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피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5.30 밑바닥까지 나를 착취할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다 (1)
  2. 2011.09.08 소리 지르고 기합주면 정신차릴까? (5)
  3. 2011.04.03 워싱턴까지 걸어갔다면 시차적응은? (4)

밑바닥까지 나를 착취할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다

728x90

벌써 한 달도 더 지났지요. 아마 지난 3월 이었을 겁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책 광고 한 줄이 마음에 비수처럼 꽂혔습니다.  
 
"피로사회는 자기착취 사회다.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
  
신문에 실린 이 광고 카피는 한병철 교수가 쓴 <피로사회>에 나오는 한 구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한병철 교수의 책 <피로사회>의 광고 카피에 마음을 빼앗긴 것은 정말 힘들고 피곤한 일들에 파묻혀 새봄을 흘려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에 홀린 듯이, 쭉 해오던 일이니 나태하게 할 수 없어 내가 아니면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자위하며 무작정 일에 매달려 지내던 때입니다.

 

아침 신문에서 '피로사회'라는 책 제목과 광고 카피에 확 끌리던 그 날 '자기를 착취하면서 피로사회'를 살고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 책은 독일에서 철학을 공부하는 한병철 선생이 쓴 책입니다. 한국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한병철 선생은 독일에서 철학, 독일문화, 신학을 전공하였으며 지금은 카를스루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2010년 처음 출간된 <피로사회>는 독일에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으며, 저자는 단숨에 가장 주목받는 문화비평가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본문은 고작 60여 쪽(그것도 시집 크기의 문고판)의 짧은 에세이 분량에 불과하지만 자기착취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밑바닥까지 자신을 착취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저자는 오늘날 신자유주의가 지배하는 성과사회를 사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자신을 착취하고 있으며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고 주장합니다.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질병이 있는데, 21세기는 병리학적으로 볼 때 신경증적이라고 규정합니다.
 
"이를테면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경계성성격장애, 소진성증후군 등이 21세기 초의 병리학적 상황을 비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전염성 질병이 아니라 경색성 질병이며 면역학적 타자의 부정성이 아니라 긍정서의 과잉으로 인한 질병이다."
 
과잉생산, 과잉가동, 과잉 커뮤니케이션이 초래하는 긍정성의 폭력은 모두 신경성 폭력 현상으로서 면역적 타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면역 저항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병철은 우울증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나 소진증후군도 긍정성 과잉의 징후라고 주장합니다. 동질적인 것의 과다, 긍정적인 것의 대량화가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21세기는 푸코가 말하는 병원, 정신병자수용소, 감옥, 병영으로 이루어진 규율사회가 아니라 피트니스 클럽, 오피스 빌딩, 은행, 공항, 쇼핑몰, 유전자 실험실로 이루어진 성과사회라고 합니다.
 
성과사회를 이루는 주체는 성과주체이며 자신을 경영하는 기업가와 같다고 주장합니다. "예스 위 캔" 같은 복수형 긍정은 이런 사회를 보여주는 대표적 징후라는 것입니다. 과잉 긍정의 성과사회는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양산한다는 것이지요.
 
"소진성 증후군은 탈진한 자아의 표현이라기보다는 다 타서 꺼져버린 탈진한 영혼의 표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에랭베르에 따르면 우울증은 규율사회의 명령과 금지가 자기 책임과 자기 주도로 대체될 때 확산되기 시작한다."
 
말하자면 사람들은 과도한 책임 때문이 아니라 성과를 향한 자기노력 때문에 신경증 환자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과주체는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강제하는 자유 또는 자유로운 강제에 빠져든다는 것이지요.
 
"과다한 노동과 성과는 자기 착취로까지 치닫는다. 자기 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을 동반하기 때문에 타자의 착취보다 더 효율적이다. 착취자는 동시에 피착취자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자기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뿐만 아니라 만족감 성취감 혹은 행복을 느끼게 하면서 착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경증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자신이 착취당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과잉긍정의 성과사회는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양산한다
 
저자는 과다한 노동과 성과에 휘둘리는 현대인들은 '귀 기울여 듣는 재능'이나 깊은 사색적 주의력 같은 것을 잃어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문명은 평온의 결핍으로 인해 새로운 야만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과잉활동, 노동과 생산의 히스테리는 바로 극단적으로 허무해진 삶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노동사회, 성과사회는 자유롭고 빈둥거릴 수도 있는 그런 사회로 귀결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주인스스로 노동하는 노예가 되는 노동사회가 됨으로써 지배 없는 착취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과 무언가를 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이 있는데,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만 있고 하지 않을 힘은 없다면 치명적인 활동과잉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긍정성의 과잉이 바로 자기를 착취하는 동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활동과잉은 극단적으로 수동적인 상태로 연결되고 자유로운 행동을 완전히 제약하는 결과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과잉 활동사회인 성과사회는 도핑사회로 발전해나간다고 주장합니다.

 
"외과의사가 신경향상제의 도움으로 좀더 정신을 집중하면서 수술할 수 있다면 실수도 줄어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외과의사 뿐만이 아닙니다. 보통사람들도 아로나민OO, O비콤S 같은 영양제, 비타민, 피로회복제, 자양강장제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핑사회'를 살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성과사회, 활동사회는 극단적 피로와 탈진을 일으키고, 심리적으로는 과도한 긍정성으로 이어지며 영혼의 경색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자기착취는 타자의 착취보다 더 가혹하다
 
한편, 한국어판 <피로사회>에는 피로사회에 담긴 생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강연원고 <우울사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성과주체는 스스로 자유롭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는 프로메테우스처럼 묶여있다고 주장합니다.
 
"성과사회를 규정하는 조동사는 프로이트의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이다."
 
성과주체는 외적인 지배에서 자유롭지만, 대신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자유로운 강제에 몸을 맡기고 자신을 착취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착취는 기만적인 자유의 느낌을 동반하기 때문에 타자에 의한 착취보다 효율적인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저자 한병철은 이런 상황을 자본주의적 착취의 진화라고 파악합니다. 타자에 의한 착취가 한계에 이르자 새롭게 등장한 것이 자기 착취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타자에 대한 강제에 저항하는 방식으로는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말자자면 저자가 한나 아렌트를 인용하였듯이 "활동적인 삶이 아니라 사색적 삶이야말로 인간을 인간 본연의 존재로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내용들 때문에 이 책은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

 
낯선 이름의 외국 학자들과 예를 들어주는 생소한 외국 문학작품들 때문에 책장을 넘기기 어려운 대목도 많았습니다만, "피로사회는 자기착취 사회"라는 새로운 혜안을 얻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아주 돋보이는 책입니다.

 

 


피로사회 - 10점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문학과지성사

 

 

728x90






Trackback 0 Comment 1
  1. rummy 2012.05.30 23:07 address edit & del reply

    성과주체는 외적인 지배에서 자유롭지만, 대신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자유로운 강제에 몸을 맡기고 자신을 착취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착취는 기만적인 자유의 느낌을 동반하기 때문에 타자에 의한 착취보다 효율적인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소리 지르고 기합주면 정신차릴까?

728x90
※기사 맨 끝에 자전거 국토순례 동영상 있습니다.

자전거 국토순례 이야기 한 번 더 하겠습니다. 자전거 국토순례를 진행하면서 실무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었습니다.

전남 강진을 출발하여 임진각까지 620km를 달리는 동안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도착하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지요. 실무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진행하였지만 몇 건의 작은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내장산으로 넘어가는 고갯 길을 타고 내려가다 넘어져서 다친 아이도 있었구요. 자전거끼리 부딪쳐 넘어져서 다친 일도 있었습니다. 다행이 모두 타박상과 찰과상으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상처가 나지 않았지만 자전거를 타는 도중에 일어난 작은 사고는 몇 건이 더 있었습니다. 도로를 주행하다 느닷없이 넘어지는 사고가 두세 번 있었는데, 모두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졸다가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헬멧을 쓰고 있었고 논두렁 같은 곳으로 넘어졌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번은 넘어지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였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졸다가 넘어진 아이는 깜짝 놀라 자전거를 일으켜세우고 다시 대열을 뒤쫓아 달리더군요.

사흘, 나흘 날짜가 지날 수록 진행자들의 고민 중 하나가 아이들이 졸지 않도록 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체력에도 문제가 없고, 자전거 타기에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은 바짝 정신을 차리고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틀, 사흘 지나면서 자전거 타기에 익숙해지고 피로가 누적되자 점심을 먹고 오후 시간에 자전거를 타면서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조는 아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행을 하면서 조는 아이들이 없는지 신경써서 볼 수 밖에 없겠더군요. 



긴장을 늦추고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진다?

가끔 오느막 내리막도 없는 평지가 오랫 동안 계속되는 국도 같은 곳에서 더 자주 꾸벅꾸벅 졸면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눈에 띄더군요. 그때 마다 등짝을 후려치기도 하고, 물을 뿌리기도 하면서 잠을 깨워주었답니다.

그런데 정말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은 도심구간을 통과할 때입니다. 자동차가 좌우로 달리는 도심 구간에서 사고가 나서 넘어지면 자동차와 추돌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심 구간을 진입하기 전에는 아이들이 정신 차릴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도심 구간을 달리기 전에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에 대하여 알려주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앞뒤 간격을 유지하라"고 당부를 합니다.

그런데 150여명이나 되는 많은 아이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이렇게 주의를 줄 때도 듣는둥 마는둥 하는 아이들이 꼭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진행실무자들은 마음이 불안해 집니다.

"이 녀석들이 내 말을 잘 알아들었을까?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할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고민 끝에 가장 손쉽게 선택하는 방법은 바로 아이들에게 이른바 '기합'을 주는 것입니다.

YMCA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청소년 인권문제 등에 관심이 높은 실무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아이들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라는 의미로 "앉아! 일어서!"하는 단순 동작을 여러번 반복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겨우 두 세번 이었지만 아이들에게 기합을 주면서 우리가 지금 뭘하고 있나하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을 체벌한다거나 하는 어리석은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눈 앞에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면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혼을 내지 않을 수도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데도 딴짓을 하고 진행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냥 내버려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 때마다 아이들에게 이른바 기합(?)을 줘서 주의를 환기 시킬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 반복되었다는 겁니다. 



기합 안 줬으면 더 위험했을까?


실제로 아이들은 "앉아, 일어서"하는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고 나면 당장 눈앞에서는 태도가 훨씬 달라지기는 합니다. 문제는 정말 아이들이 자전거를 탈 때 '주의사항'을 기억하면서 위험을 스스로 예방하면서 달릴 수 있는가하는 것인데 솔직히 이 부분은 별로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물론 소리를 지르고 기합을 주면 단기 효과는 분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합을 받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잘하게 되었다던지, 혹은 기합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위험한 상황에 많이 노출되었다던지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에 대비하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짧은 단기 프로그램에서 그런 변화를 끌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대집단인 경우에 더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실 7-8명 혹은 10명 이하의 모둠 아이들과 만날 때는 소리지르고, 기합을 주고 하는 것 보다 말로 설명하고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좀 더 수월합니다. 그러나 150여명의 아이들을 한 꺼번에 모아놓고 '주의'를 촉구하고 안전을 당부할 때는 집중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앉아, 일어서"하는 동작을 10여차례 이상 반복하는 기합을 주고 나서도 과연 이 방법 밖에 없을까하는 고민이 생겼지만 당장 뾰족한 대안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말로만 청소년 인권을 떠 들었던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현실적으로 당장 이것 말고 다른 대안이 없다는 변명이 떠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청소년 시절에, 군대를 거치면서 이런 기합을 받은 경험이 많기 때문에 쉽게 자신의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라는 고민은 안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식하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은 찾기 어려운 난감한 상황인겁니다.

앞으로 자전거 국토순례를 매년 진행해야 하고, 여러 장면에서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려면 이런 고민의 끈을 쉽게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소집단의 아이들과 면대면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안을 모색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 포스팅>
2011/09/08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소리 지르고 기합주면 정신차릴까?
2011/08/25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국토순례 지원, 경찰은 메뉴얼이 없나?
2011/08/22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내가 너무 자랑스러울 때, 평생에 몇 번?
2011/08/20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자전거 국토순례, 우리만 버려두고 모두 떠났다?
2011/08/13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자전거 국토순례, B급 로드가이드가 되다 !
2011/08/12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물건 잃어버려도 절대 안 찾아가는 아이들
2011/08/11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비장애인을 돕는 장애인 김홍빈 대장
2011/08/09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도로를 주행하는 자전거는 차 입니다
2011/08/08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5학년 초딩들도 강진 -임진각 620km 달리다
2011/08/06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강진에서 임진각까지 父子 620km 함께 달리다 !
2011/08/05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믿을 수 없어? 내 힘으로 620km를 달렸어 !
2011/08/03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내 힘으로도 하루 100km는 가뿐합니다
2011/08/02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선생님 이제 진짜로 몇 킬로미터 남았어요?
2011/08/01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목마른데 물도 못 먹는 건 처음이다
2011/07/31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자전거 국토순례 3일, 환경 이슈의 현장을 찾아
2011/07/30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자전거 국토순례, 530미터 밀재 넘어 정읍까지 96km
2011/07/29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자전거 국토순례, 전남 강진 - 나주까지 80.6km
2011/07/28 - [여행 연수/두 바퀴 여행] - 강진에서 임진각까지 620km를 달린다

728x90






Trackback 1 Comment 5
  1. 국토지킴이 2011.09.08 10:19 address edit & del reply

    자전거 국토순례라 .. 힘들었을텐데 어린친구들이 대단하네요 ^^

    • 이윤기 2011.09.09 18:27 신고 address edit & del

      완주의 기쁨이 참 커서 힘들어도 다음에 다시 오겠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답니다.

  2. latte 2011.09.08 23:12 address edit & del reply

    기합을 줘야 하는것 맞습니다. 근데 이 기합이라는 문화가 한국에 잘못 정착되어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다같이 구호를 외치는 거라던가 조금 아프게 등짝을 치고 꾸욱 눌러 준다던가 다같이 어깨동무로 스크럼을 짠다던가 둥글게 모여서 한점을 향해 함께 소리를 지른다던가 하는 것들도 기합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주의를 환기 시키시고 싶으시다면 제 경험상 구호복창 만큼 효과적인것도 드뭅니다.
    개인적으로 자기 이름을 크게 부르고 모두다 부르면 다같이 함성을 지르게 합니다.

    '기합 ≒ 체벌' 이라고 생각하시니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시는 겁니다. 정신을 환기 시킬때는 소리를 지르고몸을 풀고 박수를 친다던가 등이나 엉덩이 같은곳 한번 지긋히 찰싹이는 등의 자극이 있어야 정신이 환기 됩니다. 왜 격투기 선수들 보면 트레이너가 뺨이나 등짝을 어느정도 자극만 가도록 찰싹이는 것을 봐도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하고 있지요.

    이쯤되면 기합이라는 용어에 문제가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이렇게 잘못전해져 버리면 '사실 그런게 아니라 이러이러한거다' 라고 수정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비슷한 용어하나 찾던가 만들어서 사용해야 겠네요. 정리하자면,

    1. 기합은 얼차려 말고도 다양한 형태가 존재 합니다.
    2. 기합은 체벌이 아닙니다.
    3. 허나 기합을 준다 라고 하면 왠지 체벌의 느낌이 강한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저희 쪽은 센터를 잡는다고 합니다만, 좋은 단어가 있다면 다른 단어로 쓰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

    • 이윤기 2011.09.09 18:26 신고 address edit & del

      화이팅을 위한 구호와 다양한 프로그램은 저희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물론 체벌 같은 것은 없었구요.

      저희 고민은 아이들의 자발성을 어떻게 더 끌어내느냐하는 것에 모아졌습니다.

  3. jin 2011.09.09 05:26 address edit & del reply

    Latte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말그대로 氣合이 될 수만 있다면 기합을 주는게 좋지요..

워싱턴까지 걸어갔다면 시차적응은?

728x90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⑧]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면 고통이 따른다

지난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미국으로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이틀, 한국에 돌아와서 사흘 정도 소위 '시차적응' 때문에 참 어려웠습니다. 

미국에 갔을 때는 아직 체력도 소진되지 않았고 연수와 여행의 기대감 때문인지 생각보다 시차적응이 수월하였습니다. 낮에 간간히 졸음이 쏟아지고 대신 새벽에 일찍 잠이 깨는 정도였습니다.  웬만큼 늦게 자도 아침에는 잠이 깨고, 오전 시간은 견딜만한데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이 몰려오는 정도였지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서 정말 많이 힘에 부치더군요. 긴 여행의 피로와 피곤이 긴장이 풀리면서 한꺼 번에 쏟아진 탓일까요?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한 탓이었지는 모르지만, 정말 사람이 '맥'을 못추겠더군요.

낮에는 그냥 잠이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멍'한 상태가 반복되더군요. 잠이 와서 견딜 수 없는 상태는 아닌데,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멍'한 상태 말입니다.

며칠 동안은 저녁 10시를 넘기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이 쏟아지고 머리가 멍하고 몸이 착 가라앉는 증상이 반복되었기 때문이지요. 이른바 시차적응 현상이겠지요.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워싱턴까지 걸어서 갔다면? 시차적응은?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는 빠른 이동 속도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워싱턴까지 사람이 걸어서 이동한다면 시차적응 따위는 없겠지요. 아마 배를 타고 이동하는 속도라고 하더라도 시차적응 때문에 비행기로 이동하는 만큼 힘들지는 않았을 것 같구요.

아울러 얼마나 먼 거리를 이동하였는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등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어렵지 않게 현지 시간에 적응이 되더군요. 미국의 동부의 경우 밤낮이 완전히 바뀌는 변화 때문에 몸이 더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 밥 먹는 시간과 저녁 밥 먹는 시간이 비슷하고, 저녁 먹고 일찍 잠 잘 준비하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뒤 바뀐 탓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화장실 가는 시간이 흐트러진 것이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입니다. 원래 저는 매일 아침, 잠에서 깨면 곧장 화장실로 갑니다. 사실 사람이 잘 먹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잘  내보내는 일이지요.

그런데, 13시간이나 차이가 나니 먹는 시간과 내 보내는 시간도 다 바뀌었습니다. 특히 24시간 마다 한 번씩 일정한 시간에 배설하는 것에 익숙한 몸이 원래 내 보내던 시간에도 내보내고, 여기 시간에 맞춰서 또 내보내고 하는군요. 지금까지는 한국 아침 시간에 한 번, 미국 아침 시간에 또 한 번 하루 두 번 씩 화장실을 갔습니다.

시차적응, 몸이 만사를 귀찮아 하는 이유?

미국에 도착한 날, 현지 가이드 분이 가급적 오후 시간에 관광을 하는 동안 많이 걷고, 저녁에도 늦게 잠을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시차적응 잘 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일행 대부분이 차로 이동하는 것도 힘들어하고, 호텔에 들어가서 쉬고 싶어 하더군요.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이지요. 백악관을 둘러보는 것도, 국회의사당을 둘러보는 것도, 넓은 광장을 걷는 것도 별로 내켜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차 안에서 가이드에게 설명 듣고 우루루 내려 잠깐 건물 구경하고 사진 찍고 다시 차  타고 이동하는 전형적인 사진(?) 관광 때문에 시큰둥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하루 밤을 자고나서 두 번째 날, 워싱턴 올드타운과 대성당, 링컨 기념관을 둘러 볼 때는 사람들이 훨씬 쌩쌩해졌으니 말입니다. 결국 몸이 시간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거 저것 다 싫었던 것’ 같더군요.

언젠가 책에서 읽었던 인디언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인디언은 한 참을 달린 후에는 멈춰서서 영혼이 올 때를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몸이 너무 빨리 달리면 영혼이 따라오지 못한다고 말입니다.

한 때는 바보스러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비행기를 타고 짧은 시간에 먼 거리를 와 보니 그 말 뜻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동안 몸과 영혼이 쫓아오지 못하여 리듬이 깨져버린다는 것을 알겠네요.

시차적응, 영혼이 몸을 쫓아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가만히 생각해보면 시차적응이라는 것이 인간의 몸과 영혼이 적응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범위를 넘어설 만큼 빠른 이동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 것이지요.

몸이 힘들어하고, 몸이 힘들기 때문에 마음도 덩달아 힘이 든 것은 빠른 속도로 이동한 댓가라고 봐야 하구요. 자연을 거스르는 그런 댓가 치고는 이 정도면 가벼운 댓가라고 봐야겠지요.

따라서 결국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몸이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적응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몸이 해가 뜨고 해가지는 흐름을 따라 적응하게 되겠지요.

지진과 스나미에 뒤따라오는 재앙처럼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일은 아니지만, 자연스런 시간의 흐름을 억지로 거스르는 것 역시 사람에게 댓가를 치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속도는 결국 자신의 두 다리로 걷는 속도라는 생각이듭니다. 혹은 그 보다 좀 더 빠른 속도라면 달리는 속도 정도, 혹은 자전거와 같은 인간 동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속도까지가 아닐까요?

값 비싼(항공 요금) 요금을 지불하고  빠른 이동을 하고 나서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천천히 느리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속도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 것일까요?

최근에 읽고 서평을 쓴 책을 보면 자연스런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이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위 시차적응을 경험하면서 그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다시 떠 올리게 되더군요.

2011/03/24 - [책과 세상/책과 세상 - 교육, 대안교육] - 당신 아이도, 무표정, 공격성, 강한 집착?

비영리단체 기술컨퍼런스(NTC)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우리는 또 다시 느린 인터넷을 원망 하였습니다. 한국이 IT강국은 못 될지 몰라도 적어도 초고속 인터넷 강국이라는 것도 확인하였지요. 그런데 빠른 것은 정말 좋은 것일까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4
  1. Lynzi.C 2011.04.03 19:30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는 발상이네요ㅎㅎ 특히나 걸어가는 부분에서-
    어릴적 큰거리를 이동했을 때가 떠오르기도 했고요. 모두들 잠들어있는 밤 신나게 노는 기분이 어린아이에겐 특별했죠

    • 이윤기 2011.04.04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여행을 다녀오면서 잠이 인간에게, 인간의 몸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잠을 자는 싸이클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최근 늦게 잠자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병든다고 하는 보고서를 읽고 있는데...시차적응을 경험하고서 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2. Andy 2011.04.15 02:31 address edit & del reply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수로 가신거면 사비가 아니고 국민세금이나 보조금으로 가신걸텐데 그일정에 왜 DC 관광이 들어있나요.. DC 근처 하루 숙박비가 꽤 할텐데... 사진에 1번 게이트인거 보이까 싼 외국비행기가 아니고 국제선 직항노선을 이용하신거 같은데...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나라돈으로 학회나 출장을 가서 관광하다가 걸리면 징계을 받지 않나요??

    • 이윤기 2011.04.15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국민세금이나 보조금이 아니었습니다. 공식 일정이 없는 시간에 방에만 있을 필요는 없겠지요.

LH 쪼개도 좋은데 경남에 있어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3월 29일 방송분) 지난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

1000억 낭비 재보궐선거... 없앨 묘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4.7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결혼식 취소, 변경 소비자만 손해보나?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예식장 계약 코로나-19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1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만, 그중에도 특히 많이 달라진 풍속도가 바로 결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시대에 ..

블로그 방문자 1000만명 자축

블로그 운영 13년 만에 1000만 방문자가 다녀갔습니다. 2008년 9월 6일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였으니 12년 6개월여 만에 <1000만 방문자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은 2008년 9월 3 ~ 5일까지 다음세대..

4년 만에 알아 낸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마산YMCA 새 회관에 입주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 새 회관 전기 콘센트 30% 이상은 대기전력 차단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콘센트 4구 자리인데,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1개가 포함된 3구콘센트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에..

공공 자전거 서비스 민영화 반대 !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여러 지..

과대포장 어워드 해봤더니...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지요? 코로..

자원봉사자에게 : 윤혜승 시인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산YMCA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에서 월례회 때마다 함께 명상하던 시가 있었는데, 바로 '자원봉사자에게'였다. 오랫 동안 작자 미상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예전 자료를 뒤적이다가 시인의 이름..

구글 아이디 3개를 번갈아 쓰는 방법

제가 일하는 단체 실무자들은 개인용 구글 계정과 함께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Google Workspace) 계정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메일 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하여 모질라 선더버드(Moz..

춥고 덥고 비오는 날도 버스 편하게 탈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시내버스 라운지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부자들이 많..

아이폰 웹캠으로 활용하기 2

마산YMCA 회원으로부터 문의가 왔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윈도우 컴퓨터와 연결하여 웹캠처럼 사용하고 싶은데 데스크탑 컴퓨터에는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1)데..

창원 둘레길...화장실 없어 난감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번 원고는 걷기 좋은 도시와 창원시 둘레길에 관한 ..

모래 물동량 줄어드는데...부두 확장은 왜 하나?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번 원고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기자회견문을 ..

아이폰 7s 배터리 자가 교체

아이폰7 배터리 교환 후기입니다. 아이폰 12가 출시되었는데도 여전히 아이폰7을 사수하고 있는 후배로 배터리 교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전까지 제가 배터리를 교체해 본 가장 높은 버전은 6S까지였습니다. 후배로부터 요청을 받..

다리 깁스 환자도 장애인 주차장 이용할 수 있으면...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거나 휠체..

기후위기 시대, 채식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꼭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채식주의자를 대하는 인식 변화가 꼭 이루어졌..

구글 캘린더 바탕화면 바로가기 만들기

오늘은 구글 캘린더를 바탕화면이나 작업표시줄에 설치해놓고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 활동가들이 구글 캘린더로 일정을 관리하고 서로 공유한지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아직 100% 활..

USB가 인식되지 않을 때... 파일 또는 디렉터리가 손상...

새해 단체 실무자들이 사용할 컴퓨터 4대에 운영체제와 기본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다가 갑자기 USB를 읽을 수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금전까지 멀쩡하던 USB를 갑자기 엑세스할 수 없다는 에러메시지가 나오면서 아예 접근..

온라인 토론회 잼보드 활용하기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일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던 온라인 회의에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고, 활동가들은 줌이나 구글미트 활용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YMCA 활동가들이 하던 많은 일은 ..

아이들에겐 심리적 위로가 필요하다

아서 P. 시아라미콜리 & 캐서린 케첨이 쓴 <당신은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 하버드 의대 심리학 교수인 아서 P. 시아라미콜리의 사적인 고백과 35년 동안 만난 다양한 환자들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쓰인 <당신은 너무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