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읽기

세계 최고, 축구공 묘기 달인을 만나다.

by 이윤기 2009. 1. 2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1월 16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공 묘기 기술을 가진 우희용씨의 공연을 구경하였습니다. 우희용씨는 이날, 한국YMCA 소년축구단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는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자유자재로 축구공을 다루는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1989년 6월 한국인 최초로 축구 헤딩부문 기네스북 등재되었고, 1990년 10월 축구황제 펠레50회 생일기념 축하 초청공연 (90 이탈리아 월드컵 메인구장 미야짜 밀라노 스테디움)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2002년 유럽축구묘기 선수권 대회 우승(네델란드 아약스 구단 주최) 함으로써, 세계적인 축구프리스타일러로 이름을 날렸다고 하더군요.

1996년 3월에는 2002년 월드컵 유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LA 국제마라톤 42,195Km(풀코스) 축구공 튀기며 9시간 17분 만에 완주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세계언론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러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영국,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나라 순회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고, 유럽 명문 구단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기술이 뛰어난 것이 아니리 신기에 가깝습니다. 축구공이 몸에 자석처럼 붙었다 떨어졌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