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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스킨 바꿀 때 꼭 저장하세요.

by 이윤기 2009. 6. 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제가 엊그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스킨 편집하다가, 블로그에 있던 광고가 몽땅 사라진 경험을 포스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채 1시간도 안 지나서 바로 JINI님께서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스킨을 변경하기 전에 스킨 저장을 하면 된다"고 말 입니다. 저는 곧바로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서 '스킨 선택'을 눌러 살펴보았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있나요? 제가 엊그제 쓴 글에 캡처해서 사용했던 사진에도 오른쪽 위에 '스킨저장'이라는 메뉴가 떡하니 나와있는 겁니다. 눈에 뻔히 보이는 '스킨저장' 기능을 사용할 줄 몰라서 애써 연결시켰던 광고를 몽땅 날려 먹은 것 입니다.

'스킨저장'을 누르면, 한글에서 글쓰기 후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 처럼, 스킨 이름을 입력하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에 적당한 제목을 입력해주면 아래와 같이 저장이 됩니다. 자세히 보니 '제공스킨'과 '저장한 스킨'이라는 메뉴로 나눠져 있더군요.

스킨을 바꿀 때마다 스킨을 저장해두면, 전에 사용하던 스킨으로는 쉽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몇 개까지 저장이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원래 티스토리가 제공한 스킨을 수정한 후에 사용자가 저장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을 몰라서 원래 사용하던 스킨을 처음부터 새로 적용하였기 때문에 광고를 전부 새로 연결해 주어야 했습니다.  댓글을 보니 저만 몰랐던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 기능을 몰라서 저 처럼 황당한 일은 겪은 경우가 더러 있는 모양입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워드 작업은 물론이고 컴퓨터로 뭔가 한 번 했던 작업을 날려먹고 똑같은 작업을 다시 반복해야 하는 것은 참 짜증나는 일 입니다. 스킨 바꿀 때는 원래 사용하던 스킨 꼭 '저장하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장해 둔 스킨은 언제라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