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콜콜

함안 1000세대 조합원 아파트 모델하우스 공개~

by 이윤기 2016. 12. 1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함안 가야읍에 들어서는 1000세대 대규모 주택조합 아파트(현진 에버빌) 사업에 제 지인이 참여하고 있어 그분의 요청으로 몇 차례 조합원 모집 소식을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참고로 새로 10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서는 함안군 인구는 6만 9000여명, 세대수는 3만 1000여 세대입니다. 


그리고 '현진에버빌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가야읍의 인구는 1만 8000여명이고, 세대수는 7200여 세대입니다. 공장과 기업이 많은 칠원면 인구가 1만 9000여명, 6800여세대입니다. 1000세대 아파트가 제대로 조합원 모집이 이루어지고, 분양이 되면 가야읍 인구가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무튼 함안군의 기존인구와 새로운 유입 인구가 과연 1000세대나 되는 새 아파트 공급을 채워줄 수 있을지도 자못 궁금합니다. 


박근혜 퇴진 시국 촛불 문화제 준비 때문에 저는 모델하우스 오픈 행사에 참석 못했습니다만, 지인이 보내 준 자료를 모아 모델하우스 오픈 행사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아무래도 함안에 사시는 분들이나 함안으로 주거를 옮기려고 하는 분들은 모델하우스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가장 궁금해 하실텐데요.  


모델하우스(주택홍보관)은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1045-3(함안 중앙병원 맞은편)에 있습니다. 네비나 포털 지도 검색을 하시면 함안중앙병원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현진에버빌 아파트가 지어지는 건축 예정지는 함안군 가야읍 일산리(함안 보건소 옆)이라고 합니다. 



제가 함안 사람이 아니라서 사진만 봐서는 어떤 분들이 참여했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만, 적지 않은 함안 군민들과 지역 인사들, 그리고 주택조합 추진위원들과 시공사와 대행사 관계자들이 참여 하였다고 합니다. 


주택조합은 그 성격상 조합원들이 주인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조합원 모집이 끝나면 주택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적극적인 주체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함안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는 함안 가야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감도와 주택 견본을 보면 함안에서는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안이 가야 문화가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지역이라서 고층 아파트 건립이 안 되는 곳인 줄 알고 있었는데, 현진 에버빌은 25층 높이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마산의 경우 양덕동 메트로시티 1, 2차와 해안가에 있는 아이파크가 랜드마크처럼 되어 있습니다. 도시의 랜드마크는 더 크고 더 상징적인 건물이 들어설 때마다 바뀌게 되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대우백화점(현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경남은행 본점 건물이 마산에서 가장 크고 높은 건물로 도시의 랜드마크를 차지 하였는데, 지금은 양덕동 메트로와 아이파크가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지요. 



제가 알기로는 함안 가야에도 크고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가 완공되면 마산의 메트로시티처럼 대규모 단지이면서 동시에 랜드마크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층에 사는 분들은 어느 방향으로 봐도 함안 가야읍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을 테고, 20층 이상에 살게 되면 더 먼곳까지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런 특성들 때문에 모델하우스 오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산, 창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층아파트가 함안 가야에 들어서는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부터 조합원 가입 문의도 많았다고 하더군요. 



제 지인이 보내 준 자료를 살펴보니 함안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 지상 25층까지, 총 9개동 971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74㎡, 84㎡ 세 종류가 있고 전 세대가 남향으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함안 가야읍이 농촌 지역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인근 창원, 마산까지 나가는체 차로 20~3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면서도 독립된 지방정부이기 때문에 군청, 교육청 등 관공서는 물론이고 전통시장인 가야시장, 함안버스터미널, 보건소, 체육관, 공원 등 공공시설이 모두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회의실, 휘트니스, 골프장, 도서관, 바베큐 시설 등 주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한 여러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휘트니스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흔한데, 바베큐 시설을 만든다고 하는 것은 참 흥미롭습니다.  


단지 인근에 가야초등, 아라초등, 함안중, 함안고 등이 있습니다만, 마산, 창원에서 함안 가야로 이주를 고민하는 분들은 중, 고등학교 자녀들의 학교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행사는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다보니 지난 12월 16일 열린 개관 행사에는 개그맨 염경환씨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도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모델하우스 개관 행사에 참여하고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개막행사가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수 김서영씨, 이청아씨 그리고 아이돌그룹 로즈베리의 공연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는 분들입니다. 아무래도 유명 연예인들은 아닌 듯 합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지역 주민들이 많이 호응해주셔서 공연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모델하우스 오픈 행사의 하일라이트는 유명 트로트 가수 박현빈씨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박현빈씨 공연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군요. 관객들의 호응도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1000세대 아파트의 입주가 끝나면 3인 가족으로만 계산해도 3만명, 4인 가족으로 계산하면 4만명이 거주하게 될 것입니다. 원래 함안에 살 던 분들도 많이 입주 하겠지만, 마산에서 함안에 있는 공장이나 기업으로 출퇴근 하던 분들이 가족과 함께 입주하는 경우에는 마산, 창원 지역에서 이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안은 인구가 늘어나게 되겠지만, 광역시를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의 경우에는 적지 않은 인구 유출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가 조합원 모집에 성공하고 예정대로 전 세대가 입주하는 경우에는 주변 상권은 물론이고 가야읍 전체가 지금보다 더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릅니다만, 부동산업을 하는 제 지인도 함안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조합원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