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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3

호화 시청사 대신 공공 건물부터 친환경건축으로 오늘은 지방자치단체의 청사문제에 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지난 연말에 성남시의 호화시청사가 전국적인 논란이 된 후에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건립과 유지비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질타가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나라당 김성조의원은 지난 1995년 이후 신축된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 청사에 대한 최근 3년 동안 관리 유지비용으로 총 1천 600억 원을 지출하였다고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방자치 단체들이 앞 다투어 초현대식 유리 빌딩 청사 건축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한 푼이라도 아껴 사용되어야 할 혈세 수천억원을 청사 유지관리를 위하여 무절제하게 낭비하였다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대전광역시청이 100억원이 넘는 관리비용을 지출하였고, 기초자치 단체 중에서는 용인시가 전국 최고인 .. 2010. 1. 13.
뉴SM3 가격으로 NF소나타 살 수 있다면? 1700만원으로 NEW SM3와 NF 소나타 중에서 고를 수 있다면? 노후차 세제 혜택이 있는 올 해 차를 구입하는 것과 노후차 세제 혜택이 끝나는 내년에 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략 350~400만원 정도 차이가 있더군요. 노후차 세제혜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16년 된 구형 프라이드를 폐차하고 새 차로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요즘 잘 나간다는 준중형차 NEW SM3와 아반떼 중에서 고민하던 중에 현대자동차 영업소에서 NF 소나타 견적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반떼를 구경하러 갔었는데, 매장에서 영업하시던 분이 YF 소나타 출시를 앞두고 NF소나타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 '노후차 할인혜택'을 받으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 이 견적은 저에게만 해당되는 특별한 경우일 수 있습니.. 2009. 9. 14.
뿌리치기 힘든 유혹, 노후차 세제 혜택 지금 제가 타고 다니는 차는 1994년 1월에 출고한 구형 프라이드 승용차입니다. 올 연말이면 꼬박 만 16년을 채우게 됩니다. 오래된 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불안할 때도 많습니다. 지난 2~3년간은 에어컨 가스가 새기 시작하여 여름마다 애를 먹었고, 언제 차가 퍼질지 몰라 장거리 주행은 가급적 자제하고 있습니다. 단골 카센터 사장님은 "그냥 시내에서만 살살 타고 다니세요" 하십니다. 작년에는 여름과 가을에 각각 한 번씩 고속도로를 달리다 멈춰선 적도 있습니다. 경주에서 친구들과 가족모임을 하고 헤어졌는데 양산부근에서 엔진에서 심각한 소음이 나기시작하였습니다. 결국 뒤따라오던 친구차로 가족들을 태워보내고 시속 40~ 50km로 김해까지 가서 정비를 하였습니다. 또 한 번은 후배들과 함께 광주로 출장을 가면.. 200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