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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행정구역통합

야구장 입지, 정치적 결정은 왜 안 되나?

by 이윤기 201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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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NC다이노스 전용 구장으로 사용 할 새야구장 건립 부지로 '진해 육군대학 부지'를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보면 창원종합운동장내 보조 경기장이 1순위, 마산 종합운동장이 2순위, 진해육군대학부지가 3순위였습니다.

 

그런데 창원시의 최종 선정은 야구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3순위였던 '진해 육군대학부지'가 선정된 것입니다. 창원시의 야구장 입지 선정 발표가 이루어지자 이런 저런 뒷말이 무성합니다.

 

혹자는 "진해에 야구장을 주고, 임시 청사인 옛 창원시 청사에 눌러 앉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하는 분들도 있고, "진해에 야구장을 주겠다고 했다가 NC나 KBO의 반발을 핑게로 다시 창원종합운동장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또 다른 언 보도에는 "도청 마산 이전 공약을 내건 홍준표 도지사를 겨냥한 결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야구장은 진해로 시청사는 옛 창원시청사로 결정되면, 결국 도청 마산 이전 공약을 했던 홍준표 도지사에게 정치적 부담이 돌아갈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아무튼 이런 다양한 여론 중에 가장 많은 말이 바로 "정치적으로 결정 했다"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언론보도와 인터뷰를 보면 "최적의 입지 조건이 아닌 곳을 정치적으로 결정했다"는 주장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 "정치적 결정"이라는 지적은 "정치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치적 결정"이 잘못된 것일까요?  정치적 결정을 하지 않고 용역만으로 결정하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보기엔 정치적인 고려를 하지 않고 용역만으로 입지 선정을 하면, 통합 창원시의 모든 알짜 시설은 모두 옛 창원시 지역에 만들어져야 합니다.

 

반대로 환경 오염 시설이나 주민 혐오 시설은 모두 도시 외곽의 읍, 면 지역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이 살고, 인프라가 많이 갖춰진 곳은 입지 용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고, 혐오 시설은 사람이 적게 사는 곳에 보내야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용역을 통해 현재의 주어진 조건에서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춘 입지를 선정하는 것이 결코 바람직한 방식이 아닙니다. 만약 현재의 조건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을 찾는다면, 우리나라 재벌 대기업들은 계속 수도권에 공장을 짓고 회사를 세워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토지택공사 같은 공기업이 진주 혁시도시에 와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세종시 같은 '행정복합 도시'를 비수도권에 만들어야 할 이유도 없지요. 공기업들도 서울이나 수도권에 있고 싶어하고, 세종시로 옮긴 공무원들도 그냥 서울에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주혁신도시, 세종시 모두 정치적 결정입니다. 단순히 현재의 조건에서 가장 좋은 입지와 여건, 장점과 단점만을 고려하였다면,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진주에 토지주택공사가 이전 할 이유도 없고, 세종시를 만들 까닭도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원시가 새 야구장을 진해로 보내는 대신에 시청사 문제를 결정하는데, 꼼수를 부릴려고 시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하여 "정치적 결정" 자체를 비판하거나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2010년 당시 통준위가 "시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시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결정 역시 "정치적 결정"입니다. 실제로 "정치적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균형 발전은 불가능한 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청사 위치를 결정 하는 것'인데, 마산과 함께 시청사 위치 1순위였던 진해에 야구장을 보냈으니 통합의 정신에 따른다면 시청사 위치 선정은 자연스러운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통합의 정신과 합의를 존중하는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주영 의원, "시청사는 통준위에서 합의된 원칙을 지켜야 한다",

                 "원칙과 합의 지켜지지 않으면 시 명칭을 포함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한다"

 

 

한편, 우연인지 정치적 포석이 깔린 것인지 모르지만 새 야구장 위치가 진해로 결정되는 날, 이주영 의원이 시청사 위치 문제에 관하여 밝힌 입장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주영(창원 마산합포) 의원은 30일 오전 "창원시 청사 입지는 통합준비위원회 합의대로 반드시 1순위인 마산과 진해 중 결정돼야 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원칙과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시 명칭을 포함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통합시 출범 당시의 화합과 균형발전이라는 대의가 무색한 현재의 창원시 모습에서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창원시와 의회는 더 이상 주민 갈등을 일삼는 일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통준위가 결정한 원칙대로 청사 결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창원시가 시청사 위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일련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때맞춰 입장을 발표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어쨌든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통합당시의 원칙대로 시청사 결정을 촉구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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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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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욱 2013.01.31 12:59

    참나 할말이 없습니다. 몇가지 사실만 바라본체로 이따위 글을 적은 글쓴이님 반성좀 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nc가 kbo에 낸 100억원은 창원시때문에 날리게 생겼습니다. 2016년 까지완공조건인데 최소 2018년 되어야 지을수 있고요.그건 신뢰를 깨뜨리고 말썽을 부리고요.
    또 진해에 한번도 여행을 가신적이 없어서 그러신가본데 프로야구단은 기업이지만 여가활동이라도 볼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를 놀이공원으로 말해보죠 에버랜드가 전라도 광주로 간다면 더 잘될거 같습니까?? 2500만의 수도권 인구를 떠나서 고작 400만 정도의 전라남도 간다면요. 이거하고 같습니다. 기업도 기업나름입니다. 말도 안되는 예 같다붙이면 곤란하구요.
    마지막으로 정치권의 논리??? 정치권보다 더 중요한게 뭔지 아십니까?? 국민들의 마음입니다. 진해 사람들이 인터넷에 nc환영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되버려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말이면 끝난거 아닙니까??
    좀 말도 안되는글 쓰지 마세요. 억지 밖에 안되네요
    답글

    • 이윤기 2013.01.31 15:48 신고

      창원시가 NC와 진해에는 야구장을 짓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었던가요?
      님이 걱정 않으셔도 100억 받아 갈 만한 조건이면 NC가 그냥 있지 않겠지요.
      그렇죠...에버랜드가 전라도 광주로 갈 수 없는 것은 수도권 인구를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우리도 수도권에 균형발전 요구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지방)정부가 기업과 다른 것은 이윤논리로만 결정하지 않고...여러가지 정치적 고려를 해서 결정한다는 것 아닐까요.

  • 박상욱 2013.01.31 13:04

    만약에 님의 의견대로 갈꺼면 블로그에 글 하나 더 쓰세요. 이 의견 맞다. 근데 100억은 nc한테 다시 돌려주던가 갚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시고 진해에 nc를 위해서 도로 넓히고 각종 편의시설 만들게 해주어서 nc 위로케 하고 10년간은 창원이 아닌 진해라서 손해보니까 보조금 투입해야한다는 글 말이에요. 어떻게 조금만 생각해도 알수 있는 글을 참 할말 잃음. 스포츠에 대해서 이렇게도 모를줄이야.
    답글

  • 하모니 2013.01.31 14:48

    정치적 결정은 경제적 실패를 낳고 그 결과는 뻔히 도민들에게 갈게 뻔한데 ㅋㅋ
    그래도 평등주의적 정치행동은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고 있죠..
    답글

  • ㅇㅇ 2013.01.31 14:53

    ㅋㅋㅋ 야구장 짓는 것도 다 지들 세금인데 촌구석에 지어놓고 팀 망하고 무용지물 돼봐야 세금 잘썼구나~ 하겠지
    답글

  • 김태현 2013.01.31 14:59

    혁신도시와 세종시는 정치적 결정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도시기반시설이나 어디에 해도 문제가 되지 않겟지요.
    하지만 야구장은 상업시설입니다.
    예전에 공항인 상업시설도 정치적인 결정으로 입지를 잘못해 문닫은 곳이 많지요.
    진해에서 야구장해서 장사가 될 거로 생각하시는지요?
    야구는 월요일 빼고 화,수,목,금,토,일 연속으로 경기가 열립니다.
    안 그래도 퇴근시간 때 진해쪽 교통정체가 장난이 아닌데,
    제 시간에 도착이 될 것 같네요.
    야구는 경기시간도 축구나 농구보다 빠릅니다.
    저녁 6시10분에서 30분 사이에 시작하지요.
    몇 번 차 막혀서 늦으면 입장료 아까워서 다시는 안갑니다.
    그러면 NC는 투자해서 그 돈 아까워서 다른 곳으로 갈 확률이 높아요.
    프로팀 연고지 이전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나 아시는지요.
    그동안 수많은 팀이 옮겨갔고,
    얼마전에는 대구의 오리온스 농구프로팀이 15년동안 연고지로 사용한 곳을 버리고,
    고양으로 옮겨갔습니다.
    대전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도 흥행에 실패해
    다른 곳으로 옮긴 사례도 있는데, 진해같은 곳이 잘도 되겟네요.
    답글

    • 이윤기 2013.01.31 15:58 신고

      야구장이 상업시설이라구요?
      그럼 NC가 자기돈 내서 땅사고 건물도 지어야지요.
      상업 시설을 왜 시가 세금으로 짓나요?

      야구장은 공공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잊어버리셨나본데... 야구장은 진해시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창원시 진해구에 짓습니다.
      창원시라구요.
      창원시 ^^*

  • 김태현 2013.01.31 16:51

    소유주는 창원시청이니 공공시설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임대사업자는 NC이고, 입장료를 받고 운영하는 곳이니
    상업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나중에 지어놓고 장사안되서 나가면 대안이 있나요
    지금의 서울의 고척돔구장도
    프로 3개 팀 중에서 들어오려면 팀이 없어서
    내년에 완공되면 골치아파칩니다.
    서울에서도 입지가 나쁘면 팀을 못구해서 애를 먹는데,
    창원시에서 입지가 가장 안좋은 진해에 들어가려는 팀이 과연 나올까요?
    지금 창원시라 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NC가 싫어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야구장이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답글

    • 이윤기 2013.01.31 17:03 신고

      NC가 떠나면 박완수 시장이 책임지겠죠.
      정치적 결정은 정치적 책임으로...
      2014년 6월에 시장 선거가 있으니...NC가 내년에 초에 떠나면 딱이겠습니다.

      NC가 떠나면 박완수 시장이 다음 선거에서 낙선할까요?
      아마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그런 일은 없겠지요.
      시민을 겁내지 않는 시장...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
      .
      .
      도시도 생노병사가 있기 때문에
      좋은 입지라는 것도 바뀌기 마련입니다.

  • 5345 2013.01.31 20:16

    NC가 과연 구장건설비용에서 몇%를 부담하나요?
    0%입니다..

    KBO와 NC 야구팬들이 비지니스를 논하지만
    진정한 비지니스는 돈을 직접투자하였을때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건 자본주이 사회에서는 당연한 것 입니다.

    흔히들 MLB구단들을 이야기 하지만..
    그들은 구장관리하는데만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지자체들도 건설비용을 예산에 편성시켜주지만
    각 구단들 또한 어느정도는 자비들여서 비용부담해서
    건설한 전용구장들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소유권을 요구할 권리가 생기는 겁니다.

    이 것이 진정한 구단-지자체 상생이고 비지니스가 아닐까요?

    그러나NC는 구장건설에 어떠한 금전적인 도움이 없었으므로
    창원시가 갑이 되는 거고 NC는 을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시너지효과니 경제효과니 고용창출이..
    결국 직접적인 효과가아닌
    허울뿐인 효과일 뿐입니다.

    결국 혈세만 축내는 것입니다..

    NC나 KBO가 권리를 내세울라면 직접투자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 ㅈㄴㅇ 2013.01.31 23:47

      그런사고로 생각한다면 창원에서 NC가 떠나도 창원엔 들어설만한 프로구단이 있을까요? 접근성 최악.
      지어주니까 당연히 NC는 을이 되어야한다?
      아니죠. 꿀발린 거짓말로 프로구단 유치는 창원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NC는 이제 신생팀이구요.
      작년 한 해 2군경기를 하며 550억이라는 돈을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진해에 경기장을 만들어 준다고 해도 흑자보기 어렵죠.
      누가 경기장 갑니까?
      NC가 없으면 경기장도 무용지물입니다.
      현재 마산구장도 1만6천석도 안됩니다.
      흑자를 낼 가능성이 전무하죠
      그렇다고 광고권이 NC에게 있나?
      창원시가 6천만원에 낼름 팔아버렸습니다.
      NC는 무슨 자선단체입니까?
      최소한 흑자라도 낼 구멍을 만들어놓고 투자해라고 한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뻔히 적자낼 동네에다가 선정해놓고 투자를 해라고 한다면 하겠습니까?
      정신병자가 아닌이상 그런 발상은 못합니다

  • 창원시민 2013.01.31 20:22

    프로야구 산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안하니깐 이따구 글이나 쓰고 있지. 굉장히 한심한 수준인데 꽤 그럴 듯하게 써갈기는 저 문체, 아주 역겹네요.
    답글

    • 5345 2013.01.31 20:29

      우리나라 스포츠 중 진짜로 수익을 내며
      상업적으로 돌아가는 스포츠가 있었나요?ㅋ

      전부 재벌기업의 펫비지니스죠 ..

      상업성을 논할라면
      모기업에서에서
      스폰.광고.지원등.. 도움받지않고도
      독립적으로도 운영해도 수익나는

      구단부터 만들고 이야기 하세요 ㅋ

    • ㅈㄴㅇ 2013.01.31 23:53

      5345 / 프로스포츠의 개념을 모르시나 본데.
      상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광고,스폰 역시나 상업의 일부구요.
      모기업이 투자한 것도 상업의 일부라고 여겨야지요.
      프로스포츠의 개념부터 정리하고 오시지요

  • ㅋㅋㅋ 2013.01.31 22:11

    웃기는 글 있다는 소문 듣고 왓습니다 ㅋㅋㅋㅋㅋ
    답글

  • 지나가다 우연히 2013.02.01 00:36

    지역균형발전도 명분과 실리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막말로 세종시를 강원도 산골에 '지역균형발전'을 이유로 세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적어도 세종시는 남한의 중간이고 교통의 요지 중 하나인 이점이 있는 곳입니다.
    진해 육대부지는 환경평가 최악의 성적인데 굳이 비교하자면 세종시를 강원도 고성 민통선
    부근에다 유치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말씀하신 논리- 장기적으로 보면 정치적 논리의 균형발전도 잘한 선택-이라는 것도
    효율성의 논리에 버금가는 장기적 이익이 뒤따라야 말이 된다는 것이지요.
    현재 진해 선정은 단순한 정치적 야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물론 이럴 때 해결책은 파토가 나고 정치적 책임을 시장이 지는게 최고겠지요.
    어차피 국민을 위한 nc도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 그리고 야구장을 사기업이 소유할 수 있다면
    nc는 야구장을 지었겠죠.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니 소유 안하는 겁니다.
    답글

  • 아랑 2013.02.01 02:33

    이런 뻘글이 떠 있는 거 보고 한마디

    일단 바로 눈에 보이는 기승전병

    이때 "정치적 결정"이라는 지적은 "정치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치적 결정"이 잘못된 것일까요?

    일단 지금 정치적 결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정치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잘못되었다' 가 아닌
    "정치적으로 결론 내렸는데 잘못된 방향으로 내렸다" 가 정확하다

    중간을 억지로 호도하니 글이 병맛이 되어버림.

    그러니까 정치적으로 내리면 잘못 되었냐 라는 명제가 튀어나와서 역발상 처럼 보이며 옳은 결론처럼 되어보이는데,

    이 글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요. 논리 전개부터가 틀리셨네요.

    그리고 정치적이라 나쁜 것도 아니고, 예로 든 세종시 같은 것은 정치적 + 균형발전 이라고 봐야 함. 순수 정치적 논리가 아닌 개발 논리가 같이 들어가 있는 것을 또 글의 목적을 위해 호도함.

    매우 전체적으로 날조 수준이 저질로 보임.
    답글

  • 공감합니다.

    모든것을 용역결과대로했으면, 과연 통합시명칭의 이름이 "창원"이 되었을까 싶네요.
    누가봐도 역사성, 인지성, 도시브랜드가치가 매우우수한건 마창진중에서 마산이거든요.


    답글

    • ㅎㅎㅎ 2013.02.01 10:24

      역사성? 창원이란 지명이 500년전부터 써왔다는걸 알고아 하는 소린지 통합 당시 여론 조사에서도 시명은 창원으로 하는걸로 나왔습니다 구 마산사람 같은데 좀 알아보고 글쓰시지 이윤기씨 말 틀린것 없어요 모든걸 용역결과대로 한다면 청사, 야구장 전부 창원에 있어야 됩니다 그럼 창원 마산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겠죠 ㅎㅎㅎ

    • 마창진중 가장 역사성이 깊은 명칭은 마산입니다.
      창원이 500년된것은, 조선태종때, 회원현과 의창현을합쳐 각각 창자와 원자를 따서 창원이라는 지명이 탄생했는요,

      마산의경우 지명적탄생이 고려때로 거슬러갑니다. 최소 창원이라는 지명보다 100년은 앞서있다라는 말이죠.

      마산이라는 지명의 탄생의 요점은 고려조때, 원나라의 몽골군이 합포에 "정동행성"을 지으면서 생겨났는데요.

      박희윤씨의 석학논문을 잠깐살펴보자면,

      마산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말기 마산포로부터 유래되었다. 현 마산시 산호동지역에 일본원정당시 몽고군의 목마장(牧馬場)이 위치치하여 용마산이라는 지명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용마산의 아래에 있는 포구라는 뜻에서 기존 석두창을 위한 포구가 마산포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석두창은 포구의 이름을 따서 마산창으로 바뀌어 물리워졌고 조선후기 토사에 의한 퇴적으로 조창포구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현 남성동 조창터로 이전하게 되었다. 그후 이 지역 모두가 마산포라 불리게 되었다.

      마창진중에서 가장먼저 취락이 발달하고 유래가 깊은곳은 마산지역입니다.
      이유는 군사/경제적으로 "조창"이 위치하고있었고, 합포성에 경상도우병영성이 있었기때문입니다.

    • 여론조사와 용역결과는 맞지않습니다.

      1. 여론조사는 비전문가인 시민들의 "여론"을 입안에서 하는것이고,
      2. 용역결과라는것은 전문가인 전문가집단이, "점수"를 매겨하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청사와 야구장의 위치가 "용역"결과대로 창원에 위치할수밖에없는 가장큰 점수를 받을수있겠지만은,
      용역결과대로 각각의 지명의 우수성과 유례성, 역사성, 도시브랜드가치등의 수십가지 항목을 점수로 따져 매겼을때, 용역결과는 여론과 정반대의 결과를 도출할수있는것입니다.

      당연 용역결과대로라면, 시명칭은 마산이 되어야하죠
      그런데 시명칭을 여론조사를 해서 결정을 했죠.
      그러나, 그 여론조사조차도 오류가 워낙 많기때문에
      신뢰성이 바닥을 칩니다.
      참고로 여론조사 항목이 워낙 많아, 가장큰 지지를 받은 창원이라는지명이 고작해봐야 28%였다라는점은 충격적이지요.

    • ㅎㅎㅎ 2013.02.04 15:48

      몽고군 목마장에서 유래된 조그만 포구이름을 통합시 명칭으로 쓰자구요 몰랐는데 마산이란 지명이 유래가 참 자랑스럽군요 님 생각은 시명은 유례성 역사성을 봐서 마산, 시청사는 통준위 결정에 따라 마산, 야구장은 접근성을 봐서(창원운동장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마산에 오는것이 목적이니까) 마산 이런거 아닌가요

    • 전 무조건적으로 마산을 지지한적이없는데요?

      1. 통준위 원칙을 지킬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청사는마산, 명칭은 창원이라는 통준위의 원칙이 지켜지지않는다면
      역으로, 청사는 창원 명칭은 마산이라는 것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야구장/청사/명칭 모두 탐을 내는건 창원사람들이나 하는짓이고요.
      이쪽사람들은 그중 하나만 오면된다고생각합니다.,
      현재 마산시민 대다수는, 이 셋중 전부를 뺏길까 두려워하는것이구요.

      2. 몽고군의 목마장의 조그만 포구이름이라고 하셨는데,
      그 포구에서 마창진 3개시중 최초의 인간이 살수있는 취락이 발달했고
      나아가, 이 포구는 절대로 작지가않다라는것이지요.
      경남우도병영성과 정동행성이 입지할만큼 군사/경제적요충지였으며
      석두창이라고 불리는 조창은 경상도 최대의 조운창의 역활을 해왔다라는것에 의심할 여지가없습니다.
      허정도님의 마산시가지변천과정에 대한 박사논문에 의하면,
      근대도시발달과정에서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전국 몇안되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3. 저는 이윤기님의 말씀을 지지하고요.
      그렇기때문에 현재로써는 통합시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방법은
      통합시의 분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야구장문제에서도, 만약 명칭, 야구장, 청사문제를 모두 용역으로 결정을 하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용역이아닌 의회에서 결정해야할 사항으로 본다는것이지요.
      모든것을 용역으로 결정했다면, 청사와 야구장이 창원으로 갈수는 있어도 명칭이 "창원"이 되는일은 없거든요.
      반대로, 통준위의 대합의 원칙을 준수한다면
      청사는 마산 명칭은 창원이라는 대 전재가 통합정신에 맞게끔 우선적으로 해결됬을것이고 따라서 야구장입지가 어딜가던 이렇게 문제시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 kjune333 2013.02.01 09:56

    야구는 야구일뿐 정치와 관련 없습니다.

    아랑님 말씀처럼 정치적으로 야구장 위치를 결정했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위치를 결정했기 때문에 비판받는 겁니다.
    프로야구는 봄에서 가을까지 짧은 기간동안 67경기를 주중 또는 주말에 3일 연속으로 경기를 하는 종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접근성, 인구 등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죠. 월드컵경기장처럼 이벤트 한번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면 안되는 종목이죠. 괜히 지어놓고 관중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정치적인 안배가 무색해지는, 오히려 유지비만 들어 진해 지역의 큰 짐이 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겁니다. 결국 NC구단은 다른 지역으로 연고지를 이전할 거구요. 그럼 그게 창원시에 도움이 되는 정치적 결정이란 말입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수준이 낮다는 것은 여기서도 증명되네요. 세금으로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해당분야의 전문가 얘기를 경청해야지 딴생각들만 하고 있으니,, 거기다 그걸 또 옹호하는 글을 용감하게 올리시는 분까지,, 우울한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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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2013.02.01 12:31

    공산당이 아직도 있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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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3.02.01 12:42

    이러니까 창원이 미개하다고 전국적으로 개망신이나 당하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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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균형발전이라면 2013.02.02 15:57

    인터넷 뉴스보니까 지역균형을 위해서라면 야구장보다는 시청이나 도청이전이 더 설득력 있는 것 같은데요 야구장은 안 가면 그만인데 청사는 그렇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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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진중 가장 역사성이 깊은 명칭은 마산입니다.
    창원이 500년된것은, 조선태종때, 회원현과 의창현을합쳐 각각 창자와 원자를 따서 창원이라는 지명이 탄생했는요,

    마산의경우 지명적탄생이 고려때로 거슬러갑니다. 최소 창원이라는 지명보다 100년은 앞서있다라는 말이죠.

    마산이라는 지명의 탄생의 요점은 고려조때, 원나라의 몽골군이 합포에 "정동행성"을 지으면서 생겨났는데요.

    박희윤씨의 석학논문을 잠깐살펴보자면,

    마산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말기 마산포로부터 유래되었다. 현 마산시 산호동지역에 일본원정당시 몽고군의 목마장(牧馬場)이 위치치하여 용마산이라는 지명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용마산의 아래에 있는 포구라는 뜻에서 기존 석두창을 위한 포구가 마산포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석두창은 포구의 이름을 따서 마산창으로 바뀌어 물리워졌고 조선후기 토사에 의한 퇴적으로 조창포구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현 남성동 조창터로 이전하게 되었다. 그후 이 지역 모두가 마산포라 불리게 되었다.

    마창진중에서 가장먼저 취락이 발달하고 유래가 깊은곳은 마산지역입니다.
    이유는 군사/경제적으로 "조창"이 위치하고있었고, 합포성에 경상도우병영성이 있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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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13.02.04 15:48

    몽고군 목마장에서 유래된 조그만 포구이름을 통합시 명칭으로 쓰자구요 몰랐는데 마산이란 지명이 유래가 참 자랑스럽군요 님 생각은 시명은 유례성 역사성을 봐서 마산, 시청사는 통준위 결정에 따라 마산, 야구장은 접근성을 봐서(창원운동장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마산에 오는것이 목적이니까) 마산 이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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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냠냠 2013.02.04 15:57

    억지글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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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준위의 대전제 원칙을 지키는것이 우선입니다.
    이문제를 해결하지않을려면 그냥 통합시를 분리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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