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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2

아이들에겐 심리적 위로가 필요하다 아서 P. 시아라미콜리 & 캐서린 케첨이 쓴 하버드 의대 심리학 교수인 아서 P. 시아라미콜리의 사적인 고백과 35년 동안 만난 다양한 환자들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쓰인 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감'에 관해 쓴 책이다. 자주 상처 입고 더러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서로의 마음에 '공감'하지 않고는 삶을 지탱하기 어렵다는 평범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진리에 대한 성찰과 고백이다. 저자가 정의하는 공감은 "타인의 고유한 경험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반응할 줄 아는 능력이다". 우리는 누구나 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이 능력을 잘 발휘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공감은 독재자나 사기꾼들 혹은 영업사원들에 의하여 악용되는 일이 더 자주 생길지도 모른다. 시아리미콜리는 마약중독자로 살다 .. 2021. 1. 22.
자본주의 반대하면 모두 빨갱이(?)인가? 많은 미국인들과 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제 44대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취임을 하였습니다. 그는 민주주의를 확장시키고 인권과 복지를 강화하며, 제국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엊그제 취임연설문에서 9.11 사건 이후 후퇴하고 있는 미국인들의 인권과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언급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위험과 맞닥뜨리곤 했던 건국의 아버지들은 인권과 법률을 보장하는 헌장을 기초했고 이 헌장은 세대를 거치면서 흘린 피에 의해 신장되었습니다. 그러한 이상들은 여전히 이 세상을 밝게 비추고 있으며 우리는 단순히 편의를 위해 그것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오바바 취임 연설 중에서) 그렇지만, 하워드 진이 쓴 를 통..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