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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4 당신 아이도, 무표정, 공격성, 강한 집착? (2)
  2. 2009.11.30 어른의 2.5배, 어린이 항생제 남용 더 심각하다 (5)

당신 아이도, 무표정, 공격성, 강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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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키이 히로오미가 쓴 <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라이프 헤저드’라는 신조어를 아십니까? 우리 아이들에게 ‘라이프 헤저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프 헤저드는 모럴 헤저드(도덕적 해이)라는 경제 용어에서 빌려 온 말인데, ‘생활 파괴’를 말합니다.

라이프 헤저드를 한 마디로 하자면, 아이들의 생활, 삶, 삶의 리듬이 깨지고 무너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키이 히로오미가 쓴 <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는 생활리듬의 변화와 생활 습관의 파괴로 인하여 아이들의 몸에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4년이 넘는 취재와 도쿄 대학 교수인 고바야시, 가와사키 의대 교수인 가타오카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월간 <세계>라고 하는 일본 잡지에 약 1년 동안 연재하였으며, 연재 기사를 대폭 수정, 보완하여 <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단행본으로 엮어내었습니다.

다키이 히로오미는 아이들의 운동 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현실에 먼저 주목합니다. 아울러 운동능력의 저하와 함께 아이들의 체온에도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일본에서는 아이들의 배근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근력이란 ‘자기 체중을 지탱하는 허리의 힘’을 말하는데, 오늘날 허리에 이상이 있는 어른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배근력의 저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경우 열네 살 남자 아이의 1960년대에 배근지수는 평균 2.5였는데, 1990년대 후반에는 2.0까지 내려갔다고 합니다. 열일곱 살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배근력 지수가 1.7을 웃돌던 것이 1.5까지 떨어졌다고 하구요.

일반적으로 아이를 들어 올리는데 필요한 배근력은 1.5, 노인 간병에 필요한 배근력은 2.0으로 본다고 합니다. 결국 일본 남학생들 중에는 부모를 간병할 수 없는 아이들이 생기고 있고, 여학생들 중에는 육아를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유치원 아이들에게서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정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세 살과 네 살 아동은 그림 연극을 구경하기만 해도 몸이 축 늘어져요. 앉을 때도 힘없이 털썩 주저앉고요. 생활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쓰키 유치원 아이들이 하루에 걷는 걸음을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1997년 7월에 모든 유아에게 만보계를 착용시키고 조사한 결과 하루에 걷는 걸음은 평균 1만 1500보였다. 이것은 1984년에 실시한 조사에 비해 약 3900보, 비율로 따지면 25퍼센트가 줄어든 것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원내에서 걸음 수는 거의 차이가 없고, 등교 전에 약 900보, 하교 후에 약 3000보가 줄어들었다.”

아이들이 차를 타고 유치원에 등교할 뿐만 아니라 유치원을 마친 후에도 바깥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아이들의 배근력이 낮아진 것은 바로 아이들이 바깥에서 뛰어 놀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변화는 여러 조사에서 반복해서 확인된다고 합니다. 2000년 일본에서 154개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더니 다음과 같은 특징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신체변화 중 첫 번째는 금방 피곤해한다는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알레르기, 거친 피부, 굽은 등, 씹는 힘의 약화 등이었다.”

전국보육협의회와 NHK가 25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도 비슷합니다.

“충치, 굽은 등, 금방피곤해지는 것, 아침부터 하품을 해대는 것, 손가락 빨기 등 이었다.”

교사들의 관찰을 통해서도 쉽게 발견된다고 합니다.

“교사와 시선을 맞추지 않고, 말도 듣지 않고, 진득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원내를 뛰어다니는 등 몇 가지 불안한 조짐을 보여 생활실태를 조사해보니, 밤 늦게까지 자지 않고 아침에는 금방 일어나지 못하며 아침 식사도 거르기 일쑤였다.”

아이들이 늘 피곤하다, 왜?

한편, 아이들의 운동능력 저하를 비롯한 신체변화는 아이들의 체온 이상과 밀접한 관련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체온 이상은 바로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첫째, 하루 걸음 수가 평균 3651보로 적은 데다 운동량이 부족하다.
둘째, 수면 시간이 아홉 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셋째,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가 많고 그중에서 배변을 하지 않고 유치원에 가는 아이가 73퍼센트나 된다.
넷째, 온도가 조절되는 실내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시간이 많다.

체온에 이상이 있는 아이들은 생체리듬이 무너지고, 자율신경의 기능부전이 만성화될 뿐만 아니라 수면은 얕고 길어지며 피로가 회복되지 않아 몸과 마음이 모두 활력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들의 생활리듬에 맞추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자기도 모르게 아이들을 어른의 생활리듬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리듬이 아이들에게 옮겨오자 심각한 신체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요.

일본소아 보건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10시 이후에 자는 아이들이 세 살은 52퍼센트, 두 살은 59퍼센트, 네 살은 39퍼센트에 달하며 20년 전에 비하여 늦게 자는 아이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아이들은 체온이 낮을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고 합니다.

“낮잠형과 불규칙형 아이들은 대개 정서가 불안하고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이런 아이들은 흔히 무표정과 이유 없는 공격성 강한 집착이라는 세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결국 유아기에서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보이는 졸음, 피로감, 불안감, 감정폭발, 집단괴롭힘, 등교거부와 같은 행동에도 생체리듬의 혼란이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생활습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되살리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실천하라고 권유합니다.

첫째, 평소 바깥에서 햇빛을 쐬며 피곤할 정도로 충분히 운동하거나 뛰놀게 하여 밤에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둘째, 저녁 식사 전의 간식이나 야식을 줄이고 저녁밥을 충분히 먹인다.
셋째, 부모의 사교를 위해 야간에 아이를 데리고 다니지 않는다. 늦어도 밤 아홉시까지는 잠자리에 들게 하고 적어도 열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게 한다.
넷째, 아침밥을 충분히 먹이고 아이가 집에서 배변할 수 있는 여분의 시간을 확보해준다.
다섯째, 꼭 필요한 겨우 말고는 냉난방 기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저자 디키이 히로오미는 심각한 아토피 증상을 보이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건강문제에 더 주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운동 능력 저하와 저체온 현상, 생활리듬의 파괴문제 뿐만 아니라 페트병 증후군과 소아비만, 아토피, 자폐증상, 인스턴트식품 중독, TV 중독, 모자관계의 변화, 뇌 발달이 늦어지는 아이들, 놀이를 빼앗긴 아이들에 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모두 아이들의 운동능력 저하, 그리고 라이프 헤저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바깥놀이’의 회복을 주장합니다.

“바깥놀이를 회복시키는 일은 아이들의 생활 전체를 바꾸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놀이는 ‘늦게 잠자기 -> 아침 식사 거르기 -> 생체리듬의 혼란’ 이라는 악순환을 극복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깥놀이가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텔레비전 시청시간이 줄어들고, 컴퓨터 게임기와 같은 곳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며, 동시에 바깥놀이에 따른 피로로 일찍 잠이 들며 배가 고프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지 않는 정상적인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의 생활리듬을 회복시키는 것, 아이들에게 바깥 놀이를 되찾아 주는 것이 아이들을 건강을 회복하는 첫 걸음이라고 거듭거듭 강조합니다. 아이의 체온은 정상인지, 무표정하고 멍하게 지내지는 않는지, 혹은 강한 집착을 보이지는 않는지, 당신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꼭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 10점
다키이 히로오미 지음, 김성기 옮김/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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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s.Darcy 2011.03.24 14:34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무서운 이야기인데요...;;

    • 이윤기 2011.04.01 08:1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지요.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험으로 몰아가고 있지요.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시간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른의 2.5배, 어린이 항생제 남용 더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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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테라사와 마사히코가 쓴 <병원에 가도 아이들 병은 왜 오래갈까?>


옛날에 비하여 요즘 아이들이 감기도 자주 걸리고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도 않는다는 것을 느끼셨는가요?

툭하면 열이 나서 소아과를 안방 드나들듯이 하거나 기침 콧물이 한 달이 지나도 낫지 않는 아이들, 중이염이 자꾸 와서 몇 달째 약을 달고 살거나 먹는 약으로 낫지 않아 입원까지 하는 아이들이 자꾸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옛날 아이들에 비하여 신체적인 성장도 훨씬 빠르고 영양상태도 좋아졌는데, 왜 아픈 아이들, 잘 낫지 않는 아이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을까요?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 중에는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공기가 나빠졌기 때문이라는 분도 있고, 요즘 아이들은 많이 먹어 살은 쪘지만 운동하는 것을 싫어하여 체격은 좋아졌지만 실제로 체력은 더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혹은, 저 출산으로 집집마다 자녀 숫자가 줄어들다보니 아이들을 너무 귀하게 키우다보니 나약해졌다는 분들도 있고, 더 힘이 쎄고 강력한 새로운 병균이 나타나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원인일까요?

일본의 저명한 소아과 의사인 테라사와 마사히코가 쓴 <병원에 가도 아이들 병은 왜 오래갈까?>는 바로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씌어진 책입니다. 소아과 의사인 테라사와 마사히코는 세계적인 내성균 연구자로 알려진 히라마츠 게이치 교수와 함께 항생제 내성의 위험을 알리는 실천적인 의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신종플루가 한창 확산되던 지난 9월 테라사와 마사히코의 2007년 책 <아이들의 병이 낫지 않는다>를 인용하여 “신종플루를 예방, 퇴치한다”고 과장 광고하는 항균세정제, 항균 비누 제품의 항생제 남용 위험을 경고하는 기사를 쓴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아닌 시민단체 활동가가 쓴 글이라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제가 테라사와 마사히코가 쓴 책을 인용한 기사를 쓴 한 참 후에 의학전문 신문들이 항균세정제와 항균 비누의 위험을 경고하는 기사를 내 보내기 시작하였고 나중에는 유력 일간지와 방송에서도 앞 다투어 보도를 하더군요.

아무튼 테라사와 마사히코가 쓴 <병원에 가도 아이들 병은 왜 오래갈까?>는 허약하고 자주 감기에 걸리고, 한 번 감기 걸리면 잘 낫지 않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 그리고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일본과 다르지 않는 한국 소아과

소아과 의사인 테라사와 마사히코는 병원을 개설 한 후 항생제 효과가 없는 어린이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자들을 관찰하면서 약의 치료효과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는, 아이들 증상에 맞는 약을 적절하게 처방하여도 아이들의 병이 낫지 않는 이유를 찾아내는데, 그것은 바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내성균’들이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소아과병원에서는 사소한 감기에도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고, 세균을 퇴치하는 데에 쓰이는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균에 의해 기관지염이나 폐렴에 걸릴 수도 있으니 미리 항생제를 먹여야 한다’면서 감기에 걸린 아이들에게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본문 중에서)

이런 항생제 남용 사정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항생제 남용은 항생제에 죽지 않고 살아남는 ‘내성균’을 출현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세균들도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항생제 약효를 이겨낼 수 있는 돌연변이가 탄생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꼭 필요한 병이 아닐 때 예방을 위해서 항생제를 함부로 사용하게 되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유익한 세균을 모두 죽게 할 뿐만 아니라 내성균이 생겨나서 생명을 위협하는 더욱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 

그는, 감기, 농가진, 급성 중이염 등을 치료한 경험을 통해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소아과 병원의 실례를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입본의 경우 급성 중이염에 걸린 아이들의 80%는 항생제 내성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항생제 상식 - 보균과 감염은 다릅니다. 물에 세균이 단지 존재만 한다면 이는 보균이면, 그 세균이 원인이 되어 감염을 일으켰을 때만 감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매일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도 내성균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의사가 아닌 우리를 더욱 기가 막히게 하는 것은 이 책에 나오는 바로 다음 내용 때문입니다.

“원래 급성중이염은 80% 정도는 자연히 낫습니다. 귀가 심하게 아픈 급성중이염 환자들도 60%는 조금 지켜보면 24시간 안에 대부분 낫게 됩니다. 호주의 항생제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급성중이염은 ‘자연히 낫는 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심지어 고름이 고여 있다고 해도 자연히 나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고막이 자연적으로 파열되면 고름이 빠져나와 열이 내리고 금방 나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 일본인 의사는 고막이 파열되어도 열이 내리지 않을 경우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꼭 알아두어야 할 항생제 상식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감기의 경우도 95%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은 5% 정도인데 세균이 원인인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등 경우에만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항생제 사용에 주의하라는 저자의 주장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그는, 항생제 자체가 위험한 약이나 나쁜 약은 아니라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항생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이 초래되기도 한다는 것 입니다.

항생제 자체가 내성균을 만드는 원인이 아니라 사람들이 항생제 처방이 필요 없는 질병에도 무분별하게 항생제를 남용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내성균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아프면 바이러스가 원인인지 세균이 원인인지를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 세균 감염 증상을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세균 검사를 실시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테라사와 마사히코는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는 먼저 혈액검사, CRP 검사 그리고 그람 염색법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검사들은 일본과 한국에서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는 검사라고 합니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광범위 항생제를 처방하는 대신에 이런 검사 절차를 거쳐서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치료 방법이라는 것 입니다. 원칙적으로 엄격한 항생제 사용을 강조하는 테라사와 마사히코지만, 일단 처방 받은 항생제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 꼭 마지막까지 복용하라고 합니다.

“항생제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해서 처방된 용량보다 적게 먹인다거나, 병세가 좋아져서 복용기간이 남은 약을 끊어버린다거나, 일부러 하루씩 걸러 먹인다면 아이는 약을 먹은 효과도 없을 뿐더러 세균을 없애기도 더욱 어려워져서 훨씬 증산이 심한 병을 얻데 될 수도 있습니다. 내성 증가 위험도 당연하게 커지게 됩니다.” (본문 중에서)

아울러, 예전에 비슷한 증상으로 아팠을 때 먹다 남은 항생제 약을 먹이는 것도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전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같은 원인균이라고 확신할 수 없으며, 전에 효과가 있었다고 꼭 같은 효과가 난다는 보장도 없다는 것 입니다.

항생제 남용 위험, 먹는 음식도 주의하라 !

한편, 소아과 의사인 테라사와 마사히코는 항생제 위험은 주사와 약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용되는 전체 항생제의 70%는 병원 치료용이 아니라 가축 사육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가축 항생제 감염 예방 목적뿐만 아니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항생제를 사료에 섞어서 먹이면 가축들의 위장 속 세균을 죽여 영양분의 흡수를 높여줍니다. 즉, 같은 양의 사료를 먹어도 살이 더 찌고, 단 기간에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인데, 예를 들면 30년 전에는 56일째의 닭이 0.9kg이었지만 지금은 2.7kg이라는 것 입니다.” (본문 중에서)

일본에서 축산업에 쓰이는 항생제 사용량은 년간 900톤, 양식어 사용량은 약 180톤으로 가축뿐만 아니라 양식되는 생선에 항생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종플루 공포, 항균세정제 남용으로 내성균 위험만 증가

아울러, 항균제품의 위험도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항균비누에는 트리크로산이라는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이런 비누를 사용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세균이 트리크로산에 내성을 획득하면 항균효과는 금새 사라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신종플루가 대유행하면서 항균세정제와 항균 비누가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습니다만 어떤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어도 곧 세균이 내성을 획득하게 되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결국은 내성균만 키우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내성균 위험이 아니더라도 항생제를 사용하면 인체에 유익한 세균까지 싹쓸이 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아이들에게 마구 사용하는 항균제품이 병에 걸려도 쉽게 낫지 않는 아이들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아이들이 아픈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잔병치레를 해야 면역력이 생긴다는 것 입니다. 보통 소아과에 오는 아이들의 콧물, 목 통증, 기침, 발열, 설사와 같은 증상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약보다는 안정이 필요하고 증상을 완하 시키는 치료를 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열, 기침, 설사와 같은 증상들은 우리 몸의 방어 작용일 뿐이기 때문에 아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지켜보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감기와 인플루엔자에 걸린 아이들에 대한 오사카 시립대학의 연구에서는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은 아이들이 더 빨리 회복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해열제를 사용한 그룹은 해열제 효과로 체온이 37.5도 이하로 떨어지기까지 3.47일이 걸린 반면,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의 아이들은 평균 1.99일 만에 정상체온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본문 중에서)

발열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현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에 해당되며,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거나 심지어 설사를 하는 것도 우리 몸의 방어작용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감기, “약 먹으면 7일, 약 안 먹고 쉬면 일주일” 사실이다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데, 테라사와 마사히코 역시 “백신 보다 손 씻기 약보다 맹물이나 소금물로 가글링”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합니다.

또한 하루에 5번 이상 손 씻기만 잘 해도 감기와 위장병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군과 영국의학연구팀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하루 5번 손 씻기가 기침 감기와 콧물을 40%이상 줄여주는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신종플루 확산으로 우리나라에도 올 바른 손씻기 방법이 널리 보급되고 있는데, “60초 동안 공들여 손을 문지르고, 흐르는 물에서 60초 동안 헹구어야”하면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제균, 살균, 항균 기능이 없는 일반 비누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면, 휴식, 수분섭취, 손 씻기와 가글링을 통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항생제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 쓰는 일은 귀찮고, 시간도 더 들고 경제적 부담도 각오해야 하는 일이지만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현명하고 바람직한 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병원에 가도 아이들 병은 왜 오래갈까?>는 2007년에 출간하였던, <아이들의 병이 낫지 않는다>의 개정판에 해당되는 책입니다. 출판사에 확인해보니 2009년 표지와 개정판 서문을 제외한 본문에는 수정된 내용이 없기 때문에 이미 <아이들의 병이 낫지 않는다>를 구입하신 분들은 책을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병이 낫지 않는다>를 읽어보지 않은 독자들, 항생제 남용의 위험을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특히 만 5세 미만 초등학교 취학 전 연령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 입니다.


★ 꼭 알아두어야 할 항생제 상식 요약

항생제 자체가 위험한 약이나 내성균을 만드는 나쁜 약이 아니라 남용이 위험하다.
세균 감염 증상을 보이면 어떤 세균이 원인인지 밝히는 세균 검사가 필요하다.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광범위 항생제 대신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하라.
일단 처방 받은 항생제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 마지막까지 다 복용하라.
항생제의 70%는 동물에게 사용되고 있으니 음식 속에 들어있는 항생제에 주의하라.
아픈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잔병치레를 해야 면역력이 생긴다.
열, 기침, 설사를 두려워 마라. 우리 몸의 방어 작용일 뿐이다.
백신 보다 손씻기 약보다 맹물로 가글링 하는 것이 좋다.
항균 제품이 내성균의 위험을 가중시킨다.
수면, 휴식, 수분섭취, 손 씻기와 가글링이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병원에 가도 아이들 병은 왜 오래갈까? - 10점
테라사와 마사히코 지음, 고희선 옮김, 김미나 감수/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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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ite Rain 2009.11.30 09:19 address edit & del reply

    항생제를 비롯해 여러 진통제, 해열제 등을 완벽한 치료제 쯤으로 여기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특히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는 명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병이든 일단 아프면 항생제부터 찾는 분들도 있고... 참 큰일입니다. 오히려 내성이 더 큰 문제인데 말이죠.

    • 이윤기 2009.12.01 10:18 신고 address edit & del

      열 나는 것, 감기 몸살을 앓는 것이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하는 이 일본의사의 주장에 많이 공감합니다.

      진통제, 해열제 모두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함에서 비롯되는 것이겠지요. 뭐든지 빠른 것을 좋아하다보니... 아프면 충분히 앓아야하는데...무조건 빨리 낫도록 약을 잔뜩 먹이는 꼴입니다.

  2. 2009.11.30 10:5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09.12.01 10:09 신고 address edit & del

      늘 꼼꼼히 읽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블로그 하면서...우리말, 글을 쓰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더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3. 장이정수 2009.12.10 22:1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이 책은 아직 안보고 <항생제중독>만 읽었었는데 내용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통계그래프까지 그림으로 올려서 서평을 잘 쓰실 수가 있지요? 책을 읽은 듯이 요약을 잘 해놓으셔서... 탁월한 정리에 감탄하며 책 사보고 싶은 마음이 줄었지만... 항생제중독으로 세미나를 하려고 했는데 이 책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카페에 퍼가도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블로그 방문자 1000만명 자축

블로그 운영 13년 만에 1000만 방문자가 다녀갔습니다. 2008년 9월 6일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였으니 12년 6개월여 만에 <1000만 방문자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은 2008년 9월 3 ~ 5일까지 다음세대..

4년 만에 알아 낸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마산YMCA 새 회관에 입주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 새 회관 전기 콘센트 30% 이상은 대기전력 차단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콘센트 4구 자리인데,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1개가 포함된 3구콘센트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에..

공공 자전거 서비스 민영화 반대 !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여러 지..

과대포장 어워드 해봤더니...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지요? 코로..

자원봉사자에게 : 윤혜승 시인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산YMCA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에서 월례회 때마다 함께 명상하던 시가 있었는데, 바로 '자원봉사자에게'였다. 오랫 동안 작자 미상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예전 자료를 뒤적이다가 시인의 이름..

구글 아이디 3개를 번갈아 쓰는 방법

제가 일하는 단체 실무자들은 개인용 구글 계정과 함께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Google Workspace) 계정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메일 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하여 모질라 선더버드(Moz..

춥고 덥고 비오는 날도 버스 편하게 탈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시내버스 라운지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부자들이 많..

아이폰 웹캠으로 활용하기 2

마산YMCA 회원으로부터 문의가 왔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윈도우 컴퓨터와 연결하여 웹캠처럼 사용하고 싶은데 데스크탑 컴퓨터에는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1)데..

창원 둘레길...화장실 없어 난감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번 원고는 걷기 좋은 도시와 창원시 둘레길에 관한 ..

모래 물동량 줄어드는데...부두 확장은 왜 하나?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번 원고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기자회견문을 ..

아이폰 7s 배터리 자가 교체

아이폰7 배터리 교환 후기입니다. 아이폰 12가 출시되었는데도 여전히 아이폰7을 사수하고 있는 후배로 배터리 교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전까지 제가 배터리를 교체해 본 가장 높은 버전은 6S까지였습니다. 후배로부터 요청을 받..

다리 깁스 환자도 장애인 주차장 이용할 수 있으면...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거나 휠체..

기후위기 시대, 채식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꼭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채식주의자를 대하는 인식 변화가 꼭 이루어졌..

구글 캘린더 바탕화면 바로가기 만들기

오늘은 구글 캘린더를 바탕화면이나 작업표시줄에 설치해놓고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 활동가들이 구글 캘린더로 일정을 관리하고 서로 공유한지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아직 100% 활..

USB가 인식되지 않을 때... 파일 또는 디렉터리가 손상...

새해 단체 실무자들이 사용할 컴퓨터 4대에 운영체제와 기본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다가 갑자기 USB를 읽을 수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금전까지 멀쩡하던 USB를 갑자기 엑세스할 수 없다는 에러메시지가 나오면서 아예 접근..

온라인 토론회 잼보드 활용하기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일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던 온라인 회의에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고, 활동가들은 줌이나 구글미트 활용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YMCA 활동가들이 하던 많은 일은 ..

아이들에겐 심리적 위로가 필요하다

아서 P. 시아라미콜리 & 캐서린 케첨이 쓴 <당신은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 하버드 의대 심리학 교수인 아서 P. 시아라미콜리의 사적인 고백과 35년 동안 만난 다양한 환자들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쓰인 <당신은 너무 늦게..

코로나-19, 자가격리 당해보셨나요?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방송 원고를 포스팅 해 둡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새해부터 생방송 경남에서 ..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배너(사진) 넣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사진(혹은 배너 광고)를 넣는 방법을 기록해둡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 오른쪽 맨 상단처럼 광고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배너광고)를 넣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이미..

구글-드라이브 사진, 웹사이트에 올리기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광고 배너)를 넣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를 넣는 방법은 <이미지 배너출력>이나 <HTML 배너출력>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서버에..