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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2

2초마다 축구장 1개 크기의 숲이 불타 사라진다?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2. 5. 9 방송분) 대형산불과 기후변화...자연회복 지난 3월 밤낮없이 10일 동안 계속된 산불로 2만 523ha 숲이 불타버렸습니다. 2만 3794ha를 태워버린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준 산불입니다. 2만 ha라고 숫자로 말씀 드리면 실감이 잘 안나실텐에요. 열흘 동안 불탄 피해면적은 서울 면적의 1/3, 축구장 2만 8744개에 달합니다. 마침 지난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 세계 140여개 정부와 국제단체들이 참가하는 세계산림총회가 열렸는데요. 오늘은 초대형 산불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 2022. 9. 30.
30억 그루 나무심기, 환경운동가들은 왜 반대?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1. 8. 9 방송분)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입니다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무분별한 벌목으로 전국에 벌거숭이산이 수두룩하였으나, 뗄감이 석탄, 석유로 바뀌고 국가적인 나무심기 운동으로 이제는 울창한 숲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림청의 30억 그루 나무 심기 정책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부와 산림청이 나서서 나무 30억 그루를 새로 심는다고 하면 환영할 만한 일인데 웬 논란이냐고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논란이 벌어진 것은 30억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기 위하여 숲에 있는.. 2022.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