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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3

극한 호우와 폭염 그리고 기후변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3. 7. 31 방송분) 올해 장마는 평년의 2배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많은 피해와 함께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을 경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극한호우’라고 하는 신조어를 각인시킨 기록적인 호우 피해와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기상청 공식 발표로 지난주 26일, 50년 만에 세 번째로 비가 많이 내린 올해 장마가 끝났습니다. 지난 2020년 54일간 지속된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42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었는데, 3년 만에 ‘극한호우’를 동반한 장마로 52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큰 피해가 발생.. 2024. 5. 9.
2초마다 축구장 1개 크기의 숲이 불타 사라진다?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2. 5. 9 방송분) 대형산불과 기후변화...자연회복 지난 3월 밤낮없이 10일 동안 계속된 산불로 2만 523ha 숲이 불타버렸습니다. 2만 3794ha를 태워버린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준 산불입니다. 2만 ha라고 숫자로 말씀 드리면 실감이 잘 안나실텐에요. 열흘 동안 불탄 피해면적은 서울 면적의 1/3, 축구장 2만 8744개에 달합니다. 마침 지난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 세계 140여개 정부와 국제단체들이 참가하는 세계산림총회가 열렸는데요. 오늘은 초대형 산불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 2022. 9. 30.
입산통제, 과태료 20만원 쫄지마 ! 무학, 팔용산 등산로 22곳 진짜로 폐쇄? 오늘은 마산시의 겨울철 산불방지대책에 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지난주 신문보도에 따르면 마산시는 내달 1일부터 2009년 5월 15일까지 마산지역 등산로 22곳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예방을 위하여 시 전체 산림면적 2만 3520ha 강운데 2만 290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해서 무학산, 팔용산, 적석산의 주요 등산로 22곳 57.8km 구간을 폐쇄한다고 하더군요. 무학산의 경우 서원곡 - 무학선 정상구간, 팔용산의 경우 탑골 입구 - 팔용산 정상구간, 적석산의 경우 일암저수지 - 정상 구간, 이렇게 3개 등산로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입산을 허용하고 나머지 등산로 22개를 모두 폐쇄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무단 입산자는 산림법.. 2008.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