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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공동체2

죽자고 공부만해서는 배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서평] 사토 마나부가 쓴 '배움의 공동체'를 주창한 저명한 일본의 교육학자인 사토 마나부가 쓴 는 '교육 방법'에 관한 이론과 사례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교육방법학은 '교육실천의 기초가 되는 지식을 제공하는 학문'입니다. 저자는 교육방법을 '교육 실천의 학문'이라는 협의의 교육학으로 좁혀서 고찰합니다. "교육의 실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교육방법학이라고 정의 합니다. 이 책은 바로 교사가 실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활용하는 지식과 견식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아주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론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말랑말랑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와 같은 책도 아닙니다. 방송대학에서 교육방법을 강의했던 교재를 바탕으로 수정한 책이라고 합니다. 이.. 2014. 3. 6.
혼자하는 공부는 그만, 잡담하면서 배운다 을 쓴 사토 마나부는 '배움의 공동체로서 학교 창조'라고 하는 수업 방식의 혁신을 통해 아래로부터 학교 현장의 개혁을 일으키고 있는 교육 연구자이자 실천가입니다. 1951년에 태어난 사토 마나부는 1989년 도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카쿠슈인대학 교수이자 도쿄대학 명예교수로 '배움의 공동체'를 주제로 탁월한 연구와 더불어 현장의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교실 여행을 시작한 지 30년이 넘었다. 지금까지 방문한 국내외 학교는 1500여 곳이고, 참관한 수업은 1만 번이 넘지만, 한 번도 낙담한 기억은 없다.(본문 중에서) 이 책의 사례는 2003년을 전후로 수 년간 관찰한 1천 개 가까운 교실의 일상적인 풍경의 일부를 소개한 것입니다. 대부분 일본 각지의 초·중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수업.. 2013.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