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운동1 풀뿌리 주민운동을 위한 활동가 교육 6.2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 승리이지만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부에 대한 반대는 분명히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잔치는 끝났습니다. 작은 승리의 감동을 너무 길게 누리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이제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또 다른 준비를 시작해야하는 시기입니다. 평생을 노동운동에 헌신하였다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노동운동만 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선거에 나와보니 정말 힘에 부친다. 지역 활동 반이 많이 부족하다." 다행히, 그는 근소한 표 차이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진보, 개혁 진영에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대체로 '조직'의 열세를 이야기합니다. 평소 지역운동, 주민운동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을 많이 후회하지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마을.. 2010.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