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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연수2

아들의 생애 첫 운전 함께하기 ② 1종 보통 면허를 따고 나서 주말마다 자동차 운전을 본격적으로 익혀가는 둘째 아들과 두 달가까이 주말 연습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 주에는 마산 - 창녕 시외 구간을 왕복 하면서 면허 시험 이후 새로 감을 회복하고, 마산 - 진행 - 창원 - 마산을 다니면서 복잡한 시내 주행 연습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주말과 일요일에도 자동차 운전 연습을 계속하였습니다. 토요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마산을 출발하여 창원, 진영을 거쳐 봉하마을까지 갔다 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른 아침 시간이 차량 통행이 적기 때문에 연습 시간으로는 가장 좋은 것 같더군요. 1주일을 쉬었고 합성동길에 차량 통행이 많았지만 비교적 차분하게 도계동까지 시내구간 주행을 무리없이하고, 진영으로 가는 국도 구간에서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편안하게 운전.. 2016. 5. 7.
아들의 생애 첫 운전 함께 하기 ① 주말 이틀 동안 갓 운전 면허를 딴 둘째 아들의 생애 첫 운전에 동행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미룬채 세상 공부를 하고 있는 아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취득이었습니다. 1종 보통 면허를 땄는데 이론 시험 1번, 도로 주행 2번만에 합격하고 면허증을 받아왔더군요. 면허만 따면 연수는 시켜주겠다고 했었는데, 제가 요즘 일이 좀 바빠 시간을 못냈더니 면허 딴지 한 달이 지나자 아들이 먼저 "장롱 면허 안 되도록 운전 연수 좀 시켜달라"고 하더군요. 마침 지난 주말에 다른 일정이 없어 이틀 동안 새벽에 일어나 아들의 운전 연습에 동행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경험해 보셨겠지만 생 초보의 운전 연습에 동행 하려면 각별한 인내심이 필요하지요. 첫 날은 국도를 따라 창녕까지 다녀오고 둘째 날은 .. 2016.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