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콜콜

공중전화부스 ->휴대전화부스로 변신

by 이윤기 2010. 5. 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인 일휴대전화 시대가 되면서 공중전화 부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회사의 방침도 매년 공중전화부스를 줄여간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 마산에 있는 한 도서관에서 '공중전화 부스'가 '휴대전화 부스' 되살아난 것을 보면서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공공장소에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큰 소리로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눈살을 찌푸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서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것이 불편하여 '나중에 내가 다시 전화 할께'라고 해본 경험도 누구나 있을겁니다.



이럴때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 '휴대전화 부스'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자신만의 전화통화를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이 도서관에 설치된 '휴대전화 부스'는 방문객들에게 잘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지켜보는 동안 '휴대전화' 부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차례가 돌아오면 부스 안으로 들어가서 전화통화를 합니다. 옛날에 공중전화를 이용하던 때와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휴대전화 부스를 이용하는 사람드을 지켜보면서 영화관이나 터미널, 컨벤션센다, 전시장, 공연장 시청 민원실과같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공 장소에 저런 휴대전화 부스를 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 같은 공공장소 중에는 소음이 많은 공간이기 때문에 전화 목소리가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음 때문에 전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런 공간에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은 '휴대전화 부스'가 있으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