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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4

경남대 교수님들 시국 선언을 지지합니다 ! 10월의 마지막 날, 모교인 경남대 교수님들이 시국선언을 하였다는 소식을 유장근 교수님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을 보고 뒤늦게 알았습니다. 경남대 교수 41명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경남대 교수들이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보면 "18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등이 조직적으로 불법적인 선거개입을 자행함으로써, 그 동안 전 국민이 장구한 세월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적 정권교체의 질서를 송두리째 파괴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헌정질서를 유린하였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와 사법기관을 향하여 "공권력의 대통령 선거 개입행위를 철저하게 조사, 수사하고, 책임자를 엄정히 처벌하라"는 요구와 함께 .. 2013. 11. 6.
110억 장학금 왜 하필 서울대? 우연히 식당에서 신문을 보다가 지방대학 교수가 110억 유산을 서울대학에 기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1997년부터 부산에 있는 모대학에 근무하던 대학 교수가 암투병을 하다가 향년 53세를 일기로 삶을 마감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나이에 이른 삶을 마감한 이 대학교수는 1978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고, 학사와 석사를 마쳤습니다. 서울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그분은 곧이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96년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듬해인 1997년부터 부산에 있는 모대학에서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듬해에 국내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었.. 2011. 11. 14.
김정일 후계, 3남 김정운 유력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권력 후계로 3남인 김정운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어제(4월 14일) 아침 7시,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 41회 에서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는 김정일 이후 후계자로 김정운이 유력하다는 예측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발사한 위성의 궤도 진입 성공 여부, 그리고 최근 북한 경제 사정의 회복 등에 대해서도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진희관 교수는 "북한에서 발행되는 노동신문 사설 분석을 통해, 지난해 가을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 후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로동신문' 사설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 잇달아 게재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11월 16일자, '강선의 불길'은 천리마제강기업연합소 현대화 사업을 축하하는 평범한 사설처럼 보이지.. 2009. 4. 15.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것이 '행운' 서점가 베스트셀러를 쫓아다니는 편이 아니어서 인터넷 서점에서 책 광고를 보면서도 무심히 지나쳤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지인들에게서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추천을 거푸 받았다. 결국, 를 읽고 나 역시 다른 독자들처럼 '큰 감동'을 받고 강의 동영상도 보게 되었다. 는 랜디 포시가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일하던, 카네기멜론대학 퇴임을 앞두고 "개인적 삶, 그리고 직업적인 삶의 여정에 대한 감상"을 들려주는 특별강의다. 이 책은 랜디 포시가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제자와 동료, 친구들에게 하였던, 마지막 강의를 보완하여 월스트리트 저널 칼럼리스트 제프리 재슬로가 책으로 엮은 것이다. 랜디 포시는 마지막 강의 제목을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진짜로 이루기'라고 정하였다. 그가 마지막 .. 2008.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