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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3 워싱턴까지 걸어갔다면 시차적응은? (4)
  2. 2010.09.20 2% 아쉬운 창원시 시정경연... (2)

워싱턴까지 걸어갔다면 시차적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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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⑧]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면 고통이 따른다

지난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미국으로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이틀, 한국에 돌아와서 사흘 정도 소위 '시차적응' 때문에 참 어려웠습니다. 

미국에 갔을 때는 아직 체력도 소진되지 않았고 연수와 여행의 기대감 때문인지 생각보다 시차적응이 수월하였습니다. 낮에 간간히 졸음이 쏟아지고 대신 새벽에 일찍 잠이 깨는 정도였습니다.  웬만큼 늦게 자도 아침에는 잠이 깨고, 오전 시간은 견딜만한데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이 몰려오는 정도였지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서 정말 많이 힘에 부치더군요. 긴 여행의 피로와 피곤이 긴장이 풀리면서 한꺼 번에 쏟아진 탓일까요?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한 탓이었지는 모르지만, 정말 사람이 '맥'을 못추겠더군요.

낮에는 그냥 잠이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멍'한 상태가 반복되더군요. 잠이 와서 견딜 수 없는 상태는 아닌데,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멍'한 상태 말입니다.

며칠 동안은 저녁 10시를 넘기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이 쏟아지고 머리가 멍하고 몸이 착 가라앉는 증상이 반복되었기 때문이지요. 이른바 시차적응 현상이겠지요.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워싱턴까지 걸어서 갔다면? 시차적응은?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는 빠른 이동 속도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워싱턴까지 사람이 걸어서 이동한다면 시차적응 따위는 없겠지요. 아마 배를 타고 이동하는 속도라고 하더라도 시차적응 때문에 비행기로 이동하는 만큼 힘들지는 않았을 것 같구요.

아울러 얼마나 먼 거리를 이동하였는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등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어렵지 않게 현지 시간에 적응이 되더군요. 미국의 동부의 경우 밤낮이 완전히 바뀌는 변화 때문에 몸이 더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 밥 먹는 시간과 저녁 밥 먹는 시간이 비슷하고, 저녁 먹고 일찍 잠 잘 준비하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뒤 바뀐 탓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화장실 가는 시간이 흐트러진 것이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입니다. 원래 저는 매일 아침, 잠에서 깨면 곧장 화장실로 갑니다. 사실 사람이 잘 먹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잘  내보내는 일이지요.

그런데, 13시간이나 차이가 나니 먹는 시간과 내 보내는 시간도 다 바뀌었습니다. 특히 24시간 마다 한 번씩 일정한 시간에 배설하는 것에 익숙한 몸이 원래 내 보내던 시간에도 내보내고, 여기 시간에 맞춰서 또 내보내고 하는군요. 지금까지는 한국 아침 시간에 한 번, 미국 아침 시간에 또 한 번 하루 두 번 씩 화장실을 갔습니다.

시차적응, 몸이 만사를 귀찮아 하는 이유?

미국에 도착한 날, 현지 가이드 분이 가급적 오후 시간에 관광을 하는 동안 많이 걷고, 저녁에도 늦게 잠을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시차적응 잘 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일행 대부분이 차로 이동하는 것도 힘들어하고, 호텔에 들어가서 쉬고 싶어 하더군요.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이지요. 백악관을 둘러보는 것도, 국회의사당을 둘러보는 것도, 넓은 광장을 걷는 것도 별로 내켜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차 안에서 가이드에게 설명 듣고 우루루 내려 잠깐 건물 구경하고 사진 찍고 다시 차  타고 이동하는 전형적인 사진(?) 관광 때문에 시큰둥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하루 밤을 자고나서 두 번째 날, 워싱턴 올드타운과 대성당, 링컨 기념관을 둘러 볼 때는 사람들이 훨씬 쌩쌩해졌으니 말입니다. 결국 몸이 시간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거 저것 다 싫었던 것’ 같더군요.

언젠가 책에서 읽었던 인디언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인디언은 한 참을 달린 후에는 멈춰서서 영혼이 올 때를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몸이 너무 빨리 달리면 영혼이 따라오지 못한다고 말입니다.

한 때는 바보스러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비행기를 타고 짧은 시간에 먼 거리를 와 보니 그 말 뜻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동안 몸과 영혼이 쫓아오지 못하여 리듬이 깨져버린다는 것을 알겠네요.

시차적응, 영혼이 몸을 쫓아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가만히 생각해보면 시차적응이라는 것이 인간의 몸과 영혼이 적응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범위를 넘어설 만큼 빠른 이동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 것이지요.

몸이 힘들어하고, 몸이 힘들기 때문에 마음도 덩달아 힘이 든 것은 빠른 속도로 이동한 댓가라고 봐야 하구요. 자연을 거스르는 그런 댓가 치고는 이 정도면 가벼운 댓가라고 봐야겠지요.

따라서 결국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몸이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적응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몸이 해가 뜨고 해가지는 흐름을 따라 적응하게 되겠지요.

지진과 스나미에 뒤따라오는 재앙처럼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일은 아니지만, 자연스런 시간의 흐름을 억지로 거스르는 것 역시 사람에게 댓가를 치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속도는 결국 자신의 두 다리로 걷는 속도라는 생각이듭니다. 혹은 그 보다 좀 더 빠른 속도라면 달리는 속도 정도, 혹은 자전거와 같은 인간 동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속도까지가 아닐까요?

값 비싼(항공 요금) 요금을 지불하고  빠른 이동을 하고 나서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천천히 느리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속도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 것일까요?

최근에 읽고 서평을 쓴 책을 보면 자연스런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이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위 시차적응을 경험하면서 그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다시 떠 올리게 되더군요.

2011/03/24 - [책과 세상/책과 세상 - 교육, 대안교육] - 당신 아이도, 무표정, 공격성, 강한 집착?

비영리단체 기술컨퍼런스(NTC)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우리는 또 다시 느린 인터넷을 원망 하였습니다. 한국이 IT강국은 못 될지 몰라도 적어도 초고속 인터넷 강국이라는 것도 확인하였지요. 그런데 빠른 것은 정말 좋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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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ynzi.C 2011.04.03 19:30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는 발상이네요ㅎㅎ 특히나 걸어가는 부분에서-
    어릴적 큰거리를 이동했을 때가 떠오르기도 했고요. 모두들 잠들어있는 밤 신나게 노는 기분이 어린아이에겐 특별했죠

    • 이윤기 2011.04.04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여행을 다녀오면서 잠이 인간에게, 인간의 몸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잠을 자는 싸이클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최근 늦게 잠자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병든다고 하는 보고서를 읽고 있는데...시차적응을 경험하고서 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2. Andy 2011.04.15 02:31 address edit & del reply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수로 가신거면 사비가 아니고 국민세금이나 보조금으로 가신걸텐데 그일정에 왜 DC 관광이 들어있나요.. DC 근처 하루 숙박비가 꽤 할텐데... 사진에 1번 게이트인거 보이까 싼 외국비행기가 아니고 국제선 직항노선을 이용하신거 같은데...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나라돈으로 학회나 출장을 가서 관광하다가 걸리면 징계을 받지 않나요??

    • 이윤기 2011.04.15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국민세금이나 보조금이 아니었습니다. 공식 일정이 없는 시간에 방에만 있을 필요는 없겠지요.

2% 아쉬운 창원시 시정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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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요일 아침 8시 30분, 창원시 시정경연에 다녀왔습니다. 그전에도 창원시청에는 여러 번 갔습니다.

그러나 모두 저녁시간에 공짜 주차를 하러 갔었기 때문에 청사 내부에 들어가 본 것은 행정구역 통합 이후부터 입니다.

 
우선 첫 느낌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옛 마산시청사(현 마산합포구청)보다는 훨씬 덜 권위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창원시청 청사에도 자주 가게되고, 시정경연을 위해 박완수시장을 가까이서 직접 만나보니 행정구역 통합이 이루어져 창원시민이 된 것이 실감 나더군요.


행정구역 통합 이후에 처음 열린 창원시 시정경연에 다녀온 소감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창원시 시정회의실은 '스마트'한 느낌이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청사내 방송과 회의 녹취를 위한 시설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충분히 이해가 되었구요.

두 번째, 행사장에 현수막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회의나 모임에 가면 딱 1번 사용하기 위한 현수막을 제작해서 걸어놓은 일이 많이 있습니다. 1회 행사용 현수막을 볼 때마다 자원낭비에 환경오염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 창원시 시정경연장에는 현수막이 없었습니다.

  현수막대신 사용하는 스크린입니다.

대신 회의실에 설치된 대형화면에 현수막대신 행사 제목이 큰 글씨로 출력되어 있더군요. 어차피 비용을 들여서 설치한 영상시설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회의를 위해서 같은 회의실에 갔을 때도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고 영상시설을 활용하더군요. 참 바람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번째, 담당공무원이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를 깨고 박완수 시장이 시정경연 회의를 직접 진행 하더군요.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배석만 하고 있었습니다. 옛 마산시나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위원회 등 여러 회의에 참여해보았지만, 시장이나 부시장, 도지사나 부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창원시 부시장께서 참석하신 다른 회의는 담당 공무원이 회의를 진행하였는데, 시정경연회의는 창원시장께서 직접회의를 주재하더군요. 시정경연에 참가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이 '신선'하였습니다.


창원시 시정경연 2% 부족한 아쉬운 점

그러나,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아울러, 이런 아쉬운 점을 조금만 보완하면 시정경연은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정착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 첫 번째는 토론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를 제외한 5명의 시정경연 발표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말이 있었고, 제가 제안한 경연내용에 대해서 담당국장이나 과장들께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회의 시작에 앞서서 "시장님 다른 일정 때문에 바쁘시니 발표시간을 꼭 지켜달라"는 당부를 받았기 때문에 발표가 끝난 후에 의견을 꺼내놓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실무적인 문제이기는 하지만, 시정경연 참가자들에게는 다른 발표자의 발표 자료를 준비해주지 않았습니다. 시장님과 국장님은 전체 참가자의 발표자료를 가지고 있었지만, 저희들은 다른 사람이 발표하는 자료가 없어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시정경연에서 참가자들간에도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사전에 다른 발표자의 자료로 볼 수 있도록 해주거나 혹은 현장에서라도 발표자료를 볼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박완수시장께서는 6명의 시정경연 발표가 끝난 후에 "추가로 하실 말씀이나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라고 하였지만, 이미 시작에 앞서서 "시장님 일정 때문에 시간을 꼭 지키라" 당부를 듣었기 때문에 '의견'을 말할 수 없겠더군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정경연이 되려면, 발표시간을 제외하고 적어도 30분 정도의 토론시간은 마련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발표가 끝나고 30분간 토론이 확보되어 있다고 공지하였다면 마음 편하게 의견을 내놓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저는 24시간 셀프 도서관이나 야간 조명 등에 대해서는 발표자들과는 조금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고, 인간동력 발전에 대해서는 보충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얘기를 못하고 나와 아쉬웠습니다.

창원시 홈페이지 시정경연 소개에는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자문과 아이디어 및 가감없는 비판을 광범위하게 수렴" 하겠다고 되어 있었지만, 실제 진행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경연의 유래
경연(經筵)제는 군왕과 신하들중 학문이 뛰어난 우수한 사람이 모여 고전을 함께 공부하고 학문적 토론으로 새로운 발상을 얻는 제도로 중국 한나라 유학자들이 황제에게 五經을 강의한데서 시작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예종때 도입하여 조선 세종때 집현전을 중심으로 절정기를 이루었으며, 특히 세종 재위기간 동안에는 1,898(월평균 6회)회를 개최하여 태평성대 치세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 도입배경
시정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자문과 아이디어 및 가감없는 비판을 광범위하게 수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세계일류도시에 걸맞은 시민본위의 실용시정과 투명·공개·열린행정을 구현, 시정역량을 더욱 배가시켜나가기 위해서입니다.
⊙ 회의개최
경연회의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 08: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매회 분야별 전문가, 시민 등 경연위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나 시책 등을 제안하게 됩니다. 시에서는 시장과 부시장이 참석하고 각 국 · 소장들이 배석하며 회의과정은 청내 전직원에게 생중계됩니다.
⊙ 참가신청
경연위원으로 참석하시고자 하는 분은 정책개발담당관 225-2321로 문의 바랍니다.



두 번째는 '격의없는 토론'을 진행하기에는 경연장 분위기가 지나치게 엄숙하고 긴장되고 무거웠습니다. 처음 시정경연에 오는 참가자들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더군다나 시정경연 발표내용은 시청내 전 공무원이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나니  참가자들은 더욱 긴장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따라서, '격의없는 토론'이 가능하도록 시정경연의 분위기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시장님 몫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시장님이 경연장에 나오기 전부터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 계신 국장님들 모습 때문에 경연에 참가한 저까지 긴장이 되더군요.

무겁고 딱딱하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아이디어
,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정경연이 창원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격의없는 토론장'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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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0 11:4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0.09.22 07:27 신고 address edit & del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네요.

      사진을 새로 올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석 멸절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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