 등록제도에 따라 등록된 자전거 사고만 보상한다는 것입니다. 2016년 9월 21일부포 전 시민 자전거 보험은 만료가 되고, 2016년 9월 22일부터는 등록된 자전거와 누비자에만 창원시 자전거 보험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창원시 자전거 등록제는 창원시민 모두에게 적용된 자전거 보험을 '등록한 자전거'로 보험 가입 대상을 축소하기 위한 조처라고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의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가입 대상을 축소하기 위한 조처라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창원시에 자신의 자전거를 등록한 시민들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전거가 아니어도 창원시에 등록된 자전거를 타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창원시에 자기 자전거를 등록한 소유자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인지는 상세한 안내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시민 모두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을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등록하는 것이니, 아무래도 등록된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다만 등록된 자전거인 경우 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빌려 타도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창원시의 <자전거 모바일 등록제도>는 자전거 도난방지나 장물거래 차단 보다는 자전거 보험료를 아끼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보입니다. 매년 늘어나는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보험 대상자를 줄이는 꼼수(?)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사실 언젠가 이런 일(자전거 보험 축소)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창원시 자전거 보험을 수주한 회사들은 적자를 감수 하면서 계약을 수주하였습니다. 하지만 보험회사들이 언제까지나 적자를 보면서 자전거 보험 가입을 받아 줄리가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결국 매년 보험료가 가파르게 인상되었고 창원시는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상금액을 낮추는 방식으로 대응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결국에는 피보험자를 자전거를 등록한 시민으로만 한정하게 된 것이지요. 당장 시민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근시안적이고 단발적인 정책에 마음을 빼앗긴 옛 창원시장이 10년도 내다보지 못한 정책 결정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포스팅 : 2013/05/14 - [세상읽기 - 교통] - 눈덩이처럼 증가, 자전거 보험료 어쩔건가?)


창원시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자전거 보험료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궁금하였는데, 결국 보험 혜택을 줄이고 피보험자를 제한하는 궁여지책 밖에는 내놓지 못하였습니다. 


2년 전에도 이미 지적하였습니다만, 진짜 바람직한 자전거 정책은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난 사람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자전거 보험은 처음부터 잘못 시작된 전시성 정책이었는데, 점점 더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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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空空(공공) 2015.10.14 09: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자전거 보험 정책은 조금 얼뚱한 정책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자전거 안전 표시판설치,자전거 안전교육등
    달리시행해야할것들이 더 잇어 보입니다

    • 이윤기 2015.10.14 15:43 신고 address edit & del

      매우 옳으신 지적입니다.

      사고 난 후에 보상해주는데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사고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6 언락폰 구입...반값 요금제 가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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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98만원을 주고 아이폰6 언락폰을 구입하여 유심 반값요금제 알뜰폰에 가입하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 2014/12/16 - [소비자] - 아이폰6 98만원 주고 구입한 까닭? )  이유는 단순합니다. 


2년 동안 사용하는 조건일 때 3대 통신사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통신 비용(구입 + 요금)이 가장 적게 지출되기 때문이며, 통신사에 2년 약정의 노예계약을 맺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2011년 9월에 구입한 아이폰은 4년 넘게 사용하였기 때문에 아이폰6가 나오면 폰을 바꾸려고 오랫 동안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폰6가 출시되었을 때는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통신사로 가야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인지 따져봐야 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 선택을 놓고 고민하다가, 언론보도와 SNS를 통해 통신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언락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도 휴대전화는 다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해야 한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던 것이지요.


블로거들이 포스팅한 비교 자료를 살펴보다가 (관련포스팅 바로 가기 : 아이폰6를 가장 싸게 사는 방법, 통신사가 숨기고 싶은 비밀아이폰6를 가장 합리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방법은 언락폰을 구입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저 보다 은행 잔고가 많았던 아들 녀석이 먼저 아이폰6 64GB 실버 언락폰을 구입하였습니다. 11월 9일에 애플코리아를 통해 주문한 아들은 일주일만인 17일(월)에 아이폰을 택배로 받아 시내에 있는 알뜰폰 매장에서 개통하였습니다. 매장을 방문하여 유심칩을 구입하여 개통하는데 대략 1시간쯤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들보다 열흘 가량 늦게 주문한 저는 택배로 아이폰6를 받아보는데 보름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주문이 더 밀린 탓인지 11월 18일에 주문하였는데, 예상 배송 날짜가 12월 1일부터 12월 4일로 나오더군요. 


기대했던 것보다 예상 배송 날짜가 늦어서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만, 그래도 예상 날짜보다는 일찍 도착할 것이라고 기대하였지요. 실제 배송은 11월 30일(금) 오후 늦게 이루어졌습니다. 


알뜰폰 통신사에 오후 4시쯤 개통 요청을 하였는데 이날 개통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오후 4시전에 접수 되는 개통 요청은 2시간 이내에 완료 해 준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지켜지지는 않더군요. 


아이폰6를 택배로 받으면 최대한 빨리 개통하기 위하여 애플스토어에 주문을 하고 나서 이틀쯤 후에 H모바일 '반값 유심 요금제'를 신청하고 유심칩을 택배로 받아 놓았습니다. 아이폰6가 도착하면 통신사에 개통 신청을 하고 유심만 끼우면 개통이 되도록 준비해 두었지요. 


그랬는데도 통신사의 늑장처리로 개통은 금, 토, 일요일을 그냥 보내고 월요일 오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토요일에 통신사에 전화해서 항의(?)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이 통신사는 요금이 싼 것 빼고는 정말 업무처리가 엉망입니다. 


관련 포스팅 

2014/12/05 - [소비자] - 휴대폰 명의변경에 한달 보름...기가 막힌다

2014/11/25 - [소비자] - 휴대폰 명의 변경...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





아이폰 6를 기다리느라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를 하루 한 번씩 들락거렸네요. 국외 배송은 DHL로 이루어지고, 국내 배송은 우체국 택배로 이루어지는 듯 하더군요. 11월 18일에 주문하였는데, 17일 오후가 되니 인천에 도착하였다는 메시지가 떠 더군요. 


국내 주문의 경우 1~2일이면 택배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데, 애플스토어에 아이폰6를 주문하면 인내심을 기르면서 기다려야 하더군요. 실제로 택배가 도착한 것은 11월 30일(그)이었고, 그것도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였습니다. 




택배 박스를 보니 중국 공장에서 발송된 주소가 씌어 있더군요. 국내 배송을 맡은 우체국 택배 운송장은 박스 반대편에 붙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뜯어면 바로 아이폰6 포장 박스가 나옵니다. 국내 통신사에서 가입하는 경우에 볼 수 있는 하얀색 박스지요. 


박스를 뜯어 아이폰6를 꺼내보니 예상보다 컸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를 사겠다고 하던 '노안'이 와서 고민인 선배들도 막상 아이폰6 실물을 보더니 6플러스 대신 6로 사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노안이 오긴 하였지만 아이폰6로 충분하였습니다. 


아이폰6(혹은 6플러스)를 구입하여 알뜰폰 반값유심요금제에 가입하시려고 마음 먹었다면, 사전에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유심칩을 구입해두시면 좋습니다. 저는 제값을 다주고 유심칩을 구입하였는데, 최근에 유심칩 공짜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11월 30일(금)에 아이폰6를 받아서 개통을 못하고 금, 토, 일 주말 3일을 그냥 보내는 것이 참 답답하더군요. 하지만 꼭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사흘의 개통 준비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완벽하게 아이폰4->6로 자료를 백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주말 동안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아이폰4에 있는 모든 자료를 아이클라우드로 백업하였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무료 용량이 넘어서 아이폰4에 있는 사진들을 컴퓨터로 백업한 후에 3.5GB에 맞춰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을 완료해두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11시가 넘어 아이폰6를 개통하였습니다. 개통 후 곧바로 아이폰6에 자료를 복원하였는데 아이폰4에서 아이클라우드로 백업해 두었던 자료로 복원을 하였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 자료를 활용하여 복원하였더니 아이폰4에서 사용하던 앱과 데이터가 하나나 빠짐없이 복원되었습니다. 


심지어 앱을 묶어 놓은 그룹과  앱들이 배치된 순서까지 완벽하게 복원이 되더군요. 아이폰4를 사용하다가 아이폰6로 바꾼 후에 조금도 불편을 격지 않고 자료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한 자료 백업이 아이튠즈를 사용한 백업 복구보다 더 편리한 것 같았습니다. 


언락폰을 구입하여 알뜰폰 통신사의 '반값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실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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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후니 2015.01.03 23:56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skt 35요금제 2년 약정하면 2만5천원 나오는데
    괜히 힘들게 개통하지 마시고 skt로 !
    오래 쓰면 쓸 수록 혜택도 좋다군요.
    (고객 등급에 따라 데이터 리필 시스템이..)
    전 그래서 폰은 언락폰이나, 가개통 폰 사서
    약정 요금제 쓰고 있습니다~

  2. 2015.01.18 15:28 address edit & del reply

    금요일오후에신청해서 그날개통안됏다고 서비스엉망이라고하는건 좀....한국사람....

    • 이윤기 2015.01.19 08:34 신고 address edit & del

      2시간 안에 개통해준다고 '공지' 해놓았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하는겁니다. 만약 개통이 안 된다고...전화라도 미리 해주었으면 문제 삼을 까닭이 없겠지요.ㅎㅎㅎ

아이폰6 98만원 주고 구입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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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폰6를 구입하였습니다. 2010년 9월 아이폰4가 국내에 출시되었을 때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 구입한 아이폰4를 4년 3개월 동안 사용한 셈입니다. 


ios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기능은 향상되었지만 어플리케이션 작동은 점점 더 느려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아이폰4가 제외되기도 하였지요.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없는 불편보다 더 큰 문제는 배터리 성능 저하와 어플리케이션 작동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느리고 무거워진 어플이 '카카오톡'이었습니다. 카톡이 느린 이유 때문은 아니었고 전혀 다른 이유로 다른 사람들처럼 텔레그램을 설치하긴 하였지만 카톡 만큼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카톡은 느린 정도가 아니라 어플 실행이 안 되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스스로 생각해도 스마트폰을 4년 넘게 썼으면 본전(?)은 뽑았다고 판단하였고, 맥북, 아이패드미니와 연동이 잘 되는 아이폰6를 사고 싶은 마음도 아주아주 컸습니다. 아이폰 5와 아이폰 5s가 출시되었을 때도 아이폰6가 나오면 바꾸겠다고 자위하며 소비 욕구를 누르고 잘 참았지요.




막상 아이폰6가 국내에 출시되자 새로운 고민과 걱정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싸게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아이폰6를 구입하고 나서 '호갱' 소리를 듣지 않을 것인가 하는 고민이었습니다. 


더구나 단통법 시행으로 이동통신 대리점들이 싼값에 파는 일을 불법으로 만들어 버렸고, 출시 초기에 이른바 '아이폰6 대란'이 일어난 뒤 더 이상 '대란'이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대란이 일어났던 그날 지인으로부터 아이폰6를 싸게 구입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16GB 모델을 구입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지나갔었답니다. 


98만원 목돈 줘도 24개월 사용하면 언락폰이 가장 싸다

관련포스팅 바로 가기 : 아이폰6를 가장 싸게 사는 방법, 통신사가 숨기고 싶은 비밀


그뒤에도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아이폰 6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였습니다. 블로그에 올라 온 글들 중에는 통신사의 제휴를 받아서 쓴 글이 많았는데, 대부분 특정 통신사가 제공하는 혜택애 맞춰서 쓴 글이라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며칠 동안 살펴보니 LGU+가 그나마 가장 싸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실제로 블로그에 올라 온 글을 살펴보니 18개월 후에 중고폰을 반납하는 조건이 붙어 있기는 하였지만 그 때가서 아이폰6를 팔아서 기계값을 갚아도 되겠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아이폰의 경우 중고 폰 거래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충분히 일리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결론은 언락폰 구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들과 같이 일하는 후배까지 세 명이 동시에 언락폰을 구입하였습니다. 모두 64GB 모델을 구입하였고 각각 98만원을 일시불로 주고 아이폰6를 구입하였습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뭐하러 한꺼번에 100만원 가까운 돈을 주고 샀느냐? 목돈 주고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 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목돈을 내고 아이폰6를 사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당장 은행 잔고가 100만원 이상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돈을 마련하는데도 적지 않은 시일이 지나갔지요. 


아들 녀석은 지난 가을에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판 돈과 세뱃돈을 모아 놓은 돈을 합쳐서 언락폰을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들녀석과 같은 날 주문을 못하고 보름 이상 늦게 구입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광고료, 원고료 등을 모아서 겨우 100만원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냥 LGU+에 가면 당장 목돈을 들이지 않고 얼마든지 아이폰6를 구입할 수 있었는데도, 100만원이나 되는 목돈을 모아서 아이폰6 언락폰을 구입한 까닭은 이렇습니다. 


첫째 아들 녀석이나 저나 모두 아이폰6를 100만원 주고 구입하였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 너무 쉽게 바꾸는 것은 소위 공짜폰의 유혹 때문이지요. 그래서  소위 공짜폰이나 기계값으로 20~30만원만 부담하는 조건이 아니라 제값을 주고 구입함으로써 비싼 기계값 만큼 활용도 제대로 하고  오래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둘째 빚을 지지 말자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엄청난 통신요금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부채생활자로 내몰고 있습니다. 조목조목 따져보니 아이폰 6 같은 고가 스마트폰의 초기 구입 비용이 싼 것은 모두 약정기간 동안 매달 납부하는 요금이 4~5만원을 훌쩍 넘기고 심지어 8~9만원의 기계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조삼모사 통신사...기계값 빚지고 이자까지 주기 싫었다


한 마디로 조삼모사에 해당됩니다. 구입할 때는 공짜 비슷하게 비싼 기계를 내주고 기계 할부금과 통신요금에는 이자까지 붙여서 받아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블로그들이 자세하게 비교 검토해 놓은 자료를 살펴봐도 100만원을 은행에 예금해 놓고 이자를 받는 것보다 통신회사에 기계 할부금 이자로 지불하는 돈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러니 통신회사에 빚을 지고 이자를 부담하면서 기계를 할부로 구입하는 것은 통신회사만 배불리는 일인셈입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빚지고 사는 일에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일이됩니다. 가만히 뜯어보면 통신회사가 소비자들에게 빚을 지우고 이자놀이를 하는 구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은행 잔고가 100만원 이상 없거나 몇 달을 모아도 100만원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사실은 100만원을 모아서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 처럼 푼돈까지 긁어모아서 100만원을 마련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통신사에 이자 수익까지 안겨주면서 (보통 24개월) 약정이 포함되는 노예폰을 구입할 까닭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지요.


물론 이런 판단과 실천을 가능하게 해 준것은 알뜰폰의 유심 반값 요금제 덕분입니다. 기계만 있으면 기존 3대 통신사의 절반 요금만 내고 동일한 통화시간, 문자 메시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생겼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입니다. 


셋째 24개월 사용 조건으로 비교했을 때 98만원 주고 언락폰을 구입한 뒤에 통신비를 절약하는 것이 이득이었기 때문입니다.3대 통신사에서 가장 좋은 조건(많은 보조금)으로 가입(24개월 노예 계약)하는 것보다 100만 원 가까운 돈을 주고라도 언락폰을 구입하여 알뜰폰 반값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20여 만원 정도 손해를 덜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용카드 회사는 말할 것도 없고 각종 캐피탈 회사와 통신회사들이 앞 다투어 국민(소비자)들에게 빚을 권하고, 정부는 이런 기업들에게 유리한 여러 제도를 만들어 부채 사회가 지속되도록 뒷 받침하는 한심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알뜰폰 회사라고 해서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반값 유심요금제를 팔아도 적지 않은 이익이 생기기 때문에 '반값 요금제'를 내놓은 것이지요. 비교해보면 기존 3대 통신사가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결론에 쉽게 도달하게 됩니다. 


아이폰 6 구입에목돈 98만원을 지출한 까닭을 요약해보면 약정 기간 없이 언제든지 해지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싶었고, 똑같이 2년을 사용한 후에 손해를 덜 보는 조건도 한 몫 하였구요. 무엇보다도 통신사에 이자 수익까지 안겨주는 멍청한 소비자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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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윈 2014.12.17 14:19 address edit & del reply

    전 5 배터리를 교체하고나서 알뜰통신사로 갈아탔어요... 폰이 너무 멀쩡해서 7나오면 바꿔야죠... 그땐 전도 언락폰 살거 같은데 고민은 리퍼가 안된다는거죠

    • 일장춘몽 2014.12.17 19:19 address edit & del

      제가 알기로는 해외구매 언락폰은 구입한 나라로 가야 하지만 국내 애플스토어애서 구입한 폰은 리퍼 가능합니다. 저도 이윤기님과 같은 이유로 5s언락폰 구입했거든요 애플스토어에서 ㅎㅎ

  2. 후올 2014.12.17 15:4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랑 완전 똑같이 구입하셧네요. 저도 아이폰6 64기가 98만원에 사서 cj헬로모바일 반값유심요금으로 한달에 34000원 냅니다. 데이터도 6기가면 충분하고 와이파이 쓰면 되고요.

    • 후올 2014.12.17 15:51 address edit & del

      그리고 아이폰4를 4년동안 쓰신것도 같네요 ㅎㅎ 이번것도 3년이상 쓰면 본전 뽑겟지요..

    • 찰스 2014.12.18 08:15 address edit & del

      반갑네요. 저도 4년넘게 쓰다 헬로로 이동. ^^

  3. 후루사토 2014.12.17 16:4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아이폰6 64g 언락폰으로 구입후, 헬로모바일로 반값요금제 사용중입니다^^
    더 이상 할부이자도 그리고 위약으로 묶이고 싶지도 않아서 언락폰을 사기로 결심했지요^^
    기계는 일본에 여행가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사니 엔저의 도움으로 한화 76만원에 구입을 했답니다.

  4. 이니그마 2014.12.17 21:1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아이폰 4도 사자마자 해약후 완납, 이후 4s,5s 모두 언락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Sk 온가족 50%할인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알뜰폰 통신사를 안써도 되구요. ^^

  5. 테리 2014.12.17 21:59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5s 언락 사용중입니다 온가족할인 50%받아서 요즘은 2만2천원정도 나옵니다 7~8 만원요금과 비교하면 최소 5만원 저렴한데 24개월이면 폰값 빠지고도 남습니다 ㅎㅎ

    • 얼굴 2014.12.26 06:45 address edit & del

      요금제는 고가 요금제 세달후에 변경하셔도 관계 없어요. 데이터를 많이 안쓰시나본데 약 세달가량 15만원정도 더 나가시고 요금제 낮추시면 됩니다

  6. 별장 2014.12.17 23:0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기기변경으로 아이폰6_64G 화이트 / T끼리 35 요금제 / 온가족 50% 할인 출고가 : 924,000 지원금 : -63,000 추가 지원금정: -9,400 그래서 851,600원 일시불로 납부하고 구매했습니다

  7. 거침없는 2014.12.17 23:24 address edit & del reply

    언락폰 추천해요.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하면 한달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환불도 해줍니다.
    통신사는 안되죠. 통신사 바보.

    • Wylde 2014.12.23 08:26 address edit & del

      제품하자시 14일 이내 교품 해지 가능합니다 뭐가 안된단거죠?

    • 이윤기 2014.12.23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제품하지시에만 14일...
      애플 스토어는 제품하자 없어도 한 달내 무조건 환불....

      이게 차이입니다 ^^
      좋다 나쁘나와 상관없는 차이...다른점 이라는 겁니다.

  8. 2014.12.21 14:5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5s싱갸폰르에서 60주고사고 3g무제한 2만원에쓰니다

  9. 2014.12.22 15:3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그냥내의견요폰재이라 2014.12.23 01:26 address edit & del reply

    제로클럽하고 기계값일시납주면 이자안붙을테고 약정다들 머라하는데 24개월간 48만원싸게사고 12개월에 해지한다쳐도 24만원할인 위약금 18만원인데....음....

  11. 천꽃돌 2014.12.26 13:13 address edit & del reply

    삼사에서 개통하는거보다 중고폰사서 그냥 알뜰폰 유심단독개통해서 쓰는게 젤 현명함~ 중고폰도 카드할부로 사면 된다는 사실.

  12. 찬석 2015.02.22 00:5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잘봤습니다 님처럼 현명한소비자가 있어서 뭉쳐야 통신사나 제조사도 정신차리겠죠
    저도 얼마전 헬로로 옮겼는데 새폰에 반값유심은 안된다네요 중고폰만되지 혹시 그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 이윤기 2015.02.23 08:36 신고 address edit & del

      새폰 중고폰 구별이 없었습니다.

      제가 아이폰6 새폰을 가지고 가서 반값 유심 요금제로 가입했는데요

  13. 앗쌰라비아 2020.08.20 18:04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11 106만원 주고 구입한 까닭?
    .
    .
    .
    .
    아이폰X 잃어버림………

단통법 효과 맞나? 혹시 아이폰 효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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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고 나서 소비자들은 어떤 변화를 체감하고 있을까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이 아니라 그냥 제 주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가장 큰 변화는 휴대전화 기기변경을 하려면 과거보다 돈이 더 많이 든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받은 홍보 이메일에는 <단말기 유통법> 시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단말기 유통 및 거래를 나타내는 지표인 11월의 '일평균 가입자수'는 지난 1~9월의 평균에 가깝게 회복되었으며, 고가 요금제 가입 비중이 줄어들고 중저가 요금제 가입 비중이 증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지원금 지급을 조건으로 하는 부가 서비스 의무 가입 행위가 금지되면서 불필요한 부가서비스 가입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첫 번째 지표인 일평균 가입자 숫자를 회복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하게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 있는가 하는 것과 좀 더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가격 인하 효과는 거의 생기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삼성, LG의 단말기 가격이 5 ~10만원 정도 인하된 것을 두고 미래창조과학부는 <단말기 유통법> 시행에 따른 효과인 것 처럼 말하지만, 소비자단체나 시민단체들은 아이폰6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이 커진 아이폰6 판매가 늘어나면서 국내 제조사들과 통신사들이 단말기 가격을 조금이라도 내렸다는 것이지요. 


앞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타는 전혀 아닙니다만, 제가 일하는 단체의 실무자들만 하더라도 아이폰4를 사용하던 실무다들은 아이폰6로 기기 변경을 하였고, 삼성과 LG 단말기를 사용하던 실무자들도 아이폰6로 바꾸었습니다. 


가까운 지인들 중에도 통신사를 LGU+로 옮기면서 아이폰 6로 기기 변경을 한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저희 집만 해도 (군대 간 아들 빼고)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가족 3명 중에 2명이 이번에 아이폰 6 언락폰을 구입하여 알뜰폰 반값 유심 요금제로 가입하였습니다. 


정확한 통계를 알 수 없지만 이번 아이폰6 출시 이후에는 적지 않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언락폰을 구입하여 알뜰폰에 가입하였을 것입니다. 제 주변에만 해도 세 사람이 아이폰6 언락폰을 구입하여 알뜰폰 반값 유심요금제에 가입하였답니다. 




지난 10월 아이폰6 출시 이후에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팔렸는지 모르지만 아이폰6로 기기변경하는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국내 제조사들이 어쩔 수 없이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얼마전 국회에서 열린 '통신비 인하 해법 찾기' 토론회에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대표의 발언을 보면, 단말기 출고가 인하는 경영이 어려운 팬택이 가격을 대폭 인하하였고, 구형 모델 재고 처리 차원의 인하였을 뿐이라고 하였더군요. 


결과적으로 아이폰 6 출시 이후에 국내 단말기 가격이 5~10만원 선에서 내려 간 것도 아이폰6와 펜택 효과일 뿐이지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가격 인하 효과가 생긴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아무튼 가장 납득할 수 없는 것은 <단말기 유통법> 때문에 소비자들은 싼값에 기기변경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단말기 보조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아니면 더 많은 요금을 부담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아이폰 6 출시 이후에 일어났던 '아이폰 대란'의 경우 불법으로 보조금을 지금하였다는 이유로 대리점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하는데,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싼값에 기기변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것에 불과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싸게 파는 게 불법이고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라고 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수요 공급과 경쟁에 따라 가격은 내려가기도 하고 올라가기도 하는 것인데, 과열 경쟁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정부가 인위적으로 막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담합으로 가격 인하를 막는 것은 정부가 관여해야 할 일이지만, 경쟁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억지로 막아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값에 단말기를 구입하게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비를 부담하게 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단말기 유통법이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회사들의 이익을 안정적으로 보장해주는 법이라는 생각을 도저히 떨칠 수 없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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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2 15:3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무상수리도 고마운데...새제품 교환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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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사용하던 고장난 블루투스 스피커가 책상위를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늘 스피커를 끼고 살던 녀석이 왜 책상위에 굴러다니게 그냥 두었나 싶어 살펴보았더니 충전 단자가 망가졌더군요. USB전원으로 충전하는 스피커인데, 아들 녀석이 험하게 다룬 탓인지 단자가 망가져버렸더군요. 


아들 녀석이 직접 고쳐보려고 시도했는지 USB 단자가 있는 주변 나사가 모두 망가져 있었습니다. 충전만 되면 아직 쓸수 있는 제품이고, 크기에 비하여 출력이 높아서 그냥 버리기는 아까웠습니다. 아들 녀석이 방치해둔지 2주가 넘게 지났는데 고쳐달라는 말도 않더군요.


일단 수리비가 들더라도 고쳐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조사를 찾아 택배로 A/S를 신청하였습니다. 택배를 보내고 1주일쯤 지났을 때 제조사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적지 않은 수리비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오면 수리를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현재 시중가격이 5만 원 선이었기 때문에 수리비가 2만 원 이상이면 수리를 포기할 생각을 하고 A/S를 보냈었지요. 그런데 1주일 만에 제조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먼저 구입일자를 물어보더군요. 


처음엔 잠깐 동안 구입한 지 1년이 안 되었다고 거짓말을 할까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만, 구입한 지 1년이 지났다고 솔직하게 말하였습니다. 거짓말을 해봐야 구입일자를 확인 할 수 있는 품질보증서나 구입영수증을 보여달라면 거짓말이 탄로날 수 밖에 없기도 하지요. 


그랬더니 전화를 걸었던 수리기사 분이 "이번까지만 무상 수리를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부터는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이번에 무상수리를 해주겠다고 하는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라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2~3일이 지났을 때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수리가 끝난 스피커가 도착한 줄 알고 잘 고쳐졌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택배 상자를 뜯었습니다. 그랬더니 위 사진과 같은 포장 박스가 들어 있더군요. 


제가 수리를 맡길 때는 '뽁뽁이'로 둘둘 싸서 보냈는데, 회사에서는 수리를 마친 후에 포장 박스에 담아 보내 준 줄 알았습니다. 사실 포장 박스만 이렇게 바꿔 보냈어도 '감동'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제품 박스를 뜯어보니 설명서도 들어있고, 제품 보호를 위한 포장재도 들어 있었으며 비닐포장도 씌워져 있었습니다. 제품 박스를 열어보고 좀 이상하다 싶었지요. 아무리 봐도 수리해서 보내 준 제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스피커를 꺼내 살펴보니 '새제품' 이더군요. 윗면, 뒷면을 살펴보니 제품 로고가 선명하고, 제조사 등이 깨끗하게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AS보낸 제품은 버튼 표시가 다 지워지고 뒷면에 상품 표기도 모두 지워져 있었거든요. 



회사가 어떤 이유로 수리 요청한 제품을 새제품으로 교환해주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수리하기 곤란한 고장이라서 그냥 새제품으로 교환해주었는지, 다른 소비자들도 수리를 맡기면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국산 중산기업 제품인데 성능도 좋은데다 AS까지 친절하니 감동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새제품을 교환해주지 않고 무상수리만 해줬어도 '감사'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소비자인 저는 땡 잡은 일입니다. 1년 넘게 험하게 사용하였던 제품이었는데 수리비 부담하지 않고 고쳐주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하다고 생각했는데, 새제품으로 교환해주었으니 '땡' 잡은 것이 분명하지요. 


스피커가 고장 났을 때는 책상위를 굴러다녔는데, 새제품으로 교환되어오니 아들 녀석이 챙겨가 버렸습니다. 학교 기숙사에 입실하는 날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잽싸게 챙겨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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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림 사랑 2014.11.21 21: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고객을 먼저 생각 하니 마음에 와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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